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 반도의 최남단, 마치 New England 의 해변도시를 연상시켜주는 울퉁불퉁한 암벽해안, 모래해변, 그리고 풍화작용에 노출된 집들과 함께 팜트리, 부용꽃 종류인 하이비스커스등 아열대성 식물들과
잘 어울리는 도시이다. 쇠못 대신에 나무로 된 쐐기를 사용해서 배를 건조하는 목수들이 이곳에 바하미안 건축양식의
수많은 집들을 완성시켜 도시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푸르른 젊음이 넘치는 이곳에는 낭만이 있고 음악이 있고 그리고 문학도 있었다. 키웨스트. 바다와 섬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그들을 사랑한 위대한 대문호 헤밍웨이의 자취까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몰로리 광장(Mallory Square) 은 키 웨스트의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 인 거대한 광장이다. 석양을 보기 위해 몰로리 광장을 방문하지 않고는 Key West 로의 여행은 무엇인가? 생각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일몰 전 몇 시간 전에 시작하는 길거리 공연자(street performer) 들이 이곳 저곳에서 쇼를 진행하고 각 쇼가 끝나면 관광객들로 부터 팁을 수집한다. 조개,코코넛 껍질 음료, 핫도그 등 모든 종류의 물건을 파는 롤링 카트 공급 업체도 있다. 일단 해가 지기 시작하면 공연자들이 쇼를 멈추고 모든 사람들이 해변가 둑을 따라 줄을 서서 일몰을 구경한다. 라스베이거스의 다운타운에 있는 플리만트 거리와 꼭 같은 길거리 공연자들이 여행객을 즐겁게 해 주는 그런 풍경을 연상하는 곳이다. 황혼이 깃드는 일몰이 끝난후에는 광장에 있는 여행객들이 떠나며, 멜 메손 데 페페 (El Meson De Pepe)에서 공연되는 라이브 음악을 듣고, 음식도 먹어며 야경을 즐긴다.

일몰때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한산하고 평화로운 곳이다. 때로는 보트를 타거나 그냥 휴식을 취하며,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지만, 낮에는 많은 노숙자가 여기서 잠을 잔다고 경고한다. 여기 노숙자들은 여행자를 해롭게 하지는 않는다. 키 웨스트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는 꼭 이곳을 방문 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대형 관광 쿠루즈가 선착하는 곳

광장에 있는 펠리칸 (Pelicans)

물속에서 먹이를 찾는 특이한 바닷 새,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펠리칸은 플로리다 주에서 볼수있다. 사람들이 가깝게 접근해도 그대로 앉아있다.


Mallory 광장 부근의 호텔 모습

길거리 공연자들의 특별한 차 Display

1970년 멸종 위기에 처한 파충류를 보호하기 위한
연방법이 발효되기 전까지 바다거북이 사냥은 이곳의 20세기 주요 산업이었다. 바다 거북이 통조림 공장 건물의 일부가 마가렛(Magaret St) 가의 북쪽 끝
항구에 위치한 Turtle Kraals Bar 및 레스토랑뒤에 남아있다. 통조림 공장뒤에는 바다
거북이가 살고있는 축시가 있다.
Key West 레스토랑 인 Turtle Kraals는 1849 년 개장 한 Key West의 역사적인 거북 통조림을 생산하는 곳이었다. 여러 통조림 공장 중에서 진정한 성공을 한 사람은 Armand Granday 이었다.
"업계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그레이는 키 웨스트의 물에서 거북이를 안전하게
지켰지 만, 수역 제조에 사용 된 거북이가 카리브해에서 멕시코만과 일부는 니카라구아 연안에서 거북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 파충류는 특히 푸른 거북을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 미국 내무부가 1964 년에 멸종 위기에 처한 녹색 거북이가 목록에 포함되었고, 이미 거세 게 감소하고있는 거북 산업은 막을 내렸다. 첫 번째 제한은 1971 년에 시행되었지만, 업계는 적어도 모든 해양 거북이가 1973 년 연방 멸종 위기 종 보호법 (Federal Endangangered Species Act of 1973)의 보호를 받으면서 미국에서 사냥이 전면 금지되었다.

대서양 쪽에 있는 키 웨스트 비취

비취 해변가의 주차장

마이애미 시로 돌아오면서 담은 야경

이곳은 1931 년에서 1939 년까지 헤밍웨이의 집 이었지만 그가 죽을 때까지 집으로 소유권을 유지했다. 헤밍웨이의 고양이의 후손 인 6, 7 발 고양이가 거주하는 개인 소유의 영리를위한 랜드 마크이자 관광 명소이다. 저자의 두 번째 아들 패트릭은 집에서 살았으며 마이애미 헤럴드의 "트로픽"에서 1994 년 인터뷰에서 그의 아버지는 키 웨스트에서 공작새를 가졌으며 그는 쿠바에서 고양이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 웨스트의 헤밍웨이 홈 (Hemingway Home)에있는 사진은 패트릭과 그의 남동생 그레고리 (Gregory)가 수영장 근처의 쿠바 물 단지 앞에있는 것을 보여주고 그레고리 (Gregory)는 백설 공주라는 흰 고양이를 들고있다. 헤밍웨이의 아내 인 폴린 (Pauline)은 백설 공주와 함께 패트릭과 그레고리를 보여주는 사진 외에도 1937 년 1 월 22 일 헤밍웨이 (뉴욕의 바클레이 호텔에 머무르고 있음)에게 편지를 썼다. 이곳은 헤밍웨이의 옛 헌적을 남긴 박물관이다. 실내에는 헤밍웨이의 고양이 들이 복도와 방마다 있다. 헤밍웨이의 유물, 역사소개 및 사진전시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 의 사진은 촬영했지만 아내의 권유로 올리지 않기로 했다.




플로리다 키를 운전하며 촬영한 야경, 디지털 사진기이기 때문에 선명하게 나올수 있었다.


세븐 마일 다리 부근의 야경을 우리는 키 웨스트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내일은 마이아미 지역을 구경하기 위해 마이아미 북쪽에 있는 헐리우드 플로리다로 돌아오고 있다. 양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야간운전은 낮과 달리 쉽지가 않다.

글/ 사진 孫永寅
첫댓글 친구 덕에 플로리다 공짜 구경을 잘하는구나.
크루즈 여행은 지중해를 돌며 실컨했으니 이제 요트를 타 보고 싶다.
사진에서 보는 요트 말이다.
이번에 부산에서 보니 광안리 주변의 요트 계류장에 많은 요트들이 있더라.
이걸 하루 또는 몇 시간으로 빌릴 수도 있는 모양이야..
물론 많은 돈을 지불해야겠지.
언제 시간되면 부산 가서 요트를 한 번 타볼 생각이다.
사람도 무서워 않은 펠리칸.. 신기하다.
훼밍웨이의 집도 인상적이고..
무엇보다 차량에 가득 실은 싱싱한 야자를 벌컥대고 마시고 싶으니 이를 어쩌나..
예전에 크루즈 여행으로 키 웨스트 방문했을때 보다는 자동차
편으로 섬과 바다를 가로지르니 정말 좋드라. 나는 카약은 잘 타는데
요트 탈려면 타는 요령과 기술이 필요하다던데. 미국 북쪽에는 펠리컨을
볼수없고 오직 아열대 지방인 플로리다에서 만 볼수있는 바닷새이다.
예들은 겁없이 사람곁으로 온다. 몰로리 광장에서 야자수를 직접
마실수 있다. 이번 플로리다 여행하며 동서남북으로 모두 가보았다.
5월 10일에 시애틀을 거쳐 덴버에 가는데 미국에서 친구에게
전화하려면 전화번호를 남겨주라.
미국에서 전화라도 해야지..
저장했다가 미국에서 전화할께..
한국의 카카오톡으로 들어올 수 없나?
카톡은 세계 어디서나 와이파이만 잡히면 통화가 되더라
그것도 무료로..
카카오톡 한다. 국제전화도 무료로 할수있다. 맞지 와이파이만
잡히면 통화가 되는데 우리집사람은 한국의 언니들과 카카오톡
으로 하드라. 친구의 전화번호를 알면 들어올수 있다.
010-7244-3969내 핸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