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올렸던 26회 장학금 수여식의 수여자 2명의 학생이 감사의 글을 전해왔습니다.
아래는 번역본 및 원본 파일입니다.
감사합니다.
1. Pisai
저를 후원해주시는 이사장님, 의사선생님들 및 모든 후원자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LEANGSENG Pisai라고 합니다. 24살이며, 현재 캄보디아 의과대학 6학년 학생입니다.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지 거의 3년이 지났습니다. 저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신 여러분의 관대함과 친절함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재단의 도움 없이는 제가 의과대학에서 얼마나 힘들게 공부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선행은 제가 좋은 의사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의 학업에 관해서는, 아침 8시부터 11시까지 병원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프놈펜의 여러 국립병원에서 외과치료, 내과치료, 소아과, 산부인과 등 4개의 과정을 완료해야 합니다. 오후에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실이 없기 때문에 1시부터 5시까지 줌 미팅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6학년을 마치고 연말에 실시되는 전문의 입학 시험을 대비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입학 시험은 매우 경쟁적이며, 전문과정에 합격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주말에는 퀴즈 연습과 몇몇 수업 복습을 하고, 일요일에는 교회에 갑니다. 또한, 저는 항상 헌혈을 꾸준히 하며, 친구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가 Kanthabopha 어린이 병원에서 소아과 과정을 수행하던 중, 많은 어린이들이 백혈병과 셀라세미아 진단을 받아 지원 요법으로 혈액 수혈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족들은 캄보디아의 여러 지방에서 왔기 때문에 혈액 기증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난한 가정에서 온 학생들이 의사가 되는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재단을 창립한 이사장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친절함과 노력이 캄보디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 Hoeun lek
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저는 의과대학 학생인 Hoeun Lek 입니다. 이장근 장학재단의 이사장님께 이 편지를 보내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제가 첫 학기를 통과했으며 현재 6학년 2학기를 진행 중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프놈펜의 병원에서 실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침에 병원에서 실습을 하고 오후에는 집에서 줌으로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의과대학 학생으로서 제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고 병원에서의 실습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다른 학생들, 한국의 의사들, 그리고 홍 박사와 함께 월간 보고서와 월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보고하곤 했습니다.
둘째로, 6학년 2학기에는 특별히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6학년을 마치면 전문의 시험(레지던트 입학시험)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문의 시험 준비를 위한 퀴즈를 풀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전문의 분야는 영상의학, 내분비내과, 정신과학입니다.
마지막으로, 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공부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에 좋은 의사가 될 것이며, 올해 말에 치르는 전문의 시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사장님과 가족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HOEUN LEK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