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사회복지재단이 여주 강천면 가야리 일원에 건립 중인 노인복지시설이 오는 10월 7일 개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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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순진리회 노인복지시설 |
시설과 운영에 있어 복지선진국을 벤치마킹해 동양최초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 노인복지문화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4만5450㎡에 이르는 숲속 넓은 공간에 자리 잡은 본 건물에는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시설, 노인전문병원 등 연계시스템으로 잘 짜여 있고 주변의 각종 쉼터와 야외시설물 및 조경이 아름답다.
또, 주거는 물론 식사, 요양, 치료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는데 드는 비용은 원가에도 못미치는 월 70만원으로 이는 소외된 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설립된 재단의지의 산물이다.
◇노인요양시설 = 1인 1실, 새로운 유니트 케어 시스템(unit care system) 도입 = 수년간 유럽 및 일본 등 복지선진국을 벤치마킹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개별화된 최적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니트케어란 “거실을 생활단위 중심으로 몇 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가정적 분위기속에 돌보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이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이용자가 자유롭게 식사와 목욕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입소정원은 182명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요양프로그램, 특수목욕실과 이·미용실시설, 요양실, 휴게공간 등 시설도 최첨단으로 갖췄다.
◇재가노인복지센터 =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 =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복지센터로서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레스파이트시설과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레스파이트시설은 갑작스런 질병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부모를 모시는 가족에게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돌보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안정은 물론 가족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인전문병원 = 전문의 , 한의사, 간호사 등 연계관리체계 돋보여 = 치매, 뇌졸중 등 중증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건강검진센터도 설치해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시설 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운동치료실, 수치료실 등과 62병상이 구비돼 있으며 노인성질환 전문의, 한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이 노인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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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순진리회 노인복지시설 조감도 |
한편, 개관식 1부 주요행사로는 제막식, 테이프커팅, 대순진리회복지재단 경과보고 및 미래비전제시 홍보영상물 상영, 환영사(종단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의장), 격려사(경기도지사 김문수), 축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축사(한국문화총재 박보희), 축사(국회의원 이범관), 축사(여주군수 이기수), 축사(여주군의회 의장 이명환) 등이 이어진다.
또, 2부행사로 13:50~14:40까지 기념식수 및 복지재단 건물 투어가 진행된다.
대순진리회 노인복지시설 및 개관식에 관한 문의는 031-882-6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