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레디오 3개에 고정체널로 둔 KBS 1FM(93.1MHz),그 중에서도
밤 10시부터 자정까지의<당신의 밤과 음악>이 방송 30주년을 맞는다
나는 이 프로를 16년째 진행하는 이미선아나운서가 처음 맡을 때부터
지금 까지 열심히 듣고있으니 지독한 펜이라고 말해도 되겠다
목소리로 사람을 만나는게 더 좋아 티비출연을 거절하고 좋아하는
음악과 30년을 살아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도 전년퇴임을 2년 남겨놓은
58세가 되었다하니 내가 클레식에 심취한 50년 세월과 인연이 깊다
'클레식음악은 사람의 정서와 생각에 깊이를 더해주는 힘이 있다'고
그는 말하고 나는 생활의 일부라고 방에서 사무실에서 차에서 체널을
고정하고 짬만 나면 음악을 들으며 TV를 보지 않는다
사람이 외곬으로 한가지만 고집하면 다양성을 잃고 편협하고 단조로울
수가 있는 한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미카일 바쿠님이 말한 것처럼
'인류가 멸망해도 9Symhpony만은 남을 것이다'
첫댓글 클레식이 태교에 좋다고해서 임신중에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
20-30대엔 미처 그 맛을 몰랐었는데..
요즘엔 차분한 음악이 좋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세미보단 고전이 더..ㅎ
오랜시간 변함없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라디오는 내친구.. 라며 즐겨 듣던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텔레비젼에 눈이 더 많이 가드라구요.
산만 좋아 하는게 아니고 음악도 좋아 하시나 봅니다~ㅎ
티비보다 라디오가 더매력이 있는것같아요
눈으로 보는것두 즐거워야 하지만 귀로 듣는것이 더 즐거워야 한답니다.
헌데 요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