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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전지역 정신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성대히 펼처졌다. ⓒ2010 welfarenews
| 대전지역 정신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대회가 지난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4개 시설 원생과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후원자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인 스스로 장애라는 올바른 인식 속에 재활 및 자립의지를 고취시켜 사회참여에 필요한 경험과 함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어울림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보편적이면서 친근한 인식변화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사회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폐쇄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환경의 또 다른 변화를 체험하고 자연스레 경쟁심 유발과 일체감은 물론 협동심 체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오전에 벌어진 열전 한마당에서는 첫 번째 게임으로 지구는 둥글다, 두번째 티끌모아태산, 세번째 응원열전, 네번째 주사위를 던져라를 펼쳐 일체감을 조성했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열전 두마당은 하늘의 별따기, 대형바톤 릴레이, 우리는 한마음, 줄다리기 등으로 화합과 협동심을 원생들에게 일깨워 줬다.
장애인신문 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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