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비애 75년' 역사

[dhleepaul]

가자지구의 '비애 75년'에 대한 간략한 역사

 2024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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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가자지구에 주둔한 이스라엘 군인들. / 이스라엘 국립도서관 제공,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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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선택에 사용하는 논리는 가자 주민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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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phen Farrell, Nidal al-Mughrabi, Rosalba O'Brien

소개

"우리는 친구들을 기쁘게 하는 존엄성 있게 살든지, 아니면 우리의 존엄성을 지키고 우리의 적들을 화나게 하기 위해 죽든지 둘 중 하나다."

시인 아브라힘 마흐무드

가자 지구는 지중해 연안을 따라 고대 무역로와 해상에 놓여 있는 해안 지대입니다. 1917년까지 오스만 제국이 지배했던 이곳은 지난 세기 동안 영국에서 이집트로, 그리고 이스라엘의 군사 통치로 넘어갔고, 지금은 200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울타리가 쳐진 영토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최근 역사의 주요 이정표 중 일부입니다.

1948: 영국 통치의 종식

1948년 독립전쟁 초기에 갈릴리 지역의 정체불명의 아랍인 마을 근처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 군대. / 로이터 제공

1940년대 후반 팔레스타인에서 영국의 식민 통치가 끝나면서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의 폭력이 격화되어 1948년 5월 새로 창설된 이스라엘 국가와 아랍 이웃 국가들 간의 전쟁이 절정에 달했다.

1948년 10월 갈릴리의 정체불명의 지역에서 탈출하는 아랍 마을 사람들. / 로이터 제공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집을 떠나거나 도망친 후 가자지구로 피신했다. 침략한 이집트 군대는 시나이 산에서 아스글론 바로 남쪽까지 뻗어 있는 25마일(40km) 길이의 좁은 해안 지대를 점령했습니다. 난민의 유입으로 가자지구의 인구는 약 200,000명으로 3배 증가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이집트 군사 통치

이집트는 군사 총독의 통치 아래 20년 동안 가자 지구를 장악했고,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집트에서 일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대부분이 난민인 팔레스타인 무장 '페다옌'이 이스라엘을 공격해 보복을 일삼았다.

유엔은 난민기구인 UNRWA를 설립하여 현재 가자지구에 등록된 팔레스타인 난민 160만 명과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67: 전쟁과 이스라엘의 군사 점령

1967년 6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격을 받은 후 파괴된 이집트 장갑차가 시나이 도로 양쪽에 줄지어 서 있다. / 로이터 제공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 전쟁에서 가자 지구를 점령했다. 그해 이스라엘 인구조사에 따르면 가자 지구의 인구는 394,000명으로, 그 중 최소 60%가 난민이다.

이집트인들이 떠나면서 많은 가자 노동자들이 이스라엘 내의 농업, 건설, 서비스 산업에 취직했는데, 그 당시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는 영토를 관리하고 이스라엘이 이후 수십 년 동안 건설한 정착촌을 지키기 위해 남아 있었다. 이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분노를 키우는 원인이 되었다.

1987: 제1차 팔레스타인 봉기와 하마스 결성

1986년 가자지구에서 한 유대인 남성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후 팔레스타인 여학생들이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구타당하는 아랍 남성들의 행렬을 지나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 로이터 제공

1967년 전쟁이 있은 지 20년 후, 팔레스타인인들은 최초의 인티파다 즉 봉기를 일으켰다. 1987년 12월 가자지구의 자발랴 난민촌에서 이스라엘 트럭이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을 태운 차량과 충돌해 4명이 사망한 교통사고 이후 시작됐다. 돌을 던지는 시위, 파업, 셧다운이 뒤따랐다.

이집트에 본부를 둔 무슬림 형제단은 분노한 분위기를 포착해 팔레스타인 무장 지부인 하마스를 창설하고 가자지구에 세력 기반을 두고 있다.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슬람 통치를 파괴하고 회복하는 데 헌신한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를 이끄는 야세르 아라파트의 세속적 파타당의 라이벌이 되었다.

1993: 오슬로 협정과 팔레스타인 반자치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이 1993년 9월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가운데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 로이터 제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1993년 역사적인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창설했다. 잠정 합의에 따라 팔레스타인은 먼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여리고에서 제한된 통제권을 부여받았다. 아라파트는 수십 년간의 망명 생활을 마치고 가자지구로 돌아왔다.

오슬로 프로세스는 새로 창설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어느 정도의 자치권을 부여했고, 5년 후 국가가 될 것을 구상했다. 그러나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안보 협정을 어겼다고 비난했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정착촌 건설에 분노했다.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는 평화 협상을 방해하기 위해 폭탄 테러를 감행했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의 가자 지구 탈출을 더 제한했다. 하마스는 또한 아라파트의 이너서클에 의한 부패, 족벌주의, 경제 부실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포착했다.

2000: 제2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

팔레스타인 경찰이 2000년 10월 가자 지구의 네츠림 유대인 정착촌 근처에서 충돌하는 동안 이스라엘 군인들과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 / 로이터 제공

2000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는 제2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의 발발로 최저치로 떨어졌다. 팔레스타인인들의 자살 폭탄 테러와 총격 공격, 이스라엘의 공습, 철거, 통행금지 구역, 통행금지의 시대가 도래했다.

가자 공항의 파괴된 건물들이 가자 지구 남부의 라파에서 볼 수 있다. / 로이터 제공

사상자 중 한 명은 가자 국제공항이었는데, 가자 국제공항은 경제적 독립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희망이 좌절된 상징이자 이스라엘이나 이집트의 통제를 받지 않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외부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였다. 1998년에 개방된 이스라엘은 2001년 9월 11일 미국에 대한 공격이 있은 지 몇 달 후 이를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레이더 안테나와 활주로를 파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노인(왼쪽)이 2001년 2월 가자 지구 남부의 유대인 정착촌 네차림 근처에서 이스라엘 불도저에 의해 다른 5명과 함께 파괴된 집의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 로이터 제공

또 다른 희생자는 수만 명의 수입원인 가자지구의 어업이었다. 가자지구의 조업구역은 이스라엘에 의해 축소되었는데, 이스라엘은 이 제한으로 무기가 밀반입되는 배들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 정착촌에서 철수하다

한 팔레스타인인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말을 타고 2005년 9월 네베 데칼림(Neve Dekalim)의 전 남부 가자 지구 정착촌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 제공

2005년 8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모든 병력과 정착민들을 철수시켰는데,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에 의해 외부 세계와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버려진 건물과 기반 시설을 허물어 고철로 만들었습니다. 정착촌의 철거는 가자 지구 내 이동의 자유를 더욱 넓혔고, 무장 단체, 밀수업자, 기업가들이 이집트로 빠르게 수십 개의 터널을 파면서 "터널 경제"가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철수는 또한 일부 가자인들을 고용했던 정착촌 공장, 온실 및 작업장을 제거했다.

2006: 하마스 치하의 고립

팔레스타인 하마스 관리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2003년 6월 가자시티에서 하마스 공동 창설자 아흐메드 야신을 도와 전화를 받고 있다. / 로이터 제공

2006년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의회 선거에서 깜짝 승리를 거둔 후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하고 아라파트의 후계자인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세력을 전복시켰다.

국제사회의 상당수는 하마스가 장악한 지역의 팔레스타인인들이 하마스를 테러 조직으로 간주했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원조를 끊었다.

팔레스타인 경찰관들이 2006년 6월 전투기에서 이스라엘 미사일에 맞은 후 가자 지구의 파괴된 다리 위를 걷고 있다. / 로이터 제공

이스라엘은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의 입국을 막았고, 중요한 수입원을 차단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가 마비되면서 광범위한 정전이 발생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안보 우려를 이유로 가자 지구를 통과하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더욱 엄격하게 제한했다.

야심 찬 하마스는 가자 지구의 경제를 이스라엘에서 멀리 떨어진 동쪽으로 재집중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2014년 정권을 잡은 이집트의 군부 지도자 압델 파타 알시시는 하마스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가자지구와의 국경을 폐쇄하고 대부분의 터널을 폭파했다. 다시 한 번 고립된 가자의 경제는 역전으로 치달았다.

충돌 주기

2014년 9월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노운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손상되거나 파괴된 집들의 폐허 사이의 도로를 따라 출퇴근하고 있다. / 로이터 제공

가자지구의 경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 사이의 갈등, 공격, 보복의 악순환 속에서 반복적으로 고통을 겪어왔다.

2023년 이전에 최악의 전투는 2014년이었는데, 하마스와 다른 단체들이 이스라엘의 심장부 도시에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공습과 포격을 감행해 가자지구의 인근 지역을 초토화시켰다. 2,1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살해되었는데, 대부분 민간인이었다. 이스라엘은 사망자 수를 군인 67명과 민간인 6명으로 집계했다.

2023: 기습 공격

2023년 10월 7일 무장 괴한들이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투한 후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가자 국경 장벽의 이스라엘 쪽을 침범하고 있다. / 로이터 제공

이스라엘이 가자 노동자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전쟁에 지친 하마스를 억제하고 있다고 믿게 되는 동안, 하마스의 전투원들은 비밀리에 훈련되고 훈련되고 있었다.

이스라엘군이 2023년 10월 7일 가자시티의 고층 타워를 공격한 후 연기와 화염이 치솟고 있다. / 로이터 제공

10월 7일, 하마스 무장 괴한들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여 마을을 휩쓸고 다니며 수백 명을 살해하고 수십 명의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스라엘은 보복을 감행했고, 가자지구에 공습을 가해 75년 역사상 최악의 유혈사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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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0일 로이터에 의해 처음 게시되었으며 공정 사용에 따라 재게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