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체취한 자연산 명이나물
주문한지 거의 한달만에 받았네요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였던 것보다
마늘의 향이 진하더라 구요
많은양이기 에 새벽2시까지 손질하여 장아찌를 담갔지요
김장비닐에 한오큼씩 묶어야 먹기에 편합니다.
명이한켜 달임간장 한켜씩
그릇에 하지않고
비닐에 한 이유는 손질하기가 쉽도록
저리 하룻밤을 지새고 나면
달임장에 절여진답니다.
4일후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봉지를 반대로 뒤집어 엎어 놓으면 푸욱 ~ 줄어들지요
며칠동안 뒤집기 반복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달임장을 끓여 식혀서 부울때
장기 보관할 그릇으로 옮겨 담지요.
재료 : 명이 10k . 오복양조황가 간장큰병 5개. 백년흑초큰병1개 감식초 큰병1개 현미식초 1되.
육수(황태머리 7개+마른표고버섯10개) 올리고당 약간, 발효효소
육수물(황태 우려낸물)1 : 양조간장1 : 발효효소1 : 식초1 : 올리고당 약간 = 1말 찜솥 가득
( 명이1k에 양념장 1되정도가 딱 적격 이네요. )
저는 설탕대신 올리고당 약간과 발효효소를 부었습니다.
취향에 맞도록 식초를 넎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시중의 식초대신
백년 흑초와 현미식초 감식초를 양념간장을 끓여 식힌후 섞었습니다.
식초를 끓이면 식초향이 날라가니까요.
발효효소는 끓이면 미네랄은 죽습니다만
끓이지 않으면
냉장보관에서도 약간의 발효로 맛이 변한답니다.
4~5일 후 다시한번 끓여 식혀서
한동안 보관할 김치통으로 옮겨서 내년 이때까지 먹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그맛은 기가차게 맛나 걸랑요~~
4일후 간장속으로 푹 잠수를 하고
명이 건대기 김치통에 옮기고 간장을 끓여 식혀서 붇고나니
간장물 4되 정도가 남더이다.
그 간장물을~ 상추 걷절이+백년흑초= 음 기가막히네요.
간장 소스물을 마늘쫑을 졸였더니 참 맛나네요.
친구들과 나눔을 못해 미안하지만
아들 딸 그리고 소문들은 올케도 한몫 끼고보니
내몫은 10kg중 달랑 4kg뿐이고....
그래도
담궈서 파는 백화점 명이 보담 훨 싸고 안심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