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코디네이션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취하여 사용용도에 알맞은 칼라 코디네이션을 위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상황파악과 분석 공간의 파악 → 공간의 규모와 사용목적의 파악 → 의뢰인의 요구 파악 → 희망하는 인테리어 이미지의 파악 → 주택일
경우 가족구성, 라이프 스타일, 라이프 스케줄의 파악 → 제약조건의 파악 → 예산의 파악 → 현재 소유하거나 또는 소유
예정의 가구, 조명기구, 회화, 인테리어·액세서리의 스타일과 컬러의 조사·분석 2. 이미지 설정 인테리어 스타일과 칼라 테스트에 의한 인테리어 이미지 설정
3. 색채계획과 프레젠테이션 이미지에 따른 색과 배색방법의 설정 전체의 기조색 (base color) 가구 → 커튼 등의 배합색 (assort color) → 작은
면적의 강조색 (accent color) → 건구, 내장재, 가구, 커튼, 조명, 액세서리의 선정 → 컬러 스킴, 도면, 투시도, 모형에
의한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
컬러사용시 유의점
색과 공간 (COLOR & SPACE) 색이 관찰자로부터 가깝게 놓여 있을 때는 동일한 색이 먼 거리에 있을 때에 비해 더 화려하고 또렷하게 보인다.
따라서 좁은 공간보다 넓은 공간에 화려한 색의 사용이 유리하다. 색과 재질(COLOR & TEXTURE) 거친 표면은 광택이 있는 표면이나 재료가 빛을 반사하는 것과는 다른 비율로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어둡게 보인다.
또 재질감이 있는 재료, 카펫이나 벨벳은 나름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어서 더 어두워 보인다. 색의 분배(COLOR & DISTRIBUTION) 통일감을 위해 주로 벽, 바닥 등의 배경은 자연스런 중간색, 큰 덩어리의 가구는 중명도, 가장 강한 채도의 색이 장식물
이나 작은 가구 등에 강조색으로 쓰여야 한다.
배색방법
실내의 색채 계획은 벽이나 천장같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곳을 중심으로 전체 색조를 결정한 다음 소품이나 가구 등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같은 계열색으로 처리하면 안정감을 주며, 보색을 악센트로 적절히 사용
하면 효과적이다. 흔히 색상 자체가 실내 이미지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명도대비」와「채도대비」가
색의 느낌과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며, 「명도」와 채도」를 맞추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색상도 근사한 조화를 이루게
된다. 단, 색채는 재료나 질감, 패턴에 의해서도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인접 조명의 영향에 따라 채도가 많이 달라져
보이므로 함께 사용할 색과 마감재 및 조명의 조건을 염두에 두고 계획해야 한다.
공간의 성격이나 분위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심이 되는 색을 선정한다. 색을 정할때에는 기본색, 즉 그리고 가장 많은 부분과
면적에 사용되는 주조색과 이에 비해 적은 부분에 쓰이면서 눈에 띄는 효과를 내는 악센트색을 선정한다.
배색계획
면적 배분에 의해서 색채계획을 하면 실패율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먼저
넓은 면적(벽, 바닥, 천장)에 사용할 주조색을 선택하고 주조색의 중간 밝기를 방 내부 표면의 2/3가 되도록 고려한 다음,
커튼, 가구, 액세서리 등에 액센트색을 배분한다. 액센트색은 선명한 색을 많이 사용하고 무늬나 질감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 계절감, 리듬감을 연출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
배색기법
모노톤 배색 인접한 색을 돋보이게 하는 모노톤 검정색, 흰색, 회색은 모노톤(무채색)이라 하며 색감이 없는 그룹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단조로운 실내공간에 소품, 칼라 등으로 단조로운 실내에 조용한
변화를 부여할 수 있다.
검정 - 인접하는 색을 한결 더 아름답게 보이게 작용하므로 가구, 소품 등의 배경 칼라로 좋으면 액센트 컬러로서
사용하면 리듬있는 색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흰색 - 산뜻함, 숭고함, 밝음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검정과 마찬가지로 인접색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색 넓
은 면적에 사용한 경우에는 눈부심을 느끼거나 기분이 안정되니 않는 경우가 있다. 회색 - 서늘함, 차분함, 온화함 등의 이미지 흰색이나 검정보다도 부드럽게 가구나 소품을 돋보이게 작용한다.
내추럴 (자연의 소재가 주는 멋과 느낌 강조.)
주로 나무나 돌 등의 자연소재의 색을 그대로 살린 색조를 가리킨다. 구체적인 색조로는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중심이지만, 초목의 녹색도 내추럴 계열의 색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자연소재의 색상은 긴장감이 적고 따스함이
쉽게 다가오며 안락함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여유롭고 차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개성이 강하지 않거나 쉽게 싫증나지 않는 공간이 요구될 때 즐겨 사용한다. (리빙룸, 다이닝룸, 베드룸 등에 적합한 색조)
난색계열 배색 (레드 오렌지 엘로우)
정열과 따스함을 표현하는 분위기. 부드러운 느낌을 부여하며, 실내에서는 온화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느끼게 할 수 있는
난색의 일반화 된 특징이다. 또한 주목성이 강한 색을 용이하게 지정할 수 있는 폭이 넓은 계열이어서 강한 소구력을 적용
할 때 넓음의 MOOD와 함께 효과적으로 주도할 수 있다.
한색계열 배색 (파랑, 녹색, 보라 : 신선함과 모던한 분위기 ) 청량감과 활기찬 이미지로 연상되며 실내공간에서는 채도와 명도의 강·약 사용에 따라 차분함과 모던한 이미지를 차별화
되게 연출할 수 있다. 유의되는 점은 시각면적이 수축으로 작용되어 차가움이라고 느끼는 체감을 지니므로 난색계열과
조합하여 연출하는 공간미의 변화도 요구할 수 있다.
원색 대비 빨강, 노랑, 파랑을 이용한 생생한 느낌 원색은 강렬하고 생생하며 화려함을 지니며, 이를 사용한 극적인 대비로 현대
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빨·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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