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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고장 단양 그리고 충절의고장 순흥을 넘나들며 소백의 정기를 담아보는 소백 태극길 아마도 마지막 국립공원 태극길이 될것같다. 새벽03시20에 칠곡 ic에서 막창에 소주한잔님과 만나 단양으로 갑니다. 이른아침 단양 팔경중 으뜸으로 치는 도담삼봉에서 사진몇장 담아보고 단양의 청뫼님(단양군청)을 만나고 불심님을 만나 아침 고디탕으로 식사후 성진대교 옆에 주차후 본 산행을 하게 되는데 내심 걱정이다 길이 있을지 없을지.... 등로상황:갈만함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심함 나침판과 지도 필수 소백 태극길은 오는 5월말경에 단체산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도 2번 들머리에서 제2연화봉까지 14.5km 6시간 정도 걸림
이른새벽의 도담 삼봉
여명이 밝아오는 도담삼봉
산행은 이곳에서 시작 됩니다. 도로 모퉁이 돌아가는 곳이 성진대교 산행 들머리는 타이어 끝부분부터 시작 하는데 생각보다 길이 좋고 슬음산까지 길이 희미하게 이어진다.
타이어 있는곳에서 시작 절개지 위에서 본 주유소와 성진대교 이곳은 6.25 전쟁때 아군과 적군이 치열하게 싸운 곳으로 유명한곳이며 지금도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는곳이라 한다.
성진대교에서 희미한길을 다라 올라오면 만나는 산약초 재배단지 이곳에서 좌측 철조망따라 올라갑니다.
슬음산 가기전에 만나는 첫번재 과수원 등로는 과수원 사이로 해서 앞에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앞에 보족한 산이 슬음산 ...
지나온길...
송전탑 아래로 지나가고
과수원과 두릅나무밭...
우측에 송전탑이 보이네요 멀리 금수산도 보이고... 슬음산까지 된비알 입니다. 사람들이 안 다녀서 그런지 낙엽이 발목이상으로 빠지고...
슬음산 정상 조망이 좋습니다. 단양군이 아담하게 보이고
6.25전쟁 당시 이곳 슬음산 전투에서 아군은 단 두시간만에 패하고 많은 사상자를 내고 후퇴를 한곳이다. 아군은 죽령으로 후퇴 아마도 우리가 지나가는길 모두가 전쟁을 하던곳일거다.
정상에서...
슬금산 경사진곳으로 내려와서 폐임도를 만나고 다시 오르막 올라오면 만나는 묘지.
좌측은 561봉 우측은 한일시멘트 채석장..
561봉 가는길에 만나는 오래된 참나무
멀리 국망봉과 산선봉이 보입니다.
밭을 지나고..
561봉 정상 이곳에서 우측은 시맨트 채석장으로 가고 우리는 방향을 남에서 동쪽으로 틀어서 갑니다.
길은 없으나 나침판을 확인하며 동쪽으로 진행하면 나오는 임도 임도따라 두 구비 돌아가면 마루금은 제2연하봉으로 향하는 길이 나옵니다.
정상적인 등로는 잡목이 너무 심해서 뚫고 나가기 힘들고 바로옆 물이 흘러갈 수 있게 만든 배수로 위로 올라가면 등로가 희미하게 나있음 이후로 등로는 바위지대를 통과후 등로 좋음
931봉 삼각점 여기부터 등로는 좌측으로 나 있으며.... 임도에서 작은 오르막 내리막을 수없이 반복 참나무 낙엽
눈쌓인 등로.. 양지 바른곳에 잠시 앉아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931봉 지나면 폐기된 전봇대가 5개 정도 곳곳에 넘어져 있습니다.
1174봉에서본 제2연화봉
제2연화봉 가는임도..
예전에 있던 방송국기지터 지금은 아무것도 없음 멀리 도솔봉이 눈에 들어 옵니다.
성진대교에서 이곳까지 13km 무려 6시간 이상걸려 도착
마루금이 방송국기지국으로 해서 이어 집니다. 성진대교에서 나침판과 지도를 보며 진행 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나머지 길은 이번주에 하기로 하고 마감을 합니다.
증명사진
길은 앞에 보이는 임도따라 가면되고....
마지막 간식꺼리로 배를 채웁니다.
앞에 보이는곳은 지나온 폐방속국 기지국봉
죽령까지 4.5km 내려 가야하는데 시멘트길이라서 그런지 무릅에 무리가 오내요 죽령에 도착해서 막창님이 사주신 차한잔 하고 청뫼님의 단양후배 산꾼 한분이 자가용으로 우리일행을 데릴려 오셨습니다. 단양 시내에가서 저녁 먹고 대구로 돌아옴 이번주 3월 22일 에는 금성대군의 유배지 충절의 고장 순흥으로 가며 순흥에서 상월봉으로 넘어가서 3구간 등로 확인 함 단양에 계시는 청뫼님께 감사의인사를 드립니다. 5월말경에 한번의 소백 태극길이 되길 바라며 꼭 오셔서 같이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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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하나..이상한 선을 그을려고~ 헉~ 이제 그만 좀 그으소~ 숙제도 많은데..계속 숙제 만들면..언제 다하노..흑
숙제는 천천히 하셔야지... 5월에 같이 갑시다.
이렇게 소백태극의 코가 궤어지는 건가요?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그러게 말입니다. 이번에는 길이가 조금 ...
어디를 또 델꼬가서 고생시킬라고 하고 계십니까~~~ 인자 안가~~~ 흠....
여기도 남해처럼 길이 조금 거시기 합니다. 매도 먼저 맞는게 좋다는데 ...가야죠
또 첫길이 열리는군요~~ 이번주라 음..... 약속이 있어서리~~ㅠㅠ
후일 시간나면 같이 가시죠
소백태극은 단체로 개통이 될 것 같군요. 답사길 수고하셨습니다. 그림은 말할 것도 없고요 ㅎㅎㅎ.
지리산 그림 잘봤습니다.젛은자료 많이 부탁드립니다.
소백태극 구간개척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개척이라는게 원래 힘이 무척 많이드는 일인데...
선배님 개척과 오지산행 재미는 있습니다. 찾아가는 재미...
이길은 ~들 ~날멀리재회하면 대부분 산객들이 많히접한코스죠.수고많이했심더..
들,날머리 참 죽여주죠,...^^
배방장님 항상 미안하고 죄송하네요... 점심 공짜로 얻어 먹구(막창님,불심님 고맙습니다) , 저녁 대접할려고 식당에 모셔 갔더니 눈치빠른 배방장 덕분에 뒷차 타고 어래저래 미안하고 재미난 산행길 이었습니다.. 단양소백산 자락에 오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여건이 허락하는한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단양소백산 철쭉제는 5월 23일-5월 31일 할 예정 입니다/ 철쭉은 5월말 6월초가 절정인에 올해는 당겨질 기온입니다, 함께한 불심,막창님 단양소백산 오실때 연락 주십시요 010-6751-0625
청&뫼님의 깊은 배려 덕분에 1구간 답사 잘 마쳤습니다.. 얼마후 아름다운 소백태극길이 탄생하면 후답자들의 인기 코스가 .. 함께하신 방장님과 막창님도 욕 보셨습니다.. 이가 시리도록 아름다운 소백 주능선의 태극을 상상하니 가슴 설레입니다.
청뫼님 시간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르막 운동 열심히 하시고 나중에 함께 가야죠.. 이번주는 저희들끼리 잘 다녀 오겠습니다.
청&뫼님 덕분에 소백산주변과 단양에 대해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담 산행때 뵙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어째 태극에 소백이 없다 했습니다^^ 매번 마실 번창을 위해 수고하시는 방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소백에 하나 찾아 두고서 덕유산 다음에 알리려고 숨겨둔 곳이죠. 청주에서 가까우면 5월에 같이 가시죠...
소백태극이 그렇게 그려지는군요...어디로 그리나 했지요..ㅎ
어디로 가긴요 마루금 다라 돌고 돌아가는곳으로... 들.날머리 모두가 사람이 많이 죽은 장소라 귀신나올지도 모릅니다.
또 대단하신 인물 발굴이 시작될 것 같군요..
ㅎㅎㅎ 젊은 산꾼들에게 기회를 자주 드려야죠....
행님 이게 다가 ,,,?
그래!~ 다다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 코스가 만들어질 때마다 가슴이 설렙니다. 언제 가야하나.... 함께 하신 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오는 5월에 소백에 철쭉 피는날 갑니다.
또하나의 명품 코스가 탄생하는 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시작 입니다. 좋은곳 몇곳 더 찾아야죠...
소백산 참 좋은곳이지요...소백종주도 한번 한다는게 맘대로 안되고...소백 태극은 꼭 해야 할낀데...험한길을 비단길로 만들자니 고생이 많으시군요...언젠가 그보람이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