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도 없는 야심한 토요일 밤에..
상동도 시롯...
광주 태진동도 시롯..
흠.. 역삼 콜이 들어오네..아니 콜마너로 잡았구낭..
오랫만에 강남이나 가볼까나..
손에게 전화를 하니..
신정 네거리에서 신트리 방향에 삼거리.. 구 뚜레주루에 와서 서 있으란다..
흠... 수소문 끝에 알아내어.. 그곳에 서 있는데 ..
두 사람이 차를 끌고 와서 나를 부른다..
헛.....
근데 웃긴 건........다른 친구들을 청기와 주유소에 만나기로 했다고.. 본인이 운전하며 글로 나를 끌고 가더니..(골목길 골목길로..) - 마치 술 먹으며 운전이 과격해 지는 그런 부류라고 할까.. 성격도 털털해 보인다 하하하하.. 내가 끌고 가겠다고 해도
기사님 길 모르실 거라면서 친구 만날때까지만 지가 몬단다 ㅎㅎㅎㅎㅎㅎ
결국 한 친구를 더 태우고 가는데 목적지가 변경되어 인천이란다..
오 쉣~
근데 가면서 웃긴 건 그 친구가 술 안 먹어서 운전하게 하라고 하고는 나를 화곡 전화국 앞에 내려 놓고선..
이만냥을 준다....
어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엔 화곡 고가 하나 넘어서 2만냥 받은 셈......허허..
이건 멍미??!!!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쪽박 갈뻔하다가 대박이죠... ㅎㅎㅎ
하하하 그러게요 저도 만감이 교차하는 하하하 그리고 바로 수원 가는 콜도 들어왔죠 ㅎㅎ
청기와주유소<< 아니죠~잉,,청기와모텔<< 맞나요?? ㅋㅋ;;
좋으셨겠어요....
돈 이만원 받고 왠 날리래 !~~!! 여기 누가 기냥 이만짤 안 받아본 기사있음 나와보라그래 !@!!!
세상 살아 가면서 조그마한 즐거움 아닌가요.그냥 그런가보다.잘 되셨구나.하고 쿨하게 넘기면 되지 굳이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긍정의 힘으로 웃으면 행복해집니다.
허허.... 이 분 속이 좁구만..ㅎㅎㅎ
마음에 병이있구면
정신상태 이상.
그냥 희안한 일상사웃자고 쓴걸 모 이렇게 말할꺼 까지야.... 잼나는이야기구만..
까칠하긴...
날 비웃을지 모르지만...사무실에 받은금액 전화해 줍니다.
수수료 빼도...기분 좋더군요. 일지에 꼭 기록합니다. 실제 운행 아님....이라고.
ㅎㅎ 비록 작은 일이지만 그런 일로 즐거움 가질 수 있다니 더욱 좋군요. 항시 건강하세요.
이런일이 비일비재해야 할텐데요
난 양화대교 하나 건너고 도봉동 까지 가는 손님 2만5천원에 친 다리건너 만난다고 내려서 5분운전하고 2만5천 받음
손님....저 역삼동 가야해여~~~집이 남쪽이라....집에 가야 되거든요~~~~제가 끌고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