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신도시에 첫 선을 보인 중소형 테라스하우스인 가화건설의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의 1순위 청약이 22일 마감됐다.
1차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32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명 이상이 지원해 평균 10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소형 테라하우스 전 주택형이 모두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평수는 전용 84㎡B가 최고 485.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용 60㎡B도 175.68대 1로 인기리에 마감됐다. 이 외에도 전용 84㎡A 145.71대1, 전용 60㎡A 58.37대1, 전용 106㎡C 21.55대1, 전용 106㎡D 22.29대1의 기록으로 1순위 청약을 순조롭게 마감했다.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는 부산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교적 큰 규모의 테라하우스로 조성된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복층 특화공간, 알파하우스 등이 적용된 중소형 평형대로 설계해 견본주택을 선보이기 전부터 경남지역 수요자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6일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3만여 명이 방문해 이 같은 청약대박 결과가 일찌감치 예견됐었다. 단지는 전용 60㎡ 263가구, 84㎡ 116가구, 106㎡ 34가구, 142㎡ 18가구로 구성되며, 900여 가구 중 1차분 431가구를 신규 분양된 것이다.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 향후 일정은 29일 당첨자 발표, 11월 3일~11월 5일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부산 정관신도시에 조성되는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타운 견본주택은 정관신도시 부산중앙중학교 앞 아파트 현장부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