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신엄중학교총동문한마음축제 축사
2010. 4. 25(일)10:00/신엄중운동장
중학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가 되기를....
제주시장 김 방 훈
존경하는 신엄중 동창생 여러분!
정말로 반갑습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희망찬 계절, 까까머리였던 중학동창생들이 모처럼 모교운동장에 모여서 총동문한마음축제를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먼저, 본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병수 총동문회장님과 대회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동문체육대회는 신엄중동창생들이 정말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서 중학시절의 옛 정담도 나누고 운동도 즐기면서 생활에 활력을 가져오는 대단히 의미깊은 대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신엄중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서로간에 우정을 확인하면서 오래도록 이어나갈 것을 기약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중학교 시절은 철없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철없는 가운데서 꿈을 키웠고 그러한 꿈을 실현하여 지역사회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모교정문을 나선 수많은 동문들이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음은 신엄중 동문 여러분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철학자 프란시스베이컨은 “가장 큰 불행은 참된 우정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학시절의 우정이야말로 평생을 살아가는 참된 우정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오늘 중학동문과의 만남의 날이 동창생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참된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총동문한마음축제가 모교발전과 동문단합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