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불교문화재연구소는 3D촬영을 통해 관 윗면에 보상화로 추정되는 문양이 조각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보상화는 꽃잎이 여러 개인 가상의 꽃으로 만다라화로도 불리는 흰 연꽃이다.
3D로 촬영한 관봉석조여래좌상(↖)과 가상복원도(↗)
○ 보상화(寶相華)는 불상을 부르는 엄숙한 호칭이며, 일종의 상징적인 꽃이다. 전통적인 상서로운 도안 중에 하나가 되었으며, 연꽃 모란꽃 국화 등의 특징을 종합했는데 특히 연꽃의 특징적인 요소를 집중적으로 흡수해서 이상적인 꽃의 유형을 창조해 냈다. 국보, 보물 등으로 지정된 전통 사경의 표지 문양을 보면 대체적으로 보상화 당초문양이 많이 그려져 있다. (☞ http://cafe.naver.com/sakyeong/298)
○ 우화궁(雨花宮) - 꽃비(우화雨花)가 내리는 곳. 법문 듣는 곳. '우화(雨花)'란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