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PC방. 골프방.....
같은 맹락으로 이어 지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골프장. 실외 골프 연습장. 실내 골프 연습장...그리고 스크린 골프 연습장...
이렇게 이어져야 하는게 정상이 아닌가 싶다.
노래방. PC방 같은 곳이야 장비만 빌려주고 돈을 받으면 되지만 내가 생각하는 스크린 골프 연습장은
장비만 빌려주는 곳으로 변해 버린다면 정말로 동네 당구장 이나 다름없는 곳으로 변하고
또한 업주가 아무리 많은 써비스를 해도 결국은 손님이 되어 버리고 더 많은 써비스를 해주는 업장이 있으면
그곳으로 미련도 없이 등을 돌려 버리는게 소비자 입장이다..
지금 현재의 스크린 골프가 퇴페와 노름방 으로 변하고 있는게 결국은 업주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다.
모든 스크린 골프 영업장이 그러하지는 않치만 케디...결국은 술집 아가씨 취급을 받는다.
거기다 스크린이 룸 형식으로 분위기가 변하다 보니 심지어는 양주까지 판매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써비스는 또 어떠한가...
음료수 무료....커피 무료...속된말로 공짜를 많이 줘야 써비스가 좋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것이 다 나쁘다고 지적을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써비스...친절....영업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아닌가.
그러나 스크린 골프방이 아닌 스크린 골프 연습장으로 업장이 변할려면 무엇보다도 업주의 노력이 필요하다.
흔히 스크린 개업 할려고 하는데 자금은....인테리어는...장비는...룸은 몇개정도...무수히 많은 질문을 하시는데
연습 타석이나 업주의 마음 가짐을 문의 하시는 분은 한분도 없다.
한국이 매장 평수가 작고 임대료가 비싸지만 아무리 작은 공간 이라도 알차게 꾸밀수가 있을것이다.
룸 2개에 연습타석을 1개 정도로 잡고 룸이 4개면 당연히 연습타석을 2개정도 꾸며서 영업계획을
잡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다.
연습타석 2개면 3평정도면 충분 하다고 본다.
그리고 개업 이전에 업주가 먼저 개인레슨을 받던지 프로의 목을 끌어 안던지 골프를 정확하게 배워라.
골프를 모르면서 고급장식과 비싼 장비로 승부수를 던지는게 안타깝다.
밤을 새우든지 내가 살아남는 방법 이라면 못할짓이 살인과 사기 말고 무엇을 못하겠는가..
스크린을 하다가도 미스샷이 나오면 바로 연습타석 에서 몇번 연습을 하고 스크린을 한다.
이게 스크린 하는 골퍼들의 심리이다.
스크린을 하러 오는 사람은 손님이고 또 다른곳이 개업을 하면 그사람들은 철새처럼 우루루 가버린다.
그곳이 장비도 신형이고 인테리어 역시 깨끗 할것이며 공짜로 주는 써비스 역시 많을 것이다.
그동안 업주가 아무리 좋은 써비스에 공짜로 음료수를 날려도 뒤도 안돌아 보고 가버리는 철새 들이다.
의리 라고는 x도 없다. 그게 손님이다.
그렇다고 그사람들을 원망 할것도 아니다. 당연한 삶의 이치 인것을....
하지만 평소에 연습을 하러 오는 골퍼라면 그사람은 회원이다.
연습장 회비는 받지말라. 스크린 칠때만 요금을 받어라.
그것이 써비스 이다.
그리고 완 포인트 레슨을 해줘야 한다.
그렬려면 업주가 골프를 잘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원칙을 알아야 보는 눈이 생긴다.
타이거 우즈 선생은 골프를 잘쳐서 타이거 우즈를 아르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보는 눈과 정확한 진단. 그리고 해결책 이다.
연습을 하다보면 그사람들 끼리 식사내기,가벼운 술내기.게임비 내기,등등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스크린을
하게되고 주위분들도 업장으로 오게되며 마켓팅 중에서도 제일 무서운게 바이러스 마켓팅 이다.
소위 입소문 이라는 것이다.
이 바이러스 마켓팅은 쉽게 망하게 할수도 대박나게 할수도 있다.
" 몸부림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 갔더니 주인이 레슨을 해주는게 장난이 아니야...맥만 딱 잡아 주는게
주긴다 .....그리고 월회비도 없어..스크린만 치면...."
이것은 손해보는 장사가 절대로 아니다. 물론 당장은 아쉽지만 조금만 앞을 보자.
이렇게 되면 자연 그 몸부림 스크린 골프 연습장은 회원이 많아지고 게임방이 아닌 골프 연습장으로
작은 골프샾 까지 겸할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서서히 자리를 잡을수가 있다.
창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것이 자금이 아니고 업주의 헝그리 정신이다.
옜날에 우리나라가 복싱 챔피언이 많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그때는 배고픈 시절 이었기에 맨주먹으로 살려고 발버둥 치니깐 복싱 밖에 없었고 살기 위해서 죽어라 하고
연습을 했다. 안하면 살아남지를 못하니깐 내가 살려고 하다보니 챔피언이 되어 버린것 뿐이다.
지금은 복싱 챔피언이 없는 이유가 뭔가....
배가 부르니 그렇다.
사람 마음가짐 하나가 시대를 이렇게 바꾸어 놓았다.
그려면 내가 살수있는 방법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아니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서 최고가 될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작은 자금 을 가지고도
당신이 최고가 될수가 있으며 하나 하나 키워나가는 사업의 묘미와
인생의 보람과 즐거움이 함께 할것이다....^^
출처 : 최용준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