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벌써 치매라고?”
6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와 달리 65세 미만에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
· 매년 조발성 치매 환자 수 증가(2009년, 1만 7,772명→2019년 6만 3,231명)
· 국내 전체 치매 환자 중 약 8%를 차지 (2021년 기준)
· 노년기에 발병한 치매보다 빨리 악화
◆ 조발성 치매의 종류
-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치매
- 전두측두엽 치매
- 기타 조발성 치매
· 알코올성 치매
· 외상성 치매
· 혈관성 치매
· 백질이영양증
· 루이소체 치매 등
Ⅴ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치매
비정상적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뇌에 침착 유전적·환경적 위험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
<대표적인 증상>
· 기억력 감퇴
· 언어·시공간 파악·판단력 저하
· 정신행동 증상
Ⅴ 전두측두엽 치매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퇴행으로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치매의 일종
초기에 행동장애와 언어장애가 두드러지고 비교적 기억이 보존되어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확률이 큼
<대표적인 증상>
· 성격변화와 이상행동
· 언어장애
· 운동장애
Ⅴ 백질이영양증
유전자 변이로 뇌백질변성이 발생하여 인지장애와 이상행동,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치매
<대표적인 증상>
· 인지장애
· 이상행동
· 운동장애, 경련
◆ 조발성 치매 어떻게 진단할 수 있나요?
뇌영상 검사 가운데 특히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전두측두엽 치매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신체검사, 신경학적 검사, 혈액검사
- 신경심리검사, 언어검사
- 뇌영상검사(MRI* 및 아밀로이드 PET*)
* MRI : 자기공명영상 * PET : 양전자방출단층촬영
◆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조발성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며,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비록 현재까지 완치 가능한 치료제는 없으나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뒤따른다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이상 증세가 있을 땐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조발성 치매, 아직 조발성 치매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조발성 치매 환자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에 앞장서겠습니다!
☞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국립보건연구원 > 연구·사업 > 만성질환 > 뇌질환 > 뇌질환연구 인프라 구축 > 조발성 치매코호트
◆ 국립보건연구원의 조발성 치매 코호트 사업은?
조발성 치매환자의 질환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예후 관리의 근거를 마련하는 증상 추적 관찰과 치매 연구 인프라 확보
Ⅴ 조발성 치매환자 연구를 통한 질환관리기술 개발 및 검증
Ⅴ 위험 요인 관리 대책 마련의 근거로 활용
Ⅴ 치매 예방·진단·치료 등 임상연구 실용화 지원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