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七十七章 金山寺 彌勒佛像(금산사 미륵불상)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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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章은 새로 출세할 미륵의 형상을 금산사 솥위에 세워두신 이유와
그가 다시 현세에 태어남에 있어서
그 형체는 불가의 기운을 쓰며,
조화는 선가의 기운을 쓰며
범절은 유가의 기운을 쓰며,
또 佛仙儒(불선유)의 법을 합하여
도를 통하며 장차 金山寺(금산사)에세 出世(출세)하게 되는 여러 가지 공사규범을 밝히시고,
특히 金山寺(금산사)가 장차 天道(천도)를 실천하는 포덕의 기지가 될 것임을 말씀하셨다.
彌勒佛(미륵불)을 立於鼎上(입어정상)하였느니라. (隱:은)
미륵불상을 솥위에 세웠느니라. (감추느니라)
佛之形體(불지형체)하고
미륵을 탄생시킴에 있어서 그 형체는 불가의 기운을 쓰고,
仙之造化(선지조화)하고
조화는 선가의 기운을 쓰고,
儒之凡節(유지범절)하며,
범절은 유가의 기운을 쓰며,
九年洪水(구년홍수) 七年大旱(칠년대한)
九年의 홍수와 七年의 대한을 겪게하여
千秋萬歲 歲盡(천추만세 세진)하야 佛仙儒(불선유)니라. (現:현)
천추만세토록 佛仙儒(불선유)의 법도가 하나가 되어서 계속되리라. (나타내느니라)
萬國活計(만국활계) 南朝鮮(남조선)
만국을 잘 살도록 하는 계책이 남한 땅에서 나타나며
淸風明月(청풍명월) 金山寺(금산사). (隱:현)
그때에 금산사는 청풍명월처럼 세계에서 제일 밝고 빛나는 곳이 되리라. (감추느니라)
心靈神臺(심령신대)
마음을 신령스럽게 닦아서 신명의 자리에 오른다.
○○○享員(향원)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 (現:현)
○○○향원은 나무아미타불과 같은 도인이 되리라. (나타나느니라)
天爲父(천위부)오. 地爲母(지위모)니
하늘을 아버지로 삼고, 땅을 어머니로 삼으니,
母岳山(모악산) 金山寺(금산사)는 卽履德之基也(즉리덕지기야)니라. (隱:은)
어머니 산(母岳山)에 있는 금산사는 즉 天地道(천지도)를 포덕하는 기지가 되느니라. (감추느니라.)
基地不修(기지불수)면 慈善何立(자선하립)이리오. (現:현)
기지를 수리하지 않으면 중생에게 어찌 자선을 베풀 수 있으리요. (나타나느니라.)
三層殿(삼층전)은 鎭撫東洋(진무동양) 三國之佛(삼국지불)이니라. (隱:은)
금산사 삼층 미륵전은 동양 삼국을 어루만져 교화할 부처니라. (숨느니라)
火風鼎(화풍정)이니
정괘(鼎卦)의 모습은,
위가 불(火 : 離卦 이괘 : 태양)이고,
아래가 목(木)인 바람(風 : 巽卦 손괘)으로 되어 있는데,
器藏於世(기장어세)라가
풍운조화 하는 이 그릇(도통종자)을 세상에 숨겨두었다가
待時而用(대시이용)하리니
때를 기다려서 내어 쓰리니,
何不利乎(하불리호)아. (現:현)
어찌 이롭지 않으리요. (몸을 나타냄)
6.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事豫不困章(사예불곤장)...중에서
天地萬世(천지만세)가 事䂊不困(사예불곤) 故(고)로
天之一陽(천지일양)도 始生於冬至之中(시생어동지지중)하야
十陰極盛之間(십음극성지간)의 其困莫甚(기곤막심)하되
能守松栢之節(능수송백지절)하야
青青春色(청청춘색)을 廣布 春三月 好時節(광포 춘삼월 호시절)하고
乗其運於(승기운어) 夏四月而道(하사월이도) 受五日之德(수오일지덕)하니
况於人之 修道之法乎(황어인지 수도지법호)아 非但天地一陽也(비단천지일양야)라
地之一陰(지지일음)도 亦然(역연)하니
億千萬事(억천만사)을 䂊備周旋(예비주선)하야
正當其時(정당기시)예 無至困難(무지곤난)이 聖之大道(성지대도)오
賢之大德也(현지대덕야)니라
是以(시이)로 君子(군자)는 大學(대학) 聖賢之心性(성현지심성)하야
以時 時中(이시시중)할새 仰覌俯察而 順隨天理(앙관부찰이 순수천리) 故(고)로
與四時合其序而(여사시합기서이) 従其鬼神変化之道(종기귀신변화지도)하나니
豈爲人力行之乎(기위인력행지호)아
一年之事(일년지사)도 春生而夏長(춘생이하장)하고 秋成而冬藏(추성이동장)커든
况千萬年之(황천만년지) 道德事業乎(도덕사업호)아
天之一点(천지일점)과 地之二点(지지이점)을 以理 極思則(이리극사즉)
太極之中(태극지중)의 皇極一点(황극일점)이
隱隱仙出也(은은선출야)니라
河末洛初(하말락초) 天一 生水之 至極(천일 생수지 지극)
九年洪水(구년홍수)에도 出於 夏禹氏而 治水濟世(출어 하우씨이 치수제세)켜든
况於(황어) 洛末靈初(락말영초)의 地二 生火之 至極(지이 생화지 지극)
三年 烘火(삼년 홍화)은
豈不出於聖人而(기불출어성인이) 不爲治火救世乎(불위치화구세호)아
是故(시고)로 先送 先儒(선송 선유)하사
䂊告於 利在弓弓乙乙之間(예고어 이재궁궁을을지간)에
不下十勝(불하십승)이라 하시고
又送(우송)
无極天神(무극천신)하사
説其開闢時局(설기개벽시국) 初事(초사)하시고
※ 説 (말씀 설)
復送(복송)
地人之(지인지) 二極道士(이극도사)하야
更設(갱설) 兩太極之 大道(양태극지 대도)하니
學者(학자) 豈不明察乎(기불명찰호)아
★ 設 (베풀 설)
★ 察 (살필 찰)
진사성인 출세가(辰巳聖人 出世歌)에
男符(남부)마련허니 三年烘火(삼년홍화) 開闢運(개벽운)이 무섭기난 무섭지만 ***
하날임의 分付(분부)어든 利濟蒼生(이제창생) 못헐손야
至尊至高(지존지고) 하날임도 烘火中(홍화중)에 水氣(수기)돌려 利濟蒼生(이제창생) 허야허고
日日時時(일일시시) 쉬지않고 無窮度數(무궁도수) 마쳐내여
궁을 십승가(弓乙 十勝歌)에
三年烘火(삼년홍화) 炎上(염상)헌들 그무엇이
怯(겁)이 날고 龍潭水(용담수)에 閑坐(한좌)하야
烘火中(홍화중) 에 타는 法(법)을 아모쪼록 건저보세
弓乙十勝(궁을십승) 造化法(조화법)이 다른 理致(이치) 아니로다
南方(남방)에 九离火(구이화)가 江山草木(강산초목) 태울적에
北方(북방)의 一坎水(일감수)로 그불 끌것이니 ***
求(구)허랴고 弓乙十勝(궁을십승) 마련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