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강화 나들길』 원문보기 글쓴이: 야생의 춤
아이들은 빼빼로데이라고 하는 11월11일 동심으로 돌아가 빼빼로 하나 물고, 몇차례 된서리와 살얼음도 얼었던 섬 낙엽지는 소리와 군불지피는 연기 피어오르는 소박한 시골길 화남길을 따라 시도 한편 그리움도 한가득 품어안고... 강화도로 화남길로 ~ ~ ~
화남길 길벗님들의 아름다운 사연실린 편지도 강화도 소인이 찍혀 몇차례
서울, 경남양산, 대전, 인천등등 8도의 길을 달려 배달되고,
된서리 아랑곳않은 바다보라빛 용담이 낙엽구르는 길가에서 손짓하는 늦가을 기러기 날개짓소리 벗삼아 ~ ~ 한 걸음 두걸음.......... 꽃걸음 !!!!!!!!!!!!!!!!!!!!
서문동(西門洞) 화남 고재형선비
옛날의 서문은 길가에 있는데, 옹기 굽는 연기 올라 농장을 싸고 있네. 평평하게 풀 우거진 널따란 빈터가, 당시의 훈련장이었음을 알게 해주네. * 서문동은 현 불은면 삼성2리 서문안 마을로 고려때 군진을 연습하던 습진원이 있었고, 그릇가게를 내서 생활하는 자가 많았다함.
* * 도보일시 : 2010년 11월 11일 (둘째주 목요일) 시간 09: 20분 * 만남장소 : 강화시외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앞 * 도보여정 : 강화시외버스터미널( 09: 40분 고능리행출발)ㅡ삼동암동 ㅡ 서문동ㅡ마장동ㅡ석성동ㅡ대청교 * 도보시간 : 약 4~5시간( 점심시간 포함) * 점심은 매식합니다. * 준비물 : 간식,따뜻한 차 혹은 시원한 물,모자, 선크림,개인의약품,기온차가 들쑥날쑥이니 따뜻한 차림,기타등등 * 오시는 방법: ( 자가용은 풍물시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심도기행 화남길 걷기는 조금 천천히 여유롭게 강화도의 산천경계를 둘러 둘러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며 화남선비의 한시를 따라 옛길을 걸어갑니다. 10월의 자연이 살아있는 강화섬 햇볕은 맑고 따뜻해 추운겨울을 나기위해서라도 어린시절 동요도 흥얼대며 길을 걸어 볕바라기함은 몸건강 맘건강의 지름길!!!
인천 700번 : 인천신세계백화점 앞-동암역-석남동-공촌4거리-검단4거리-양곡-대곶-초지대교-온수리-강화터미널 70번 : 인천-석바위-제물포-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90번 : 부평-계산동-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 서울 88번 : 영등포-당산-송정-고촌-김포-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8번 : 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청소년수련관-강화터미널 1번 : 영등포-송정역-고촌-김포-마송-강화터미널 3000 : 신촌-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학-강화터미널 . 일산 80번 : 대화역-일산대교-걸포-지경-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96번 : 일산호수공원-마두역-백석역-김포시청-지경-마송-강화터미널
-------------------------------------------------------------------------------- * 주의사항 01).일회 용품 사용 보다는 도보 참가 시 개인용 수저, 컵 등은 사용 합시다. 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JxAS/153 쓰레기 분해 기간 02).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동의하는분만 참가신청 바랍니다. 03).필요한 회원분은 여행자 보험을 개별적으로 꼭 가입하시기 바람니다. 04).모임 시간을 꼭 준수합시다.(지각인 경우에는 010ㅡ3959-0269. 010ㅡ4445ㅡ7000)으로 연락주세요. 05).혼자 앞서걷거나 뒤쳐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중간합류,이탈시 주최자에게 꼭 알려 주시길 바람니다.
06).쓰레기나 담배 꽁초 등을 버리지 마세요 07).카페 회원님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동일한 회원입니다. 08).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행복한 카페 활동을 해주세요^^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삼가해주세요) 09).흡연 시 타인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배려해 주세요. 10).키높이 신발이나 마사이 워킹 신발은 신고 나오지 마세요.
|
첫댓글 고운 나들길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다스리며 남에게 불편함을 주지않는 나들길이었음 더욱 좋겠네요..가고싶어라~~
예. 조심조심 고운 나들길 감동있는 화남길되도록 마음 낮출께요.
깊은 마음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느 바람부는 날 함께 기쁜걸음 걸을 수 있기를~~돌베개님^ㅎ^~~
가고 싶은데 가는 신청자가 없어서...어찌 해야 되나요? / 016-238-9330
사흘동안 짙은 안개속이더니 간밤의 비바람에 유리알처럼 맑은 날 마음까지 청랑해지네요.
여유와낭만님 댓글달지 않으시고도 함께하시는 분들계시니 같이 걸으시면 좋지요.
추운 겨울이 오기전 늦가을의 단풍과 서정과 시골의 인심과..... ^ㅎ^~~
"길벗들의 걷기중 편지쓰기" 정감있습니다. 저도 다음기회에 심도기행 화남길걷기와 편지쓰기에 도전 하겠습니다. 야생의춤님 항상 수고 많으세요.
꼭 써야하는 건 아니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하신다 들었지요.
때로는 자기자신에게 보내기도 하는데 조금은 더 내면의 진솔한 자신과의 만남?
함께라는거 따뜻한 일이예요. 나들길이 지향하는것도 길벗님들 맘도 또한 그러겠지요.
많이 추워졌는데 두툼하게 차려입으셔서 아직 추위에 적응덜된 몸 보호하서요.
연개소문님도 우리 나들길 길벗님들도 ^ㅎ^~~
그렇군요. 야생의춤님도 추위 조심하세요.
네 11일뵙지요
기쁜 걸음되시도록 따습게 입고 오셔요. 어젠 정말 한겨울 날처럼
해맑은 늦가을 하늘이었으나 손도 시렵고 그랬거든요.낭만님 오시는 내일도 지금
새벽하늘 별빛처럼 초롱차랑 맑은기운속에 맘부신 날이길......... ^ㅎ^~~
생각보다 항상배가먼저 걷는저도 동행계획입니다
우와~~ 신~난~다~~신난다~ ㅎㅎ 화남선비님도 흐뭇하시겠다.^^
꼭지 참가합니다..
터미널 시간 맞추어볼께요..
기다리셔야해요...
예. 그리할께요. 꼭지님!
고운꿈길 쉬시고 내일 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