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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테크1번지.매주 공개세미나. 건물.재건축.경매.토지
 
 
 
카페 게시글
멋진 집/ 탐나는 집 스크랩 단열도 잡고 용적율도 줄이는 주택
제일송팀장. 추천 0 조회 71 14.05.24 12: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팔천오백이면 지어준다고요? 괜찮네~   14.01.28 13:49
쌈퉁
moozii0*** 신고
  • 집주인이 건설업자신가?따뜻하고 좋아보이네요^^   14.01.28 13:04
    와룡도사
    jtohl*** 신고
  • 굿입니다.   14.01.28 11:30
    처음처럼
    an605*** 신고
  • 땅값포함 하면 1억되는건가?   14.01.28 10:30
    아자짱
    chols3*** 신고
  • 난방비 절감이 상당한 매리트가 있네요~   14.01.28 09:47
    젊은태양
    kgsu*** 신고
  • 의도는 좋은데..살기엔 불편할듯..특히 남향 부엌....   
  •  단열도 잡고 용적율도 줄이는 주택

     

    단열도 잡고 용적율도 줄이는 발코니 구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건축면적보다 각층의 바닥 면적을 합한 연면적이 더 작은 집들이 있다

    이들은 필로티나 발코니 구조를 택한 주택들이다. 아파트에서 흔히 보는 발코니를 주택에 접목해 단열과 방음 효과를 노리고, 용적률 이득까지 보는 사례를 집중 조명해 본다.

     

     

     

     

    PLAN: 발코니면적

     

     

    아파트에서 발코니란 덤으로 얻어지는 면적이지만, 지금은 필수 공간이나 다름없다. ‘확장형 발코니’라 해서 대부분 거실 면적에 포함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발코니는 외부 공기를 한 번 차단하는 완충 공간이기 때문에 주택 단열 성능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수납, 취미실, 온실 등으로 쓸모도 다양하다.

    주택에도 발코니를 만들 수 있다. 용적률을 계산할 때 바깥 선에서 1.5m까지는 면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농어촌주택 등 면적 제한이 있는 용도의 건물에서 유용한 팁이다. 경남 함양으로 귀촌해 펜션을 운영하는 이상묵 씨는 이 점에 주목했다. 농어촌주택 규모로 가족들이 살 집을 새로 지으면서 발코니 구조를 적극 적용한 것이다. 오랜 벗이자 설계를 맡은 신대곤 건축가 역시 “공동주택 설계 경험을 반영해, 단독주택에 적합한 발코니 구조를 계획하고 공사비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살림집은 펜션을 관리하기에 편리한 구조와 동선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집은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에 자리한다. 펜션은 관리를 위해 길 입구 쪽에 배치되었기에 방은 모두 남쪽을 바라본다. 겨울철 춥고 매서운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다. 거실은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거침없이 열려 있고, 주방 역시 창을 통해 방문객을 식별할 수 있도록 위치를 잡았다. 서재 앞으로 발코니 공간을 배치했고, 발코니와 서비스 공간 사이에 침실을 두어 외기와 바로 접하지 않게 함으로써 외부 기온이나 소음에 영향 받지 않도록 했다.

     

     

     

    거실의 전면창, 주방의 가로창으로 디자인된 정면

     

     

    이상묵 씨는 “공사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면은 박스 형태, 단면은 불필요한 층고를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택했고, 두 아들이 성장할 때를 대비해 가변적 실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건축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설계와 시공에 모두 참여했다. 자재를 선택할 때도 화려함 보다는 실속 위주로 하는 등 합리적 판단으로 모든 공정을 진행했다. 단열과 난방효율을 고려한 자재와 꼼꼼한 시공이 ‘최소 난방비’의 결과로 나타났다. 고정관념을 과감히 깬 함양주택은 한겨울에도 난방비와 전기료가 도합 8만원을 넘지 않는다. 특별한 에너지 관련 신자재나 공법이 아닌, 단열 효과를 높인 발코니 설계와 꼼꼼한 시공 노하우가 그 비결이다.

     

     

     

     

    아파트처럼 발코니가 딸려 있는 침실

     

     

    독특한 각으로 이루어진 지붕선은 그대로 처마와 현과 포치 역할을 한다

    HOUSE PLAN
    • 대지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 대지면적520㎡(157평)
    • 건물규모지상 1층
    • 건축면적141.99㎡(43평)
    • 연면적 114.24㎡(35평)
    • 건폐율27.31%
    • 용적률 21.97%
    • 최고높이4m
    • 공법 기초 매트 기초, 지상 - 경량 목구조
    • 구조재 2×6 목구조
    • 지붕재이중그림자싱글
    • 단열재 R19, R30 인슐레이션
    • 외벽마감재스터코
    • 창호재밀가드 및 기노(미국식시스템창호)
    • 내벽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 바닥재건식난방 위 강화마루
    • 설계신대곤 건축사
    • 시공 건축주 직영
    • 건축비 총 85,400,000원

     

     

    1_단열성 높인 지붕 벽체 2중 구조
    2중 지붕은 2중 벽체와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공기를 순환하고 열을 축적시킨다. 또한 내부에 4×8 석고보드(12.5㎜)를 2겹 시공함으로 단열성과 방음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붕 구조] 래프트밴트 - 서까래 - OSB합판 - 루핑팰트(방수) - 골조(2×4) - OSB합판 - 방수시트 - 이중그림자싱글 마감
    [벽체 구조] 골조(2×6) - OSB합판 - Tyvek(투습방습지) - 1×2각재(레인스크린) - 6㎜ MG보드 - 30㎜ 스티로폼(외단열) - 메쉬 - 스터코 마감

    2_각 실에 연결된 서비스 공간, 발코니
    거실을 제외한 각 실은 발코니와 연결되어 있다. 발코니 바닥은 타일로 마감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서재 전면은 아이들 놀이방, 수납실, 빨래 건조 공간,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3_빠르게 데우고 열손실 적은 건식 난방
    바닥 난방은 일반적인 모르타르 시공이 아닌 건식난방 패널을 깔았다. 콘크리트 기초 마감 면 위에 천연 숯가루를 시공해 시멘트 냄새를 제거하고 그 위에 건식난방을 설치했다. 심야보일러에 저장된 온수가 보일러 가동과 동시에 방바닥에 온수를 공급함으로 빠른 시간에 난방이 가능하고 외출 시에 바닥에 남아 있는 열 손실도 최소화한다

     

    출처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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