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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자폐남자아이 효신맘 입니다... 예전에 전화 통화를 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몇일 전 경찬 아빠와 얘기중 선생님 시키는 데로만 한면 한글 뗀다고 해서 다시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효신이는 7개월 부터 자폐 증상을 보여서 11개월쯤 소아정신과를 데려갔고 4년동안 통합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돌때쯤 혈소대 수술도 받았지만 ㄹ ,ㅈ , ㅅ ,ㅆ ,ㅉ 부정확하고 " 엄마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필요한 말은 하는 편이나 발음이 부정확해서 처음 보는 사람은 잘 못알아 듣습니다...
효신이가 27개월 된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태어 나면서 말도 많이 늘었습니다... 통글자 계속 연습해서 바나나, 오이 , 오디오 , 이마트, 아빠, 포도, 호박 등 몇 단어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효신은 알지만 임효정 의 임효는 읽지 못하는 거죠
엄마로서는 그 통글자 몇개 알게 하는데도 참 힘들게 공부 했기에 감탄이 나오지만 그게 다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낱글자로 습득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효신이가 알고 있는 1진단에서 나. 다. 라 . 아.짜 를 알고 있네요... 예전에 알려주고 몇일 전부터 카드를 보여주면서 나 (효신이 가슴을 가리키면서 " 나") 아 ( 아빠를 생각 했는지 "아 " 하고 나서 빠 라고 합니다.) 라 ( 라라라라 ~ 노래를 ) 짜 ( 짜요짜요 의 짜 라고 합니다) 짜요짜요 요플레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11월 16일 화 나 다 라 아 짜 는 정확히 알고 오늘 연습하고 나서 맞춘 것은 사 빠 파 차 싸 따 를 말해 주었습니다 빠" 는 계속 이게 뭐야? 하면 되묻습니다... 아빠의 빠 라고 알려주고 싸" 는 싸 라고 안하고 웃으면 오줌 싸 라고 차" 는 발로 차 했더니 제 무릎을 세게 찼습니다.. 정말 아프네요... 공을 차라고 했는데... 따" 는 병뚜껑 따 로 일부러 동생이 없는 시간을 피해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11월 18일 목
연습하지 않고 순식간에 맞춤 " 다 마 바 아 자 파 까 빠 짜 " 9개 4번 정도 연습하고" 사 라 차 나 싸 "5개를 맞춤 8번 연습하고 "따 카 가 차 하 " 6개를 맞춤 그런데 "까"를 까 라고 읽지 않고 귤을 "까" 라고 읽음 "차"를 발로 차 "싸"를 오줌 싸 "카"를 사진찍는 카메라 카 그냥 이대로 수식어로 얘기해도 되는지.... 그리고 블럭으로 ㄱ ,ㄴ, ㄷ,.....을 만드는데 기억 니은 이라고 읽는데 그렇게 알려줘야하는지 아님 ㄱ을 가 라고 ㄴ을 나 라고 가르치는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11월 21일 오늘은 한글 공부 할꺼야 하고 빨리 하자..그리고 맞는것( 동그라미 표시), 틀린것(엑스) 표시하고 엑스에 동그라미에 많이 있어야 사탕을 준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집중을 잘하는지... 모두 읽고 (가,다,차,따,)를 제외하고 읽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또 맞혔던 것도 또 틀리고 틀린것도 맞힐때도 있고 이랬다 저랬다 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하면서 찿아 보기 했습니다.. 파마 ( 엄마 머리 파마 했어... 파 마 찿아봐) 6개중 파 마 를 찾는다.. 바다 ( 물고기는 어디에 있지? "바 다 " 그래 "바다" 바다에 있어 바다.찾아보자... 짜다 (어휴 소금이 짜다... 짜다 찿자.) 가자 ( 우리 예산 할아버지 집에 가자. 가자 찾자) 마라 ( 너 하지 마라... 자 주 듣는 말이라 눈이 동그레져 저를 쳐다봅니다.. 정말 뭘 하지 마라 하는 줄) 따자 (귤을 따 자.) 싸자 (오줌 싸자) 파까 (너 파까) 나빠 ( 성격이 나빠 )
11월 23일 화 오늘은 빨리 할꺼야... 하고 시작하면 좀 긴장합니다... 카 만 빼고 빨리 읽었습니다... 4초 정도 지나서 찰깍 사진 찍는 흉내를 냈더니 카 라고 읽습니다...
11 월 24일
겨울이라 효신이가 좋아하는 놀이터 가서 뛰어놀기. 목욕탕에서 거품 내어 물놀이 하기등을 제한하고 하지않던 엄마가 공부시키니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11월달은 어린이집에서, 집에서 정말 자극행동이 많았습니다...
겨울내 감기때문에 물놀이 20~30분하던 것을 다시 어제부터 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좋아하고 밥을 차리고 있으면 목욕을 스스로 합니다... 대충해서 맘에는 안들지만 나름 때타올로 비누칠도 하고 샴푸로 머리를 감습니다.. 저녁밥을 먹은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공부시간이라며 핸드폰 보여주고(모르겠지만 그냥 말해줍니다) 잘 하면 좋아하는 오예스 준다며 오예스 옆에 두고 시작.........
오늘도 먼저 빨리 할꺼야..읽어봐.... 무작위로..따 나 까........ 첫번째....따 까 다 를 제외한 나머지는 읽었습니다... 따 까 다를 다시 반복 연습 2번 정도하고 두번째 모두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 읽었다가도 내일 되면 또 다른것을 못 읽고 그러네요....
완전 19음절 시간이 걸려도 완벽하게 읽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하는 거죠.... 그리고 오늘 0 1 2 3 4 5 6 7 8 9 먼저 쓰게 하고 두번째줄 똑 같이 따라 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빨간 볼펜으로 십~~~박자를 5정도 , 10은 너무 긴것같아서.. 십~~~~ 십~~~~일 십~~~~이
십~~~~구 계속 빨강색은 십이야....하며 같이 썼습니다... 이미 숫자를 쓰는 연습을 해서 조금은 알지만 10을 일 영 이라고 읽고 20을 이 영이라 읽어 다시 선생님 방식대로 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수업 태도 좋았습니다....
12월 1일 초등학교에 가서 5회기로 어린이집 같은반 친구들 모두 가서 사전 연습을 합니다.. 과제물 챙기기 우유따서 먹기. 실내화 신기.알림장 쓰기. 등... 하지만 잘 되는게 없다네요...다행히 착석은 해서 있었지만 글을 모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습니다...
제본책을 받아보니 훨씬 수월하게 가르칠 수 있었어요... 하루에 5번 정도씩 따라 읽는데 빠르게는 읽지 않았지만 6초 정도의 시간안에 3번째 읽을때 버 머 어 뻐 쩌 를 읽고 4번째 읽을때 버 써 서 머 퍼 커 너 처 뻐 러 쩌 를 읽고 5번째 읽을때 버 써 서 머 퍼 너 처 터 뻐 를 읽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버 머 뻐 를 읽었습니다... 19음절과 좀 헷갈리나 봅니다...저 를 자, 너 를 나 라고 하기도 하네요...
12월 3일 매일 쪄 뻐 터 더 처 너 커 퍼 어 저 머 서 거 써 를 14음절을 읽었음 소리대로 읽시 61까지 읽음
12월 4일 소리대로 읽기 (1)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재미있는지 큰소리로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었습니다...
12월 8일 소리대로 읽기 (1)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12월 11일 소리대로 읽기 (1)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서 10번중 6번 읽었습니다..
12월 12일 소리대로 읽기 (1) 읽기 대충 읽으려합니다. 재미가 없는지 아님 계속 반복되는 말이 나와서 그런지 아님 너무 많이씩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30까지 1번 읽었음
전화 통화하고 난 후 다시 A4용지에다 거 너 더 ....만들어 다시 읽기 하고 벽에다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쓴 후 가~~~~가 , 나~~~~나 하고 리듬가르치기 했습니다... 거 너 더 러 머 서 서 오늘 부터는 시간과 page 를 정하고 해야할듯 합니다...내년 학교를 가려니 마음이 급해서인지 하는데로 하다보니 아이가 빨리 지겨워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교장 선생님 말씀처럼 못해도 잘한다 하며 공부하는게 즐겁고 신나는 일이라는것을 알게 해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44번 제주맘 바다별 참고 할께요....
12월 13일
소리대로 읽기 1~30 1번 읽기 카드( 고 노 도 로.....쪼) 만들어 읽기
소리대로 읽기 페이지를 정하고 30페이지에 동그라미 그려 다 읽으면 좋아하는 빨간색 스티커 붙이기로 하니 더 좋아합니다..
12월 14일 소리대로 +99999+87 ㅁㅁㅁㅁㅁㅁ9+789+787 읽기 1~30번 1번 읽고 스티커 붙였음 혼자서 읽었습니다..
오늘은 12월 연말 행사들이 많아서 3시 하원후 9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공연도 보고 즐거웠는지
소리대로 읽기 1~30 1번 읽고 스티커 붙이기 한후 그러고 보니 1~30까지 10독 했네요... 38음절과 함께 고 노 도 로 ....카드 혼자서 읽으면서 좋아하는 신발 주머니에 넣기 했습니다... 어떤 사연중에 가방을 좋아해서 카드 넣기 한다고 해서 저도 한번 해봤더니 역시나 좋아 하네요...
낼은 생일 잔치가 있어 빨리 자야한다고 하니 즐거운가 봅니다...임효신 생일 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도 오 노 토 모 포 를 신기하게 읽었습니다..
12월 15일 화 오늘의 한글 공부
1. 소리대로 로 읽기 30~60 페이지 1독하 2. 8음절 카드 마구 섞어서 1장씩 읽으며 가방에 넣기 3. 고 노 도 .....19음절 카드 마구 섞어서 읽으며 가방에 넣기 결과 오 노 토 모 포 는 정확히 알고 대충 얼버무리면서 시간도 걸리면서 알게 된 글자 코 쪼 조 소 또 초 보 로
알고 있는 단어로 글씨를 보드판에 써서 맞춰 보기 했습니다.
아빠 오빠 오이 하모니카 뽀로로 하나 (1) 도두 맞췄습니다..........
보드판에 글씨를 써서 지워지는게 재밌어 했습니다...
오늘은 하루 일기를 써보려 합니다...엄마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일기
1. 오늘은 동생과 산타할아버지, 울면 안돼 , 둥근해가 떴습니다..노래를 불렀습니다.. 효신이 자기 가방 토마스 기차 가방을 효정이에게 주니까 효정이 가방 매겠다고 해서 매어주니 가방매고 인사하고 하며 노래부르자 하여 함깨 둥근해가 떴습니다..를 노래 부르며 율동 따라 하기를 했습니다...
효신이 계속 하면서 다르게 하려 했지만..두번 정도 따라 율동도 보고 따라 합니다...언제 발표회 있음 셋이서 해봐 야 될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2. 문구점 가서 뽀로로 카메라를 샀습니다..집에와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이거는 임효신 선물이야.. 임효신 생일이니까"
계속 V자를 표시하며 효정이 사진 찍어 하면서 "엄마 김치" 하면서 찰칵 지겹게도 사진 찍는 놀이를 했습니다....
그것도 감사합니다.... 원래 우리 얘들이 상호작용이 안되는데 이렇게라도 되는게 어딥니까....
3. 이불에서 앞구르기를 30번 정도 한것 같습니다...
선생님만의 노하우 잘한다.. 칭찬하며 장구 치기.... 정말 그렇습니다.... 앞구르기 잘 한다고 기립 박수 까지 쳐주니
신이 났는지... 웃으며 앞구르기를 합니다.... 다른데 쳐다보고 있으면 자기 보라고 "엄마 바바 "
재밌는지 토끼 뜀뛰기도 몇 번 했습니다...
12월 16일 수 1 ) 소리대로 읽기 1 30~60 1독 18분 소요 2 ) 소리대로 읽시 2 1 ~ 30 1독 12분 소요 "바 " 를 다 라고 읽네요... 3 ) 38음절 카드 마구 섞어 읽으며 가방에 넣기 차를 " 발로 차 " 라고 읽음 4 ) 고 노 도 로 19음절 카드 중 포 토 노 초 오 뽀 보 7개 읽음
12월 24일(금) 1.소리대로 읽기 1독 모두 10독 하였습니다. 2.고 노 도 로....카드 읽기 못 읽는 글 (로 도 초 고 또 ) 3.낱자 학습 A 읽기 1p~190p 1독 (수 누 우 무 ) 를 읽었음 1독 총 2독 12월 25일(토) 1.소리대로 읽기1 1독 총 11독
12월 29일 1.소리대로 읽기2 총 1p~60p 10독
12월 30일 1.소리대로 읽기2 60p~175p 1독 2.카드 읽기 못 읽는 것 ( 부 뚜 주 뿌 투 쿠 쭈)
1월 2일 1.소리대로 읽기 1 1독함 총 12독 2.소리대로 읽기 2 1p~212p 3. 구 누 두 루 무 부 수 우 주 추 쿠 투 푸 후 꾸 뚜 쑤 쭈 뿌 카드 3번 읽음
1월 3일 (월) 1. 낱자카드 읽기 2.76음절 가로 세로 5번씩 천자문 음에 따라 읽기 3. 낱자학습 A 1독 13분 소요됨 4. 소리대로 읽기 60p~160p 1독 총1독
1월 4일 (화) 1)1.낱자카드 읽기 1번 2.76음절표 가로 세로 3번씩 천자문 음에 따라 읽기 3.낱자학습 A 1독 4.소리대로 읽기 2. 60~160 1독 총 2독함
76음절 아래다 기 니 디리......씨 찌 삐 써서 읽었음 음률에 따라 신기하게 2번 같이 읽었는데 혼자서 읽을수 있었음
1월 5일 ~1월 7일 매일 1.2.3.4.순서대로 읽음 1번 읽기는 카드 전체 1번 읽고 새로 배운 기 니 디리 는 3번 정도 더 함 2번 천자문 따라 읽기 및 세로 읽기 5번 하니 지겨워 하는 듯해서 3번 정도 읽음 3번 낱자학습 A 1독함 4번 60~61 총 5독함
1월 8일 (토) 1.낱자카드 읽기 자음 +ㅏ ,ㅓ,ㅗ,ㅜ,ㅣ 읽음 새로 시작한 자음 +ㅣ는 3번 정도 더 읽음 2.천자문 음에따라 읽기 세로 방향 읽기 3번 읽음 가 거 고 구 기 .......95음절 3.낱자학습 B 읽음 1~95 지금까지 총 3독 ( 소 를 음매 소 라고 읽음 . 보 를 가위 바위 보 라고 읽음 ) 4.소리대로 읽기 2 60~160 1독 총 5독
개 내 대 래 매 ......쌔 째 빼 를 써서 천자문 음에 따라 읽었는데 신기하게 따라 같이 읽음 76음절을 알고 나니 정말 신기하게 음률에 따라 읽으니 따라 읽습니다... 빛의 속도는 아니지만... 계속 반복 연습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한 보람이 있습니다... 대견하기도 하고, 요즘은 발음도 참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선생님 덕분데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합니다....
1월 9일(일) 1. 낱자카드 읽기 하는데 집중을 안해서 그런지 처음 할때 많이 틀렸습니다... ( 라)를 (러 ) 라고 읽음, (따)를 떠 (자)를 저 (모 )를 무 (보)를 부 (쭈)를 뿌 (빠)를 뻐 라고 읽었습니다.... 다시 2번째 읽을때는 제대로 읽었습니다... 2. 100음절표 읽기 3. 낱자학습 A 1독함 (10독 다 했지만 가끔 복습차원에서 합니다.. 자신감이 있는지 A 읽기를 좋아합니다. 큰소리로 읽습니다.) 낱자학습B 1~95p 총 6독함 4.소리대로 읽기 2 162~192 1독함
1월 10일 (월) 1. 카드 읽기 2. 100음절표 읽기함 가로 로 읽는것 보다 세로로 읽는게 중요하다해서 세로로 그리고 기니디리 부터 거꾸로 읽기 했습니다.. 어려운지 목소리가 정말 작고 더듬 더듬 합니다..1번 읽음 3. 낱자학습은 읽지 않았습니다.. 4.소리대로 읽기 2 읽지 않고 그냥 책을 넘깁니다... 피가 쓰여 있는 페이지를 찿는 것 같습니다.... 파 가 나오면 손가락으로 가리고 피 자를 만들어 웃습니다... 엄마보고 말해보라는 의미로 웃음을 지우며 이게 뭐야?라고도 피 하면 참 좋아합니다... 1월 11(화) 어린이집 다녀와서 1.카드 읽기 1독 기 니 디 리 중점 적으로 2.100음절표 읽기 1독 외부 활동 하고 와서 저녁 8시 30분 이후 3. 낱자학습 B 1~95p 1독함 (1/7~1/11일 총 8번 읽었습니다.) 책에서는 잘 읽는데 카드로 읽으면 틀리는게 있습니다... 4.소리대로 읽기2 오늘을 처음부터 읽으려 해서 1~161p 까지 1독함 (1/3~1/10 일 총 7독함)
궁금한게 있습니다.. 벽에 붙여 놓은 76음절표 아래 써 놓은 그 느 드 르 므 .....쯔 쁘 를 그냥 손으로 그어 주며 구 누 두 루 똑 같네 했는데 계속 구 누 두 루 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아님 그 느 드 르 라고 카드 만들어서 카드 읽을때 그 느 드 르 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1월 12일(수) 오늘 통화 한후 다시 생각했습니다.. 선생님 말을 그냥 믿고 가야 한다는걸 ... 완벽하게 그 느 드 르 카드 만들어 완벽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시간 허비하지 말고 소리대로 읽기가 우선이라고 해서 거기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하기 싫어할때는 다른 카드 읽기, 벽에 붙인 76음절표 100음절표 힘들게 다 하지 않고 음률만 익히는 연습에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1) 소리대로 읽기 2 먼저 했습니다... 61~161p 1독함 (총 8독) 그냥 읽어 나갈길래 161p~192p까지 1독함 (총 2독 ) 읽는 도중 내가 라는 단어가 나오자 엄마를 쳐다보면 "이게 뭐에요?" 라는 말을 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해서 질문 한다는게 신기 했습니다... 그래도 답을 알려 주기 보다는 벽에 붙인 100음절표를 보고 이거랑 똑같네..라고 했더니 제가 나 너 노~~~음절에 맞춰 말하니 "내" 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한참을 읽은후 또 손자극을 하면서 글을 읽습니다. (2) 낱자학습 B 1~95p 1독함 (총 9독함) 뒤로 개 내 처음만 알려주었더니 대부분 다 읽고 ( 개,태 )만 부정확하고 다 읽었음.... (3) 76음절표 에서 몇 개만 세로로 읽고 난 후 그 느 드 르 .....쯔 쁘 손으로 긋는 흉내 내며 구 누 두 루 .....랑 똑같네 하며 1번 정도 읽었습니다... 1월 13일 (목) 어제 오늘 복지관도 걸어 다니고 해서 그런지 저녁밥 먹고 20분 정도만 하고 졸려서 그만 했습니다...옆에서 동생 책을 읽어 주어도 집중을 하고 혼자 손으로 짚어가며 읽었습니다... (1) 소리대로 읽기 2 1~161p 1독함 (총 9독) (2) 낱자학습 B 1p~ 21p 까지만 읽고 눈이 가물 가물 졸립니다.. 그만 하고 잠 자러 가자고 해도 짜증을 내며 읽으려는 의도는 뭔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공부하고 나면 맛있는것도 먹고 늦게 까지 놀다 자야 되는데 그걸 못해서 짜증이 났나 싶습니다.. 오늘 부터 일찍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을 조금씩 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1월 14일 (금) 오늘 아침은 7시 50분정도 일어났습니다.. 8:30분에 집을 나서야 하기에 공부할 시간은 너무나 짧았지만 그래도 책 펴는 습관이라도 들여야 할 것 같아서 소리대로 읽기2, 낱자학습 읽기B. 읽고 스티커 2개 붙이면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 어린이집 가면서 수퍼에 가서 사준다고 했습니다.. 먹는거에 약하기 때문에..살이 쪄서 안주려 하지만 ..이젠 저녁에 잘 했다고 주던 간식은 안줘도 습관이 돼서 잘 하는 편이라 아침에도 이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아직 칭찬 스티커의 의미를 기다리는 것보다 바로 결과물을 줘야 알거든요.... 8:00~8:20분동안 소리대도 읽기, 낱자학습B를 읽었습니다...그것도 혼자서...다 읽었습니다.. 간섭받기 싫은지 모르겠지만 엄마 밖 에 나가 있으라 하고 읽습니다.. 문은 살짝 열어 놓은채 읽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목소리가 어찌나 예쁜지............ 당연히 칭찬하고 약속대로 바나나 우유를 사서 먹으며 15분 정도 되는 눈 쌓인 거리를 걸어 갔습니다...아직 간판같은거 엄마가 읽어 줘도 관심은 없습니다...걸어 갈때 멀리 보이는 빌딩이나 무역센타만 쳐다 보고 갑니다... 그거 보고 가는게 참 즐거운가 봅니다.. 얼 굴에 무역센타를 보며 웃고 가거든요.... 유독 어린이집 간판은 관심은 있습니다...물어 보기도 하고.... 아침 공부---(1)소리대로 읽기 2 61~161p 1독 (총 10독함) ---(2)낱자학습읽기 B 1~ 95p 1독 (총 10독함)
1월 16(일) 이제 딱 2달 만에 중급으로 진급합니다... 축하해주세요... 그러나 정말 중급으로 가도 되나 마음 한 구석에서는 걸리기도 합니다.. 소리대로 읽기와 낱자 카드 읽기는 잘 읽는 것 같은데 어떤 로고나 간판이나 읽으면 헷갈려 하기도 하고 완벽하게 읽는 것 같지 않아서 ~~~ 일반화가 잘 안되서 그런지 의심만 드네요... 그래도 중급에 가서 열심히 하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아이사연 150-1500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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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 다. 라 . 아.짜----> 5음절
첫번째....따 까 다 를 제외한 나머지는 읽었습니다...---------------->16음절
버 머 뻐 ------------------------------------------------------>22음절
포 토 노 초 오 뽀 보 ---------------------------------------------> 45음절
구 누 두 루 무 부 수 우 주 추 쿠 투 푸 후 꾸 뚜 쑤 쭈 뿌 ----------------->76음절
소리대로 읽기(1)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서 10번중-------------------------> 11번
소리대로 읽시 (2) 1 ~ 30 --------------------> 1독 1p~212p
동생이 태어 나면서 말도 많이 늘었습니다...
아이사연 2010....85번.... 장원맘 참조합니다.
76음절 가로 세로 5번씩 천자문
소리대로 읽기 1 1독함 ---------------------------------------> 12독
소리대로 읽기 2 1p~212p 60~160 1독 --------------------------------> 9독
기초낱자 B 1~95 지금까지 -------------------------------------> 3독
자료(1)....5쪽 들어가서 .........100음절표를 출력.......갸겨...음절표도 출력....76음절표 옆에 나란히 벽에 붙이고 ........역시 세로읽기를 합니다...
몇일 전
경찬 아빠와 얘기중
선생님 시키는 데로만 한면
한글 뗀다
고 해서 .......
그느드르... 더 이상 손대지 않습니다....이런 것을 잘 참아내야 하는데...
1월 15일에 아이사연 중급 150-1500음절.........이사가세요
소리(3) 57쪽만 읽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