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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뜻을 여쭤보며 삽시다.
(야고보서 4:13-17)2008.12.7
옛날이나 지금이나 유대인들은 돈 버는 일에 영악하고 탁월합니다.
‘현찰이 돌아가는 곳이면 유대인들도 따라 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 곳에서 오랫동안 정착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신앙의 뿌리를 확실하게 내리지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항상 돈을 따라다니다 보니까~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다고 하면서도~~교회생활을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면, 그들은 사업계획을 완벽하게 세웠습니다.
전략도 빈틈이 없었습니다.
사업 프로젝트가 훌륭하고 excellent(탁월)했습니다.
여러분, 본문 13절을 자세히 보십시오.
그들의 사업 비전과 구상은 완전했습니다.
어떤 신학자가 영어 다섯 가지 P자로 너무너무 실감나게 정리해 줬습니다.
첫째는 plan입니다.
‘오늘이나 내일,’ ~아주 계획이 구체적입니다.
둘째는 place, 장소입니다.
‘어느 도시’~장소가 정확합니다.
구체적으로 장소를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셋째는 period, 기간입니다.
‘일 년 동안 어느 도시에 가서 머무르며 …’
넷째는 program, 내용이 분명합니다.
장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거여
사업의 내용이 구체적입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purpose, 목표도 확실합니다.
돈을 벌겠다는 것입니다.
이윤창출의 프로젝트가 완전무결했습니다.
일정, 장소, 기간, 내용, 목표, 전략, 계획이 빈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핵심요소 하나가 빠져있음을 성경은 우리에게 정확하게 지적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빠진 것입니다.
오늘 이 본문을 자세히 보면 얼마나 정확합니까?
계획도 분명합니다. 장소도 기간도 목적도 내용도 다~~정확한데~~
하나님이 빠져 계셔요.
오늘 이 사업가들의 마스터플랜에는 하나님에 관한 언급이 단 한 마디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대인들의 결정적인 실수가 뭐냐?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포스트모던 사회의 근본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결정할 뿐이지, 하나님의 뜻을 기준삼지 않습니다.
사업구상, 아이디어, 방법적 전략, 자금 동원과 조달 계획 및 수지타산 결과지표가 완전무결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과 대출을 받아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을 합산하여 투자하면 일정 기간 후에 얼마의 이익 배당금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은 너무나 퍼펙트 합니다.
최근에 어느 신도시에 새로운 아파트를 하나 분양 받아, 대출금과 전세금으로 잘 굴리다가 ~1~2년 지난 후에~ 프리미엄 가격 형성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팔면~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는 계산~완전무결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계획이지요.
그런데 그 계획을 이루어주셔야 하는 하나님께 상의하고 여쭙는 과정이 빠져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포스트모던 사회의 특징입니다.
자기 소견에는 일치의 오차가 없는 듯하지만, 하나님이 결재해주시지 않으면 물거품이 되고, 일장춘몽이 되고 맙니다.
이게 오늘 우리 시대의 문제입니다.
성경은 이점을 주지시켜줍니다.
인생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잠언 16장 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
동의하십니까?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 없는 계획을 세우지 마십시오.”
하나님 없는 계획은 실천적 무신론입니다.
하나님이 빠진 계획은 근본부터가 실패입니다.
우리는 인생 경영의 CFO되시는 주님께 먼저 여쭈어야 합니다.
엊그제 제가 라디오 방송을 듣는데~아나운서하고 어느 경제학자학 대담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그 경제학자의 이름을 잘 모르지만~참 중요한 대답을 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로서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아나운서가 묻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 ~지금 전 세계적으로 쓸고 있는 경제 쓰나미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당신은 전문가로서 분석하고 있습니까?”
그랬더니
나는 그 분이 크리스챤 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너무 마음에 와 닿는 대답을 해요.
‘인간 지혜의 한계라고 저는 지적하고 싶습니다.’
경제 전문가가 너무 명확한 대답을 하고 있어여.
인간 지혜의 한계가 오늘의 현상이다.
공감이 가요.
오늘 이 본문을 보면 얼마나 perfect 합니까?
목적도 분명하지요, 내용도 분명하지요, 계획도 분명하지요, 장소도 분명하지요, 기간도 분명하지요.
근데 하나님이 빠져 계세요.
인간의 계획~완전무결한 거 같지만~하나님이 결제하지 않으면~물거품 이예요. 일장춘몽 이예요.
조금 무식한 말로 ~말짱 도로묵이여
이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주님의 뜻을 여쭤보며 살아야 할 것인가?
오늘 성경은 쉽게 규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인생은 내일 일을 모르기 때문에 주님께 여쭤보며 살아야합니다.
본문은 매우 진지하게 질문하며, 엄연하게 선포합니다.
13절과 14절 말씀을 보실까요?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일을 일을 알지 못하는 사람만 아멘 하십시오.
유대인들은 얼마나 상술에 뛰어난 사람들입니까?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신흥도시가 생겼다면~ 맨 먼저 가서 경제권을 장악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십년도 못가 나라 잃은 백성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습니까?
몇 년도 못가서 국가가 없어져 버려요.
영토를 잃고, 국토를 빼앗기고, 모든 재산은 다 압류 당하고 빼앗겨서 망국 백성이 되고 말아요.
얼마나 경제생활에 영악한 사람들이었습니까?
어느 도시에 가서 1년 동안 잘 굴리면 또 엄청난 수지타산을 얻게 되리라.
계획이 퍼 팩트 했지만~
몇 년 안 가서~나라는 망해 버리고 그 때부터 나라 잃은 백성이 돼 가지고 정처 없이 떠돌이 인생을 살게 될 줄~~누가 알았습니까?
하나님은 벌써부터 다 내다보고 있어요?
니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돈 많이 벌 것 같지만~하루아침에 망국 백성이 될 수 있다.
역사의 교훈이기도 하지만, 오늘 우리를 위한 살아 있는 음성입니다.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에 얼마나 정확한 경고의 말씀인지~?
미국의 서브프라임 불똥이 우리나라 경제에~ 이렇게 타격을 줄 줄 누가 알았습니까?
그 나라의 문제로만 생각했었지~~
인생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잠언 27장 1절은 저와 여러분에게 이렇게 가르쳐줍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내 프로젝트에 따라서, 내 계획에 따라서, 나의 청사진에 따라서, 나의 매스터 플랜에 따라서, 나의 그 전략에 따라서~~할 것 같으면 흑자 수지로 엄청나게 획득할 것으로 알고 미리 자랑했는데~
성경은 뭐라고 그래요?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누가 예측할 수 있느냐?’
이처럼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르며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에~ 더 깊이 기도하고, 겸허히 주님의 뜻을 여쭈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예수 믿는 크리스천 부부는 더욱더 ~부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손에 손을 잡고, 하나님의 뜻을 여쭙는 것이~ 우리 일상에 습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부가 같이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야 돼요?
왜요?
혼자서 분석하는 것 보다 둘이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더 확실하잖아요.?
유대인들은 참 똑똑했어요.
그 옛날부터 투자의 원리를 탈무드에서 이렇게 가르쳐 줬습니다.
잘 들으세요.
“남편이 어떤 투자를 하기에 앞서 아내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 일은 추진도 하지 말라.”
나는 이 대목이 나오면 우리 여성들이~큰 소리로 아멘 할 줄 알았어요.
아멘 좀 혀 봐요.
아니 자기 아내 하나도 설득하지 못하는 그러한 일을 추진 할 것 같으면~~아예 하지도 말라.
그래도 아멘 안 하는 거 봐요.
이미 다 같이 하는 것으로 믿습니다.
물론 우리 남성들이 하는 전문 분야는 집에서 살림하는 여성들이 어떻게 이해하겠어요?
그러나 이 기본적인 마인드가 뭐예요?
부부라면 같이 합의해서~ 같이 연구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과연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실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떨까?
이거 하나님이 좋아하실까?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이게 하나님의 뜻에 잘 맞아 떨어지는 일일까?
같이 인도함을 받으라는 거예요.
혼자 결정하면 잘못 되는 경우가 많으니 부부가 함께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라.
믿으시면 아멘
우리는 잘 모를수록 ~더욱 더 주님께 여쭤보며 살아가야 되는 거여
우리 남성여러분
기분 언짢아하지 마시고 인정합시다.
같이 사는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아내 하고 한 번도 상의하지 않고 내가 덤벙 일을 저질러 놓고, 처자식 고생시켰던 거 ~여러 번 있었잖아요.
옆의 아내에게 얘기하세요?
이젠 안 할게?
우리 여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독특한 은혜가 하나 있는데~직감이라는 게 있어요. 여성들에게는~~직감
남편이 어떤 사람하고 거래하겠다는 것입니다. 동업하겠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아내는 남편이 말하는 그 사람을 만나 본적도 없어요.
아는 봐도 없어요.
그런데 기도하다가 어느 날 ~항상 그런 건 아닌데~~
이런 때가 있거든요.
‘여보, 영 직감이 안 좋아.’
그건 들어 볼 만한 말여.
무슨 경험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데 이상하게 영적으로 직감이 안 좋아.
그거 참조할 말이거든요.
우리 아내들 남편들에게 이번에는 이렇게 얘기하세요.
이번에는 직감이 좋아.
내일 일 ~우리가 한치 앞도 모르기 때문에~수시로 우리는 주님께 여쭙는 것이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인생은 짧기 때문에 주님께 여쭤보며 살아야합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두 번째 질의응답을 선명하게 들려줍니다.
14절 보실까요?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여러분의 인생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아침 안개와 같습니다.
잠깐 사이에 소리 없이 사라져요.
2012년도 벌써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조금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 추리합니다.
송년회 망년회~~하다보면 벌써 설이 되고 그리고 봄이 됩니다.
봄이 되면 어느 덧 여름휴가 신청하라고 회사에서 또 얘기 나오고
여름휴가 갔다 왔더니 가을 낙엽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되고~~이러다 보면 제가 말하는 사이어 벌써 한 살 더 처먹었잖아요?
이게 인생 이예요.
너무 빨라요. 초스피드로 지나갑니다. 광케이블을 타고 흘러갑니다.
성경에 표현대로 ~인생의 덧없이 빠름을~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자와 같다. 베틀의 북보다 더 빠르다.
옛날에는 베틀이었지만 요즘으로 말하면 첨단화된 자동 시스템 생산 라인 처럼 ‘착착착’ 지나간다는 거여
얼마나 빠릅니까?
우리 인생은 한 번 호흡하는 것처럼 빠르다고도 말합니다.
우편배달부나 택배보다 더 신속하게 지나간다고 그래요.
어떤 때는 옷을 맡기려고 ‘세탁이요’ 그래서 문을 열고 봤더니 벌써 내려갔어요.
쾌속정 같이 빠르고, 독수리처럼 날아간다고 묘사합니다.
바람에 밀려가는 구름 같고, 소멸하는 연기 같으며,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아침 햇살에 마르는 이슬 같으며, 금방 시들어버리는 꽃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한 마디로 인생은 너무 짧다는 거여~ 구름에 달 가듯이~~
그러니 내 계획, 내 뜻대로만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말씀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우리는 영원한 내세를 준비하며 살아야할 사람들인데~한 번 살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을 무모하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리허설이 없습니다. 단회 적입니다.
한 번 밖에 없기에 일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최대의 효과를 지향하며 살아야합니다.
그야말로 극대화로 살아야합니다.
현실에 눈이 어두워 영원한 승리와 상급을 놓치는 근시안으로 살지 말아야합니다.
인생은 아차하면 덧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더 주님 뜻대로 살아야합니다.
우리 00남성 여러분
이따금 이렇게 얘기하지요
❝목사님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내가 승진하고 진급하고 내 사업이 조금 더 안정되고 좀 더 올라가면 그 때 내 시간 낼 수 있고,
그 때 가서 봉사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그렇게 얘기한 지가 언제여
벌써 10년이 지났고, 20년이 지났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나중에 봉사할께요?’
나중에 언제요?000
하나님은 신제품 좋아하시지 구품 안 좋아하셔요.
지나 놓고 나서 후회를 해요.
하다 보니 다 지나가 버렸네
어떻게 하다보니까 50이 지나 60이 지나~~
그 때 후회한들 늦잖아요?
그래서 사람은 죽을 때 '껄껄껄'하며 죽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베풀고 살 껄", “다 용서하고 살 껄", "가족들과 재미있게 살 껄"
'더 사랑하면서 살 껄', '더 의논하면서 살 껄'
' 순종하며 살 껄'
우리는 꼭 어떤 일이 생기고 난 뒤에야 '아 그때 내가 순종했어야 했는데',
'아 그때 내가 말씀을 들을 껄'
인생은 아차하면 덧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우리는 ~젊어서 일찍부터~주의 뜻을 물어보며~~어떻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을 생산적으로, 효율적으로, 극대화의 삶을 살 것인가?
오늘 아침 주의 음성이 들려오는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1차원적인 기도만 하지 맙시다.
‘주님, 제가 하는 일을 축복하소서.’
이렇게 기도하지 말고 오늘부터 차원을 높여 봅시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일을 제가 하게 하옵소서.』
여러분, 본질이 달라요. 수준이 달라요.
우리는 기복주의 신앙이 아니 예요.
내가하는 일을 축복하옵소서가 아니 예요.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뭐예요?
‘주님이 축복하실 일을 제가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믿음의 원리를 따라 산다면 반드시 우리는 최상의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3.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께 여쭤보며 살아야합니다.
오늘 본문은 얼마나 도전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는지~(15절)말씀을 한번 보시지요.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어떤 메시지예요?
같이 하실까요?
‘우리는 주인이 바뀐 사람들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회사의 사원은 사장에게 의중을 여쭤봐야 됩니다.
직원은 사장의 뜻이 무엇인지 여쭤봐야 됩니다.
종은 주인에게 그 뜻을 물어 봐야 합니다.
그럼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하나님께 여쭙는 것이 신앙의 기본입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거듭난 후에~ 그는 언제나 기도하며 계획을 세웁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뭐요?
BC(Begore Christ)와 AD(Anno Domini)~
(Begore Christ)~그리스도 이전의 삶은 내가 내 맘대로, 내 계획대로, 내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사도바울은 자기 마음대로 살았지요?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한 후부터는 ~거듭난 후 부터는~물론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의 표현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주께서 허락하시면, 주님의 뜻이라면』(고전 4:19, 16:7)
사도바울은 선교하면서도, 좋은 일 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자기 계획대로 하지 않고 주님이 인도하신다면~주님이 허락하신다면~~,주의 뜻이라면~
그래서 바울은 나중에 로마서 12장 2절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당부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계획이 아무리 좋게 여겨져도, 효과적으로 판단되어 져도~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삶을 사시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내려놓음이 필요합니다.
내 생각, 내 계획, 내 방법, 내 주장, 내 노하우를 다 내려놓는 거예요.
예수님은 처음부터 주인이 달라진 사람은 이렇게 살 것을 강조합니다.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이 베드로는 고기 잡는 일에 노하우가 많은 사람입니다.
바닷가에서 잔뼈가 굳은 사람 이예요.
어느 곳에 고기가 있는지~ 척척 하면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베드로~ 니 인생의 노하우를 내려놔야 내 제자가 될 수 있다. 너희 경험, 너의 경력, 너의 노하우 내려놓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봐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 봐~
베드로 자기 것 내려놓고 주의 말씀의지 하였더니 만선의 복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00가족 여러분
갈수록 우리 내려놓은 것이 익숙해지길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명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나름대로~내 노하우 터득한 것 같지만~~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주님 앞에 내려놓아라.’아멘
예수님은 우리에게 설교로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완벽한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생사의 기로에서도~ 다 내려놔요.
『하나님 아버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신앙의 성숙이란 하나님의 주되심(Lordship)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의 사람일수록 자기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얼마나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여쭤보며 계획을 세우고,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되십니까?
오늘 저는 이 설교를 진행하면서~어제 이 설교 노트를 작성하고 설교를 위해 기도하면서~이런 소박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설교가 사람들에게 무엇을 지적하는 설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르치는 설교도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표현하는 어투에 이르기까지도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는 설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설교를 작성하는 제 자신부터~제가 저를 질문하니까 우습더라고요?
제가 소위 교회를 목회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교회의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어떤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저 부터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하나님께 여쭙지 않고 내 맘대로 결정하고 내 뜻대로 그냥 쉽게 결정하는 경우들이 그렇게 많더라고요.
어떤 하나의 의제를 놓고도, 무릎 꿇고 먼저 ‘주님, 어떠신가요? 제 생각이 옳은 가요? 성경적인가요? 덕이 되나요? 모두에게 다 은혜가 되나요?’
이렇게 여쭙는 것보다도~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설교하는 저 자신부터도~그냥 내가 알아서 결정하는 거여요.
자기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처럼 왜 이렇게 나만 쳐다봐요.
초기 기독교인들은 500년대까지 ~이런 훌륭한 신앙을 문서를 통해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500년도 까지 그들은 어떤 기안을 작성하고, 계획을 세우고, 서로왕래하고, 비즈니스를 위하여 사업을 하다가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 자기 이름과 함께 이 표현을 썼다는 거여
“Deo Valente”인데, 「Lord willing」‘주님이 원하시면, 주님의 뜻이면, 주님의 허락하시면’
참 훌륭한 신앙 여
그들은 모든 계획과 소망사항 위에 하나님의 뜻이 우선임을 신앙 고백적으로 천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신앙의 새로운 성숙이 있길 바랍니다.
아무리 내 프로젝트가 완전무결해도~퍼펙트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A. T. Pierson은 이런 짤막한 간증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간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 간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으로 간다. 지난 20년 동안 내 인생의 기도는 바로 이것이었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체험이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가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때에 가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으로 가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그 인생 결코 수포로 끝나지 않습니다.
최상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주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금세기 훌륭한 상담자인 Tim LaHaye~ 많은 사람을 상담하며~이 좋은 결론의 대답을 내려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알맞은 때에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지 않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치 못한 사람은 여태까지 아무도 없었다.』
조금 더딘 것 같아도~ 아니 예요?
하나님께서 알맞은 때에~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할수록, 그분에게 여쭤 볼수록, 저와 여러분의 인생은~불필요한 고생이나 헛수고나 에너지 손실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가장 알맞은 때에~~최상의 길로 우리 미래를~우리 앞길을 인도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십시다.
어떻습니까? 우리는 내일일 을 알지 못합니다.
아니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다가 뒤 늦게 돌아오기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우리는 이미 주인이 바뀐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그 주인님 앞에 내려놓은 신앙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내 노하우까지 다 내려놓라고 주님은 초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살수록~ 내 인생의 주인이신 그분에게 여쭤 볼수록 ~주님은 섬세하게 이끌어 주십니다. 구체적으로 인도하십니다. 놀라웁게 도와주십니다.
저는 오늘 아침 한 회기를 마무리하기 전에 ~유턴이 있길 바랍니다.
소박한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다.
‘하나님, 주님의 뜻을 구하면서 살겠습니다. 주님과 상의하며 살겠습니다. 주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겠습니다. ’
이 한마디의 고백을 들려 보십시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뜻을 따라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오늘 내 마음을 확정하오니 때마다 일마다 성령께서 친히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 여쭤보며 삽시다.
이 찬양 참 좋은 찬양입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라.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