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초반에 27번이라는 모자를 쓰신 어르신이 나오십니다.
넘 멋지신 저희 해영상회의 중매인이십니다.
오랜 노하우로 적정한 가격에 낙찰 받아 주실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시죠...
빨간티를 입고 경매를 진행하시는 경매사님께 제가 아무리 떼 써도 물건을 주지 않는답니다. \
담당 중매인의 허락이 떨어져야지만 물건을 낙찰 받을 수 있답니다.
약간 개궂으신 모습으로 저를 환하게 웃게 해 주셨습니다.
자 감상해 보시죠.. ^^
참고로 경매하는 소리가 다 들리는데 이날 참치 가격은 원전이 터지고 얼마 안돼서여서 일본을 들어가지 못하고 국내로 들어온 참치였던건지 가격이 다른떄 비해 30%가량 저렴하였답니다.
첫댓글 울 카페 회원들이 저런 거 한마리 후딱 해 치워면 참 좋을텐데... ^^
집중해서 들어보니 가격이 자꾸 내려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