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맛집] 무안면 땀흘리는 비석앞 종가집가든의 "해물메밀짬뽕"

[강이사(상록수)]

밀양 무안면사무소 바로 옆에 땀흘리는 비석이 있습니다.

바로 홍제사라는 절 안에 있는 비석인데

나라에 큰 일이 있을때마다 땀을 흘려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그 홍제사 절 바로 앞에 보면 종가집가든이 있는데

돼지국밥의 원조가 바로 밀양 무안면이죠....

원조집은 아닙니다만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무안에 가면 주로 이집에서 돼지국밥이나 내육탕, 갈비탕 등을 먹는데

작년부턴가 새로운 메뉴로 해물메밀짬뽕을 하는데

구미가 땡겨 한번 시켜봤습니다.

우선,,,들어가는 해물이 장난아닙니다.

가리비, 백합, 모시조개, 홍합, 오징어, 꽃게까지,,,

해물을 다 걷어내면 메밀로 된 면발이 드러나는데

쫄깃한게 맛이 좋으네요~^^

저도 적게 먹는 편은 아닌데 정말 양이 장난 아닙니다.

다 못먹고 남기고 왔네요~ㅋㅋ

해물을 워낙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아무래도 내륙쪽이라 해물의 신선도는 떨어지겠지요~

그것만 빼면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ㅋ

한번쯤 먹어볼만한듯,,,

가격은 8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