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4:12-20. 생명을 낳는 일에는 수고와 고통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갈라디아 성도들의 바른 신앙을 위해 바울이 간절하게 호소하는 말씀입니다. 12-15절 까지는 바울이 갈라디아교회에 보여 주었던 사랑을 상기시키고 있고 16-18절까지는 거짓교사들의 의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현실을 지적하고 19-20절에는 바른 믿음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을 통해 바울의 목자로서의 심정과 자세의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은 큰 은혜되기를 예수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반대하는 자들까지도 품어야 합니다.
12절을 보면 시작에서 '형제들아''아델포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성도들을 책망하지 않고 혹은 대적하지 않고 또한 불평하지 않고 형제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 말하기를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이 말은 자신은 유대인이라는 말입니다. 과거에 율법에 매여 살았다는 것입니다. 율법주의 신앙의 열심이 특심하여 믿는 자들을 핍박하였으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후 복음안에서 진리안에서 자유한 것 같이, 갈라디아 성도들도 잘못된 율법주의 신앙을 버리고 진리안에서 자신처럼 자유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이방인같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너희도 나와같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무얼 의미할까요? 고전9:20,21절에 보면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이 말씀의 요지는 난 유대인이나 이방인 된 것처럼 너희도 나와 같이 되라 그리고 복음의 진리를 따라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갈2:5,14)즉 말씀에 서 있지 않은 믿음은 마귀의 미혹을 받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바로 갈라디아 성도들이 말씀위에 바로서있지 못하여서 유대인들의 미혹에 넘어 졌습니다. 바울은 심히도 안타까웠습니다.
다시 12절에서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무슨 말이죠? 내가 처음에 복음전할 때에 육체의 약함을 너희가 알았음에도 즉 질병이 있어음에도 불의하게 대우한 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말을 해야만 했을까요? 지금의 갈라디아 성도들은 1차 전도여행때의 모습이 아닌 적대적인 모습으로 바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향해 바울은 '아델포이' 형제들아 부르면서 그릇된 길로 가는 그들을 향해 슬퍼하면서 바른길로 돌아오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자신을 향해 중상과 모략을 일삼는자들까지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끌어 안는
위대한 복음의 사역자의 본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모습은 본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또한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5:45)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자 뿐 아니라 핍박하고 비판하는 자들을 향해서도 호의를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인 것입니다. 출23:5절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성문서인 잠언에도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대로 섭리에 따라 사용하십니다.
13절"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바울이 약할 때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그 약함을 통하여도 복음을 전하신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약점이 되어 발목을 잡을수도 있는데 오히려 하나님은 그 약함을 강점으로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고후12:10절에는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 했습니다. 또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나가서 개인적인 의견차이로 다투고 헤어졌습니다.(행15장) 두사람이 헤어졌기때문에 선교의 어려움이 생길수도 있었겠지만 하나님은 두사람을 각기 동역자를 만나 더 넓은 이방지역으로 확장되게 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도 강함으로 사용하심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할 때 절망하지 마세요. 주님의 뜻이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전1:27)
목회자에게도 약점은 있습니다.
14절에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는 바울의 질병이 시험에 들만한 것이었다고 언급합니다. 무엇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그지방 사람들이 볼때에 시험이 들수도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바울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했습니다. 당시 갈라디아 성도들의 좋은 모습입니다. 흠이 있어 시험에 들만한 요소가 있음에도 그 약점을 이해하고 감싸 주었다고 말씀합니다. 목회자도 허물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고 합력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때 그리스도의 나라는 든든히 서가는 것입니다. 빌2:29절말씀입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또한 14절에서 바울을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왜그럴까요? 바울의 약점보다는 그가 전하는 구원의 복음이 훨씬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사처럼, 예수님처럼 맞이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에게도 약점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목회자의 전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들려 주시는 대언의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목회자가 하나님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닙니다. 사역의 역활이 그러한 것입니다. 목회자의 실수는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고전16:16절에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고전16:16)
성도는 받은 복을 잘 간수행 합니다.
15절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복''마카리스모스'는 '축복, 행복, 기쁨'의 뜻이 있습니다. 복음을 처음 받았을때 기쁨과 행복은 어디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때에 너희는 할수만 있었다면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대에는 신체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을 눈으로 보았습니다.(신32:10, 시17:8) 자기 눈을 빼어서 준다는 것은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러한 그들이 거짓교사들의 꾐에 빠져 처음 사랑의 행복을 상실해 버린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부분은 처음에 받은 복음의 기쁨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에덴의 복을 잃어버린 것처럼 우리는 그 덫에 걸려 넘어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받은 복이 무엇이 있나요?
물질이든 건강이든 믿음이든, 영적인 복이든 잃어버리지 말고 간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잃어버리고 후회하면 이미 늦어 버립니다. 계3:11절입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아멘.
이단자들의 열심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입니다.
16절입니다.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진리'를 말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17절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바로
율법주의자들의 열심은 사도바울이 전한 예수님을 떠나게 하는 열심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갈라디아 성도들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떠나 율법주의자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믿음으로 열심을 내면 문제가 생깁니다, 또 '이간이란 말은 'ejkkleivw'' 엑클레이오'는 '들이지 않다 내쫓다 제외시키다'란 말입니다. 이는 율법주의자들이 바울을 제외시키고 바울이 전한 복음을 믿는 자들을 내쫓아 소외시킴으로 자기들의 모임에 열심내게 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사단은 어떤 방법이라도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열심을 내어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단의 열심에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단을 쫓는자의 겨말은 심판과 저주뿐이며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이신 그리스도안에 단단히 매어 있기를 축복합니다.
생명을 낳는 일에는 수고와 고통이 따릅니다.
19-20절"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바울은 어머니가 아이를 출산하는 심정으로 갈라디아성도들을 낳고 길렀다고 말합니다. 이는 한생명을 전도해서 그리스도인 만드는데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도는 성숙의 최총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본성을 우리도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내안에 모셔야 합니다.
신천지 인들은 계시록을 알기 때문에 구원받는다고 토론에서 보니 말하더라구요, 우리는 계시록을 알아서가 아니라 예수를 믿음으로 내안에 모심으로 그럼으로 온전한자가 되어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려 합니다.
바울은 해산하는 고통으로 갈라디아 성도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다시 바울을 떠나 율법아래로 들어가는 것을 볼때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어그러진 길로 가는 자들을 바로 잡아주려고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길에서 벗어난 자들을 보면 기도하면서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권면하고 잡아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으로 산 귀한 영혼이기에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의 길을 선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든든히 세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의정부 등대지기 하늘산소.
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