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11시 50분까지 오라고해서 좀 일찍 갔었쬬.
기다리다가... 12시 30분경에 시작했을까?
*기술면접
다들 아시다시피 면접전 50분정도 필기아닌 필기시험을 봅니다.
주제는 3가지 부여하고 그중 한가지 택하면 거기서 문제가 또 나오죠.
제가 선택한것은 단상전압기? 암튼 그건데... 제어전력 계통이라
잘 모르겠더군요. 이래저래 쓰고, 요는 제품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코일과 커패시터를 어떻게 해야하겠는가? 단 성능은 같다...
암튼 준비하고 들어갔는데, 별로 묻지 않더군요. 제가 준비한거 일이분
말하고 나서, 석사과정이라 저의 세부전공을 프리젠테이션 할려고 했죠.
특수분야라서 인지 하지 말라더군요. 조금은 실망...
그래도 질문 자체는 거의 저의 전공분야와 맞아떨어지더군요.
제가 하는분야가 DA파트와 많이 다른데 할수 있겠냐고 묻더군요.
그렇게 15분동안 면접을 했습니다.
*집단토론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십분정도 준비할 시간을 주더군요.
8명이 한조인데, 대기시간에 사회자를 정하지 않은게 아쉽더군요.
면접관님이 친절하게 결론을 도출하라고 종용해서 조금 나서서 마무리
했죠. 님들은 들어가기전 면접장소 앞에 있을때 입을 조금만 맞추세요
말하지 말라고 하긴 하지만 요령껏 사회자라도 정해서 들어가세요.
20여분간 토론끝에 여자 외국인이 들어오더군요.
영어면접. 총 세가지.
하나의 주제를 정해지고 토론 분위기... 한국 여자는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5분정도 했습니다.
개별 면접으로 한명씩 돌아가면서 질문 하나씩 받고 거기에 세부질문을
하더군요.
-. 외국 여행 경험이 있는가? 있으면 어디인가? 없으면 어디로 가고 싶은
가? 왜 거기가 맘에 드나? 등등.
-. 여가시간에 많이 하는일이 뭔가? 영화감상이면 어떤 영화를 최근에
봤나? 재미있떤가? 등등.
-. 스포츠를 좋아하나? 어느팀을 좋아하나? 누구를 좋아하나? 왜 좋아하
나? 등등
-. 요리를 해본적이 있는가? 없으면 어떤 요리를 좋아하는가? 그밖에 그
런 계통 요리중 좋아하는게 있는가? 왜그런가? 등등
마지막 세번째로 하고싶은말 있으면 하라고 하는데 8명중 두명정도 말하
더군요. 자유롭게.
이렇게 면접해서 제가 소속된 조가 빨라서인지 4시 30분경 끝났습니다.
좀 이른면이 있죠.
다들 준비 잘하시고, 신문을 조금 보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것만 물어보니까, 듣기만 잘 되면 대답정도는 수월
하게 하시겠죠.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모두들 좋은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삼성전자 DA 기계 면접 후기요...넘 늦게 올리나...
번호:720 글쓴이: force-ma
조회:310 날짜:2003/10/09 12:34
.. 어제 DA사업본부에서 아침 6:50분 무터 면접을 보구 지방대생입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여친을 만나고 오늘 아침에 지방에 내려와서리 양복입구 바로 수업들어가고 지금에서야 옷을 훌훌버리고 이렇게 컴터에 앉아서 그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던 취업 뽀사기에 글을 남겨야 겠다는 사명감에 몇자 적어 봅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씀 잘하시는 서울 사람들이 조리 있게 면접 후기를 상세히도 적어 주셨군요...그래도 자기 만족이나까 좀 봐주세요...ㅋㅋ
먼저 6:50분에 도착해서 한 1시간 정도 기다리니까 PT하라고 하데요..
이때 중요한것은 pt대기실에서 같이 기다리는 4명이 같이 토론면접을 하니까 이점 알아 두셨다가 pt마치고 입이라도 맞추고 들어가세요..참 그리고 토론 면접은 8명인거 아시죠? 그래도 4명은 누군지 확실히 아니까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pt 음...
기계문제는 3개가 나왔는데.
하나는 에어컨(냉동사이클,p-h선도로 설명,그리고 실외기 하나랑 실내기 2개를 병렬연결..이런거 나오구요)
또 하나는 냉장고( built-in 냉장고의 소음문제 였나? 전 첫번째거 선택해서 잘모르겠어요 죄송...)
마지막은 전자레인지에서 어떻게 하면 내용물이 잘익을 수 있는가?..머 그런것 같아요..이것도 이정도 밖에 모르겠습니다.
음...pt가 끝나면 바로 기술면접이 들어갑니다.
전 .... 면접관님들이 질문을 서로 미루는 것을 봤는데...정말 긴장되더군요...저에게 질문도 하시기 싫으셨는지....
그리고 중요한건 자기가 정말 잘하는 과목 하나정도는 생각하셨다가 복습하세요...전 그냥 생각나는거 말했다가 이상한거 물어보시던데.답을 못했습니다...음..그냥 공부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때우고..ㅋㅋ 하여간 감이 영!!!
그리고 ..다시 대기실로 가서 토론 면접 대기를 합니다.
그때 아까 말했죠? 대기자 4명과 대화로써 대강의 지략을 짜내는거..
우리팀은 정말 운좋게 그때 생각했던게 나왔어요...
그런데 막상 토론에 들어가서는 시간이 문제더군요...
그리고 주제에서 벗어나는 의견들이 종종있었구요..
이것들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습니다.
그리고...중요한건 결론은 내는것....
먼저...여러의견을 내놓고..하나로 통합해가는것이 정말 중요.!!!
그런데..그때에도 자기 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시간내에 결론이 안나겠죠?
하여간 우리조는 시간을 조금 오바하면서 토론을 끝냈구요..
참...사회자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좋은 성과 있으시길..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영어 토론 면접....쩝..
첨엔 저두 긴장을 했는데...원어민이 긴장풀라고 던지는 몇마디가 큰도움이 되었답니다.
다른 면접관님들도 영어 면접을 하는게 좀 긴장되시는것 같던데..ㅋㅋ
우리만 긴장하는게 아니랍니다.
하여간...주제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관한거였습니다.
머 제가 선방이었습니다. ..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가면서..그렇게..했는데. 시간이 지나가자...그냥...막 나오는데로...농담도 하고....실없이 말을 했답니다. 제가 듣기론 영어면접이 얼마나 논리있게 그리고 얼마나 알찬 이야기를 하는것 보다 그냥 영어를 쓰는것을 많이 본다고 들었거든요...그래서 그냥......주제와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도 그냥..막.......ㅋㅋㅋ물론 문법이고 머고 신경을 안써야죠....신경쓰면 말도 못할것 같내요....평소에 조금씩 연습하는게 좋을듯..전 학교에서 수강하고 있는 중급영어회화가 큰도움이 되었답니다.
한사람씩 이야기가 끝나고 토론이 조금 진행되다가....원어민과 면접관님들이 질문을 하더군요...물론 영어로..
그냥...간단한 질문들...
음... 외국에 다녀온적이 있냐? 아니면 가장 가고싶은 국가와 이유..
그리고..왜 삼성에 지원하게 되었냐?
요리 잘하냐?
그럼 라면을 어떻게 끓이는지 영어로 설명해보시오..
취미...등등....간단한 질문들이지만 좀 연습이 필요하죠?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이 아닌가 싶내요...
문법이고 발음이고 단어고 다 틀려도 자신감있게 발표한다면...
이미 본전보단 얻는게 있겠죠..
지금까지....말빨없는 지방생의 면접 후기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어가서 혹시 님들에게 해가 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런 내용을 올려두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냥....여러분들의 건승을 빌련서..올리는 바입니다.
계속해서 이 사이트를 찾아 좋은 정보 많이 보겠습니다.
1 길찾기
-시청역9번출구
나오면 딱 보일줄 알았는데..영~
그래서 양복입고 가방멘 사람들 따라가려고 했는데..잘못 따라가서(은행으로 가더군요-_-)다시 빠꾸
암튼
9번출구 나오면 왼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국민은행(kb)건물이 바로 그 건물입니다.
삼성서울연수소, 어쩌구 하나도 않써있습니다.(한바퀴돌고 들어갓어요-_-)
2 누가 밥 준다고 햇나
-밥 안조요. 배고파서 ㅜㅡ..5시까지 굶엇어요
간단히 드시고 오시는것도 좋겟네요..
3 토론면접
한국말 토론
주제:개편된 연구소의 위상찾기
즉
실용성을 무시한 아카데믹한 것만 추구하면, 상용화실용화되지 않을수 잇고
반대로
소비자의 요구만 따라가다보면 첨단기술개발이 더뎌질테고..
여기서 어찌해야 할것인가!!
그럭저럭 하긴햇는데..다들 눈치껏 잘 동의하시더라구요^^
시간이 넘 길게 느껴졋어요.. 이정도하면 면접관들이 끝내줫으면 좋겟는데..싶어도
마무리도 우리가 해야돼죠..
영어토론
주제:노인들의 부양은 앞으로 누가 책임지나! 자녀?정부?아님 그들자신?
영어토론은 즉석에서 문제지를 주고 바로 시작하라고 합디다. 메모도 하지말라고해요.
공대생들이라 말들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물론 말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토론 자체는 짧게 끝나고
네이티브스피커의 개별질문시간이 있엇습니다.
듣기쉽게 천천히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쉬는 시간에 모하나? 운전할수잇어? 젤잘만드는 음식은? 어디서 영어공부햇나? 등등
대신 우리의 말하기가 문제엿죠_-
2)번을 택하고 세부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장 중 앞페이지는 에어콘의 원리 간단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뒷페지는
A사가 새로운 형상의 냉각핀을 만들엇다. 이를 이용하면 15%의 전력소모를 줄인다.
자넨 연구원이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하여 새아이디어를 만들어 보고해라.
그리고 사진이 있습니다.
(기존 냉각핀)과 (새 냉각핀) ->삼성블루윈 다이아몬드 냉각핀..아는사람들은 다압니다-_-
삼중택일 하는 시간 5분
택한 후 세부문제와 A4 받고 준비하는데 대략 20분. 정신없죠.
근데 면접실로 이동해도 대기하는시간이 많아서 충분히 내용 보강 수정하고
속으로 연습도 많이해요..
(단 첫빠따로 pr하는 팀의 첫사람은 어쩔수 없죠..저희는 우리 앞 사람들도 약간 남아잇엇어요)
오히려 기다리다 지겨워 죽을뻔
저는 열심히 pr하는데 그만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공학적으로 접근을 안하고,,그런다고..-_-;;
다 필요없고, 그게 도대체 왜 그런거야?
(약간 당황 햇지만) 열전달량은 단면적과 열전달방향과 관련잇다는 식으로 답하고
공포의 질의응답시간으로 갓네요..
그후 몇가지 또릿또릿하게 답하지 못해서..걱정이에요 (지금도 잠이 안와~)
난류층유 질문이엇는데..(워낙 유체~ 영~ -_-;;)
엉뚱하게 답하다 짤리고~ -_-
그래도
왜 여기 지원햇고, 어느분야에서 일하고싶냐는 질문에
삼성에어콘 사이트 뉴스란에서 열심히 찾은것 (전날밤 졸린눈 비비며)
세계적 에어콘 추세, 상업용 에어콘, DVM의 개발 등등 말하고
그래서 여기서 일하고 싶어요~
라고 자신있게~~~
.. ㅡ.ㅡ;;
처음엔 웃으면서 글을 시작해야하는데... 인상이 ㅡ.ㅡㅋ
일단.. 피티부터
1. 피티
일반적인 진행방식은 다들 알다시피 세가지 주제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입니다.
* 간단한 유의사항
ㄱ.화이트 보드를 이용하지 마십시오.
(화이트보드판이 구석에 있어서 면전관님을 바라볼때..자세가
비딱해져서 인상이 않좋아집니다. 그리고 지우고나와야 하는
문제 까지 있습니다.)
ㄴ. 준비한 에이포지는 보고하지 마십시오.
이상의 유의사항을 유념하고.. 합니다.
주제 관련문제는 결국은 전공관련 지식을 묻는 것입니다.
전기과는 모터랑. 인버터.. 그런것들.. 전기기기나 전력전자 쪽의
기본적인 것은 꼭 숙지 하셔야 겠더군요
그리고.. 주제발표는 10분이라고 하는데.. 10분 절대 하지 마십시오
간단하게 5분이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동안 면접관님이 질문하시는데..
유념해야할것은 질문을 자기가 확실하게 아는 분야로 유도해야 합니다.
만약.. 면접관님이.. 두가지 이상의 것을 동시에 질문하셨다면.. 확실히
아는 것만 자세히 설명하고 나머지 것들은 언급하지 마십시오.
면접관님들도 시간이 없기때문에 그런것까지 꼬투리 잡지는 않습니다.
2.토론면접
- 한국어토론
--> 한국어 토론은 다들 아시다 시피 8명한조 자유토론 형식입니다.
찬반이 많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로는 어떤 문제점에 대한
각자의 의견제시한것을 뭉텅그려서 결론을 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해야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8명중에 이야기를 이끌
어갈 리더가 한명있어야만.. 8명다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리더가 시간이 10분정도 지나가면 의견을 바탕으로 해서
꼭 결론을 도출해야 합니다.
- 영어 토론..
--> 할말이 없습니다. ㅡ.ㅡ;; 이건 다른분들 글을 참고하시길
죽썼습니다. 단 한마디 했습니다. 아이돈노우 ㅡ.ㅡ;;
이러니 제가.. 지금 인상을 쓰죠 ㅡ.ㅡ;;
전체적으로 유념하셔야 할사항은 면접시간이 대기시간 합쳐서 5시간
가량되는데.. 그러다 보면 긴장감도 풀리고 해서.. 제대로 발표를
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집중력있게 긴장감을 조금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p.s 면접끝나고.. 지금까지 방황하다가.. 이제야 맘잡고 후기 올립니다.
삼성전자.. 만만하게 봤는데.. 지금도.. 면접장과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 정말...ㅡ.ㅡ;; 긴장되고.. 버벅되어 집니다.
평소엔 말잘한다 소리듣던 내가.. 면접장만 가면 왜..쫄까 ㅡ.ㅡ;;
쫄지 마십시오 여러분... 삼성합격자들도.. 다 보통사람입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내년에 대학원가서라도 다시 붙을때 까지
도전할 생각입니다.. 떨어지면.. 너무.. 제자신에게..화가 날거
같습니다. ㅡ.ㅡ;; 지금두.. 무지 열받았죠...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
DA 면접 후기 쪼금
번호:707 글쓴이: 슈풍크
조회:392 날짜:2003/10/09 01:55
..
생각난 김에 허접 후기 조금 올리고 갑니다.
-----------------------------------------------------------------
영어 면접 debate 질문은
"korean wives don't follow their husband's names, should they?'
였어요.
그리고 개인 질문은 주로
'what's your major? and why did you choose that?'
'do you like sports? what's your favorite sport? why?'
'what's your favorite food to cook?'
'what do you do in your leisure time?'
질문 자체는 확실히 기억 안나는데 대부분이 뭐 좋아하니? 영화 뭐 봤니? 한가할 때 뭐하지? 어디 여행하고 싶니? 정도였구요. 중요한건 항상 'why'를 붙인다는 겁니다. 저희 토론팀에 계셨던 많은 분들이 단답형으로 질문에 답하셨는데 영어 면접관님은 왜 그런지 설명해주시기를 바라는 눈치였으니 짤막하게나마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말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뭐, 굳이 어려운 단어 써서 장황하게 말할 필요는 없는 분위기구요. -공대생 팀이라 그런지 애초에 그런건 바라지 않는 분위기=_=; - 쉬운 단어 써서라도 자신감있게 대답하는 걸 더 좋아할 듯)
영어 면접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영어 면접관님을 제외한 나머지 면접관님들도 계속 체크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들 오가는 대화를 이해하시고(대화 내용을 듣고 웃으시는 분도 있었음) 계속 체크하고 계시니까요.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사람마다 다 틀린 것 같은데요. 어떤분들은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내용과 전공지식을 물으셨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프리젠테이션하던 도중 그만하라고 하시고 거의 인성면접 분위기로 넘어갔습니다.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중요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더군요. 사람마다 틀리니까 어쨌든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시는게 좋을듯^^;
제가 고른 문제는 home network개발이었구요. 'home network 시장은 계속 커지는데 제품의 호환성이 떨어지고 설치가 어려워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컨텐츠 5개와 제품 구성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라' 정도였습니다.
조금이니마 도움이 되면 좋겠군요.
힘내세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실 꺼에요^^
-------------------------------------------------------------
7일 국내영업 면접 후기 (영어 면접 필승 전략)
번호:706 글쓴이: 지니스
조회:826 날짜:2003/10/09 01:08
.. 영어 토론에 대해서 올릴께요.
다른 분들이 자세히들 올리셨는데...저는 입구랑 가까운 오른쪽 사이드에 앉아 있었기에 네이티브 선생님이 채점하는걸 눈짐작으로 보았습니다.
아주 못하면 1점 인것 같았어요...질문해서 말하고 다음사람 말 걸어 놓고 들으면서 전 사람 점수 체킹 했습니다. 근데 사람 보는건 비슷한건지 어떤건지 ...저 사람 영 어리버리 한데...하면 네이티브 선생님 펜이 위에서 아래로 살짝 긋고 말더군요...1점이란 소리죠....못해도 몇마디 하네 싶으면 2자를 쓰더군요...쭉 올라가서 외국 살다왔구나 싶은 사람은 5점 까지 주는것 봤습니다. 펜 돌아가는 각도만 봐도 알잖아요!~ ^*^
그런데 문제는 언제 점수를 주냐는 겁니다. 20분정도 잡고 10경부터 점수를 주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초반에 내공을 발휘하여 자신감 있고 다양한 표현과 어휘를 동원하여 실력을 보여줘야 만이 고득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체킹한 후에 갑자기 영어가 잘 나와서 만회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인데 언제...저 녀석은 아까 어리버리 해서 내가 1점을 줬는데 지금 보니 좀 하네..3점으로 올려줘야지..이런 생각할 시간과 여유가 영어 면접 보시는 분에게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영어 면접 필승 전략
1. 초반에 승부를 봐라
2. 웃어라...(눈을 맞추고 여유있게....)
3. 가벼운 제스춰를 써가며 내가 이만큼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있어
쫄지 않고 할 수 있다....이걸 보여줘야 합니다.
4. 영어가 안되면 웃겨라..뭘로 웃기냐구요? 간단한 영어로도 웃길 수 있습니다. 충분히...
5. 빨리 말하기 보단 천천히 정확히 해라..
덤으로 한국어 면접은
자신이 의견을 말할때 면접관중 누군가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릅니다. 그때 더욱 강하게 강조 하세요. 제가 써먹은 전술입니다. 한분이 끄덕였죠. 밀어 붙였죠. 나중에 점수 체킹을 하시는지 왼쪽 사람부터 한사람씩 얼굴 보고 점수 매기고 하더라구요. 제 순서가 되어 절 점수줄때 그분이 먼저 웃었습니다. ^^
그리고 사회자 중요합니다.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하면 좋습니다. 처음에 주제 설명하고 사람들 의견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해주고...중간에 왠만하면 알아서 하도록 자르지 않고...마지막에 분위기 봐서 더 이상 할말이 없거나 , 나올 내용 다 나왔거나...분위기 쏴~ 하면 바로 결론 내버려야 합니다....저희 조 사회는 그런면에서 매우 잘 했죠. 조금 빨리 끝내는편이 시간에 허둥지둥 쫓기며 결론 잘 못내는 경우보다 훨 유리하다고 봅니다.
.. 어떻게 운좋게 면접까지 올라와서 이런거라도 올려봅니다...오늘 제가 느낀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서:PT면접(준비시간 20분 정도)-집단토론 면접(준비시간 5분정도)
제가 마지막에 봐서 그런지..준비시간이 많지가 안더라구요..많아도 준비할 내용이 없지만..ㅋㅋㅋ
PT면접:그래도 나름대로 이거 저거 준비 많이 했지만...문제지를 받는 순간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대기실 가기전에 관계자 분이 이러시더군요..여러분이 공부한데서 안나온다는거만 아십시요..ㅋㅋ 설마 했는데..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그 질문 수준이..제가 볼땐 석사 이상급 되어야 제대로 발표를 할듯한 내용입니다...어리버리 준비해서 그래도 발표했는데..면접관이 자네는 주제하고 빗나가는 구만..ㅋㅋ 근데 알지만 어떻게 하겠어요..제가 아는게 그것 뿐인데..
그 뒤로 쏟아지는 전공에 관한 질문들..다른 분들은 전공 질문 안한다던데..왜케 전공에 대해 물어보는지..영어땜시 전공 놓은지 꽤 됐는데..
제대로 대답도 못했지만..저를 잡아먹을듯이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주제에 대해 잘은 몰랐지만...제가 아는 부분은 확실하고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그리고 모르는 부분은 큰소리로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토론면접: 공대생이라 그런지..시사문제는 안나오고...기술 관련 문제가 나오더군요..찬반 의견이 아니라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식으로..준비시간 짧구요..여기서 빨리 자기 의견을 정리해야 됩니다..그리고 사회자는 말빨 좋은 사람이 해야되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선빵이 중요합니다..뒤늦게 말하다 보면 앞사람과 의견이 겹쳐 할 말도 못하게 되거든요...그리고 선빵을 놔야 뒤에 또 말할 시간이 생깁니다..우리 조에서는 제가 선빵을 놨거든요...여기서 중요한건 자기 의견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기 생각을 소신껏 자신있게 말을 하는 겁니다....
영어 면접:저 솔직히 토익 870입니다..낮은 점수는 아니지만..회화는 아주 꽝입니다..그래서 아주 쬐금 걱정했는데..하다보니 별거 아니더군요..
다행히 우리조는 유창한 실력의 소유자가 없어서 그런지..쫄만한 분위기도 아니었구요..저는 솔직히 원어민에게 저는 영어를 못하니까..천천히 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영어로 이건 제가 준비했습니다..미리..ㅋㅋ)웃으시면서 정말 천천히 말씀을 해주시더군요..그리고 면접관들..쬐금 웃고..ㅋㅋ 주제에 대해서는 한 문장이라도 말씀을 꼭 하시구요..나머지 개인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콩글리쉬로 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안되면 바디 랭귀지라도..
오늘면접에서 느낀점: 긴장하지 마라고 말해도 어찌 긴장이 안되겠습니까?그것도 울나라 최고 기업의 면접인데..그래도 긴장하지 말고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말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PT면접이나 토론 면접이나..내용의 옳고 그름 보단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얼마나 표현하느냐를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 면접이지만 솔직히 긴장 별로 안했습니다..그건 제가 잘나서라기 보다는 저는 항상 면접 볼때 이런 생각을 가지고 봅니다..여기 아니더라도 난 갈 회사가 많다..이렇게 생각하니까 긴장도 안되고 자기 할 말을 버벅대지 않고 다 나오더라구요...간이 부은건지...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면접보고 나오는 순간 삼성이여 안녕~~~~~~~~~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래도 그 순간 만큼은 최선을 다했고,,내 할말 다하고 나왔다는데에서 만족합니다...어차피 결과를 하늘만이 알겠지만요..
이글을 읽는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저도 여기서 많이 도움 받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면접보시는 분드..모두들 건승을 빕니다..혹시 압니까...삼성가서 만날찌....제가 운이 좋다면..
.. 오늘 면접 봤습니다.
할일이 많아 후기를 쓰지 말까 하다가 저도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고 맘의 안도를 얻었던 며칠전의 기억과 DA 기계전공의 글이 별로 없어 아쉬웠던 점이 떠올라 몇자 적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내년 상반기에 보실 분들을 위해서 제 기억이 남아있을때...
제가 면접을 앞두고 제일 고민스러웠던건
그간 배웠던 전공책들의 공식들을 외워가야 하는가
어떤 과목,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가
였거든요.
우선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3문제 중 택일하는거 아시죠?
어려운거 고르실거 아니면 공식들은 외울 필요 없으실것 같습니다.
대신 각종 정리나 전문용어, 개념 등을 어느정도 머리속에 정리해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목은 가전제품과 연관있는 전공, 냉장고,에어컨(열역학(냉동싸이클),열전달(냉각핀)), 세탁기(진동(댐핑)), 건조기(열역학(상변화, 건조위한 공기중 수증기량을 줄이는 방법))...
집단 토론같은 경우는 다른 전공자분들과 비슷하게 하면 됩니다.
물론 저도 한번밖에 보지 못했으니 제가 드린 말씀이 절대적일순 없습니다. 다른 기계분들도 후기를 많이 올리셔서 다른 전공자분들처럼 우리도 어느정도 면접에 감을 잡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새벽6시50분까지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8시에 시작하더군요ㅠㅠ
아무 것도 안하고 자리에 앉아서 1시간 30분을 기다렸습니다.
하품이 나오고 졸리고..죽는 줄 알았습니다.
집단 토론은 다들 알다시피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프리젠테이션..죽 썼습니다.ㅠㅠ절망의 늪으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주제와 전혀 무관한 얘기를 하니까 면접관님이 중간에 짤라서 그러시더군요..
"그 정도 수준으로 앞으로 계속 하겠군"..(허걱ㅠㅠ)
바로 질문 들어왔습니다. 모두 전공 질문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잘안다고 생각하고 대답했는데 면접관님들과 전혀 생각이 달랐나 봅니다.
꼬투리 잡고 계속 물어보십니다. 나중엔 그것도 모르냐고 성질을 내시더군요..답답해 하시고 짜증까지 내셨어요..
그래서 전 아예 포기하고 대답도 안했습니다.
중요한거..학교에서 뭐해봤냐 물으시면 정말 확실히 아시는 것만 말씀하십시요..
전 제가 직접 해본 것 말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바로 그것에 대한 질문 들어옵니다..듣도 보도 못한 질문..허걱..대답안했습니다. 아까 충격을 먹었기 때문에..(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다른 분들은..제발)
아마 성격 테스트나 상황 대처능력을 보기 위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니까 끝까지 열심히 대답하시고 모르면 모른다고 바로 말씀하세요.안그럼 끝까지 물고 늘어지니까...^^
전 이만 삼성과 인연을 끊어야겠군요..열심히들 하셔서 꼭 삼성 들어가시기 바랍니다..20000
---------------------------------------------------------------
da면접후기
번호:696 글쓴이: 리노짱
조회:513 날짜:2003/10/08 23:37
.. 새벽6시50분까지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8시에 시작하더군요ㅠㅠ
아무 것도 안하고 자리에 앉아서 1시간 30분을 기다렸습니다.
하품이 나오고 졸리고..죽는 줄 알았습니다.
집단 토론은 다들 알다시피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프리젠테이션..죽 썼습니다.ㅠㅠ절망의 늪으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주제와 전혀 무관한 얘기를 하니까 면접관님이 중간에 짤라서 그러시더군요..
"그 정도 수준으로 앞으로 계속 하겠군"..(허걱ㅠㅠ)
바로 질문 들어왔습니다. 모두 전공 질문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잘안다고 생각하고 대답했는데 면접관님들과 전혀 생각이 달랐나 봅니다.
꼬투리 잡고 계속 물어보십니다. 나중엔 그것도 모르냐고 성질을 내시더군요..답답해 하시고 짜증까지 내셨어요..
그래서 전 아예 포기하고 대답도 안했습니다.
중요한거..학교에서 뭐해봤냐 물으시면 정말 확실히 아시는 것만 말씀하십시요..
전 제가 직접 해본 것 말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바로 그것에 대한 질문 들어옵니다..듣도 보도 못한 질문..허걱..대답안했습니다. 아까 충격을 먹었기 때문에..(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다른 분들은..제발)
아마 성격 테스트나 상황 대처능력을 보기 위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니까 끝까지 열심히 대답하시고 모르면 모른다고 바로 말씀하세요.안그럼 끝까지 물고 늘어지니까...^^
전 이만 삼성과 인연을 끊어야겠군요..열심히들 하셔서 꼭 삼성 들어가시기 바랍니다..20000
.. 저는 11시 50분이었는데 5시에 끝났습니다. ㅠ.ㅠ
밑에 분들이 자세하게 후기를 올리셔서 별로 할 말은 없는데
정말 면접은 뒷 날로 걸릴 수록 좋은 듯 하네요
저는 오늘 가서 영어면접 있는 줄 알았습니다.
어제는 상경계열이었어서 이공계도 할지 안할지 솔직히 몰랐죠!
뭐.. 있는거 알았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었겠지만^^
저희 조는 다들 영어를 넘 잘하셔서 토익 600점 대인 제가 쫄수밖에 없었죠! 그래도 자신있게 했습니다. 못하는 걸 어찌합니까! 자신이라도 있어야지! 영어에 자신없으신 분들!! 저얼~대 작은 소리로 웅얼웅얼 대지 마시고 문법이 틀리더라도 큰소리로 자신있게 하십쇼! 그게 최고 인듯!
pt할 때 주의할 점은 화이트보드를 쓰시고 지우셔야 한다는 겁니다. 진행요원분이 들어가기 전에 주의를 줬는데.. 그만 깜빡하고 안 지우고 나왔다는..ㅡ.ㅡ
pt에서 전공관련 지식도 물어보니 준비해가세요!
관심있게 들었던 과목이 무엇인지. 저는 그것에 대해 설명해보라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니 전공이 우리 파트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런 식의 질문도 받았습니다!!
지금 머릿속에는 실수했던 것, 아쉬웠던 것이 자꾸만 생각나지만..
붙고 떨어지는 거 운명이라고 생각할랍니다.
인연이 아니라면 아무리 잘했어도 떨어지겠고 인연이라면 뭐.. 붙겠죠^^
저희조는 집단토론 먼저하고 프레젠테이션을 나중에 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집단토론이 찬반주장이 아니라
자기 아이디어를 내고 그 의견들을 절충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 사회자를 뽑고 의견을 낼 사람들을 정한다음
간략하게 자신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 다음 들어가서 그냥 무난 하게 했구요..
역시 사람들 정말 말도 잘하시더라구요..또박또박~
어려운 말도 많이 하시공....
30분 집단 토론이 끝난 다음 20분 영어 면접이었는데요..
역시 집단 토론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주제가 주어지고
그것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영어 토론은 그 내용이나 그런것 보다 스피킹 스킬이나 어휘같은걸
보는것 같으니까 용기를 내서 한마디라도 하시구요..
많이 안하면 나중에 따로 물어봅니다.ㅡ,.ㅡ
어째든....저희조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다음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앞의 분(영미씨)은 인성적인것 질문을 하셨다고 하셨는데요..ㅠ.ㅠ
제가 들어가니까 저는 완~~전히!!100% 전공에 대한거 물어보셨습니다
ㅠ.ㅠ
버벅대는 바람에 면접관분들이 정말로 답답해 하시는 눈치시더라구요
그리고 질문 하나는 도저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하게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하니까 저는 그정도에서 끝날줄 알았어요ㅠ.ㅠ
그런데 면접관 4분중에서 3분이 합세를 하셔서
계속 그 질문을 이해시키려고 하는것이었어요..ㅠ.ㅠ
결국 이해 못하니까..면접관님이 진~~짜 답답해 하시면서
"럼 다른 질문 하겠습니다"ㅡ,.ㅡ
처음 질문에서 대답을 제대로 못해서 당황을 하고 나니까 머리속이
하얗게 되더라구요..그래서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을 못했습니다.
ㅠ.ㅠ
나오고 나서..아...떨어졌겠구나...싶었죠..
친구들이랑 놀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기분이 넘 다운되서 그냥 바로 내려와버렸습니다..ㅠ.ㅠ
여러분...다들 당황하지 말고 잘하세요...
한번 당황하기 시작하니까..정말 머리속이 하얗게 되는것이..ㅜ.ㅜ
참..저희조 분들 수고하셨어요!!!
진라씨 영미씨!!인사도 못드리고 갔어요...^^;;
프레젠테에션 끝나고 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ㅠ.ㅠ
돈받고 후다닥~나와버렸어요..
참..진라씨 노트랑 챙기셨어요??
저는 정신없어서 그....준비실??같은데서 연습장도 놔두고왔어요
혹시 제꺼 챙기셨으면 진라씨가 쓰세요...^^
전 이제 올라갈 일이 없을것 같네용...삼성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인가.
- 그다지 일찍 도착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도착시간으로부터 약 5~10분 전에만 도착하면 넉넉(너무 넉넉!!)하죠.
2. 준비서류
- 토익성적표는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쪽과 전산적으로 연결되어
확인이 가능하니, 토익 외 다른 성적표만 제출하면 된다고해서..
저는 3000원 주고 재 발급 받았는데, 괜히 받았네요...^^;
3. 토론면접
- 생각보다 공대생이건, 이과대생이건 말씀들 잘~ 하십니다.
중요한건 요점을 파악하는것과
차분하고 천천히,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견해를 논리적을 제시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 조는 요점파악을 제대로 못해서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서
면접관님께 나중에 주의를 좀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나름대로의 결론은그럭저럭 잘 나왔던것 같습니다.
토론면접에서는 개인적인 자기소개를 장황하게 하지 않고
간단하게 이름과 학교, 학과만 말했습니다.
토론면접은 30분정도로, 끝나자 마자 바로 그자리에서
영어면접으로 이어집니다
이때 원어민이 들어옵니다.
사람들별로 영어로 적힌 주제를 나눠주고 토의해 보라고 합니다.
와~ 정말 열심히들 이야기 합니다.
공대생 영어 못한다는 말 다 거짓말 입니다.
면접실 들어가면 배신입니다...ㅠ_ㅠ
혹, 자신 없으신 분들은 여러 주제를 혼자 생각해서
여러 표현을 직접 소리내어 외워라도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정말....별말 못해서
많이 창피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서글펐습니다.
솔직히 " 이 표현이 틀리면 어쩌지? " 하는 이런 걱정보다
어떻게서든 한마디라도 더 하려는 분위기에 틀려도 일단 말하자
하는 생각이 더 들을 정도였습니다.
4. 프리젠테이션
- 준비 하면서 정말 떨립니다. 면접관님들 앞에 서면 더 떨리더군요.
논리성을 많이 본다고 하고요,
복장과 자세를 단정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았습니다.
어느분이 자켓을 벗고 들어가려고 하자
진행요원이 입고 들어가라고 주의를 주더라구요.
5분 정도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나면 전공관련 지식을 묻습니다.
진행 해본 프로젝트나, 그 프로젝트에 관한 지식들,
자신의 참가 정도(%로 이야기하시오)와 다룰줄 아는 툴 등을 묻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에 들어갔을때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신후, 그에 관련된 지식이 있는지, 어떻게 습득했는지 등을
묻습니다.
저는 11시 50분까지 가서 1시 30분부터 면접 시작하고 4시 40분쯤
모든 면접이 끝났습니다. 면접비를 받고 나오는데...
영어 면접을 너무 못해서 정말 우울한 심정으로 나왔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올립니다만,
사실 뻔한 이야기들이죠...-_-;
모두 잘 하시고, 너무 긴장 많이 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