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월수금 10시부가 오늘부터 초급 딱지를 떼었답니다</p><p>그러나 딱지는 꽁으로 떼는 게 아니었으니...</p><p> </p><p> 25m 두어번 오가도 혀빼무는 우리에게 크나큰 시련이 다가왔습니다.</p><p>그것은 성인풀 왕복 자유형과 접영. 처음엔 설마... 한번이겠지 했는데 쌤은 7번을 시키더이다,꺼이꺼이...ㅠㅠ</p><p>잘 하시는 분들껜 껌이시겠지만 우린 오늘 모두 유체이탈을 경험했습니다.</p><p> </p><p> 앞으로 쭈~~~욱 일케 하신다는데 우린 이제 죽어났습니다.</p><p>앞다리는커녕 뒷다리도 아직 나오기 전인데 이러다 개구리를 포기하고 올챙이로 영원히 머무르고 싶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p><p> </p><p> 하지만...</p><p>지금까지 6개월동안, 보강까지 꼬박꼬박 배가 홀쭉해지도록(3월엔 더 어마어마하셨답니다>_<) 열정적으로 수업해 주신 범팔쌤을 생각하니 힘들어 죽는 한이 있어도 따라갈 수 밖에 없을 꺼 같습니다. 그렇죠, 동기 여러분? *^^*</p><p> </p><p> 힘냅시다,오늘처럼만... </p><p>포기하고 싶어 고개를 들었을 때 모두들 이 악물고 하는 모습에 차마 떨치고 일어날 수가 없었잖아요, 우리 모두... </p><p>마음 속으론 화장실을 핑계로 빠져나올까.. 열번도 더 생각했을 겁니다, 그죠? *^^*</p><p> </p><p> 아직도 다리가 후덜덜거립니다.</p><p>핑계김에 저녁은 사먹어야겠습니다. 쌤 말씀대로 꾸역꾸역 먹어야 이 스파르타를 이겨낼 듯 하네요</p><p> </p><p> 옆라인 연수반처럼 유유히 물살을 가르는 수영 고수가 돼 있을 우리들을 꿈꾸어 봅니다...</p><p>그 날을 위해서 수욜에도 모두들 예쁜 얼굴 보여 주세요. 이러고 나만 쏘~~~옥 빠진다, 이제,큭큭큭...</p><p>우리반, 화이팅!!! </p><p> </p><p> 추신 : 쌤... 수요일에는 쫌만 약하게 해주심 안될까요...*^ㅇ^*</p><p>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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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넘 힘들다. 샘 이럼 환불해달라 할꺼예요? 이렇게 협박도 해 보왔는데 , 우리 샘 소용없더이다. 저질체력이 따라 가기엔 왜이리 저끝이 먼지...정말 이를 물고 막 수영으로. 두바퀴 돈 후 난 더이상 못해,샘 오늘은 첫날이니 두바퀴만 돌면 안되요? 아랑 곳없는 우리 범팔쌤.다시 등떠밀려 계속 돌고 돈다. 이러면서 숨은 목구멍끝까지 차오르고..... 나 이러면 정말 못한다랑 이거 이겨내면 넌 저질체력 탈출이야..두 정신이 싸우고 있네. 내몸이 내몸이 아니다. 그렇게 수업시간 떠들던 나도 오늘은 조용하고 정숙해진 아줌씨가 될수밖에.껄껄껄. 수요일이 걱정된다.아님 빠질까 ???롱다리 언니와 함께.. 나랑 수요일 빠지실뿐????
오늘 수업이 지옥훈련만큼 힘들었단 얘기가 있던데 롱다리 언니글도..다른 분들의 댓글도... 그 얘기가 과장이 아니었네요ㅜㅜ 오늘 지각이라도 수업에 갔어야하는데 며칠쉬다 입수하려니 돌아올 수요일이 두려워요(나 지금 떨고 있니^^;;) 모두들 유체이탈 경험을 얘기하시니 정신줄 단단히 잡고 가야겠어요~~~~~~ 힘든 시기 함께 잘 이겨내보아요♥
완존 희소식~~~!!! 9월 4일 수욜, 10시 50분에 '추석기념)선생님과 함께하는 주부반 자유형 25미 x 4 계영(릴레이) 대회' 가 있답니다 힘도 아껴둬야 할 뿐더러 시간이 많지 않으신 관계로 오늘처럼 빡시게 못돌리시겠죠,울쌤? 아뭏든 월수금 10시 반 3레인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
이제 적응 될랑 말랑?!? *^^* 앗, 요거 요거 울쌤 보시면 안되는데... 더 빡시게 시키시면 난 죽~~~었다 ㅠㅠ 세 바퀴 짼 폐활량에 한계를 느끼며 나도 모르게 물 속에서 코로 물을 확 들이켜 완존 죽을 맛인데 네 바퀴 짼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해방감을 만끽하느라 없던 힘이 어디선지 솟아나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더라는 ^^ 오늘, 포송포송님 꽃무늬 반바지, 진짜 쎅쉬하고 이~~~뻤어!!!. 좋겠당, 뭘 입어도 간지 나서,큭큭큭 >_< 우리반 진짜 파이팅팅팅~~~!!!
에이스 대신 1번 하라 하면 승현이 다시 수욜에만 나올라...ㅠㅠ 에이스는 걍 쭈~~~욱 1번, 떠오르는 에이스, 뚱구리님 2번, 귀여운 오리는 옛말, 이젠 백조로 거듭나고 있는 드림하이님 3번 그 뒤는 알아서들...큭큭큭(나 좀 꽁지에 서게 해줘용, 아이리스님, 제발... ;@ㅇ@;)
첫댓글 넘 힘들다.
샘 이럼 환불해달라 할꺼예요?
이렇게 협박도 해 보왔는데 , 우리 샘 소용없더이다.
저질체력이 따라 가기엔 왜이리 저끝이 먼지...정말 이를 물고 막 수영으로.
두바퀴 돈 후 난 더이상 못해,샘 오늘은 첫날이니 두바퀴만 돌면 안되요?
아랑 곳없는 우리 범팔쌤.다시 등떠밀려 계속 돌고 돈다.
이러면서 숨은 목구멍끝까지 차오르고.....
나 이러면 정말 못한다랑 이거 이겨내면 넌 저질체력 탈출이야..두 정신이 싸우고 있네.
내몸이 내몸이 아니다.
그렇게 수업시간 떠들던 나도 오늘은 조용하고 정숙해진 아줌씨가 될수밖에.껄껄껄.
수요일이 걱정된다.아님 빠질까 ???롱다리 언니와 함께..
나랑 수요일 빠지실뿐????
저요~~~!!!
하고 싶다 ^@^
오늘 빠진 나는 어떡하지?ㅋㅋ
수욜, 아이리스님 보강 3시간...헐...
메롱~~~!!! ^^
정말 이젠 시작인가봐요~스파르타~~~무솨ㅠㅠ
내 볼 홍당무처럼 붉어져..촌발 날리고~
숨은 홀딱거려..코로쉬는지 입으로 쉬는지ㅠ
집에오니..떡실신ㅡㅡ켁
붉어지면 이쁘기나 하지...
저는 아예 하얗게 질렸답니다.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ㅠㅠ
쇼파와 한몸이 되어 뒹굴다 보니 멍...
잠시만요~~~ 정신 좀 차리고 가실게요~~~
ㅋㅋㅋㅋ 아 놔 떡실신이래 ㅋㅋㅋㅋㅋ
아 미치겟다. 웃겨 죽는줄 알았네 ㅋㅋㅋㅋ. 수요일 옥상으로 집합하세요.
샘 옥상 집합까지 시키면 저. 애들 풀어요.
세혀니님이 풀을 애들은 연장 대신 모두 주사기 하나씩 들고 옵니다...흐흐흐 ^^
이쁜아가씨들이면 베리 굿~~~~~~~~~~~~~
역시,쌤...>_<
오늘 수업이 지옥훈련만큼 힘들었단 얘기가 있던데 롱다리 언니글도..다른 분들의 댓글도... 그 얘기가 과장이 아니었네요ㅜㅜ
오늘 지각이라도 수업에 갔어야하는데 며칠쉬다 입수하려니 돌아올 수요일이 두려워요(나 지금 떨고 있니^^;;)
모두들 유체이탈 경험을 얘기하시니 정신줄 단단히 잡고 가야겠어요~~~~~~
힘든 시기 함께 잘 이겨내보아요♥
아 놔~~~~~~~~~~ 댓글보다 배꼽 빠지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급반을 이기기 위해선 스파르타가 최고. ㅋㅋ.
울 쌤 머릿 속엔 벌써 날~~~씬한 돌고래 한마리가 뛰놀고 있을껄요???
아이리스님, 아랫배 힘주세요,흡~~~!!! *^^*
이러다 우리 진짜 모두 44 사이즈 되는 거 아닌지...ㅠㅠ
중급반쌤, 미워욤,흑흑흑...ㅠㅠ
아 놔~~~~~~~~~~~~~~~수영하다 정신줄 빠지것슈.
다 살자고 하는짓 아녀유.살살 좀 합시다.
옳소,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우리 일케 개기다 수욜, 다리에 쇳떵이 달고 하는 거 아닙니까, 혹시...? 허걱... ;-_-;
오늘은 뭘 모르고 당했?지만요 수요일은 알고 당할려니 더무섭 네요ㅠ_ㅠ 보강까지 10바퀴는 될것같은데 무서워무서워무서워요! ! !살려줘요 쌤~~~
아놔~~~~~~~~~~~~~~~~~ 댓글이 너무 귀엽다고 해야하나 참.. 미치겠네 ㅋㅋ
완존 희소식~~~!!!
9월 4일 수욜, 10시 50분에 '추석기념)선생님과 함께하는 주부반 자유형 25미 x 4 계영(릴레이) 대회' 가 있답니다
힘도 아껴둬야 할 뿐더러 시간이 많지 않으신 관계로 오늘처럼 빡시게 못돌리시겠죠,울쌤?
아뭏든 월수금 10시 반 3레인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
응원 잘 부탁해요 ㅎㅎ
그럼요~
원하시면 수업시간 중에 안마도 돌아가면서 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오늘 자유형 네바퀴 하고 보니 다들 쌩쌩 하더구만 ㅋㅋ 엄살이 넘 심한거 아냐? 롱다리, 세혀니 ㅎㅎ
나만 켁켁~~ 숨 못쉬고 힘든것 같아서 누구?는 오늘 한시간 더 체력 훈련 했다는 애기 ㅋ ㅋ
엄살이고 시포요호...ㅠㅠ
찬물도 먹지 말라는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 수영에 포~~~옥 빠져 살았더니 급기야 어제 오후 내내 약먹고 골골 앓았답니다,저질체력... 그래도 낼 또 갑니다 *^^*
이정도로 지치면 안되지요~~ 파이팅팅팅 :-)
이제 적응 될랑 말랑?!? *^^*
앗, 요거 요거 울쌤 보시면 안되는데... 더 빡시게 시키시면 난 죽~~~었다 ㅠㅠ
세 바퀴 짼 폐활량에 한계를 느끼며 나도 모르게 물 속에서 코로 물을 확 들이켜 완존 죽을 맛인데
네 바퀴 짼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해방감을 만끽하느라 없던 힘이 어디선지 솟아나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더라는 ^^
오늘, 포송포송님 꽃무늬 반바지, 진짜 쎅쉬하고 이~~~뻤어!!!.
좋겠당, 뭘 입어도 간지 나서,큭큭큭 >_<
우리반 진짜 파이팅팅팅~~~!!!
범팔 짱~~~!!!
(습관적인 척, 그러나 다분히 계획적인 멘트 ^@^)
승현 지치지않음 에이스대신 1번 접수.콜???
에이스 대신 1번 하라 하면 승현이 다시 수욜에만 나올라...ㅠㅠ
에이스는 걍 쭈~~~욱 1번,
떠오르는 에이스, 뚱구리님 2번,
귀여운 오리는 옛말, 이젠 백조로 거듭나고 있는 드림하이님 3번
그 뒤는 알아서들...큭큭큭(나 좀 꽁지에 서게 해줘용, 아이리스님, 제발...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