시화호,화옹호를 '제2의 순천만'으로 만들자.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갯벌을 복원하고 수익을 수자원공사와 농촌공사 그리고 해당지자체가
모두 다 가져가도 유감은 없습니다.
▲ 순천만관련 최근 신문기사 :
"갯벌,갈대숲을 복원해서 음식값,숙박료,교통비 등등으로
지난해 710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두었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만약 순천만이 수도권에 있다면 그 경제효과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런데 결코 꿈이 아닙니다.
순천만에서 바다가 다 꿈을 이루어 주었듯이
방조제만 허물면 나머지는 바다가 다 알아서 해줍니다.
대한민국의 꿈도 이루어줍니다.
* 시화호와 화옹호의 지리적 장점
1. 엄청난 잠재 관광수요 - 대한민국최대의 인구밀집지역(수도권 2천만명)
2. 교통편리 - 서울에서 시화호까지 지하철(4호선)으로 바로 연결
3. 외국관광객 접근성 용이 - 인근의 영종도 신공항 (관광수지 개선효과)
4. 서울의 관광객 유치에 도움 - 서울과 수도권은 하나
이런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는데
수자원공사와 농촌공사 그리고 해당 지자체는 자살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공단조성, 신도시조성, 농지조성 등등은 광할한 내륙에 맡기고
시화호와 화옹호는 제2의 순천만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 80년대의 틀에 사로잡혀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방조제에 들어간 공사비 때문에 계속해야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지금이라도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 방조제를 허물고
수도권 2천만 국민들의 숨통을 터줘야 하지 않을까요?
시화호,화옹호를 '제2의 순천만'으로 만들자.
(순천만을 그대로 시화호와 화옹호에 옮겨 놓는 것이 경제이며 일자리 창출)
(1)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순천만의 연간 관광객이 180만명,
인구최대밀집지역인 수도권의 시화호와 화옹호의 갯벌을 복원하면
연간 관광객이 500만명쯤 될텐데 아깝지 않은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10억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다면, 시화호와 화옹호는 그냥 평범한 땅으로
만들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가?
더구나 내륙에는 땅이 남아서 주체를 못하는데
신도시, MTV(산업단지), 농지조성 등등의 수익보다
장기적으로는 갯벌복원으로 인한 이익이 더 많지 않겠는가?
(2)
시화호와 화옹호의 갯벌이 살아나면
국가의 관광수지적자도 개선될 텐데
수자원공사, 농촌공사 그리고 해당지자체가
그 이익을 모두 가져간다 해도 무슨 유감이 있겠는가?
시화호와 화옹호의 갯벌이 살아나면
국민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주는데
수자원공사, 농촌공사 그리고 해당지자체가
그 이익을 모두 가져간다 해도 무슨 유감이 있겠는가?
시화호와 화옹호의 방조제만 허물면
나머지는 바다가 다 알아서 해줄텐데
수자원공사, 농촌공사 그리고 해당지자체가
그 이익을 모두 가져간다 해도 무슨 유감이 있겠는가?
▲ 외환보유고가 2조달러(2000조원)에 육박하는 중국에서 사람과 돈은 모두
'베이징~상하이 벨트'(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몰리고 있는데,
비행기로 불과 한시간 거리에 절대비교우위의 세계적인 갯벌들을
간척하는 것은 제정신이라면 도저히 못 할 일.
▲ 100배나 더 큰 중국과 땅으로 경쟁하는 대한민국
경기도는 군사지역해제, 그린벨트해제 등등으로 땅은 남아서 주체를 못하는데
천연기념물과도 같은 갯벌을 땅으로 만드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
심각한 현상황을 무시한 막가파식 간척은
뒤에서 밀어주는 든든한 백이 있다고 믿을 수 밖에 없는,
무엇인가 부정부패가 없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
▲ 미국의 조지아갯벌 ;
미국은 갯벌간척시 똑같은 면적의 습지를 만들도록 법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즉 사실상 갯벌간척은 이제 그만하자는 사회적 약속
** 순천만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펌)
시화호와 화옹호에서 이런 경치를 조망한다는 것은 가슴벅찬 일
이제 수도권 2천만 국민들도 멀리가지 않고
이런 광할한 경치를 조망하고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더구나 그 최대 수혜자가 우리 아이들이라면 우리세대가 수고를 아껴서는 안됩니다.
2008. 10
오솔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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