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게릴라가드닝 수업 시작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3 동구 행복이음 교육지구 내 고장 동구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게릴라 가드닝 수업’을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게릴라(기습적인 행동) 가드닝(정원가꾸기)’는 버려진 공간 또는 재활용 화분을 활용하여 꽃이나 식물을 가꾸는 활동으로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경험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학교 모집결과 동구 지역 초등학교 13개교 43학급, 중학교 2개교 6학급이 신청해 세천초, 용운초, 자양초, 동신중 총 4개 학교가 선정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안정을 도모하고 원예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에 반려식물 심기와 식물 교육을 할 예정이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마을 유휴지역을 돌아보는 마을 조사 후 정원 조성 구역을 선정하고 그 구역에 게릴라 가드닝을 실천해 마을 유휴공간 활용 식물심기 및 도시재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식물 심기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긍정적 가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사는 주변을 돌아보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그린리더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