符都誌(부도지)란 책의 유래와 그 내용에 대해서는 김은수 선생의 번역서인 부도지 서문에 잘 요약돼 있으므로 이를 인용하여 대신한다
<부도지 서문>
부도지는 충렬공 박재상 선생이 삽량주 간으로 있을 때에 이전에 보문전 태학사로 재직 당시 열람할 수 있었던 자료와 집안의 비전된 책을 정리하여 저술한 책으로 김시습 선생도 그의 징심록 추기에서 기록하고 있다.
부도라는 말은 하늘의 뜻에 부합하는 나라 또는 그 나라의 수도라는 뜻으로 곧 단군의 나라를 말한다. 부도지는 한국에서 그 기록 연대가 가장 오래된 역사 서적이다. 징심록 15지 중의 제 1지이며 징심록은 상교5지에 부도지 음신지, 역시지, 천웅지, 성심지와 중교 5지에 사해지, 계불지, 물명지, 가락지, 의약지와 하교5지에 농상지, 도인지의 (3지는없어짐) 15지로 되어있다.
후에 박재상 선생의 아들 백결 선생이 금척지를 지어 보태어 덧붙이고 김시습 선생이 징심록 추기를 써서 보탠 그러니까 모두 17편으로 된 책이다.
그러나 지금 원문은 모두 전하지 않고 있으며, 여기에 소개하는 부도지는 1953년에 박석씨가 울산의 피란소에서 과거에 징심록을 번역하고 또 연구하였던 때의 기억을 되살려 거의 원문에 가깝게 재생한 것이다. 박재상 선생이 일본의 목도에서 순절하기 전 그러니까 적어도 AD 419년 이전에 기록한 이 책은 그 동안 영해박씨 종가에서 대대로 전사하여 비밀리에 전하여 왔다고 하나 이조 세조 이전까지는 이 책의 내용이 상당히 널리 세상에 알려져 왔던 것 같다.
고려 태조 왕건은 왕사를 보내 부도의 일을 상세하게 물었다고 하며 강감찬 장군도 여러차례 영해를 방문하여 말씀을 구한 바가 있었고, 세종대왕은 종가와 차가의 후예들을 서울로 불러들여 성균관 옆에서 거주하게 하고 장로에 임명하여 편전에 입시하게 하였는가 하면, 김시습 선생은 훈민정음 28자를 이 징심록 에서 취본 하였다고 증언하고 있다.
신라와 고려초기 이조초기의 왕들은 영해 박 씨에 대하여 은근한 대우를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부도지는 영해 박씨의 몰락과 함께 수난을 겪지 않을 수 없었다.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기를 들고 김시습 조상치선생과 함께 금화 초막동으로 자취를 감춰 구은사의 9현 중 무려 7현을 배출해 낸 영해박씨 문중은 당시 세조의 눈에는 그야말로 눈에 가시보다 더 껄끄로운 존재로서 끝내는 체포령이 내려지고 이 때문에 큰집 작은집 모두는 더욱 깊은 산 속으로 숨어버리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선대의 비석을 땅 속에 묻어 흔적마저 없애가면서 연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박 석 씨에 의하면 이 무렵, 김시습의 손에 의하여 금강산의 운와 이손공 댁에서 포신 이손공의 집으로 옮겨지고 다시 이손공의 아들 훈 씨가 함경도 문천으로 가지고 들어가 운림 산 속으로 숨어버렸다. 그 후 몇백년간 삼신궤 밑바닥에 감춰두고 출납을 엄금하여 박석씨 대까지 전하여 졌다고 한다.
박석씨는 부도지를 해방 후 월남할 때 문천의 금호에 있는 금호종합이학원 통칭 양산 댁에 남겨두고 내려왔다. 이로써 한을 만든 박석씨가 자신의 손으로 부도지를 재생하였으나, 재생되어 전하고 있는 이 부도지는 징심록 15지 중의 단 1지에 불과한 것이며 이 징심록의 유실은 비단 박석씨 개인이나 영해박씨 문중에만 한을 남긴 것이 아니다. 우리 한민족 전체에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손실과 한을 남겼다고 아니할 수가 없는 것이다.
징심록은 그 지명만을 보아도 우선 체제부터가 여타 역사서와는 성격을 달리한 정치와 문화 전반에 걸친 괄목할 만한 사서임을 우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아! 회수할 방법은 없는 것인가? 혹 박석씨가 남겨놓은 음신지 역시지 천웅지 성신지의 손상된 원고 만이라도 더는 찾을 수가 없을까? 부도지의 여러 사적 증언과 역법 허실 기화수토 설은 한국 문화의 본체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주옥같은 기록들이다.
파밀고원의 마고성에서 출발한 우리 민족은 궁희 황궁 유인 한인 한웅 단군에 이르는 동안 천산 적석산, 태백산과 청구를 거쳐 만주로 들어왔으며 그 사이 지구상의 동서남북에 사방으로 퍼져나가 천도정치의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심어 놓았던 것이다. 천부의 한국문화는 오늘날 까지도 메소포타미아, 인도, 이집트, 그리스, 프랑스, 영국, 동남아, 태평양, 아메리카 대륙에 역법과 거석과 세석기와 즐문토기와 신화와 전설과 종교와 철학과 천문학, 음악,수학에 그 잔영을 남겨놓고 있다.
부도지는 단군의 사자 순의 아버지 유호 씨가 서방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전고자를 만나 천부의 본리를 술회하여 그것을 전하였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슈메르에 근원을 둔 기독교 사상의 뿌리가 되었으며 스키타이 족에 의하여 이루어진 불교와 그리스의 고대 문화도 한국의 천부의 문화에서 유래하였던 것이다. 유호씨는 피라미드나 지큐랏과 같은 고탑이나 층대가 마고성에서 소를 만들던 옛 풍속에서 유래하였다고 하였다.
사실 하프쿠트 교수는 그의 저서 ‘고대 해양왕의 지도’에서 아주 태고 시대 아마 만년 정도 전에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 있었으며, 그것은 중국에서 아메리카 까지 지구 전역에 퍼져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을 상재함에 있어 몇 가지 의심점이 없지도 않았으나, 여러 가지로 고구한 결과 대부분의 중요한 기사가 한단고기 등의 자료와 합일되고, 또 전혀 새로운 정보를 전하고 있으므로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출간하여 사료에 보태기로 하였다.
지하의 박석씨 에게는 원망과 위로를 소식을 함께 섞어 소식을 전한다. 부도지는 사라져 버린 인류 문화와 초고대 한국의 줄기찬 역사의 줄거리를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과거의 사관 특히, 씨족이 부족이 되고 부족이 종족이 되어 민족 국가를 이루었다는 그리하여 통일 신라라는 우리역사상 처음의 민족국가를 이루었다는 어설픈 발전사학의 공식을 송두리째 마치 맹장처럼 진격하여 격파해 버릴 것이다...... (이하는 출판관계 인사말씀임 이므로 생략)
<1986년 3월 7일 장성 옥녀봉 기슭 탄금당 에서 김은수 씀>
지금 우리 사회엔 인류 보편적 담론은 없고 개인과 집단의 이기적 욕구에 따른 시류성 유행만있다 여기서 말하는 인류 보편적 담론이란 사람이 마땅히 해야만 하는 사명과 꼭 성취 해야만 하는 목적의식 즉 삶의 목적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말한다 (가치관/세계관)
인간삶의 목적은 우리가 본래 하나님 자녀었음을 깨닫고 하나님으로 원상복귀 하는것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해서 그 목적을 달성할 것인가? 이를 위해 지금 이세계가 무엇이 어떻게 잘못 되었고 그 잘못된 것을 어떻게 바로잡아 앞으로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을 나발불고 북치고 장구치는 것이 이세계를 이끌고 가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할 일인데 이를 알지못하고
각 민족마다 개별국가를 세워 국가주의 라는 이념아래 내나라 남의나라로 갈라져 국가이익 이라는 미명으로 전쟁까지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 하고있다 이러한 잘못을 저지른 인류 최초의 상징적 인물이 부도지에서 말하는 인류사의 두 번째 큰 변란 원인자인 요임금이다 요임금으로 잘알려진 요는 세계단일정부(유엔정부의 원형) 체계를 깨고 사사로운 개별국가로 분리하여 제왕을 사칭하며 무력으로 사람들을 내쫒고 너의나라 내나라 라는 울타리를 쳐놓고 그 울타리 안의 사람들을 왕의 사유물 처럼 취급한 이후로 이 못된 행위를 본받아서 인류는 내나라 남의나라로 수없이 갈라져 사람들끼리 서로 죽이는 요임금 같은 못된짓을 오늘날 까지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이와같이 이세계를 운영하고 있는 작태는 인류의 절반 이상이 믿고 따른다는 성경과 불경의 가르침을 올바로 배웠다면 있을수 없는 일인것이다 왜냐면? 성경과 불경은 공통적으로 <나>를 항상 버리고 부처님/하나님이 되라고 가르치는데 이러한 가르침에 따르면 너와 내가 없는데 어떻게 너의나라 내나라 운운하며 나라를 세우고 왕을 세워 권력과 권세를 갖다받쳐 하나님/부처님 들이 왕의 노예 내지는 신하로 전락하여 왕의 명령따라 전쟁으로 서로 죽이고 죽는 짓거리를 할수 있는가?
지금까지의 상식으로 보면 중국의 전설적 성군으로 추앙되는 요,순임금은 성군중에 성군인데 부도지에서는 인류사에 두 번째 변란을 일으킨 나뿐놈 중에 제일 나뿐놈이고 못된놈 중에 못된놈이다 이는 요임금을 타이르는 유호씨 말씀에서 해서는 안될 일인줄을 이미 배웠고 아는놈이 면서 사회지도자 역할을 하는 공인 위치에 있는자가 그 잘못됨을 지적하면 바로잡고 뉘우치지 않으니 그렇다는 거다 부도지의 철학과 사상은 인류가 본시 지금과 같은 형상의 인간모습이 아니라 우주자연과 일체로 움직이며 영원히 사는 존재로 성경의 선악과 사건과 같은 오미의 변란이후 살기위해 다른생명을 먹어야 생존할수 있는 불안한 존재로 타락되었고 이를 원상회복 하여 해혹복본을 완성하는 것으로 사람이면 마땅히 가야할 길이요 진리인 것이였다
그런데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만한 요가 사사로이 국가를 차려 제왕을 자칭하고 자빠졌으니 이를보고 너도나두 제각각 나라 세우는것이 당연한것이 되었으니 이는 인류가 해혹복본 하는데 장차 큰 걸림돌이 될일을 요가 저지른 것이다 왜냐하면 그시기는 사방으로 흩어진 제족들이 서로 한나무에서 사방으로 뻗은 가지인줄 모르고 짐승들 영역다툼 하듯이 다른 부족을 보면 서로해하는 습속을 세계를 순방하면서 깨우쳐 인류가 한 형제로 해혹복본 해야할 사명을 잊지말고 이를 위해 세계의 서울이 되는 公都(공도)인 부도를 세워 주기적으로 다모여 복본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약조하고 지금의 유엔본부 같은 세계의 수도를 설립해 운용하던 시기로 온세상이 하나의 문명권 으로 사해가 평등하고 전쟁과 다툼이 없는 세계였다 이러한 때에 요라는 인물이 일을 저지른 것이다 그래서 부도에서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는 유호씨가 요를 호되게 나무라고 부도의 목적에서 이탈하지 말도록 하는데 이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은데 즉 사건의 발단과 종결이다
이 때에 도요(陶堯)가 천산(天山)의 남쪽에서 일어났다. 일차로 출성(出城)한 사람들의 후예였다. 일찍이 제시(祭市)의 모임에 왕래하고, 서쪽 보(堡)의 간(干)에게서 도(道)를 배웠다. 그러나 원래 수(數)에 부지런하지 못하였다. 스스로 9수5중(九數五中)의 이치를 잘 알지 못하고, 중5(中五) 이외의 8은, 1이 즉 8이라고 생각하고, 내(內)로써 외(外)를 제어하는 이치라 하여, 오행(五行)의 법을 만들어 제왕의 도를 주창하므로, 소부(巢夫)와 허유(許由) 등이 심히 꾸짖고, 그것을 거절하였다.
(종래의 유교적 상식으로 보면 성군중에 성군인 요임금이 임금자리를 맡아서 이세상을 잘다스려 달라고 하는 요임금을 대하는 소부와 허유의 행동은 비합리적 행위로 이상하다 했는데 그이유가 부도지에 밝혀져 있을줄 누가 알았겠는가?)
요가 곧 관문 밖으로 나가, 무리를 모아 묘예(苗裔)를 쫓아냈다. 묘예는 황궁씨의 후예였으며, 그 땅은 유인(有因)씨의 고향이었다. 후대에 임검(壬儉)씨가 여러 사람을 이끌고 부도를 나갔기 때문에, 비어 있는 그 기회를 이용하여 그를 습격하니, 묘예가 마침내 동·서·북의 삼방(三方)으로 흩어졌다. 요가 곧 9주(九州)의 땅을 그어 나라를 만들고, 스스로 5중에 사는 제왕이라 칭하여, 당도(唐都)를 세워, 부도와 대립하였다. 때에 거북이 등에 지고 나왔다는 부문(負文)과, 명협(蓂莢)이 피고 지는 것을 보고, 신의 계시라 하여, 그것으로 인하여, 역(曆)을 만들고, 천부(天符)의 이치를 폐하여 부도(符都)의 역을 버리니, 이는 인세 두번째의 큰 변이었다.
이에 임검씨가 그것을 심히 걱정하여, 유인씨(有因氏)의 후손 유호씨(有戶氏)의 부자로 하여금 환부(鰥夫)와 권사(權士)등 100여인을 인솔하고 가서 그를 깨우치도록 하였다. 요가 그들을 맞아, 명령에 복종을 하고, 공순하게 대접하여 하빈(河濱)에서 살게 하였다. 유호씨가 묵묵히 그 상황을 관찰하고, 스스로 사람들을 가르치며, 여러 번 그 거처를 옮겼다. 이보다 먼저 유호씨가 부도에 있을 때에 칡을 먹고 오미를 먹지 아니하였으므로, 키는 열 자요, 눈에서는 불빛이 번쩍였다. 임검씨보다 나이를 100여살이나 더 먹었으며,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직업(業)을 이어, 임검씨를 도와, 도를 행하고, 사람들을 가르쳤다. 이에 이르러 사자(使者)가 되어, 완미(頑迷)한 세상을 구제하니, 그가 하는 일에 어려움이 많았다. 때에 요가 유호씨의 아들 유순(有舜)의 사람됨을 보고, 마음 가운데 딴 뜻이 있어, 일을 맡기고, 도와 주며, 두 딸로 유혹하니, 순이 곧 미혹하여졌다. 유순이 일찍이 부도의 법을 행하는 환부가 되어, 마침내 (능력이) 미치지 못하여, 두 딸을 밀취(密娶)하고, 어리석게도 요에 붙어 협조하였다.
이 때 유호씨가 수시로 경계를 하였으나, 순은 예, 예, 하고 대답만 하고는 고치지 않았다. 그는 끝내 요의 촉탁을 받아들여 현자를 찾아 죽이며, 묘족(苗族)을 정벌하였다. 유호씨가 마침내 참지 못하여 꾸짖고, 그를 토벌하니, 순은 하늘을 부르며 통곡하고, 요는 몸을 둘 땅이 없으므로, 순에게 양위하고, 자폐(自閉)하였다. 유호씨가 이르기를, 오미의 재앙이 끝나지 않았는데, 또 다시 오행(五行)의 화를 만들었으므로, 죄는 땅에 가득하고, 북두성은 하늘을 가리어, 수사(數事)가 많이 어그러져, 인세(人世)가 곤고(困苦)하여 졌다. 이는 불가불 바로잡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또 알지 못하고 범하는 자는 혹 용서하여 가르칠 수도 있으나, 알고 범하는 자는 비록 지친(至親)이라도 용서할 수가 없다 하고 곧 차자(次子) 유상(有象)에게 명하여 권사(勸士)를 이끌고 무리를 모아 죄를 알리고, 그를 치게 하니, 수년 동안 싸워서, 마침내 당도(唐都)를 혁파(革罷)하였다. 요는 유폐(幽閉) 중에서 죽고, 순은 창오(蒼梧)의 들에 도망하여, 도당(徒黨)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요의 무리 우(禹)가 순에게 아버지를 죽인 원한이 있으므로 이에 이르러, 그를 추격하여 죽여버렸다. 순의 두 처(妻)도 역시 강물에 투신하여 자결하였다. 우가 곧 정명(正命)으로 입공(立功)한다고 말하고, 상의 군사를 위로하고 돌아가므로 유호씨가 물러나서 우의 소행을 관찰하니, 이 때에 우가 도읍을 옮기고, 무리를 모아 방패와 창을 보수하고 유호씨에게 항거하여, 자칭 하왕(夏王)이라 하였다.
우가 마침내 부도를 배반하고 도산(塗山)에 단(壇)을 설치하였다. 서남 제족을 정벌하여, 제후(諸候)라 하고, 도산에 모이게 하여, 조공을 받았다. 이는 부도 제시(符都際市)의 제도를 본받은 것이었으나, 폭돌(暴突)한 것이었다. 이에 천하가 시끄러워, 부도로 도망하여 오는 자가 많았다. 우가 곧 수륙(水陸)의 길을 차단하여, 부도와 연락을 끊고, 내왕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감히 부도를 공격하지는 못하였다. 이 때에 유호씨가 서벙에 살면서, 묘예(苗裔)를 수습하여, 소부와 허유가 사는 곳과 통하고, 서남 제족과 연락하니, 그 세력이 심히 왕성하여, 스스로 읍(邑)을 이루웠다. 유호가 곧 권사(權士)를 보내, 우에게 유시(諭示)하기를,
[요는 천수(天數)를 몰랐다. 땅을 쪼개서 천지를 제 멋대로 하였다. 기회를 틈타 독단(獨壇)을 만들고, 사사로이 개나 양을 기르기 위하여, 사람을 몰아낸 후, 자칭 제왕이 되어, 혼자서 처리 하였다. 세상은 토석(土石)이나 초목처럼 말이 없고, 천리(天理)는 거꾸러 흘러, 허망에 빠져버렸다. 이것은 거짓으로 천권(天權)을 훔쳐, 사욕의 횡포를 자행한 것이다. 제왕이 만약 천권을 대행하는 것이라면, 능히 일월(日月)을 개폐(開閉)하여, 만물을 조작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제왕이란 수의 요체(數諦)요, 사람이 거짓으로 칭하는 것이 아니다. 거짓으로 칭하면, 다만 사기와 허망의 나쁜 장난이 될 뿐이다. 사람의 일이란 증리(證理)요, 세상의 일이란 그 증리한 사람의 일을 밝히는 것이니, 이 이외에 다시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부도의 법은 천수의 이치를 명확하게 증명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그 본무(本務)를 수행하게 하고, 그 본복(本福)을 받게 할 따름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자와 듣는 자가 비록 선후는 있으나, 높고 낮음이 없으며, 주는 자와 받는 자는 비록 친숙하고 생소한 것은 있으나, 끌어들이고 몰아내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해가 평등하며, 제족(諸族)이 자행(自行)하는 것이다. 오직 그 오미(五味)의 죄책을 보속(報贖)하는 것과, 대성의 일(大成之業)을 회복하는 것은, 언제나 일인 희생의 주관아래 있는 것이요, 여러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 이 일은 예로부터 세상 일(人世之事)에 섞이지 아니하였다. 황궁(黃窮)씨와 유인(有因)씨의 예가 바로 이것이다
또 그 소위 오행(五行)이라는 것은, 천수(天數)의 이치에 이러한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방위(方位)의 중앙 5는 교차(交叉)의 뜻이요, 변행(變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변하는 것은 1로부터 9까지 이므로, 5는 언제나 중앙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9가 윤회하여, 율(律)과 여(呂)가 서로 조화를 이룬 후에 만물이 생겨나는 것이니, 이는 기수(基數)를 이르는 것이요, 그 5(7이 크게 번지는 고리(大衍之環)에 이르면, 그 자리가 5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또한 4(7이 있는 것이다. 또 그 순역(順逆) 생멸(生滅)의 윤멱(輪冪)은 4요, 5가 아니니, 즉 원수(原數)의 9는 불변수이기 때문이다. 또 윤멱이 한 번 끝나는 구간은 2X4=8 사이의 7이요, 5가아니다. 또 그 배성지물(配性之物)은 금(金)(목(木)(수(水)(화(火)(토(土)의 다섯 중에서 금(金)과 토(土)를 왜 따로 구별하는가. 그 약간의 차이 때문에 구별을 하고자 한다면, 기(氣)(풍(風)(초(草)(석(石)따위는 어찌 같이 들지 않는가. 그러므로, 다 들자면, 수가 없는 것이요, 엄별해서 들자면, 금(목(수(화 혹은 토(목(수(화의 넷이요, 다섯이 되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그 물성(物性)을 어떤 이유로 수성(數性)에 짝지우는가, 수성지물(數性之物)은 그 원수가 9요, 5가 아니다. 그러므로 5행의 설은, 참으로 황당무괘한 말인 것이다. 이로써 인세를 증리(證理)하는 일을 무혹(誣惑)하여, 곧 천화(天禍)를 만드니, 어찌 두려워하지 않을것인가.
또 그 역제(曆制)는, 천수(天數)의 근본을 살피지 못하고, 거북이나 명협의 미물(微物)에서 근본을 취하였으니, 요는 또 무슨 속셈인가. 천지의 만물이 다 수에서 나와, 각각 수를 상징하고 있는데, 하필 거북과 명협 뿐이겠는가. 그러므로 모든 물사(物事)에, 각각 그 역(曆)이 있으니, 역이라는 것은 역사(歷史)다. 그러므로, 요의 역제는, 즉 거북과 명협의 역이요, 인간의 역이 아니니, 그것이, 인세(人世)와 불합(不合)하는 것은 진실로 당연한 것이다. 이런 까닭에 삼정(三正)을 번복하여, 구차스럽게 맞추고자 하였으나 얻지 못하여 마침내 하늘의 죄를 끌여들였다. 역(曆)이라는 것은, 인생증리(人生證理)의 기본이므로, 그 수는 몸소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역이 바르면, 천리(天理)와 인사(人事)가 증합(證合)하여 복이 되고, 역이 바르지 못하면, 천수에 어긋나 화가 되니, 이는 복은 이(理)가 존립(存立)하는데 있고, 이는 정증(正證)에 존립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역이 바르고 바르지 못한 것은, 인세 화복(禍福)의 발단이니, 감히 삼가 하지 않을 것인가. 옛날, 오미(五味)의 화(禍)가, 한사람의 미혹에서 나와서, 만대의 산사람(生靈)에게 미치고 있는데, 지금 또 다시 역의 화가, 장차 천세(天世)의 진리에 미치고자 하니, 두렵기만 하구나.
천도(天道)가 돌고 돌아, 종시(終始)가 있고, 종시가 또 돌아, 4단씩 겹쳐 나가, 다시 종시가 있다. 1 종시의 사이를 소력(小曆)이라 하고, 종시의 종시를 중력(中曆)이라 하고, 네 번 겹친 종시를 대력(大曆)이라 한다. 소력의 1회(回)를 사(祀)라 하니, 사에는 13기(期)가 있고, 1기에는 28일이 있으며, 다시 4요(曜)로 나뉜다. 1요에는 7일이 있고, 요가 끝나는 것을 복(服)이라 한다. 그러므로, 1사에 52요복이 있으니, 즉 364일이다. 이는 1(4(7성수(性數)요, 매 사의 시작에 대사(大祀)의 단(旦)이 있으니, 단과 1은 같기 때문에 합하여 365일이 되고, 3사의 반(半)에 대삭(大朔)의 판(?)이 있으니, 판은 사의 2분절이다. 이는 2(5(8법수(法數)요, 달이 긴 것이 1일과 같기 때문에, 제 4의 사는 366일이 된다. 10사의 반(半)에 대회(大晦)에 구가 있으니, 구는 시(時)의 근원이다. 300구가 1묘(?)가 되니, 묘는 구가 눈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9633묘를 지내서 각(刻), 분(分), 시(時)가 1일이 되니, 이는 3(6(9의 체수(體數)다. 이와 같이, 끝나고 또 시작하여, 차차 중력(中曆)과 대력(大曆)에 미쳐서, 이수(理數)가 곧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저 요의 이 세가지 잘못은, 허위(虛僞)의 욕망에서 나온 것이니, 어찌 가히 부도 실위(實爲)의 도에 비할 수가 있겠는가. 허위는, 안에서 이(理)가 불실하여, 마침내 멸망에 이르고, 실위는, 이(理)가, 나를 언제나 만족하게 하여, 스스로 함께 존립한다.
유호(有戶)씨가 이와 같이 단단히 타일러서, 제법(諸法)을 폐지하고, 부도로 돌아 올 것을 권하였으나, 우(禹)가 완강하게 듣지 아니하고, 반대로 위협이고, 모욕이라 하여, 곧 무리를 이끌고, 유호씨를 공격하였다. (그러나) 수차 이기지 못하고, 마침내 모산(茅山) 진지(陣地)에서 죽었다. 이에 하중(夏衆)들이 비분하여, 죽기를 원하는 자가 수 만이였다. 이는 거의가 우와 함께 치수(治水)를 한 무리들이었다. 우의 아들 계(啓)가 이 대군을 이끌고, 유호씨의 읍(邑)으로 진격하여 오니, 유호씨의 군은 불과 수 천이었다. 그러나, 하군(夏軍)이 싸우면 반드시 패하여, 한번도 전적을 거양하지 못하였다. 계가 마침내 두려워서 퇴진하고, 다시 공격하지 못하자, 그 무리가 격양되었다. 이에 유호씨가 하중(夏衆)이 눈이 먼 것을 보고, 고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장차 서남제족(西南諸族)을 가르치기 위하여, 그 무리를 이끌고 가니, 그 읍(邑)이 자연히 없어졌다.
이로부터, 천산(天山) 남쪽 태원(太原)의 지역이, 뒤숭숭하고 떠들썩하며, 주인이 없는 것과 같아서, 소위 왕이란 자는 눈이 멀고, 소위 장님은 백성이 되어, 암흑이 중첩하였다. 강자는 위에 있고, 약자는 아래에 있어, 왕과 제후를 나라에 봉하고, 생민(生民)을 제압하는 풍폐(風幣)가 만연하여 고질이 되고 마침내 서로 침탈하기에 이르니, 헛되게 생령(生靈)을 죽이고, 한가지도 세상에 이로운 것이 없었다. 그러한 까닭으로, 하은(夏殷)이, 다 그 법으로 망하고서도, 끝내 그 까닭을 알지 못하니, 이는 스스로 부도에서 떨어져 나가, 진리의 도를 들을 수 없게 된 까닭이었다. 어느덧 유호씨가 그 무리를 이끌고, 월식성생(月息星生)의 땅에 들어가니, 즉 백소씨(白巢氏)와 흑소씨(黑巢氏)의 후예가, 오히려 소(巢)를 만드는 풍속을 잊지 아니하고, 고탑(高塔)과 층대(層臺)를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천부(天符)의 본음(本音)을 잊어버리고, 탑을 만드는 이유를 깨닫지 못하여, 도를 와전하여, 이도(異道)가 되고, 서로 시기하고 의심하여, 싸우고 정벌하는 것으로 일을 삼았다. 마고(麻姑)의 일은 거의가 기괴하게 되어, 허망하게도, 형적이 아주 없어지니, 유호씨가 두루 제족의 지역을 돌고, 마고와 천부의 이(理)를 설(說) 하였으나, 모두가 의아하게 여기고, 받아들이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오직 그 전고자(典古者)가 송구스럽게 일어나서 맞이하였으므로, 이에 유호씨가 본리(本理)를 술회하여, 그것을 전하였다.
임검씨가 유호씨의 행상(行狀)을 듣고, 그 길을 장하게 여겨, 유호씨의 족(族)에게 교부(敎部)에 취업하게 하여 살도록 하였다. 이때에, 임검씨가 하토(夏土)의 형세를 심히 걱정을 하고, 마침내 입산(入山)하여, 해혹복본(解惑復本)의 도를 전수(專修)하였다. 임검씨의 아들 부루씨(夫婁氏)가 천부삼인을 이어받아, 천지가 하나의 이치가 되는 것을 증명하여, 인생이 일족(一族)이 되어, 크게 부조(父祖)의 도를 일으키고, 널리 <천웅(天雄)의 법을 행하여, 인세 증리(證理)의 일에 전념하였다. 일찍이 <운해족(雲海族)과 긴밀하게 연락하여, 하토(夏土)가 하나로 돌아오기를 시도하더니, 이도(異道)가 점차 성하여,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부루씨(夫婁氏)가 천부를 아들 읍루씨(?婁氏)에게 전하고 입산하였다.
읍루씨가 날 때부터, 대비(大悲)의 원(願)이 있어, 천부삼인을 이어받고, 하족(夏族)이 도탄에 빠진 것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진리가 사단(詐端)의 지역에 떨어진 것을 슬프게 생각하여 마침내, 명지(明地)의 단에 천부를 봉쇄하고 곧 입산하여, 복본의 대원(大願)을 전수(專修)하며, 백년 동안 나오지 아니하니, 유중(遺衆)이 통곡하였다. 임검씨가 후천(後天)의 말세의 초에 태여나, 사해의 장래를 미리 살피고, 부도 건설을 시범하니, 천년 사이에 그 공업이 크게 이루어졌다. 이에 이르러 천부의 전해짐이 끊어져, 마고 분거(分居) 이래로, 황궁(黃穹), 유인(有因), 환인(桓因), 환웅(桓雄), 임검(壬儉), 부루(夫婁), 읍루(?婁)의 7세에 천부가 전해진 것이 7천년이었다.
천부의 부도봉쇄는 오늘날의 유엔본부 같은 세계일가의 정부조직이 인류의 품성이 갈수록 아성이 강해져 그렇다고 이를 무력으로 다스려 생명을 해할수도 없는고로 이를 한동안 돌이킬수 없음을 알고 훗날을 기약하고 유엔본부를 해산한 것인데 부도의 정부조직 안의 공무원(환부/권사?)들과 백성들은 그 깊은 뜻을 모르는 고로 어떻게든 부도를 유지할려고 안타까와 하면서 저들과 같은 개별국가를 만들지 않고 부도의 유지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대륙의 동쪽 해안가로 터전을 잡고 저들 개별 국가주의자들 처럼 제왕을 칭하지 않고 징기스칸의 칸과 같은 거서간 이니 마립간 이니 하는 부도를 방비하는 방어장의 의미를 가진 간(干)으로 저들의 제왕을 대신 하였다 이와같이 해서
옛부도의 유지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전해진 것은 한국민족이 특별이 잘나서가 아니라 유인씨가 요를 나무랄 때에 말씀했듯이 마고대성 회복과 오미의 변으로 미혹된 몸을 본래대로 회복하는 일은 세계만민이 모두 나선다고 될일이 아니라 해혹복본을 서약한 황궁씨의 직계핏줄 만이 그일을 할 수 있고 그 때문에 성경에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이삭에게 이삭의 하나님이 야곱에게 옮겨지는 것처럼 황궁씨의 하나님이 유인씨에게 유인씨의 하나님이 환인씨에게 환인씨의 하나님이 환웅씨로 환웅의 하나님이 임검씨로 임검의 하나님이 부루에게 부루의 하나님이 읍루씨에게 전해질때 그 증표가 천부삼인 인데 곧 삼신일체 하나님을 말한다 여기서 하나님의 신이 대를 이어 자손에게 옮겨진다는 것은 이런 뜻이다
하나님은 곧 생명이요 생명의 원천체 이면서 그 생명과 한몸일체다 그런고로 생명되는 하나님과 일체로 생명이 충만하던 인류가 오미의 변으로 인해 오늘날 처럼 다른 생명을 먹어야 그 생명을 유지존속 시킬수밖에 없는 상태로 변질 되면서 그 생김새도 변질 되었는데 그정도가 심한 형제와 손상되지 않은 형제로 나뉘어진 고로 그대로 있다가는 모두가 오염되므로 서로 떨어져 살면서 변질된 인류를 회복시킬 대업을 하나님 본질을 아직 온존하게 유지한 황궁씨가맡아 복본대업을 이루기로 하고 사방으로 흩어졌다 이때에
황궁씨는 매우 위험하고 추운 땅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는 해혹복본의 고통을 극복코자 한맹세때문 이라 하지만 그 속뜻은 사람이 살기좋은 땅은 변질된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있는고로 사람들이 찾아올수 없는 혹독한 곳을 택한 것으로 봐도 결국은 같은 말의 다른 표현일뿐이다 그런고로 황궁씨는 그 후손들이 더 이상 변질을 막고자 수행법을 가르쳐 이를 시행토록 하였으나 모든 후손들의 변질을 막을수 없게 세태가 흘러 가는 고로 종가집의 장손으로만 그대업을 전수 하는데 자식은 곧 부모생명의 분신이고 황궁씨 속의 하나님은 황궁씨와 한몸일체인 고로 결국 황궁씨속의 온전한 하나님이 대를 이어 직계후손을 주축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그런고로 천부삼인을 전수하였다 함은 삼신일체의 하나님 성품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가 그후손에게 전해주고 이를위해 고래로부터 태교를 중시한것이다 그런고로 한민족은 황궁씨의 후손들이기 때문에 다른 민족들 보다 하나님 성품을 가장많이 유지존속 되었고 이런연유로 이민족이 머리좋고 지혜로운 것이다
천부사상 에서는 물질과 마음이 둘이 아니요 하나인고로 본래 하나님과 일체였던 인류가 오미의 변으로 인해 개별자아 라는 혹량이 점점 불어나 사람속에 하나님의 기운을 100으로 볼때 그 퍼센트 비율이 점점 줄어 들어서 한몸 한형제를 남으로 여겨지는 미친병 죽음을 이기지 못하여 이미 자아라는 마군이 에게 점령된 개인으로는 자신속의 잃어버린 하나님을 회복할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유호씨가 요를 나무라면서 한말씀이 있는데 이를 인용하면
[오직 그 오미(五味)의 죄책을 보속(報贖)하는 것과, 대성의 일(大成之業)을 회복하는 것은, 언제나 일인 희생의 주관아래 있는 것이요, 여러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 이 일은 예로부터 세상 일(人世之事)에 섞이지 아니하였다. 황궁(黃窮)씨와 유인(有因)씨의 예가 바로 이것이다 ]
라고 하였다 이와같은 말씀이 성경(이사야서41/1-9) 에도 있는데 그말씀을 보면 다음과 같다
[태초에도 나요 나중에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이러한 기록들의 의미는 인류역사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신선공부를 해왔지만 개인들이 힘쓰고 노력 한다고 해서 사람이 다시 하나님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그리해서 될일이었으면 황궁씨 시절에 미혹함의 정도가 미약할 때가 가장 좋은때 였으니 그때가 가장 좋은시기 인데 그때를 지나쳐 오직 증상의 악화방지만 힘썼다는 거는 될 때를 기다린 걸 알수있다
그런고로 어느때가 되면 황궁씨의 하나님이 한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모든 인류를 본래의 하나님 상태로 회복시키는 방법과 천부삼인을 들고 나오는데 천부삼인이 곧 하나님의 신으로 도장과 같은 하나님의 신을 공급 받아야 이는 마치 마고성때의 지유와 같고 성경 계시록의 사람 이마위에 하나님의 도장을 찍는 다는 말씀과 일맥상통 하는 말씀으로 사람이 하나님으로 거듭거나 불경적으로는 모두가 부처가 되면 그세계는 인간이 없어지니 곧 말세요 말세이면서 천국이요 극락세계요 마고대성인것이다 그런고로 이일은 어느 누구를 믿어서 되는 일이아니요 극단적으로 말해 하나님을 열씸히 믿는다고 되는 일이 아닌것이 하나님이나 부처님은 나의 신앙대상이 아니라 신인일체로 한몸이 되어야할 도달처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이 산속에서 신선공부 하는 선사들에게 비밀이 유지 되어오다 서학이 되는 서구의 기독교와 그문화가 들어옴에 따라 고대로부터 전수되던 천부의 사상과 철학이 미신과 비과학으로 치부되면서 전설의 고향같은 드라마 소재로나 사용되오다 서기 1980 년 이후로 단학열풍이 불면서 오늘에 이르렀으나 아직도 서구학문의 첨병인 과학의 기세에 눌려 그 과학을 수입해서 쫒아가기만 바쁘고 과학적 사고방식은 빼놓고 수입한건지 민족전래의 전통과 학문은 그만두고 그렇게 무당을 흉보고 때려부수지 못해 안달하던 기독교(서학/서교) 가 그수준이 무당보다도 하늘만큼 땅만큼 떨어진 것을 종교라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인것이 그옛날 유호씨가 메소포타미아 땅에 전해준 천부의 하나님 사상이 변질돼도 한참변질 돼서 들고 와서는 도리어 성경을 모른다고 악을 쓰고있는데 그 하는 말이 하나님은 제쳐두고 예수를 주님이라고 하면서 예수만 열씸히 믿으면 영원히 영생하는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그렇게나 중시하는 성경의 십계명을 어기는 것임을 왜 모르는가? 오직 하나님이나 주님이라 부를 수 있고 하나님 이외에 다른신을 부르지도 말며 그 형상도 하나님앞전에 두지말라 했거늘 어찌하여 하나님 이외에 예수를 부르고 숭배하며 믿으라 강권하는가? 그런고로 성경을 믿으려면 성경대로 믿고 인간의 생각과 판단대로 믿을려면 차라리 집어치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그런고로 부도지가 한국민족 에게 주는 메시지는 부도지에 기록된 천부사상 대로 사람이 본시 영원히 사는 영생체 였으며 온우주가 하나의 생명체로 거기에는 너와 내가 없고 물질과 마음이 나뉘어 지지않은 주객미분 이요 주객일체 세계의 주관자로 다시 회복해야 하는데 이 큰일을 황궁씨 후손인 한민족이 맡은고로 온세상의 종교와 학문이 한국땅에 들어와 하나님의 도에 들어맞게 증거하고 증명하여 복본의 사명을 완수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 가장 시급 한것은 서교인 기독교인데 그옛날 유호씨가 슈메르 땅에 순방가서 바로잡아준 천부사상이 잘못해석 되고 전해져서 그 신관과 세계관이 살육의 신과 영육분리 물심이원론적 사고방식으로 변질되어 돌아와서는 이땅의 사람들 심성을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만들고 있고 그것도 모자라 본고장에서 시들해진 종교를 다시 수출하려고 애를 쓰고 있으니 하루바삐 바로잡아야 될 일순위 작업이며 그 다음으로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대하는 역사인식틀이다 대륙조선사이든 반도조선사이든 민족주의적 이고 국가주의적 그러한 역사인식 틀은 인세의 두 번째 변란을 일으킨 나뿐놈 요와 다를바 없기 때문에 지금의 대응법 은 요의 사고방식의 재탕이 될뿐이다
지금 세계의 대세는 지구촌 일가체계를 향하여 가는데 그 징조로써 각 경제블럭 끼리 무관세 무역거래를 맺고 결국에는 그옛날의 부도시절 처럼 세계가 한국가 처럼 되어가는 시초로 나라와 나라사이를 오고갈때 무비자 출입국 제도가 일부나라들 끼리 시도하고 화폐도 경제블럭 단위로 통일하고자 하는것은 모두다 그 전조인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알고 한민족의 사명을 안다면 우리 한민족은 온세계인의 공복(공무원?)이요 이땅은 세계인의 공도요 세계의 수도 서울이 되는것이니 천부의 사상과 철학으로 무장하여 하루바삐 세계일가 완성에 힘써야할 때이다 이를 위해 이제는 유엔본부를 한국땅으로 옮겨와야만 한다 반기문씨가 유엔본부의 수장이 된것도 우연이 그리된 것이 아니요 하늘의 섭리인 것이다
또한 중국의 잘못된 동북공정에 대해서는 너희 중국은 그 옛날 요의 잘못을 또다시 되풀이 할 것인가 그렇게 주변의 나라들을 흡수해서 덩치만 키워서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관리도 못하고 요순이후로 부도를 흉내를 내봤지만 결국은 2~3백년을 제대로 유지존속 하지 못하고 이합집산을 되풀이 하여 애꿎은 백성들만 힘들게 하고 헛되게 생명을 죽이고 어느 하나도 세상에 이로운 것이 없으며 요순 이후 역대왕조가 모두 요의 통치방식과 사고방식 때문에 망하고서도 오늘날 까지도 그 까닭을 모르고 되풀이 하고 있는가? 라고 당당히 말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에 대고 그말을 하기전에 한국의 위정자들이 먼저 깨닫고 부도치세의 도를 배워 이를 구현한 이후에야 세계에 대고 부도의 세계로 돌아가자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위정자들에게(부도지속에 있는 김시습의 징심록추기) 에 있는 말씀을 들려주고 싶다 해서 이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신라말경에 제상공의 종손 문현선생이 효공왕의 왕위계승 분쟁이 있으므로 선생이 백세의 고령으로 국중에 발언하여 세론을 환기하여 말하기를 {신라 입국(立國)의 근본은 부도를 복건 하는데 있다 위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 일에 힘쓸 것이요 감히 사사로이 영화를 도모하여서는 안된다 이는 나라 세울 당시의 약속이기 때문에 천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어제처럼 살아 있는 것이다 어찌 그 본의를 잊는 것을 참을 수가 있겠는가 옛날의 조선은 곧 사해(四海)의 공도(公都)요 일역(一域)의 봉국(封國)이 아니며 단씨(檀氏)의 후손들은 제족의 공복이요 한 임금의 사민(私民)이 아니다 불행 하게도 동해로 피난와서 방비를 설하고 나라를 세운것은 어쩔수 없는 데서 나온 것이요 결코 본의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의 근본이 다른 나라와는 현저하게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마땅히 이에 각성하여 일체의 분쟁을 불에 태워버리고 마음을 돌이켜 반성하는 것이 옳다}고 하였다 이 때에 국론이 크게 바로 잡히고 조정이 숙연 하여 왕위를........................................................................]
그런고로 우리 한민족은 나라의 근본이 특별함을 깨달아 안으로는 나라의 근본을 바로잡고 밖으로는 인류의 해혹복본에 이바지 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이다 또한 서구문명권이 신봉하는 성경의 유래와 잘못된 성경해석을 깨우쳐 전 세게인의 비진리의 바벨탑인 머릿속의 우상을 진리의 철장으로 부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옛날의 부도의 환부와 권사들처럼 천부의 도와 수행에 정통해야 할것이다 이것이 시대정신을 아는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호걸이 아닌가? 시절이 이와 같은데도 소위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비전을 보면 한숨이 나오고 측은해 보인다 그런고로 국민이 먼저 깨어야 어리석은 정치건달들이 없어지든가 변화되어 큰 인물이 될것 아닌가 한다 (끝)
첫댓글 좋은글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