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3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무덥지만, 초복을 지난 목요일 새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모든 환경 속에는 하나님께서 뜻으로 파송 하셨으니 감사함으로 사명 감당하시고 찬송으로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 계속 되는 더워 속에 내 뜻 보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여 겸손히 섬기는 형제자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나 1장1-6절 }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 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 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 제 목 ♥♥♥
☞ 여호와의 말씀을 불순종한 요나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요나는 (1:1)‘비둘기’란 뜻으로,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의 통치 시대(B.C. 793-753)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 요나의 특징은 구약의 선지자로서는 최초의 이방 선교사입니다.
- 요나는 갈릴리의 가드헤벨 출신이었고, 여로보암 2세에게 이스라엘의 북쪽 지역을 점령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 요나는 적대국인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위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하라는 선지자의 사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요나는 선민사상 입장에서 적대국에게 일각의 미운 마음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도망을 갑니다.
- 이러한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을 불러왔고, 요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여기서 인간들의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과 주권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 하나님은 물고기를 이용하셔서 예정하신 것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 결론적으로 요나 선지자의 생각은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섭리 가운데 운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어긋난 행동을 취하였지만,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는 반항의 발걸음마저 인도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면서 이방인의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하는 요나에게 이방인들을 들어서 교훈을 주시는 것입니다.
- 선민이라는 안락한 자리에 머물고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던지시는 하나님의 열정과 선교의 도전입니다.
- 끝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자들에게 내미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거부해서도 안 되는 하나님의 주도적 마음을 성도는 그대로 받고 순종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말씀에 순종으로 쓰임 받아야 진정한 사명자다. (요나1장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 된 우리가 마땅히 감당하여 나아갈 방향을 지시받아 쓰임 받는 것이 사명자입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요나가 누구인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하였다는 것, 그리고 요나에게 니느웨로 갈 것을 명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단순한 것이지만 본서가 어째서 기록되었는지, 또 본서에 함의된 주제가 무엇인지를 함축하는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본 요나서는 하나님께서 요나라는 선지자를 불러서 그에게 니느웨에 가서 감당할 사명을 주시고 그가 일시적으로 하나님의 명을 거부하지만 결국 그 일을 감당하여 니느웨의 죄악을 지적하고 마침내 니느웨가 회개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이후 본서 후반부 내용을 통해서 확인되는 바이지만 니느웨가 비록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게 하는 이방 앗수르의 수도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경건한 자들로 가득한 성읍입니다.
- 그러나 그곳에는 좌우를 분변할 수 없는 유아들만 십이만이나 되는 성읍으로 하나님이 그냥 심판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성읍이었습니다.
- 따라서 그곳에 가서 회개를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도적 자비의 마음을 헤아려 전하고 알려야 할 사명을 가진 선지자라면 기꺼이 순종해야 할 일이였습니다.
- 그렇다면 여기서 나도 요나처럼 불평하면서 ‘하고 많은 곳 중에 제일 상대하기 싫고, 제일 말하기 싫은 니느웨입니까? 원망하며 이유와 조건을 따지고 있는 내 모습은 아닙니까?
- 내가 원하는 곳보다 내가 가고 싶지 않고, 하고 싶지 않는 그곳으로 가게하시고 아무도 그곳에서 예배하지 않는 곳으로 예배하게하고 찬송하게 하고 전도하게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요, 사명의 자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가시는 곳과 교회 부서가 있습니까? 내 뜻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은혜와 축복이 되며 마지막 사명의 자리 됨을 확신 합시다.
- 요나 선지자의 개인의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고 원수 같은 사람들이라 하여도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선지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직접 일 하실 수 있지만,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 요나에게 그리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의 종들을 택하시고 가야 할 길과 감당해야 할 구체적인 사명들을 주시고 일의 결과도 하나님이 다 책임지고 맡기십니다.
- 여기서 이와 같이 성경 여러 곳에서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➀ 노아에게 장차 임할 홍수 심판에 대비하여 쉅지 않는 방주를 짓도록 명령하신 것입니다.(창 6:13-21),
➁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그 지시하신 곳으로 가라 명령하신 것입니다.(창 12:1-3),
➂광야에서 양을 치는 모세에게 애굽에서 고통 받는 동족에게 가서 그들을 구원해 내라고 하신 것입니다.(출 3:7-10)
④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아합에게 가서 아합 집의 불의함과 북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 죄에 따른 심판을 선언하라고 명하신 것과 어리고 유약한 예레미야에게 패역을 끝내 고집하는 유다 백성을 향해 패망을 선포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렘 1:4-7),
➄유다 땅에서 뽕나무를 배양하는 아모스에게 북 이스라엘의 신앙적, 사회적 범죄와 불의를 선포하라고 지시하신 것입니다.(암 7:14-15)
➅ 배타적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구원의 복음을 이방 땅에 전하기를 꺼려하는 베드로에게 이방인 고넬료 백부장의 집으로 가서 그곳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회개를 베풀도록 하신 것입니다.(행 10장),
➆ 소아시아 선교에만 치중하여 유럽과 전 세계를 향한 복음 전도에 눈을 뜨지 못하는 바울에게 마게도냐의 루디아 여인의 환상을 통해 그 발걸음을 유럽으로 향하게 하신 것(행 16:9-10) 등 다양한 실례가 있습니다.
- 그래서 성경의 곳곳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과 그 백성들로 하여금 마땅히 가야 할 길과 감당해야 할 사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심을 보면서 오늘 나에게도 말씀하시고 부탁하고 또 기대하고 계십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는 과거 신구약 성경에 기록 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 오늘도 저와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것이 복이요 기를 원하십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지금 나를 가장 부담되고 힘들며 어렵게 보이는 곳으로 보내시길 원하시고 또한 주님의 자녀들을 원하고 계시면서 우리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시고 그 사명을 실제 감당하도록 능력까지 주심을 확신합시다.
-신 1:33절에서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모세가 백성들에게 설교하였습니다.
-시 143:10절에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 이제 나에게 하나님께서 사명의 자리로 청하시고 원하시는 곳이 어디인지 간절히 주님께 기도 해 봅시다.
- 그 기도 응답은 내가 바라고 원하는 장소보다, 주님이 원하는 장소는 나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자리로 인도하실 때에 내게 맡긴 사명의 자리임을 발견하고 겸손히 순종하여 그 길과 그 방향으로 나아 갈 때에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게 되고 영광이 됨으로 좌우로 흔들리지 맙시다.
-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은 인간적인 고집과 고정관념과 감정과 이성 판단으로 결정하지 맙시다.
-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주의 십자가 길을 인도받아 나를 비우고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사명이 있기에 나를 지금의 부모님에게서 그리고 사랑하는 가정을 통하여 맡겨진 사명을 각자에게 주셨다가 그 사명을 다하면 다시금 영원한 인식을 위해 돌아가야 할 나그네 인생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도 나에게 요구하시는 말씀묵상이 있기에 반드시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이유나 조건 따지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곳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온전히 쓰임 받는 사명 자가 되시기를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자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