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자생봉사단의 경OO 회장님과 봉사단원들이 누리미 2.0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하여 누리미지역아동센터의 학부모, 아동, 종사자, 봉사자들이 모여서 한마음으로 "사랑담은 송편"을 빚었습니다. 학부모님들과 종사자 선생님들, 자원봉사자들까지 사랑을 가득 담아 송편을 빚었고 송파구의 상징인 솔잎을 깔고 맛있게 쪄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누리미에 도착한 아이들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오물조물 개성이 매우 강한(?) 송편을 빚었습니다.
5년 동안 자생척추건강지킴이 프로그램, 김장김치 나눔프로그램 등등 여러가지 모양과 방법으로 누리미와 아이들을 지원해 주신 잠실자생봉사단에서 이번에는 경OO 회장님의 어렵게 내린 결정과 (재)잠실자생한방병원(사회공헌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작은 규모의 송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누리미와 추석 맞이 송편빚기 프로그램 진행을 협의하던 경OO 회장님께서 누리미 김OO 생활복지사의 간곡한 요청과 부탁을 듣고 30kg이 넘는 수량으로 행사 규모를 몇배 늘려서 진행하게 되었고, 누리미 2.0 이전 개소식에 오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맛을 보시도록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후원결정과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며칠 전부터 약식(약밥)을 찌고, 식혜를 담그기 위해 엿기름을 불려서 보온밥통에 넣고 발효시키고, 각종 다문화 음식과 요리를 준비해 주신 누리미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누리미에 오셔서 늘 아이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급식실 주방에서 정성 가득한 마음과 맛깔스런 솜씨로 맛있게 표현해 주시는 서포터즈 어르신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
이 모든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빚기 활동의 시발점은 잠실자생봉사단의 경OO 회장님과 봉사단원들이셨다는 것과 그 덕분에 누리미가 더 힘을 내서 사랑과 정성을 많이 모을 수 있게 하는 사랑의 기폭제가 되었음을 밝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준비해 오신 떡쌀덩어리를 치대는 모습 - 정말 힘이 많이 드는 과정입니다!
노란색 송편을 빚을 떡쌀 덩어리
초록색 송편을 빚을 떡쌀 덩어리
송편에 넣을 달콤한 깨 송편 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시며 사랑의 송편을 정성 담아 빚고 계시는 잠실자생한방병원봉사단 여러분들~
봉사단원들과 어울려 송편을 빚고 계시는 누리미 학부모님들과 아이들
송편을 찔 때 들러붙지 않도록 깔아줄 솔잎을 다듬고 계시는 누리미 학부모님들~
"송파구의 상징인 솔잎을 깔고 송편을 쪄야 솔향기가 배어서 더 맛있게 되는 거라구요~~"
조금씩 쟁반에 놓여지는 각양각색의 송편들~
모양은 다르지만 담겨져 있는 달콤한 사랑은 듬뿍 가득~~ ^^
만두를 닮은 송편도 있었다는 사실~~
직접 찜기에 넣을 송편을 들고 준비하시는 경OO 회장님.
누리미 2.0이 달콤하고 멋지고 예쁘고 든든한 열매를 많이 맺으라는 마음으로 빚어낸 송편을 맛있게 쪄냈습니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누리미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