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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353-08:40] 인천 출발 >[OZ353-11:30] 중경(重慶) 도착 >[CZ8129-15:20] 중경 출발 >[CZ8129-17:10] 샹그릴라(香格里拉) 도착 >시내로 이동하여 석식 후 호텔 체크 인 (7Km, 15분 소요)
♣ 호텔(4성급) : 자씨델레대주점(香格里拉?西德勒大酒店) 식사
▶승려의 수가 700여 명에 이르는 운남성 최대의 티베트 라마교 사원 [송찬림사(松贊林寺)] - 포탈라궁(布達拉宮)의 배치를 모방하였고 건축물은 산 위에 층층이 세워져 있는데, 그 기세가 비범하여 '작은 포탈라궁'이라고 불립니다. >해발 4,292m의 백망설산(白茫雪山)을 지나 더친(德欽)으로 이동 (175m, 5시간 소요)
▶청해성 남부 위수현(玉樹縣) 바탕허강(巴塘河)으로부터 사천성과 티베트의 경계를 남쪽으로 흘러 운남성으로 흐르고, 사천성 이빈(宜賓)에서 민강(岷江)과 합류하는 양자강 상류의 [금사강 대괴만 관경대(金沙江大拐灣觀景臺)] - 길이 2,308km, 유역면적 49만 500㎢이며, 사금이 채취되어 명명되었고, 제갈량(諸葛亮)이 이 강을 건넜다는 고사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해발고도 5,000m의 고산지대에 계곡이 깊고 험해 유명한 호도협(虎跳峽)이 있고 수리자원이 풍부합니다. 1935년 5월 마오쩌둥(毛澤東)이 지휘한 홍군의 2만 5000리 장정(長征) 도중에 금사강 건널목에서 장제스(蔣介石)의 부대와 벌인 전투가 바로 유명한 장투진사강(强渡金沙江)입니다. ▶횡단산맥(橫斷山脈) 중간 부분에 위치하는 해발 4,210m의 [백망설산(白茫雪山)] - 백망설산은 해발 5,430m의 주봉을 비롯해 5,000m 이상의 봉우리가20개나 있습니다. 보호구역 내에는 국가 1급 야생보호동물 22종, 2급 야생보호동물 44종과 함께 국가중점보호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어로 '설산의 신(雪山之神)'을 뜻하는 매리설산 전망 포인트 [무농정 관경대(霧濃頂觀景臺)] ▶매리설산의 최고봉 해발 6,740m의 카와보거봉을 비롯해 태자십삼봉으로 불리는 평균해발 6,000m의 13개 봉우리를 조망할 수 있는 [비래사 관경대(飛來寺觀景臺)] - 북쪽부분은 매리설산, 중간부분은 태자설산(太子雪山), 남쪽부분은 벽라설산(碧羅雪山)이라고 부릅니다. 매리설산에 있는 원시림은 흑곰, 금전표범, 작은 판다 등 113종이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천국입니다. 매년 티베트인들이 찾아와 적게는 7일, 길게는 반달 정도 산을 돌며 기도를 합니다. >운남성과 티베트의 경계를 지나 옌징(鹽井)으로 이동 (100Km, 2시간 30분 소요)
▶차마고도의 중요 역참으로 1200년 전 당(唐)나라 초기 란창강 연안의 옌징에서 소금을 생산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천년고염전(千年古鹽田)] ▶1865년 천주교가 전래된 후 1949년까지 17명의 외국인 신부가 봉직했던 [천주교당(天主敎堂)] >취즈카로 이동 (10Km, 20분 소요) ♣ 호텔(2성급) : 취즈카 식사
>해발 4,220m의 홍라산(紅拉山)을 지나 망캉(芒康, 해발 3,876m)으로 이동 (105Km, 2시간 30분 소요) ▶동쪽으로 사천성, 남쪽으로 운남성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 [망캉대초원(芒康大草原)] >해발 4,376m의 라우산(拉烏山)을 지나 주카(竹?)로 이동 (50Km, 1시간 30소요) ▶청해성 남부의 탕구라산맥(唐古拉山脈)에서 발원해 서장자치구에서 급류를 이루며 운남성에서 400Km를 흘러 라오스에서 메콩강이라고 불리는 [란창강대협곡(瀾滄江大峽谷)] >해발 3,911m의 자오바산(脚巴山)과 해발 5,008m의 둥다산(東達山)을 지나 티베트어로 '야크의 잔등'을 뜻하는 쭤궁(左貢, 해발 3,750m)으로 이동 (110Km, 3시간 소요) >방다(邦達, 해발 4,110m)로 이동 (105Km, 2시간 30분 소요)
♣ 호텔(게스트하우스) : 방다(邦達) 식사
▶천장북로(川藏北路)와 천장남로(川藏南路)가 교차하는 길이 약 80Km, 너비 20Km의 [방다초원(邦達草原)] - 웡산(翁山) 중심 산등성이의 광활한 대지 위에 분지 형태로 나타나며, 누강(怒江)의 지류인 위취허(玉曲河) 양쪽 연안의 저습지대에는 낮고 가는 초습지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초원의 북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에 위치하는 방다공항이 있습니다. >72개 굽이의 해발 4,658m 예라산(業拉山)을 지나 바쑤(八宿, 해발 3,280m)로 이동 (95Km, 2시간 30분 소요) - 800여 Km의 누강은 청장고원의 탕구라산맥 남단에서 발원하여 6~7m/초의 속도로 흘러 파도 소리가 웅장해 '노한 강'이라는 뜻에서 누강(怒江)이라고 불리며, 운남성, 미얀마, 인도를 지나 인도양으로 흘러갑니다. >해발 4,475m의 안지우라산(安久拉山)을 지나 란우호(然烏湖, 해발 3,850m)로 이동 (90Km, 1시간 45분 소요) ▶남서쪽에 강리가부설산(崗日?布雪山), 남쪽에 아자궁라(阿紮貢拉) 빙하, 북쪽에 라이구(來古) 빙하, 북동쪽에 보수라령(伯舒拉嶺) 등 사방의 설산에서 눈이 녹아 형성된 [란우호(然烏湖)] - 탕구라산맥과 횡단산맥의 합쳐지는 곳에 위치하는 천장공로(川藏公路)에 인접한 전형적인 지진 호수로 그 아름다움을 가리켜 '빛나는 진주'라고 불립니다. 면적 22만 ㎢, 길이 26Km, 너비 1~5Km의 란우호는 '시체 사이에 있는 호수'를 뜻하며, 전설에 따르면 호수에 물소가 살았는데 어느 날 땅에 사는 황소와 서로 힘을 겨루다 둘 다 지쳐서 죽게 되고, 그 시체가 산으로 변하고 그 사이에 호수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립니다. 란우진(然烏鎭)에서 10Km 떨어진 '와촌(瓦村)'의 가옥들은 전형적인 티베트 남동쪽 임야구역의 건축양식을 나타내는 민가의 모습이 잘 남아 있습니다. >미퇴빙천(米堆氷川)으로 이동 (40Km, 1시간 소요) ▶800m의 얼음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미퇴빙천(米堆氷川) 미니 트레킹] >티베트어로 '선조(先祖)'를 뜻하는 '티베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보미(波密, 해발 2,737m)로 이동 (105Km, 2시간 소요) - 란우호에서 보미로 가는 130Km는 천장공로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파룽장부강(迫龍藏布江)이 흐르는데, 해발 2,000m에 원시삼림, 빙천, 하천의 아름다움으로 '티베트의 스위스'라고 불립니다.
♣호텔(3성급) : 보미(波密)
식사
>루랑목장(魯朗牧場, 해발 3,385m)으로 이동 (130Km, 3시간 30분 소요) ▶깊은 삼림 속에 묻혀 있는 전형적인 고원 방목지 [루랑목장(魯朗牧場)] >루랑림해(魯朗林海)로 이동 (45Km, 1시간 소요) ▶좁고 긴 형태의 전형적인 고산 초습지로 삼나무, 소나무 등이 무성한 숲을 형성하고 주변에 야생화가 피어나는 [루랑림해(魯朗林海)] ▶해발 7,700m 이상의 산 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을 허락하지 않은 세계에서 15번째로 높은 해발 7,782m의 처녀봉 [난자바와봉(南迦巴瓦峰) 조망] - 티베트어로 '하늘에서 떨어진 돌'을 뜻하며, 2005년 '중국국가지리' 책에 중국 10대 명산중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혔습니다. 산의 낙차가 커서 주변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온천과 식물이 많아 이상적인 등산지이자 요양지로 유명합니다. >바이(八一, 해발 2,950m)로 이동 (50Km, 1시간 15분 소요) ▶해발 3,040m의 산 비탈에 수령 2,500년의 높이 50m, 지름 5.8m의 사이프러스를 비롯해 1,000여 그루가 있는 [세계백수왕원림(世界柏樹王園林)]
♣ 호텔(4성급) : 린즈(林芝) 식사
>야루장푸강의 5대 지류 중 하나인 니양하(尼洋河)를 따라 바허진(巴河鎭, 해발 3,150m)으로 이동 (80Km, 2시간 소요) - 고대 미라산(米拉山) 인근의 빙하작용으로 생성된 길이 307.5Km의 니양하는 궁부(工布)지역의 젖줄로 냥취(娘曲)라고 불립니다. 공푸인(工布人, 린즈사람을 일컫는 말)들은 니양하를 신산(神山)이 흘린 눈물로 형성된 어머니의 강이라고 합니다. ▶1,000여 년 전 당나가 말기 통신과 방어를 위해 서로 다른 높이의 보루 5개를 조성한 [슈바구바오(秀巴古堡)] >티베트어로 '계곡의 커다란 출구'를 뜻하는 궁부장다(工布江達, 해발 3,390m)로 이동 (50Km, 1시간 소요) >다쯔(達孜)로 이동 (240Km, 4시간 소요) ▶1409년 거루파의 개조(開祖) 총카파가 현교(顯敎)의 학습을 목적으로 동당(東堂)ㆍ북당(北堂) 2개 학당을 건립한 근본 도량 [간댄사원(甘丹寺)] - 학당의 장은 최고의 학승 중에서 2명을 선출하고, 그 중에서 다시 간댄사원의 주지(住持, 티바)를 선출해 황모파의 통수(統帥)로 추대했는데, 주지직은 달라이ㆍ판첸 다음의 높은 자리로서 법왕이 없는 동안에는 섭정직을 겸했습니다. 융성했던 때는 학승 3,300명이 있었으나, 중국의 문화혁명 때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거루파는 법회 때 승려들이 황색 모자를 써서 황모파(黃帽派) 또는 황교(黃敎)라고도 불립니다. 842년 다르마 왕 때의 폐불(廢佛)정책 이후 70여 년에 걸친 암흑기를 지나, 10세기 말에 이르러 티베트 불교가 재건될 때 동북(東北) 지방으로부터 계율을 전한 사람들이 율법을 지닌 자임을 나타내기 위해 황모(黃帽)를 착용했습니다. 그뒤 총카파가 카담파(派)를 개혁, 거루파를 일으키고 계율의 엄수를 부르짖으면서 황모를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밀교를 배우기에 앞서 현교의 완전한 학습을 의무적으로 행하게 했고, 탄트라 불교의 전통을 가지면서도 온건 청결한 종풍(宗風)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1409년 총카파가 건립한 간댄사원의 주지승이 이 종파를 주재했으며, 1642년 달라이 라마 정권이 수립되자, 정통파 불교의 지위를 얻고 달라이 라마 직할 종교가 되었습니다. 17세기 청(淸) 태조 누르하치가 거루파 지도자에게 달라이 라마 호칭을 부여한 후 1959년 티베트가 중국에 예속되기 전까지는 티베트의 종교는 물론 정치도 지배했습니다. >티베트의 수도 라싸(拉薩, 해발 3,650m)로 이동 (50Km, 1시간 30분 소요)
♣ 호텔(준5성급) : 마나사로바(神湖酒店)/야루장부대주점(雅魯藏布大酒店) 식사
▶최초로 티베트의 여러부족을 통일한 송첸캄포(松贊干布, 617~650년)가 당(唐)에서 시집온 문성공주(文成公主, 625~680년)가 가져온 불상을 모시기 위해 지은 라싸 최대의 불교사원 [조캉사원(大昭寺)] - 내부에는 823년 당(唐)과 토번(吐蕃)이 맺은 평화조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당번회맹비(唐蕃會盟碑), 1794년 천연두가 만연했을 때 세워진 비석과 당 태종이 수양딸인 문성공주를 송첸캄포에게 시집보낼 때 가져온 황금불상, 신화와 전설 및 불교 고사를 묘사한 벽화 등이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티베트 라마교 사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동물의 상과 포탈라궁을 비롯한 라싸 시내의 멋진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원 앞은 라싸 최대의 번화가로 각종 노점이 번화한 바코르(八角街)가 있습니다. ▶본래 송첸캄포가 문성공주를 위하여 만든 궁이었으나, 최초로 종교와 세속권력을 차지한 달라이 라마 5세가 1645~1693년 개축한 이후 1959년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가 인도로 망명할 때까지 티베트의 제정일치를 보여주는 티베트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탈라궁(布達拉宮)] - 살아있는 관음보살로 숭배되는 달라이 라마가 사는 곳이라 하여 普陀落을 음역하여 布達拉宮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총 면적 10만㎡, 주건물은 외관 13층, 실제 9층으로 높이가 117m, 폭 360m이며, 건물 꼭대기에는 황금빛 궁전 3채가 있고 그 아래로 5기의 황금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궁전의 중심에 있는 1690년 13층 고층누각으로 건설된 홍궁(紅宮)은 종교적 공간으로, 궁의 중심인 영탑전(靈塔殿)에는 높이 14.85m에 3층으로 석가모니의 지골사리(指骨舍利)와 총카파의 발우(鉢盂)를 모시고 황금 5500㎏과 보석ㆍ옥돌 1만 8,680개로 화려하게 조성한 5대 달라이 라마의 영탑(靈塔)을 비롯해 7~13대 달라이 라마의 영탑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7세기 토번시기의 건축물로 송첸캄포ㆍ문성공주ㆍ척존공주(尺尊公主) 및 토번왕조 대신들의 소상이 있는 법왕동(法王洞), 수승삼계전(殊勝三界殿), 총카파와 6대~12대 달라이 라마의 상이 있는 상사전(上師殿), 동(銅)으로 주조된 3,000여 존의 불상이 있는 향동전(響銅殿), 금으로 제작된 석가모니와 은으로 제작된 5대 달라이 라마상이 모셔져 있는 세습전(世襲殿) 등의 불당이 있습니다. 홍궁 동쪽에 있는 백궁(白宮) 4층의 적원만대전(寂圓滿大殿)은 백궁에서 가장 큰 불당으로 달라이 라마가 중대한 종교 활동 및 정치 활동을 하는 장소입니다. 5, 6층은 달라이 라마가 집무를 보고 생활을 하는 곳이고, 맨 위쪽 7층에는 겨울에 기거하는 방이 2개 있는데 하루 종일 햇볕이 들어 동일광전(東日光殿)과 서일광전(西日光殿)이라고 부릅니다. ▶티베트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다양한 물품들을 전시하는 [서장박물관(西藏博物館)] -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에 이르는 각종 유물과 인근 지역에서 출토된 오래된 생활 물품, 티베트의 수학ㆍ과학ㆍ의학의 역사에 관한 자료, 문성공주가 마귀의 심장을 억압하기 위해 라싸의 지형을 여체에 비유하여 그 자궁에 해당하는 부분에 조캉사원을 지었다는 내용의 자료, 인민정부 서장지역 합병문서 등이 있습니다. ▶간댄사원, 드레풍사원(哲蚌寺)과 함께 라싸 3대 사원의 하나로 1419년 거루파의 창시자인 총카파의 지시로 그의 제자 사캬예셰에 의해 창건된 [세라사원(色拉寺)] - 이곳은 역대 달라이 라마가 오늘날 박사학위에 해당하는 '게쉐'를 받았던 최고 권위의 불교대학으로 현교 전문의 2학당과 밀교 전문의 1학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 3세 이래 달라이 라마가 주지를 맡는 직관사(直管寺)가 되었고, 한때는 5,500여명의 승려가 수행했습니다. 현재에도 약 300여 명의 승려들이 매일 오후 3시면 사찰의 정원에 나와 변경(辨經)이라 불리는 1:1로 서로에게 문답을 주고 받으며 수도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원의 뒷편에는 티벳 전통의 천장(天葬)을 하는 곳이 있다. ♣ 호텔(준5성급) : 마나사로바(神湖酒店)/야루장부대주점(雅魯藏布大酒店) 식사
>라싸(拉薩) 출발
서장자치구 북부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 나취(那曲)는 서장자치구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현으로 티베트어로 '검은 물'을 뜻합니다. 동쪽으로 창두(昌都), 서쪽으로 아리(阿里), 남쪽으로 라싸(拉薩)ㆍ린즈(林芝), 북쪽으로 신강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ㆍ청해성과 접하고 있는 입니다. 탕구라산맥ㆍ니엔첸탕글라산맥(念靑唐古拉山脈)ㆍ강디쓰산맥(岡底斯山脈)에 둘러싸여 있으며, 누강(怒江)이 흐릅니다. 평균 해발 4,500m 이상의 고산지대로 공기가 희박하고, 연평균기온 -0.9℃∼-3.3℃로 춥고, 연평균 강수량 380mm로 건조합니다. 티베트에서 가장 면적이 큰 호수 남초호(納木錯) 있으며, 북쪽의 창탕고원(羌塘高原)에는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야생 야크ㆍ티베트 당나귀ㆍ양ㆍ가젤ㆍ영양 등의 포유류와 조류 60여 종, 식물 400여 종이 있습니다. 나취(那曲)지구 안둬현(安多縣)에 있는 춰나호(錯那湖)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4,594m에 위치하는 면적 300㎢의 담수호로 누강(怒江)의 발원지입니다. 탕구라산맥 남부의 강과 계곡들이 모여 누강으로 유입되는 이 곳은 티베트인들에게 성스러운 호수로 알려져 있어 많은 신도들이 모여듭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5,068m에 위치하는 열차역 탕구라역(唐古拉站) 부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5,072m의 철로 지점이 있습니다. ♣ 숙박 : 청장열차 식사
>해서몽고족장족자치주(海西蒙古族藏族自治州) 거얼무(格爾木) 경유 동서 105Km, 둘레 360Km, 최대수심 27m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염호(鹽湖) 청해호(靑海湖)는 몽고어로 '푸른 바다'를 뜻하는 쿠쿠눠얼(庫庫諾爾)로 불리는 해발 3,260m의 고산호수입니다. 본래는 바다였으나 지각충돌로 인해 솟아 오른 후 바닷물이 갇혀 호수가 되었습니다. 호수 안에는 많은 섬이 있는데, 특히 티베트 라마교 사원이 있는 해심산도(海心山島)와 매년 4월 말~5월 초 여러 종류의 새들이 날아와 장관을 이루는 자연보호구 조도(鳥島)가 유명합니다. 인구 580만 명의 청해성(靑海省)은 중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이지만, 티베트 장족(藏族)을 비롯한 사라족(撒拉族), 토족(土族), 회족(回族) 등 황하(黃河)를 배경으로 소박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청해성 성도(省都) 서녕(西寧)은 7~8월에도 아침 기온이 10℃ 전후의 선선한 날씨를 보여 '여름의 도시, 하도(夏都)'로 불리며, 청장공로(靑藏公路)와 청장철로(靑藏鐵路)를 이용해 티베트로 가는 티베트 여행의 관문도시입니다. 황하 유역에 위치하는 감숙성 성도(省都) 난주(蘭州)는 해발 1,500m로, 황토(黃土)고원과 몽신(蒙新)고원의 과도지대이며, 예로부터 실크로드의 교역지로 번성했습니다. 한(漢)나라 때 금성현(金城縣)이 설치되었고, 수(隋)나라 때 지금의 지명으로 개명했습니다. 안사(安史)의 난(亂) 이후 토번의 땅이었고, 청(淸)나라 때에는 난주부(府)로 개칭했습니다. >섬서성(陝西省)의 성도(省都) 서안(西安) 도착
♣ 호텔(5성급) : 길랑려대주점(吉朗麗大酒店, Branley Hotel) 식사
서안 - 인 천
▶명나라 초기 당나라 장안성의 기초 위에 건립한 후 수차례 중수 공사를 거쳐, 방어체계를 구축한 중국에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고성벽으로 1961년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에 의해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된 [서안성벽(西安城牆) 안정문(安定門)] - 당나라 말기 낙양으로 천도하면서 원래의 도성인 장안성은 대부분 파괴되었습니다. 명나라 초기 주원장에 의해 둘째 아들 주협이 진왕으로 봉해졌고, 1374년 서안성벽의 재건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서ㆍ남쪽은 당나라 장안성 터 위에 성을 연장해 만들었고, 동ㆍ북쪽은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 공사는 1378년까지 진행하여 기초를 완공한 후 1568년 장벽 위쪽 공사와 외벽쪽의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636년 명나라 말기 섬서순무(陝西巡撫) 손전정(孫傳庭, 1593~1643년)이 이자성(李自成, 1606~1645년)의 반란을 막기 위해 네 문의 옹성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청대에 이르러 열 두차례에 걸친 중수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그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건륭제(乾隆帝, 1711~1799년, 재위 1735~1795년) 때인 1781년 포와 해자를 추가해 대대적으로 방어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성벽은 동서로 길쭉한 장방형으로, 동벽은 2,590m, 서벽은 2,631m, 남쪽 장벽은 3,441m, 북쪽 장벽은 3,241m로 전체 둘레 13.75Km입니다. 성내의 면적은 총 12평방 킬로미터로, 당나라 장안성의 1/7의 크기입니다. 성벽의 높이는 12m, 아래에서 15~18m에 이르며, 동서남북으로 장악문(長樂門), 안정문(安定門), 영녕문(永寧門)과 안원문(安遠門) 등 4개의 성문이 있고, 문 밖에는 옹성이 쌓여있습니다. ▶서안이 실크로드의 시발점임을 상징하는 [실크로드 조각군(絲綢群雕)] >공항으로 이동 (30Km, 45분 소요) >[OZ348-13:25] 서안 출발 >[OZ348-17:10]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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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공이란 원문보기 글쓴이: 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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