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
만나면 끈끈한 유대가 생기죠
양재그녀와 나는 영주그녀를 만나러 KTX에 몸을담고 영주역으로 달려갑니다
영주역까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정말 5월이 아름답구나하고 느꼈어요
역에서 계단을 내려오니 올라!!!!영주그녀가 종이에 환영을 가득담아 ㅋㅋㅋㅋㅋㅋㅋ
굿 아이디어
그녀의 차에 올라 무섬마을에 도착하니 어쩜 이렇게 아름답고 운치있는 마을이 있을까요
내성천으로 둘러쌓인 마을
옛것이 잘보존된 그대로의 마을
무섬마을에서 꼭 하루 숙박을 해야 그정취를 고스란히 느낄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 마당넓은집펜션~
이렇게나무문으로 닫혀져있고 별채에 있어 특이했어요
조금후 그녀의손에 바리바리 영주한우가 3명먹기힘들만큼 많이 준비해왔더군요
과일에 된장야채까지
맛난저녁으로 한우를 배부르게 먹은우리는 밖을바라보며 멍~~~차를 마셨답니다
역시 새벽산책이 무섬마을의 묘미
외나무다리를 운무에 덮힌채 지켜보니 감동적이고 걷는 내내 무척행복했답니다
길옆의 작은꽃 작은잎 모두 느껴지는시간
산책마치고 오니 그녀가 아침을 맛나게 차려두고 ~~
점심은 무섬마을 정식으로 먹고
헤어지기아쉬워
영주시내 빵잘하는집에서 커피도 한잔했어요
영주여행가시는분 이카페추천
빵이빵이 ~~ 너무맛나요
영주시내 미정빵카페
영주시문수면 소도리 ~ 무섬마을
여행은 그자체가 힐링이더군요
내가사용한돈은 재산
내가안쓴돈은 유산이라 이야기하며 다음여행을 기약했답니다
첫댓글 무섬마을 가보고싶게 사진이 멋져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시원한바람님 반가워요
코로나로 마음이 쳐질때 여행이주는 힐링을 제대로 무섬마을에서 받고왔어요
시원한바람님
동해시에 사시죠 ?
네팔현지분이 코로나로 네팔사업접고 동해시에 거주지를옮겼어요 최근에 ~ 혹시 묵호항근처에 대접하기좋은 식당알려주실래요?6월초순경에 동해에 가거든요
@슬로우(석계) 열시미 공부해서 알려드릴께요.
제대로힐링하셨네요.^^
멋진외나무다리사진!!!
회룡포의추억을소환하네요.^^
잘지내고 계시죠?
생각을 많이하게하는 코로나시절이 지나가고있어요 외롭고 힘든세상에 행복하게살아보려 엄청노력한답니다
무섬마을 정말 운치있고 아름답네요~~ 코로나시대를 살면서 어떤 방법으로라도 자신만의
힐링시간과 즐길꺼리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빨리 가을이 오기를 고대하면서
마스크 던져버리고 웃는 얼굴 마주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는 꿈을 꾸어봅니다. 영주를 몇 번 가봤는데 무섬마을은 못 가봤어요.
가까운 곳에 살 때는 무섬마을을 몰랐네요. ㅎㅎ
저도 영주사는 그녀아니면 모를곳이었어요 한옥도 예약하고 한우도 사오고 ㅋ 그녀지출이 과다해서 몸둘바를 몰랐어요
서울오면 극빈대우하고 여행가면 더잘해줘야겠어요
저도
일주일 전
무섬마을에서 숙박하며
새벽 외나무길 찍어 왔네요.
얼마나 신비롭고 몽환적이었던지~~
다음엔
저도 친구들과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