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엑소더스에서는 동남아등 여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해 살고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우리나라의 가정과 1:1로 결연(모녀 또는 자매결연)을 맺어 결혼이주여성들이 하루라도 빨리 적응을 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하에 2013.08.31. 봉일천성당에서 이상민신부님의 주관하에 11쌍의 자매결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결연을 맺기위해 참석한 한국가정과 결혼이주여성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결연식을 가졌으며 결연식이 끝난후 간단한 다과회도 가지며 앞으로 친자매처럼 지내기를 다짐하였습니다.
운정천사회 이주사목팀에서도 최금선(마틸다)팀장과 팀원들이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결연식의 사회를 맏은 조아가다 자매님.
이상민신부님으로부터 결연식의 의미에 대한 말씀이 있으셨으며,
결연식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
이주여성들을 친자매처럼 돌보아줄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인 한국가정의 자매님들.
결연식행사에 봉사하러 온 운정천사회 이주사목팀의 최마틸다 팀장과 장스텔라 자매님.
아기와 함께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모두들 이행사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박수를....
결혼이주여성을 대표해서 맨티로서의 고마움과 앞으로의 심경을 발표하고,
맨토로서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등대가 되기를 자청하며 대표로 심경을 얘기하는 자매님.
한쌍 한쌍 결연을 맺으며 만남의 인연에 포옹도 하고,
색색의 연결끈을 고르며,
신부님이 보시기에 너무 좋더라....
이렇게 11쌍의 결연자들이 만남의 기쁨에 서로 얼싸안고 연결끈도 골랐다.
연결의 끈으로 서로서로 손목에 묶어주며.
이렇게 맺은 인연 영원히 변치말자며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동행이 영원하기를 당부하시는 이상민신부님.
결연식이 끝나고 모두가 단체사진도 찍고.
11쌍의 결연 자매님들이 오늘의 만남을 기념하는 기념사진도 찰칵!
끝으로 다과회장에 다들 모여서,
기념 케이크도 컷팅하고.
이상민신부님의 건배제의에 참석자 모두가 건배를 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저기 앉아서,
화기애애하게 얘기도 나누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동행"이 첫발을 내디뎠다.
우리모두 이들의 앞날에 주님의 평화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