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선두에 서서 끊임없이 도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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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농업대학, 부자 농부들의 사업전략 발표회
‘꾸준히 혁신을 추구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되, 한가지에 매달릴 때 가능하다. 또 이웃농민과 함께 돈을 벌고 변화의 선두에 설 때 부자가 되고, 농업을 ‘블루오션’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
한국벤처농업대학(학장 김동태)이 28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벤처농업대학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부자 농부들의 돈 버는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나온 핵심 내용이다. 키워드별 부자 되는 비결을 알아본다.
◆생산혁신=“장생도라지 상호는 100억원을 줘도 팔지 않습니다.” 이영춘 ㈜장생도라지 사장은 “부친인 이성호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재배법(특허)에 의해 자연상태에서 21년 이상 자란 도라지야말로 ‘사람을 살리는 명품 도라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1997년 2,400만원에 불과한 매출액을 지난해 74억원으로 늘린 비결은 한가지에 집중한 때문”이라며 “2011~2020년에 매출 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도라지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이사장의 꿈이다.
◆프로세스 혁신=“질병으로 돼지의 40%가 죽어나가고,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폭등, 악취, 해양투기 등 현재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안고 있는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비결은 유기축산과 자연순환농업입니다.” 이연원 가나안농장 대표는 “무항생제 퇴비를 경종·원예농가에 돌려주는 방법으로 돼지를 길러 2015년에 500억원의 매출을 꿈꾸고 있다”며 “이것은 축산농가 50명과 경종농가 500명이 힘을 보태 축산과 경종농업이 함께 사는 비결을 만들어갈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기업가 혁신=김영삼 마이산 햇살드림농장 대표는 “1995년 표고버섯으로 7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시작해 지난해 12억5,000만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농업인이 아닌 기업인으로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자상거래는 단순히 인터넷 쇼핑몰에 상품을 올려놓고 산지에서 택배로 보내는 것만이 아니라 수확과 연계한 테마여행, 홈쇼핑 등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만의 모델을 만들 때 가능하고, 그 기본정신은 변화의 선두에 서겠다는 의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안전지대를 떠나라=김홍국 ㈜하림 회장은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해 1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된 비결은 쉬지 않고 궁리하며 전진한 때문”이라며 “안전지대를 벗어나 모험을 할 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닭·사료·홈쇼핑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성장성이 가장 높은 ‘식품산업’에 끊임없이 도전해 연간 300억달러의 농업부문 무역흑자를 올린 네덜란드처럼 우리나라도 농업무역에서 흑자 국가로 돌아서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태 한국벤처농업대학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자 농민으로 가는 길은 소극적으로 소득지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경쟁력 있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한국벤처농업대학 학생들이 자주·자립정신을 길러 부자의 길을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농민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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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고 하시구요...모든 일은 열정을 가지고 그 일에 미쳐야 가능합니다..우리 회원님들 모두 좋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미쳐야 되는데요.
정말 힘되는 말씀입니다 다시 힘을 내야 게습니다
몇년전 티비에 방송되었던 '성공시대'보면,,, 결론은 포기하지 않는 끊임없는 연구가 최고의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한창님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큰 도움이 된다니깐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