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드림로드
◈날짜 : 2023년 7월 19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진해문화센터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52분(8:51-14:43)
◈찾아간 길 : 팔용중-109번(7:27-46)-타워맨션-162번(7:51-8:13)-진해문화센터정류장
◈산행구간 : 문화센터정류장→삼밀사(드림로드시점왕복)→광장사거리(하늘마루왕복)→편백숲쉼터→안민고개길→천자봉해오름길→황토길입구→천자암갈림길→녹수@정류장
◈산행메모 : 장마철이라 비를 피하는 산행도 어렵다. 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더니 햇빛도 잠시 내려앉는다. 배낭에 꽂아두었던 우산은 내려놓고 집을 나선다. 장복터널을 통과하니 여기는 구름이 낮은 곳까지 내려왔다. 터널을 지나 첫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예전엔 정류장 이름이 구민회관이었는데 지금은 진해문화센터로 바뀌었구나.
기다리던 일행이 건너편 정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산행 시작.
경남문학관을 왼쪽에 끼고 올라간다.
대밭을 만나는데 이렇게 굵은 대나무도 보인다.
만나는 대광사를 왼쪽 뒤로 보낸다.
덱으로 올라서니 왼쪽으로 휘어지는 아스팔트 도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마진터널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비석으로 간다.
비석은 진흥사 입구 표석. 여기서 오른쪽은 진흥사, 직진은 삼밀사로 올라가는 길이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수령 30~40년 편백 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 자란 숲이다.
석등 사이로 치솟는 길. 오른쪽은 돌계단이다.
가로지르는 임도에 올라선다. 가운데 위 안개 사이로 일주문이 보인다.
올라가서 보니 일주문이 아닌 천왕문이다.
천왕문을 통과하면 양옥집이 기다린다.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니 석등과 큰법당이 자리했다.
큰법당 양쪽은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린다. 양옥집의 옥상은 절 마당이다. 삼밀사 안내판.
여기서도 앞서간 일행이 보이지 않아 전화로 연락하니 진해드림로드 시점에서 기다린단다. 임도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숲속나들이길 종점도 보인다.
마진터널로 이어지는 도로에 내려선다.
창원의 둘레길 진해드림로드 안내판도 만난다.
도로에서 내려온 길을 돌아보니 이곳이 진해드림로드 출발점이다.
내려온 길로 다시 올라가며 드림로드 트레킹 시작. 장복산하늘마루길을 따라간다.
왼쪽으로 365계단 시점인데 칡넝쿨이 자리를 잡는 모습도 보인다.
잊고 있던 오룩스를 켜고 돌아본 그림.
삼밀사 입구를 다시 만난다. 여기서 드림로드 시점을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20분.
삼밀사에서 내려오는 물소리가 크게 들린다.
쉼터정자를 만나는데 여기서 드림로드는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왼쪽에서 내려오는 물소리도 강하다.
사거리광장에 올라선다. 짙은 안개에 좁아진 시야. 안개비를 맞으며 왔구나! 굵은 빗방울도 지나간다. 서둘러 배낭에 커버를 씌운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서면 기다란 덱이다.
하늘마루를 만난다. 작년엔 장복산을 두번이나 올랐는데 405봉은 오지 않았다. 해서 2년 만에 만나는 하늘마루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2층쉼터정자, 지구촌이정표는 사라졌고, 전망 덱은 지붕을 얹었다.
405봉은 대구산님들도 다녀갔구나.
여기서 16분간 휴식 후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광장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도불산약수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도 주위의 소리들을 빨아들인다. 그 오른쪽에 덕주봉 산길 입구.
이어서 만난 드림로드 조형물.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덕주봉 1.3, 장복산 2.9km다.
눈길을 붙잡는 산수국 꽃도 만난다.
걷힐 기미가 보이지않는 안개.
나무에 올라탄 칡넝쿨.
사이사이 만나는 화장실.
편백숲 쉼터도 만난다.
차단기를 만난다.
오른발 아래 나무 사이로 도로가 보인다.
종점을 지나니 2차선 도로.
안민고개길을 따라간다.
휘어져 올라가는 덱.
쉼터도 만난다.
쉼터 옆엔 커피집도 보인다. 안민휴게소 매점이다.
쉼터에서 나오면 드림로드 빗돌도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며 도로와 헤어진다.
여기서 천자봉해오름길이 시작된다.
진해드림로드 구간별 안내판도 만난다.
돌아본 그림.
생태관광 에코힐링센터를 왼쪽 뒤로 보낸다.
만나는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으로 진해남중 0.8km다.
쉼터를 만난다. 하늘누리에서 보았던 쉼터와 비슷한 규모다. 여기서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떠날줄 모르는 안개.
좌우로 폭포수. 물에서 생성된 서늘한 기운이 피부에 와닿는다.
오른쪽 아래 편백숲엔 평산과 체육기구도 보인다.
편백숲엔 황토길도 조성했다.
쌓아둔 황토도 보인다.
지압보도도 만난다.
차단기를 넘으니 황토길 안내판.
차단기를 통과하니 여기도 드림로드 안내판.
나무 아래로 조형물도 보인다.
만나는 이정표.
차밭 안내판도 만난다.
시루봉 안내판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자은초교.
왼쪽으로 크게 휘어진 길을 돌아간다. 돌아본 그림.
오른쪽으로 풍호초교 1.2km다.
예전 폭우에 유실됐던 길을 복구한 그 길을 지난다.
차단기를 넘으면 왼쪽으로 천자암 빗돌.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진해구청.
등산로 안내판도 만난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천자암. 공사중이라 여기서 안개속 천자암에 눈을 맞춘다.
드림로드 트레킹은 여기까지. 오른쪽 구청 방향으로 하산한다.
광석골저수지를 만난다.
천자봉, 시루봉을 찾을 때는 올라갔는데 오늘은 내려간다.
법화사 갈림길을 지났다.
광석골프장 쉼터에서 마지막 휴식.
내려오니 안개가 멀어졌다.
진해시민대종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진해구청.
녹수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녹수@정류장-155번(15:00-15:58)-의창환승센터-택시(16:05-11)-새미사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