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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진도 운림산방-팽목항-동석산-세방낙조
Let`s tie a yellow ribbon round Dongsuksan!!
팽목항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동석산에 올라 노란리본 메달며
세방낙조 보며 우리소원 빌어보자!!
1973년 4주연속 빌보드챠트 1위를 차지한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m coming home, I`ve done my time
Now I`ve got to know what is and isn`t mine
If you received my letter Telling you`d soon be free
Then you`d know just what to do If you still want me
If you still want me
Oh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t`s been three long years Do you still want me
If I don`t se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ll stay on the bus, forget about us
Put the blame on me If I don`t se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Bus driver please look for me Cause I couldn`t bare to see
what I might see I`m really still in prison
And my love she holds the key A simple yellow ribbons all
I need to set me free I wrote and told her please
Oh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t`s been three long years Do you still want me
If I don`t see a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ll stay on the bus, forget about us
Put the blame on me If I don`t se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Now the whole damn bus is cheering and I can`t believe I see
A hundred yellow ribbons Round the old, the old oak tree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박달나무에 노란리본을 메달아 달라-
이 노래는 경쾌한 노래이다. 이 노래는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뭔 사고를 쳤는지는 몰라도 교도소에 들어가서 징역을 거의 다 마쳐가는 남편이 아내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낸다.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이제 교도소에서 나갈 시간이 다되어 간다, 교도소에서 나가면 버스타고 집으로 간다, 하지만 당신이 아직도 나를 여전히 사랑하고 나를 원한다면 그 표시로 집 앞 어귀 박달나무에 노란리본을 메달아 달라, 버스에서 보고 노란리본이 있으면, 집에 가고 노란리본이 나무에 없으면 나는 그냥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그냥 돌아가마.....
이런 내용의 편지를 남편은 아내에게 보냈고 그 죄수는 출소 후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가면서 남편은 버스기사에게 노란리본이 없으면 나는 여전히 감옥생활을 하는거나 마찬가지다, 나를 감옥에서 풀어주는 것은 그녀다 하며 버스기사와 함께 떨리는 심정으로 나무에 노란리본이 메달려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는데 집앞 큰나무 노란 리본이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것을 본 남편은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들어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니 노래는 경쾌할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해피엔딩이니 말이다.
무사귀환을 기원했던 노란리본이 바람에 날리는 팽목항 모습
작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노란리본을 메고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카톡에서 각종 포털 메인에 노란리본을 올렸던 이유는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노래에서 유래된 것이다.
우리는 당신을 여전히 잊지 않고 사랑하고 기억하고 있으니 제발 돌아와 달라는 간절한 의미를 노란리본이 담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에 갖힌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우리들의 형제 부모들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고 차가운 배안에서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변해버린 실종자들이 아직 남아 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이후 우리는 많이 울었고 같이 아파했다. 세월호 참사 1년이 지난 오는 2015년 4월 26일.
무거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피할 수 없어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침몰을 기억하고 아파하고 다시는 이 땅에 세월호같은 어처구니없는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같이 묵념하고 죽은자의 영혼을 위로하자. 그것이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몫이요 도리다.
운림산방
전통남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운림산방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유(許維)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1981.10.29. ~ 2011. 8. 7. 전라남도지정기념물 제51호 → 2011. 8. 8. 국가지정명승 제80호 지정>
운림산방 전경
이곳에서 소치 허유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재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유서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 - 미산(米山) - 남농(南農) - 임전(林田) 등 5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남화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소치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준 것이며 젊었을때는 련(鍊)이라 했고 자는 마힐(痲詰)이다.
소치선생 작품-1
소치선생 작품-2
소치선생 작품-3
소치선생 작품-4
소치선생 작품-5
소치는 1808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허각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나 1893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치는 어려서 부터 그림에 재주가 있어 28세 때부터 두륜산방(현, 해남 대흥사)의 초의대사(草衣大師 : 張意恂) 밑에서 공재 윤두서의 화첩을 보면서 그림을 익히기 시작하여 33세때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 밑에서 본격적인 서화수업을 하게된다. 비록 낙도에서 태어났으나 천부적인 재질과 강한 의지로 시(詩), 서 (書), 화(畵)에 능하여 40세 되던 1847년 7월 낙선재에서 헌종을 뵐 수가 있었고 헌종이 쓰는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는가 하면 흥선대원군, 권돈인, 민영익, 정학연 등을 비롯하여 권문세가들과 어울리면서 시를 짓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렸다. 1856년 추사가 세상을 떠나자 소치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첨찰산 아래 쌍계사 남쪽에 자리를 잡아 집을 짓고 화실을 만들어 여생을 보냈다.
소치선생 생가
운림산방 앞에 있는 연못은 한면이 35m 가량되며, 그 중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둥근 섬이 있고 여기에는 소치가 심었다는 백일홍 한 그루가 있다. 소치가 서화에 뛰어나 민영익은 '묵신(墨神)'이라 했으며 정문조는 여기에 시를 더하여 삼절(三節)이라 하였고, 김정희는 중국 원나라 4대 화가의 한 사람인 황공망을 '대치(大痴)'라 했는데 그와 견줄만 하다고 소치(小痴)라 했다고 한다. 운림산방은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堂號)가 걸 맞았을 것이다. <출처; 진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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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기념관
동석산 [童石山]
높이 : 240m
위치 : 전남 진도군 지산면
특징, 볼거리
풀한포기없는 암릉
진도 서남단에는 바다에서 불꽃처럼 일어나, 바다에서 유리된 죄로 다도해를 그리워하는 산이 있다. 그 산은 밤이면 밤마다 밤마다 가슴에 사무치는 한을 하늘을 우러러 한올 한올 풀어 헤친다.
진도의 산들은 뭍의 산들과 달리 야트막하고 자잘한 높이를 자랑하는, 마치 동네 뒷산 같은 친근한 느낌을 주는 산이 대부분이다.
낮다고 깔보면 큰일난다
그렇지만 동석산(5만분의 1지형도에는 석적막산이라 표기되어 있다)은 2백미터급 산에 불과하지만 여느 산과 달리 암벽미와 암릉미가 탁월한 산이다. 동석산은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위치한 산으로 서남쪽의 조도에서 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자체가 거대한 성곽을 연상케 하는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약 1.5킬로미터 남북으로 이어져 있고, 암릉 중간마다 큰 절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바다조망이 끝내준다
또한 암릉 앞부리 남쪽에는 심동저수지, 동쪽에는 봉암저수지가 있어 조망하는 맛도 좋거니와, 서해와 남해의 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위험구간이 여럿 있어 산행 초보자는 잘못하다간 먼길간다
세방낙조
세방낙조관광권은 세방마을 낙조, 급치산[221m]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다도해 상의 섬 등을 주요 관광자원으로 한다. 기상청에서는 세방낙조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선정하였다.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특히 세방낙조는 다섯 가지 색깔이 펼쳐져 오색낙조라고도 한다. 세방해안 일주도로인 801번 지방도에서는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다.
기상청 발표 대한민국 제1의 낙조로 선정
세방낙조관광권을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낙조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시기는 가을철과 겨울철이다.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는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거의 매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세방낙조는 지산면 가치리와 가학리 해안도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낙조 전망대로는 세방리에서 조금 떨어진 세방 낙조전망대와 상심동리 급치산 낙조전망대가 있다.
급치산 낙조 전망대는 세방리 낙조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가다가 급치산 정상 군부대가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급치산 낙조 전망대는 고도가 높아 다도해 경관과 함께 낙조를 더 잘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이는 동석산의 암골맥(巖骨脈)도 설악산처럼 수려하다.
동석산 아래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본 낙조
낙지는 세발낙지, 낙조는 세방낙조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다양하고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으로는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장도, 소장도, 당구도, 사자섬, 혈도, 가사도, 불도, 가덕도, 상갈도, 하갈도 등 20여 개 정도이다.
천하제일 등산로는 세방포구에서 시작하여 동석산을 거쳐 하심동리(아랫심동)의 천종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등산 거리는 약 8㎞이며,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 등산로에서는 완도, 보길도, 구자도, 추자도, 조도, 우이도, 그리고 날씨가 청명할 때는 흑산도와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
동석산[240m]은 진도 남서쪽의 지산면 심동리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은 1.5㎞의 주능선이 거대한 바위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풍광이 독특하고 아름답다. 산행을 하는 동안 주변의 봉암저수지·신동저수지와 다도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운림산방, 팽목항, 동석산, 세방낙조 투어안내
① 산행일자: 2015년 4월 26일(일)
05:30 구미출발
10:30 진도 운림산방 도착 투어
12:00 운림산방 주차장에서 점심
13:30 팽목항 도착
15:30 동석산 산행 시작
18:30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낙조감상
19:30 저녁식사
20:00 구미출발
01:00 구미도착
② 산행장소: 진도군 운림산방-팽목항-동석산-세방낙조
동석산산행코스: 종성교회→칼날암릉→220봉→동석산→가학재→세방낙조휴게소
③ 출발장소: 05:00 새천년사우나앞/ 05:15 옥계신한은행앞/05:30 오성예식장 앞
④ 탐 방 비: 60.000원 선입금/31인승 리무진/조식, 중식, 석식, 간식
⑤계좌번호: 농협:352-0463-6062-03 (김주현)
⑥문의전화: 010-8663-1775(회장:무소유) 010-2545-1201(카페지기:김주현)
⑦준 비 물: 산행에 필요한 개인장비(장갑.스틱,모자.고글.방풍의,여벌 옷)
⑧ 산행코스는 당일의 일기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⑨산행시 사고의 발생은 본인 책임이며 그 부주의에 대하여 본회에 이의 제기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산행신청시 위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첫댓글 나는 2등
투박이 신청
3, 4번요
신청함다.
5번요
신청합니다.
6번요
신청합니다.
7번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16 13:11
8번요
일단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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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2명신청합니다
10 11번요
신청합니다(오성)
12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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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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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번요
16번요
사부 17번요
일이생겨서 취소합니다.
지송여!!!
녜 알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16 13:15
이곳은 므찐곳인데 신청이 저조해서 소유 사슴이 쓰리쓰리네ㅛ~~~ ^)~
아마도 진행이 안되는 것으로 아는데
공식적인 공지가 없군요. 저도 사정상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