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루지 못한 일들, 하고 싶었던 일, 다시금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힘찬 출발의 시동을 걸어봅시다.
올 한해도 뜻 깊은 일들로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바라며
새해의 서곡을 정말 의미있고 뜻 깊은 하루로 시작한 오늘 이 곳의 감동적인 일을 얘기 할까 합니다. 아직 한인들이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우리의 말과 우리의 역사를 가르쳐야할 중요성과 책임감을 절감하면서도 누군가 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과 아직은 아니야 하며 책임회피에 가까운 나태하고 구태의연한 행동을 깨우치신 고마우신 분이 계셨고, 아낌없이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행동으로 참여하여 주신 분들이 계셔서 그동안 미루어왔던 한인자녀 주말 한글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에 누구랄 것도 없이 많은 참여와 봉사를 아끼지 않고 협조하여 주신 주재원 가족및 우리 한인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뜨거운 동족애를 느꼈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라 앞으로 겪어야할 많은 난제들이 산재해 있겠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며 우리 아이들 나아가서는 우리나라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의기투합한 모습을 보면서 단일민족의 자부심과 용기와 힘을 보았습니다.
주말 한글 학교 설립에 여러가지로 많은 정보와 노고를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도와주시며
우리 한인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무석연합교회 신보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소를 제공하여주신 백제관 사장님과 종업원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먼 곳에서 훌륭한 일을 감당하고 계시는군요.
별말씀을요. 말만 앞선답니다. 관심 가져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