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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권장 차례상 차리는 법&차례 순/차례상,지방 서식,세배법(설,추석) 정리
향교 권장 차례상 차리는 법&차례 순
*차례상 차리기*
차례는 1년에 네 번 계절에 따라 제사를 지내는 것이니
정월 초하루의 설날 제사, 4월의 한식 제사, 8월 한가위의
추석 제사 그리고 동지 제사를 말한다.
옛날 사대부의 집안에서는 이것 외에 단오날, 7월 보름,
9월 보름, 섣달그믐도 차례를 지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이때는 기제사 때 올리는 밥과 국 대신에 계절에
따르는 제수를 올린다.
정월 초하루 제사에는 떡국을 놓고,
한식에는 첫 과일을 놓으며
추석에는 햅쌀로 밥을 지어올리는 것이다.
차례는 집안에 모셔진 모든 조상을 한상에서 모시는 것이기
때문에 젯상에 여러 분의 식사가 올라가며
다른 제수는 기제사보다 간략하게 한다.
차례는 아침에 지낸다는 점이 기제와 다르다.
또 기제의 경우는 예컨대 큰형이 부모의 제사를 지내면
동생들이 형 집에 모이고, 조부모의 제사를 지내면 사촌들도
모이며 증조부모의 제사를 지내면 육촌 형제들까지 모이고,
고조부모의 제사를 지내면 8촌들까지도 모이는 것이다.
그러나 차례는 각기 자기 집에 모셔진 조상을 먼저 제사지내고
다른 집으로 가니까 작은 집에서 차례가 끝나야 큰 집의 차례를
지내게 된다.
차례는 기제와 제수가 다르고 제사 올리는 시간이 다르지만
제사를 지내는 절차는 다를 것이 없다.
차례는 모두 세시명절에 지내기 때문에 제사를 지낸 후
모인 식구들이 모여 놀거나,정초 같은 때는 함께 세배를
다니기도 한다.
*차례상 차림*
다음은 우리나라 향교에서 권하는 차례상 차리는 법이다.
1.과일을 놓는 줄(그림의 1번 줄)
조율이시라하여 좌측부터 대추(조), 밤(율), 배(이),
감(곶감,시)의 순서로 차리며(조율시이도 가능)
그 이외의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가 따로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과일 순으로 차린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유과)류를 놓는다.
2.반찬을 놓는 줄(그림의 2번 줄)
좌포우혜라하여 좌측 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쓰며
우측 끝에는 수정과를 쓴다. 그 중간에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리고, 고사리, 도라지나물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는 그 다음에 올린다.
3.탕을 놓는 줄(그림의 3번 줄)
대개는 3탕으로 육탕(육류탕), 소탕(두부 채소류 탕), 어탕(어패류 탕)
의 순으로 올리며, 5탕으로 할 때는 봉탕(닭,오리탕), 잡탕등을
더 올린다. 최근들어 한가지 탕으로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4.적과 전을 놓는 줄(그림의 4번 줄)
대개는 3적으로 육적(육류 적), 어적(어패류 적), 소적(두부 채소류 적)
의 순서로 올린다.
*적 : 생선이나 고기를 대꼬챙이에 꿰어서 양념하여 구운 음식.
*전 : 재료에 밀가루를 뭍혀서 번철에 지진 음식(부침개).
5.술잔과 떡국(설),송편(추석)을 놓는 줄
(그림의 5번 줄)
앞에서 보아 떡국(송편)은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차린다.
그림은 양위를 모시는 모습.
시접(수저와 대접)은 단위제의 경우에 앞에서 보아 왼쪽에올리며,
양위합제의 경우에는 중간 부분에 올린다.
6.향로,향합등
향상에는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그 밑에 모사그릇,
퇴주그릇,제주(술)등을 놓는다.
7.차례상 진설의 한문어구
#좌포우혜: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
#어동육서:동쪽(앞에서 보아 우측)에는 어류,
서쪽에는 육류를 놓는다.
#동두서미: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가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으로 놓는다.
#조율이시:좌측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올린다.
(조율시이도 가능)
8.차례음식 조리할 때
조리하기전 몸 가짐을 단정히 하여 정갈하게 조리를 한다.
차례에 쓰지 않는 음식 === 복숭아, 꽁치, 삼치, 칼치,
고추, 마늘 등
식혜, 탕, 면 등은=== 건데기만 사용한다.
설 차례는 메 대신 떡국을, 추석차례는 메 대신 송편을 올린다.
*차례 순*
1.진설(進設)
북쪽에 병풍을 치고 병풍앞에 신위를 모실 교의를 마련한 다음
식어도 괜찮은 음식부터 제물을 차린다. 진설이 다되면 사진
혹은 미리 써둔 지방을 교의의 신위함에 붙인다.
2.분향강신(焚香降神)
제주는 꿇어 앉아 향을 살라 향로에 꽂고 재배한다.
왼쪽집사가 제주에게 강신잔을 주면 오른쪽 집사가 술을 따른다.
제주는 모사 그릇에 세번에 나누어 모두 따른다. 왼쪽집사가
강신잔을 받아 오른쪽 집사에게 건네주어 제자리에 놓게한다.
제주는 재배한다.
3.참신(參神)
제주와 참석자 모두 재배한다. 요즘은 여자도 재배를 하나
원래는 4배였다.
4.진찬(進饌)
주부가 설 차례에는 떡국을, 추석 차례에는 송편(혹은 메)을
제상에 올린다.
5.헌다(獻茶)
왼쪽집사로부터 잔을, 오른쪽 집사로 부터 술(또는 茶)을 받아,
먼조상 남자조상 순으로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한번만 올린다.
6.개반(開飯)
주부나 집사가 떡국그릇의 뚜껑을 열고 적을 올린다.
순서는 좌측부터 조부, 조모순이다.
가정의례준칙에서는 제례는 부모와 조부모 등 2대 봉사만
하도록 권장하고있다.
7.삽시(揷匙)
주부나 집사가 시접에 담겨있는 숟가락을 떡국에 꽂고
젓가락은 시접위에 가지런히 걸쳐 놓는다. 젓가락의 손잡이는
서쪽(왼쪽)을 보게 놓는다. 흔히 젓가락을 세번 굴리고
여기저기 제물위에 올려 놓기도 하지만 시접위에 가지런히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주는 재배한다.
8.사신(辭神)
모든 참석자는 조상이 진지를 드는 동안(수분동안) 조용히
서서 생전의 조상을 생각한다.
주부가 약한 기침을 하고 숟가락을 거두어 시접에 담그고
젓가락은 시접아래 내려놓고 모두가 재배한다. 신위는 제자리에
모시고 지방인 경우에는 향로위에서 사른다.
9.음복(飮福)
제물을 제상에서 거두고 옷을 입은 그대로 조상이 드시고
남은 제물을 나누어 먹는것으로 차례는 끝난다.
From JOHN KIM
출처: https://blog.naver.com/jydecor/200544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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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지방 서식,세배법(설,추석) 정리
설날이 되면 집집마다 차례를 지낸다.
차례상은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진설(陳設:상차림)법은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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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날 차례상 차리는 법*
앞에서 봤을 때
좌(左),서(西)쪽←신위(지방)기준→우(右),동(東)쪽
1.첫째 줄에: 과일⇒조율이시(棗栗梨枾),
홍동백서(紅東白西)
조율이시 (棗栗梨枾 ):서쪽부터 대추(棗),밤(栗), 배(梨),
감(枾) 순으로 올립니다.
홍동백서 (紅東白西):붉은 과일은 오른쪽(右측)인 동쪽에 두고,
흰 과일은 왼쪽인서쪽에 놓습니다.
2.둘째 줄에: 포와 나물⇒좌포우혜(左脯右醯),
생동숙서(生東熟西)
좌포우혜 (左脯右醯):제상을 차릴 때,
왼쪽에 포(脯/북어⇒보통 북어포를 사용합니다
(대구,문어,전복,오징어포),
오른쪽에 식혜(수정과)를 차림을 이름.
생동숙서(生東熟西):동쪽에 김치를 서쪽에 나물을 놓는다.
나물(숙채 熟菜) :익힌 채소로 한 접시에 고사리,도라지,
시금치나물 등 3색 나물을 곁들여담거나
한 접시씩 따로 담습니다.
3.세째 줄에: 탕(湯) =>삼탕(三湯)
삼탕(三湯):육탕(쇠고기),소탕(무,두부,채소류) 어탕(북어,
다시마,어류)순(順)으로 놓는다.
⇒단 한가지만 담으면 건지만을 건져 담는다
4.넷째 줄에: 적(炙)과 전(煎)
⇒어동육서(魚東肉西),두동미서(頭東尾西),좌면우병(左麵右餠)
어동육서 (魚東肉西):생선은 동쪽(우측)에 놓고
육류는 서쪽(좌측)에 놓는다.
즉 서쪽(좌측)부터 육적(육류),어적(어패류),
소적(두부ㆍ채소류) 순으로 올립니다.
두동미서(頭東尾西):생선 머리는 동쪽(우측)으로,
꼬리는 서쪽(좌측)으로 가게 둡니다.
좌면우병(左麵右餠):좌측에 국수를 우측에 떡을 놓습니다.
5.다섯째 줄에:좌반우갱(左飯右羹)
=반서갱동(飯西羹東)
좌반우갱(左飯右羹)=반서갱동(飯西羹東):메(쌀밥)는
왼쪽에 갱(羹,국)은 오른쪽에 놓는다.
즉 앞에서 봤을 때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으로 놓습니다.
이는 산사람의 상차림과 반대입니다.
따라서 시접(수저와 대접)은중앙에 놓습니다.
앞에서 봤을 때 떡국은 좌측, 술잔은 우측에 차립니다.
밥(반 飯):제삿밥으로 신위의 수대로 식기에 수북이 담고
뚜껑을 덮습니다.
국(갱 羹): 신위의 수대로 대접 또는 주발을 담고
뚜껑을 덮습니다.
떡(병餠):제사에 쓰는 떡은 현란한 색깔을 피하므로
팥고물을 쓸 때도 껍질을 빗겨 내어 가급적이면
흰 빛깔이 되게 합니다.
차례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영신(迎神)
제사상의 뒤쪽(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사상 위에
제사 음식을 차린다.
지방을 써 붙이고 제사 준비를 마친다.
2.강신(降神)
제주가 분향하고 재배한 후, 모사그릇에 술을 세 번
기울이고 다시 재배한다.
강신(降神)이란 신위(神位)께서 강림하시어 음식을
드시기를 청한다는 뜻이다.
제주이하 모든 사람이 손을 모아 서 있고, 제주가
신위 앞에 나아가 꿇어앉아 분향하고 집사자가
술을 술잔에 차지 않도록 조금 따라 제주에게 주면
제주는 받아서 모사 그릇에 3번으로 나누어 붓고
빈 잔을 집사자에게돌려 보내고 일어나서 2번 절한다.
㊟향을 피우는 것은 위에 계신 신을 모시고자 함이요,
술을 모사에 따르는 것은 아래에 계신 신을 모시고자 함이다.
3.참신(參神)
참신(參神)이란 강신을 마친후 제주 이하 모든 참석자가
함께 재배(두 번 절)을 하는 것임.
4.개반삽시((開飯揷匙)
삽시란 메(밥) 그릇의 뚜껑을 열고 수저를 꽂는 것을
말하는데 수저는동쪽을 향하게 꽂는다.
(수저 바닥이 동쪽을 향하게 하여 꽂는다.)
개반(開飯):주부나 집사가 떡국그릇의 뚜껑을 열고
적을 올린다.
순서는 좌측부터 조부 조모순이다.
삽시(揷匙):주부나 집사가 시접에 담겨있는 숟가락을
떡국에 꽂고 젓가락은 시접위에 가지런히
걸쳐 놓는다.
젓가락의 손잡이는 서쪽(왼쪽)을 보게 놓는다.
흔히 젓가락을 세번 굴리고 여기저기 제물위에 올려
놓기도 하지만 시접위에 가지런히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주는 재배한다.
5.초헌(初獻)
차례는 초헌이면서 단헌 즉 한번 잔을 올린다.
제주가 꿇어 앉아 첫 번째 술잔을 올린다.
이때 집사가 술을 따라 준다.
6.철시복반(撤匙復飯)
숟가락 젓가락을 거두어 시접에 바로 놓는다.
즉 숭늉 그릇에 있는 수저를 거두고 메 그릇을
덮는 것을 말한다.
7.사신(辭神)
참석자 전원이 재배한 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8.철상(撤床)과 음복(飮福)
철상(撤床)과 음복(飮福):제사상을 물리고 참석자가
모여앉아 제사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철상(撤床)이란 상을 걷는 것을 말하는데,
모든 제수(祭需)는 뒤에서 물린다.
음복(飮福)이란 조상께서 주신 복된 음식이란 뜻으로
제사가 끝나면 참사자와 가족들이 모여서 시식을 한다.
위에서 설명드린바와같이 차례때 조상님 모시는 것은
무축 단헌으로 합니다.
물론 가가호호 예법이 다르므로 필히 위와 같아야 한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정성스런 마음가짐이라 하겠습니다.
제수를 장만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참고하시어 훌륭한 조상님을 정성껏 모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제사에 쓰지 않는 음식*
1. 천하다고 여긴 음식
이름의 끝자가 "치"로 끝나거나(갈치,참치,꽁치,멸치 등)
등이 푸른 생선(고등어, 방어, 정어리 등)은 흔하고 천하다고
생각하여 젯상에 올리지 않았다.
♣차례상을 차릴 때는 복숭아,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북어(포), 조기는 제사상에 올려지는데 이들 생선은
과거에는 구하기 어려운 것들로 그만큼 조상에게 성의와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가 있다.
지역(해안지방)에 따라서는 문어도 제사상에 올려진다.
2. 복숭아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 하여 제사상에 올리게 되면
조상이 찾아오지 못한다고 한다.
무덤 주위에도 복숭아 나무를 심지 않는다.
3. 진한 향이 나는 향료나 나물
불가에서는 진한 향이 나는 마늘,파,고추,부추,미나리 등의
음식은 제물로 쓰지 않는데,이러한 영향으로 제례음식에는
고추, 마늘, 파를 양념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제수의 조리에는 향신료(香辛料)인 마늘,고춧가루,파 등을
쓰지 않고 간장과 소금만 또는 천연 조미료로만 조미한다.
♣고춧가루,마늘,파 등의 양념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불교적으로 보면, 고추가루와 함께, 마늘, 파 등도 제사음식에
사용을 피하는데,이는 5신채(五辛菜-5가지 자극성이 강한 채소)
를 피하는 불교 음식문화의 영향이다.
즉, 불가에서는 마늘, 파, 고추, 부추, 미나리 등 생리적 활성화
작용이 뛰어난 5가지의 양념류를 음식에 사용하지 않는데,
이러한 불교의 5신채의 영향으로 제사음식에서 고추가루, 마늘,
파 등을 피하는 것이다.
어쨌든 강하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재료가 가진 고유한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것,이것이야말로 제사음식의 핵심이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먹는 김치도 올려지지 않는
이유는 너무 흔하고 고춧가루와 마늘 등의 양념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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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는 명절이나 조상의 생신에 지내는 간소한 약식 제사입니다.
차례는 명절날 아침에 각 가정에서 기제를 지내는 조상의 신주나
지방 또는 사진을 모시고 지냅니다. 차례는 기제를 지내는 장손의
집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방이나 가문의 전통에 따라
한식이나 추석에는 산소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또한 축문을 읽지 않고, 술을 한 잔만 올린다고 하나,
지방이나 집안 전통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설하는 위치를 말할 때는 편의상 제사 지내는
신위를 향하여 우편(右측,오른 쪽)을 동쪽, 좌편(左측,왼쪽)을
서쪽으로 정한다. 북쪽에 병풍을 치고 병풍 앞에 신위를 모실
위패(位牌)와 촛대를 마련한 다음, 식어도 괜찮은 음식부터
제물을 차리고, 진설이 다되면 사진 혹은 미리 써둔 지방을
위패에 붙인다. 제사상 앞 가운데 위치한 향상에는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그 밑에 모사(茅沙)그릇, 퇴주그릇,
제주(술)등을 놓는다.
♣모사 그릇(茅沙器):
모사 그릇(茅沙器)은 정해진 모양이 없습니다.모사 그릇은
보시기나 밥그릇 같은 그릇에 모래를 곱게 체 쳐서 2/3 정도
담고 띠풀을 깨끗이 다듬어서 길이 10cm정도 길이로 잘라서
모래 가운데에 꽂은 것입니다. 제사 때에 향탁 왼쪽 아래에
놓고 제사 시작 때에 강신주(降神酒)를 붓는 그릇입니다.
음양론에 따르면 사람이 태어날 때에
하늘에서 혼(魂:얼)을 받고 땅에서 백(魄 :넋)을 받아 나온다고
합니다.혼(魂:얼)은 깨닫고 생각하고 느끼는 정신적인 일을 하고
백(魄:넋)은 팔 다리를 움직이고 내장을 움직이는 등 육체적인
일을 한다고 합니다.살아있을 때는 혼과 백은 합쳐져서
한 덩어리지만 죽으면 나뉘어서 혼은 하늘로 올라 가서
신(神)이 되고 백은 땅으로 들어가서 귀(鬼)가 되는데
제사 때는 신과 귀를 함께 모셔야 하므로 향을 피우고
모사기에 술을 붓습니다. 향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서
신을 모셔오고 술이 모사기를 통해 땅으로 들어가서
귀를 불러 온다는 것입니다. 모사 그릇은 원래 정해진
모양이 없고 깨끗하고 오목한 그릇이면 됩니다.
※띠풀 대신 고사리로 한다는군요.
★우선 차례상은 북쪽에 두고 신위를 북쪽에 두는 것이
특징입니다.상차림은 다섯 줄입니다.
★설날 차례는 기제사 때와 거의 같지만 제사 밥(메)과
국(냉) 대신에 떡국을 올리고,
추석에는 햅쌀로 송편을 빚어 햇과일과 함께 올립니다.★
●차례상의 순서/제수 진설 방법
제사음식 의 종류에 따라 당연히 변경될 수도 있지만
각 열은 통일성이 유지되게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양위가 모두 별세했을 때의 행사(行祀) 방법은
합설(合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첫째 줄에:과일⇒ 조율이시(棗栗梨枾),홍동백서(紅東白西)
과일은 반드시 홀수로 올린다."조율이시(棗栗梨枾)"에 맞춰
앞에서 봤을 때 왼쪽(左측)인 서쪽부터 대추(棗조),밤(栗율),
배(梨이), 감(枾시) 순으로 올립니다.
또"홍동백서(紅東白西)"원칙에 따라 앞에서 봤을 때
붉은 과일은 오른쪽(右측)인 동쪽에 두고,
흰 과일은 왼쪽인서쪽에 놓습니다.
♣과일류:전통적으로 제사에 쓰는 과일은 대추,밤,감
(홍시 또는 곶감), 배였으므로 이것들은 꼭 준비하고
그 밖에 계절에 따라 나는 사과,수박,참외,석류,귤 등의
과일을 1~2종 준비합니다.옛날에는 과일이 지산(地産)이라
하여 그릇 수를 음수인 짝수로 하였습니다.
2.둘째 줄에:포와 나물⇒좌포우혜(左脯右醯),생동숙서(生東熟西)
"좌포우혜(左脯右醯)"원칙에 따라 앞에서 봤을 때
상 왼쪽(左측,서쪽)끝에는 포(북어,대구,문어,전복,오징어포)를
놓고 나물 간장 김치 순으로 올리고,
상 오른쪽(右측,동쪽)끝에는 식혜(수정과)를 둡니다.
♣포(포 脯):보통 북어포를 사용합니다..
♣김치(침채 沈菜): 희게 담근 백김치,나박김치 등을 씁니다.
고춧가루를 쓰지 않습니다.
"생동숙서(生東熟西)"⇒동쪽에 김치를 서쪽에 나물을 놓는다.
★나물(숙채 熟菜) :익힌 채소로 한 접시에 고사리,도라지,
시금치나물 등 3색 나물을 곁들여담거나
한 접시씩 따로 담습니다.
3.세째 줄에: 탕(湯)⇒삼탕(三湯)
삼탕(三湯)/오탕(五湯):
삼탕은 육탕(쇠고기),소탕(무,두부,채소류) 어탕(북어, 다시마,
어류)순(順)으로 놓고,봉탕(닭국)과 잡탕(무, 다시마, 버섯)을
더하여 5탕으로 친다. 3탕을 따로 따로 담거나 단탕이라 하여
단 한가지만 담으면 건지만을 건져 담는다.
♣양념에 파,마늘,고추 등은 쓰지 않습니다.
4.넷째 줄에: 적(炙)과 전(煎)
⇒어동육서(魚東肉西),두동미서(頭東尾西),좌면우병(左麵右餠)
적과 전을 놓는 줄로 "어동육서(魚東肉西)"원칙을 따라
앞에서 봤을 때 왼쪽(左측,서쪽)부터 생선은 동쪽(우측)에 놓고
육류는 서쪽(좌측)에 놓는다.즉 서쪽(좌측)부터 육적(육류) 어적
(어패류) 소적(두부ㆍ채소류) 순으로 올립니다.
이때 "두동미서(頭東尾西)"원칙에따라
이때 생선 머리는 동쪽(우측)으로, 꼬리는 서쪽(좌측)으로
가게 둡니다.
"좌면우병(左麵右餠)"⇒좌측에 국수를 우측에 떡을 놓는다.
★전(전 煎):
기름에 튀기거나 부친 것으로 육전과 어전 두 종류를
준비합니다.옛날에는 적과 함께 계산하여 그릇 수를
홀수로 만들기 위해 전은 반드시 짝수로 만들었습니다.
전과 적을 합하여 홀수가 되어야 하는 것은 재료가 고기,
생선 등 천산(天産)이기 때문에 양수인 홀수에 맞춘 것입니다.
육전은 쇠고기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둥글게 만들어
계란을 묻혀 기름에 부칩니다.
어전은 생선을 저며 계란에 무치고 기름에 부칩니다.
★적(적 炙) :
적은 구이로서 제수 중 특별식에 속합니다.옛날에는
육적, 어적, 계적의 3 적을 세 번의 술잔을 올릴 때마다
그때 그때 바꾸어 구워서 올렸습니다. 오늘날에는 한가지만
준비해도 무방합니다.육적은 쇠고기를 2~3등분하여
길게 썰어 소금구이하듯이 익히고, 어적은 생선 2~3마리를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익힙니다.
이때 머리는 동쪽으로 하고 배는 신위 쪽으로 가게 담습니다.
5.다섯째 줄에:좌반우갱(左飯右羹)=반서갱동(飯西羹東
술잔과 메(쌀밥),떡국(갱羹)[설],송편[추석]을 놓는 줄.
"좌반우갱(左飯右羹)"="반서갱동(飯西羹東)"
⇒메(쌀밥)는 왼쪽에 갱(羹,국)은 오른쪽에 놓는다.
밥은 서쪽,국은 동쪽입니다. 즉 앞에서 봤을 때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으로 놓습니다.이는 산사람의 상차림과 반대입니다.
따라서 시접(수저와 대접)은중앙에 놓습니다.앞에서 봤을 때
떡국은 좌측, 술잔은 우측에 차립니다.
★밥(반 飯):
제삿밥으로 신위의 수대로 식기에 수북이 담고 뚜껑을
덮습니다.예전에는 밥 외에도 국수를 올렸으나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국(갱 羹):
신위의 수대로 대접 또는 주발을 담고 뚜껑을 덮습니다.
재료는 쇠고기와 무우를 네모로 납작하게 썰어서 함께
끓입니다.
♣차례상을 차릴 때는 복숭아,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고춧가루,마늘,파 등의 양념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떡(병餠):
제사에 쓰는 떡은 현란한 색깔을 피하므로 팥고물을
쓸 때도 껍질을 빗겨 내어 가급적이면 흰 빛깔이 되게
합니다.
★건좌습우(乾左濕右):
마른 것은 왼쪽에 젖은 것은 오른 쪽에 놓는다.
●차례 지내기/제사 절차
차례 지내기 절차는 젊은층일수록 잘 모르는 경향이 있고
차례를 지낼때마다 헷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차례지내기 순서는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죠.
★"건양대학교 예학교육연구원"이 제시하는
차례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신(迎神):
제사상의 뒤쪽(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사상 위에 제사
음식을 차린다.지방을 써 붙이고 제사 준비를 마친다.
2. 강신(降神):
제주가 분향하고 재배한 후,
모사그릇에 술을 세 번 기울이고 다시 재배한다.
3. 참신(參神):참석자 전원이 재배(절 두번)한다.
4. 진찬(進饌):떡국을 올린다.(추석 때는 밥과 국을 올린다)
5. 초헌(初獻):제주가 꿇어 앉아 첫 번째 술잔을 올린다.
이때 집사가 술을 따라 준다.
6. 아헌(亞獻):두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술과 적을 올리고 재 배한다.
7. 종헌(終獻):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
아헌을 올렸던 사람의 다음 서열의 사람이
술을 올리고 재배한다.
8. 삽시정저(揷匙正箸):
숟가락은 떡국그릇 중앙에 바닥 쪽이 동쪽으로
향하도록 꽂고, 젓가락은 어적이나 육적 그릇 위에
가지런히 놓고 재배한다.
9. 철시복반(撤匙復飯):숟가락 젓가락을 거두어
시접에 바로 놓는다.
10. 사신(辭神):참석자 전원이 재배한 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작별 의식으로 차례를 올리는
절차가 모두 끝난다.
11. 철상(撤床)과 음복(飮福):
제사상을 물리고 참석자가 모여앉아
제사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성균관 전례연구위원회의 경우★
①분향례 : 지방을 모시고 향탁앞에 꿇어앉아
분향 재배한다.
②강신례 : 집사 한 사람은 술병을 들고 주인의 우측에 서고
또 한 사람은 잔반을 들고 주인 좌측에 선다.
주인이 꿇어앉으면 좌우집사들도 꿇어 앉는다.
주인이 잔반을 받으면 우측집사가 술을 따른다.
주인이 세 번 부어 강신하고 빈 잔을 집사에게 주고
재배한다.
③참신례 : 모두 질서정연하게 서서 재배한다.
④헌작례 : 제주가 다시 술을 올린다. 떡국그릇 뚜껑을 열어놓고
시저를 꽂은후 주인이 재배한다.
⑤사신례 : 시저를 내리고 떡국그릇 뚜껑을 덮은 후 모두 재배한다.
⑥망혼례 : 제주가 지방을 태운다.
⑦유복례 : 제주가 먼저 음복한 뒤 모두 음복한다.
★전통제수차림 예지원 자료★
진설(進設)
북쪽에 병풍을 치고 병풍앞에 신위를 모실 교의를
마련한 다음 식어도 괜찮은 음식부터 제물을 차린다.
진설이 다되면 사진 혹은 미리 써둔 지방을 교의의
신위함에 붙인다.
분향강신(焚香降神)
제주는 꿇어 앉아 향을 살라 향로에 꽂고 재배한다.
왼쪽집사가 제주에게 강신잔을 주면 오른쪽 집사가
술을 따른다. 제주는 모사 그릇에 세번에 나누어 모두
따른다. 왼쪽집사가 강신잔을 받아 오른쪽 집사에게
건네주어 제자리에 놓게한다. 제주는 재배한다.
참신(參神)
제주와 참석자 모두 재배한다.
요즘은 여자도 재배를 하나 원래는 4배였다.
진찬(進饌)
주부가 설 차례에는 떡국을,
추석 차례에는 송편(혹은 메)을 제상에 올린다.
헌다(獻茶)
왼쪽집사로부터 잔을, 오른쪽 집사로 부터 술(또는 茶)을
받아, 먼조상 남자조상 순으로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한번만 올린다.
개반(開飯)
주부나 집사가 떡국그릇의 뚜껑을 열고 적을 올린다.
순서는 좌측부터 조부 조모순이다. 가정의례준칙에서는
제례는 부모와 조부모등 2대 봉사만 하도록 권장하고있다.
삽시(揷匙)
주부나 집사가 시접에 담겨있는 숟가락을 떡국에 꽂고
젓가락은 시접위에 가지런히 걸쳐 놓는다. 젓가락의
손잡이는 서쪽(왼쪽)을 보게 놓는다. 흔히 젓가락을
세번 굴리고 여기저기 제물위에 올려 놓기도 하지만
시접위에 가지런히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주는 재배한다.
사신(辭神)
모든 참석자는 조상이 진지를 드는 동안(수분동안) 조용히
서서 생전의 조상을 생각한다. 주부가 약한 기침을 하고
숟가락을 거두어 시접에 담그고 젓가락은 시접아래
내려놓고 모두가 재배한다. 신위는 제자리에 모시고
지방인 경우에는 향로위에서 사른다.
음복(飮福)
제물을 제상에서 거두고 옷을 입은 그대로 조상이 드시고
남은 제물을 나누어 먹는것으로 차례는 끝난다.
★오금 정보화 마을★
▶ 복 장 : 한복은 두루마기까지 입고,
양복은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을 한다.
▶ 좌 석 : 신위를 중심으로 우측은 남자,
좌측은 여자가 위치한다.
▶ 지내는 순서
① 강신제 : 먼저 제주가 술을 따라 모사 그릇에 세 번에
나눠 비운 뒤 두 번 절한다.
② 제주는 술잔에 술을 따라주면 술잔을 세 번 돌린 후
상에 올린다.
※ 기제사는 술잔을 세 번 올리고, 명절에는 한번 올린다.
③ 제주는 젓가락을 시접에 세 번 굴린 뒤 음식이 담긴
그릇에 놓는다.
④ 전체가 두 번 절한다.
※ 절할 때에 남자는 왼손을 위로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한다.
⑤ 젓가락을 제자리에 놓은 뒤 전체가 두 번 절한다.
⑥ 지방을 떼어 불을 사르면 차례는 모두 끝난다.
★기타 참고자료★
1. 영신(迎神)⇒"얼 모심"이라고도한다.
대문을 열어 놓고 병풍을 치고 제상에 제수를 진설하고
지방을 모시고 제사 준비를 마친다.
2. 강신(降神)⇒"얼 모심"이라고도한다.
영혼의 강림을 청하는 의식이다. 제주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향을 올리고 잔에 술을 조금 따라 두손으로
향불 위에서 세번 돌린 다음 모사(茅沙) 그릇에 조금씩
세번 붓고 두번 절한다. (향을 피우는 것은 향을 피워
천상에 계시는 조상의 혼령을 청하여 모시는 상징적인
행위이고 또 모사에 술을 붓는 것은 향기로운 술을 땅에
부어 지하에 계실 조상의 신을 모시는 절차이다.)
3. 참신(參神)⇒"일동배례"라고도한다
신위(神位)에 인사하는 절차로서 모든 참사자가 다같이
두번 절하고 주부이하 여자는 네번 절한다.
4. 진찬(進饌)⇒"첫잔올림"이라고도한다.
식어서는 안되는 진수를 지금 올리는 절차이다.
5. 초헌(初獻)⇒첫잔올림"이라고도한다.
제주(祭主 ; 큰아들)가 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잔을 올린 뒤에 메그릇과 탕그릇 반개를 열고 물러난다.
6. 독축(讀祝)⇒"축문읽음"이라고도한다.
초헌이 끝나고 참사자가 모두 엎드려 있으면 축관이
축문을 읽는다. 축을 다 읽고나서 참사자는 잠시 묵념을
하던지 곡을 잠시하고 나서 모두 일어나서 두번 절한다.
7. 아헌(亞獻)⇒"다음잔 올림"이라고도 한다.
두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원래는 주부(첫째며느리)가
올린다. 주부가 아니면 다음가는 근친자가 올리고
두번 절하고 주부(여자)는 네번 절한다.
8. 종헌(終獻)⇒"끝잔 올림"이라고도 한다.
세번째 마지막 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아헌자의 다음가는
근친자가 잔을 올리는데 잔을 7부쯤 부어서 올리다.
9. 첨작(添酌)⇒"술 더 드림"이라고도 한다.
종헌이 끝나고 조금있다가 제주가 다시 신위 앞으로
나아가 끓어 앉으면 집사는 술 주전자를 들어 종헌 때
7부쯤 따라 올렸던 술잔에 세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10. 삽시정저(揷匙正著)⇒"메에 숟가락 꽂음"이라고도 한다.
첨작이 끝나면 숟가락을 메그릇 중앙에 꽂는다.
숟가락 바닥(안쪽)이 동쪽으로 가게 꽂는다.
삽시정저가 끝나면 다시 재배한다.
11. 유식(侑食)⇒"메에 숟가락 꽂음"이라고도 한다.
첨작과 삽시정저 두 절차를 통 털어 유식이라 하는데
이는 진지를 많이 드시라고 권하는 의식이다.
12. 합문(闔門)⇒"메에 숟가락 꽂음"이라고도 한다.
조상님이 마음 놓고 잡수시도록 자리를 비우는 절차이다.
참사자 모두가 밖에 나가 읍한 자세로 잠시 있다가
문을 열고 들어 오던지 촛불을 잠시 끄고 그 자리에
엎드려 있다가 다시 촛불을 켠다.
13. 계문(啓門)⇒"메에 숟가락 꽂음"이라고도 한다.
닫았던 문을 여는 절차이다. 헛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열고 참사자가 모두 들어간다.
14. 헌다(獻茶)
진숙수(進熟水)라고도 한다. 갱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
뒤에 메 세술을 떠서 물에 말아 놓고 저를 고른다.
참사자는 모두 모리를 숙이고 잠시 동안 있다가 고개를 든다.
15. 철시복반(撤匙復飯)⇒"숭늉 올림"이라고도 한다.
숭늉그릇에 놓인 수저를 시접에 거두고
메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16. 사신(辭神)⇒"일동 배례 "라고도 한다.
고인의 영혼을 전송하는 절차로 참사자가 신위 앞에
두 번 절한 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신주(神主)일때는
축문만 불태우고 사당으로 다시 모신다.
이로써 제사를 올리는 의식 절차는 끝난다.
17. 철상(撤床)⇒"젯상걷음"이라고도 한다.
모든 제수를 물리는 것으로 제수(祭需)는 뒤에서부터 물린다.
18. 음복(飮福)⇒"젯상걷음"이라고도 한다.
음복이란 조상님께 물려주신 복된 음식이라 하여
제사가 끝나면 헌관이하 참사자와 가족들이 모여서
나누어 먹는다.
★현대의 일반 제례절차★
1) 신위봉안 2) 초헌 3) 독축 4)아헌 5) 종헌
6)삽시 7) 헌다 8) 사신 9) 철상 10) 음복
이러한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1. 영신과 2. 강신의 절차를→"얼 모심"이라고도한다.
3. 참신의절차를→"일동배례 "라고도한다.
4. 진찬 5. 초헌의 절차를→"첫잔올림"이라고도한다.
6. 독축의 절차를→"축문읽음"이라고도한다.
7. 아헌의 절차를→"다음잔 올림"이라고도 한다.
8. 종헌의 절차를→"끝잔 올림"이라고도 한다.
9. 첨작의 절차를→"술 더 드림"이라고도 한다.
10. 삽시정저 11. 유식 12. 합문 13. 계문의
→ 절차를 "메에 숟가락 꽂음"이라고도 한다.
15. 철시복반을→ "숭늉 올림"이라고도 한다.
16. 사신의 절차를→ "일동 배례 "라고도 한다.
17. 철상 과 18.음복을→ "젯상걷음"이라고도 한다.
출처:대한민국 재향군인 상조회
●지방/축문쓰기
* 지방은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쓰며
크기는 22cm*6cm로 한다.
* 남자 지방의 경우 중간에 학생(學生)이라고 쓴다.
* 부인의 경우는 보통 유인(孺人) 이라고 쓴다.
* 남자지방의 고(考)는 부(父)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父라고하고
사후에는 考라고 한다.
* 여자의 경우 비 는 모(母)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母 라고하며
사후에는 비 라고 한다.
* 여자의 경우 孺人 다음에 본관성씨를 쓴다.
* 양위 지방일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
우측에 여자 지방을 쓴다.
*삼위의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지방,
중앙에 본비의 지방, 우측에 후처
의 지방을 쓴다.
*지방쓰기 예(例)[1]
지방 견본을 예시 하였으니 참고
하시고 녹색 부분만 해당 성씨로 고쳐쓰시면 됩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ㅇ증조할머니 : 順興安氏, 慶州崔氏
ㅇ할머니 : 府安林氏 ,
ㅇ어머니 : 慶州金氏
*지방쓰기 예(例)[2]
禮記에 이르기를 살아서는
부모를(生曰 父母요, 死曰 考,비)라고 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祖考,祖비이며,
증조부모는 曾祖考,曾祖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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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되
사진이 없으면 지방으로 대신한다.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것이 원칙이다.
•지방의 규격은 가로 6 cm, 세로 22 cm의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쓴다. 상단 모서리를 조금씩 잘라 버린다.
(아래 예제중 왼쪽은 할아버지 한 위,
오른쪽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양위의 지방이다)
•지방을 쓰기 전에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조상에 대한 예의이다.
•남자 고인의 경우, 벼슬이 있으면 "學生"(학생)대신에
벼슬의 관직(예를 들면 "崇祿大夫"등)을 쓰고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을 쓴다.
•여자의 지방 "孺人" 다음에는 본관성씨를 쓴다.
•"考"(고)는 사후의 "父"(부;아버지)를 뜻하며
"비"는 사후의 母(모;어머니)를 뜻한다.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자식의 제사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는것이 기본이다.
•지방을 붙일 때 왼쪽이 높은 자리,오른쪽이 낮은 자리이다.
•한 할아버지에 두 할머니의 제사일 경우 가장 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이 본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인다.
여러 경우의 지방 쓰기 사례
(초록색 부분은 고쳐쓰도록 한다)
●축문 쓰는법
축문은 神 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한문의 뜻을 풀이하여 알기쉽게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의 깨끗한 백지에 씁니다.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습니다.
學生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등을 씁니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습니다.
☆ 한문 축문의 예(부친제사)
초록색 부분은 고쳐 쓰도록 한다
축문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維(유); 이어서 내려오다는 뜻
◾歲次(세차); 해의 차례라는 뜻
◾干支(간지); 간지는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丁丑년이면
"丁丑"이라고 쓴다.
◾某月(모월); 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8월이면 "八月"이라 쓴다.
◾干支朔(간지삭);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쓴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丁亥이면
"丁亥朔"라 쓴다.
◾某日(모일); 제사날을 쓴것이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十五日"로 쓴다.
◾干支(간지); 그 제사날의 일진을 쓴다. 예를 들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이면 "甲子"라고 쓴다.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아우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쓴다.
◾예제 축문은 양친이 별세한 경우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제사의 경우에는 청색 글의 "顯考"를
"顯비"(죽은어미비字)로 고쳐쓴다.
◾부부중 한쪽이 살아 계신 때에는 밑줄 친 "현고학생부군"
혹은 "현비유인본관성씨"중 한쪽을 쓰지 않는다.
◾조부모의 경우는 "顯考"를 "顯祖考", "顯비"를 "顯祖비"로 고쳐쓴다.
◾증조부모의 경우는 "顯考"를 "顯曾祖考", "顯비"를 "顯曾祖비"로 고쳐쓴다.
◾고조부모의 경우 "顯考"를 "顯高祖考", "현비"를 "顯高祖비"로 고쳐쓴다.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조금 작게 쓴다.
☆ 한글 축문의 예
모년 모월 모일 효자 아무개는 감히 고하나이다.
아버님 어머님, 해가 바뀌어서 아버님의 돌아가신
날이 다시오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과 하늘같이
크고 넓은 은혜를 잊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축문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 維(유) ; 이어서 내려오다.
◑ 歲次(세차):해의 차례.
◑ 干支(간지):간지는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丁丑
(정축)년이면 丁丑 (정축)이라고 씁니다.
◑ 某月(모월):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8월이면 八月(팔월)이라 씁니다.
◑ 干支朔(간지삭):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丁亥 (정해)이면 丁亥朔 (정해삭)이라 씁니다.
◑ 某日(모일):제사날을 쓴것이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十五日(십오일)로 씁니다.
◑ 干支(간지):그 제사날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갑자)이면 甲子(갑자)라고 씁니다.
◑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 (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아우 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씁니다.
◑ 예제 축문은 양친이 별세한 경우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제사의 경우에는,청색 글의 顯考(현고)를
顯비(현비,비:죽은어미비字)로 고쳐 씁니다.
◑ 부부중 한쪽이 살아 계신 때에는 顯考學生府君
(현고학생부군) 혹은 顯비孺人ooo氏 (현비유인ooo씨)중
한쪽을 쓰지 않습니다.
◑ 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현고)를 顯祖考(현조고),
顯비(현비)를 顯祖비(현조비)로 고쳐씁니다.
◑ 증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현고)를 顯曾祖考(현증조고),
顯비 (현비)를 顯曾祖비(현증조비)로 고쳐 씁니다.
◑ 고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顯高祖考(현고조고),
顯비(현비)를 顯高祖비(현고조비)로 고쳐 씁니다.
◑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조금 작게 씁니다.
☆아버지 제사 때 어머니도 합설하는
축문예문
유(維) : "이제"라는 예비음이다.
세차(歲次) : 해의 차례가 이어 온다는 뜻이다.
유세차(維歲次):"이해의 차례는" 으로
축문의 첫머리에 쓰는 문투이다.
갑자(甲子) : 제사 지내는 해의 태세(太歲)이다.
즉, 년(年)의 간지(干支)이다.
삼월신유삭(三月辛酉朔) : 제사지내는 달과 제사지내는 달
1일의 일진(日辰)이다.
초오일을축(初五日乙丑) : 제사지내는 날짜와 제사지내는 날의
일진(日辰)이다.
효자(孝子) :
효자(孝子)는 부모(父母) 기제(忌祭)에 맏아들이라는 뜻이고,
이 효(孝)는 맏이 효자(字)로 제사를 지낼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조부모(祖父母)기제(忌祭)일 때는
효손(孝孫)으로, 증조부모(曾祖父母) 기제(忌祭)일 때는
효증손(孝曾孫)으로, 고조부모(高祖父母) 기제(忌祭)일 때는
효현손(孝玄孫)이라 쓴다.
갑동(甲童) : 제주(奉祀主人)의 이름이다.
감소고우(敢昭告于) :
윗대의 경우 “감소고우”라고 쓰고,
아내의 경우에는 그냥 “소고우”,
아들에게는 고우(告于)라고 쓴다.
현고(顯考) :
현(顯)자손이 망부(亡父)에 대한 경어로 높여서 말하는
것이다. 현고는 아버지를, 어머니는 현비유인(顯비孺人),
할아버지는 현조고(顯祖考), 할머니는 현조비유인(顯祖비孺人)
이라 쓴다. 손아래의 기제일 때 망(亡)을 쓰는데 부인일 때는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 이라고 쓴다.
처사(處士), 학생(學生) :
고인의 관직이 없을 때 처사 또는 학생이라고 쓰며
고인이 관직을 가졌을 때는 고인의 관직을 그대로 쓴다.
부군(府君) : 높여서 하는 말이다.
세서천역(歲序遷易) : "해가 바뀌었다" 뜻이다.
휘일부림(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뜻이다.
손아래의 기제사에는 망일부지(望日復至)라 쓴다.
추원감시(追遠感時) :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이 난다" 뜻이다.
호천망극(昊天罔極) :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쓴다.
불승영모(不勝永慕):
조부이상의 경우에 쓰는데 뜻은 "길이 흠모하는 마음을
이길 수 없다" 뜻이다.
불승감창(不勝感愴):
남편과 백숙부모의 경우에만 쓰는데 "가슴 아픔을 이길 수
없다" 뜻이며, 불승비고(不勝悲苦)는 아내의 경우에 쓰고
정하비통(情何悲通)은 형의 경우에 쓰며,
심훼비염(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에 쓴다.
근이(勤以) : "삼가"는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慈以)라 쓴다.
청작서수(淸酌庶羞)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이라는 뜻이다.
공신전헌(恭伸奠獻) :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린다" 뜻이다.
상향(尙饗) :"흠향 하십시오"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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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하는 법
서울 성균관 유림회관 혼인의 집에서 성균관 전례연구위원회
황의욱 부위원장에게서 세배하는 법을 배웠다.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세배를 했는지 남아 있는 기록은 없다.
다만, 약 400년 전 사계 김장생의 '사계전서'에 제시된 배례법을
전통으로 따르고 있다.
세배는 아침 차례를 지낸 후 하는 게 정석이다.
절을 받는 어른이 앉는 자리를 북쪽으로 보고 동서남북 네 방위를 정한다.
실제 북쪽이 어디냐는 중요치 않다.
아버지와 어머니 등 남녀 어른이 자리를 같이할 때는 동쪽에 남자 어른,
서쪽에 여자 어른이 앉는다. 절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남자가 동쪽, 여자가 서쪽에 선다. 이는 음양의 이치를 따른 것으로,
동쪽은 양을, 서쪽은 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황 부위원장은 "먼저 내외가 절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준다.
가족이 모여 세배할 경우 첫째 아들 부부부터
어른 앞에서 부부간 절을 하고 어른에게 세배를 드린다.
부모에게 인사를 다 한 후에는 형제자매 간에 평절로 인사하고,
부모 옆에 앉아 아들 딸의 세배를 받는다.
◇유재준(가운데)씨와 김정애(오른쪽)씨가 황의욱 성균관
전례연구위원에게 세배법을 배우고 있다.
평소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어른이라도 제대로 격식을 갖춰 세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 유씨가 선 자세에서 무릎을 꿇으며 손을 내밀어 절하려다
황 부위원장의 지적을 받았다.
절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해진 동작이 있다.
먼저 양 손을 포개 양 팔꿈치와 손이 배 부근에서 수평이 되게 한다.
이때 남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로 올라간다.
좋은 일에는 왼손이 위로 올라가고,
상과 같은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는 오른손이 위로 올라간다.
이 상태에서 허리를 굽혀 손으로 땅을 짚고 왼발을 먼저 구부린 후,
오른발을 구부려 오른발바닥이 왼발바닥 위에 올라가도록 앉는다.
엉덩이를 발에 붙이고 손을 구부려 양 팔꿈치가 땅에 닿은 상태에서
얼굴이 손에 닿을 듯 말 듯 할 정도로 머리를 숙여 절한다.
절을 하고 일어날 때는 오른발을 세우고 손을 바닥에서 뗀 후,
손으로 오른 무릎을 짚으면서 한 번에 일어선다.
◇남 세배법 = 왼쪽부터
①양손을 포개 양 팔꿈치와 손이 배 부근에서 수평이 되게 한다.
②허리를 굽혀 손으로 땅을 짚고 왼발을 먼저 구부린다.
③오른발을 구부려 왼발 바닥위에 오른발을 포개 앉는다.
④얼굴이 손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굽혀 절한다.
"TV를 보면 양손을 옆으로 내리면서 절을 하던데 알고 보니
큰절을 하는 게 맞네요.
" 전통 무용을 배워 우리 문화에 비교적 익숙하다는 김정애씨도
이날에서야 세배하는 법을 제대로 알았다.
여자는 남자와 반대로 오른손등이 왼손등 위로 해 어깨 높이까지 오게 든다.
이때 손과 팔꿈치의 높이를 나란히 하고 고개를 숙여 바닥을 바라본다.
이 상태에서 먼저 왼발을 구부린 뒤 오른발을 구부려 앉은 후 허리를 반쯤 굽혀 절한다.
절을 마친 후에는 오른발을 올리고 그다음 왼발을 올려 일어난다.
남자의 경우 평절은 큰절과 같은 요령으로 하되 절 동작을 하자마자 바로 일어나고,
여자는 왼발만 구부린 무릎앉기 상태에서 팔을 양쪽으로 펴는 점이 다르다.
◇여 세배법 = 왼쪽부터
①손과 팔꿈치가 수평이 되도록 어깨 높이로 들고 고개를 숙인다.
②포갠 양 손 사이로 시선은 바닥을 향한다.
③왼발과 오른발을 차례로 구부려 앉는다.
④허리를 반쯤 구부려 절한다.
세배를 마친 후 덕담을 들을 때는 남자는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손을 모아 허벅지 중앙에, 여자는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두 손을 모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얹는다.
유재준씨는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제대로 절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설에는 격식을 갖춰 부모님께 세배를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예를 갖춘다고 생각하니까 마음까지
경건해지는 기분"이라는 김정애씨는 "빨리 결혼해서 남편과
함께 부모님께 인사하러 가야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⑤덕담을 들을 때는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남자는 허벅지 중앙에,
여자는 오른쪽 허벅지 위에 손을 얹는다.
자료출처:성균관 전례위원회,인터넷,본인상식
파가니니 - 칸타빌레와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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