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한 타이베이를 떠나 근교로 나오면,
고양이 마을 허우통이 있다.
역에 내리면 '아 내가 고양이마을에 왔구나'
실감할 만큼 고양이가 있다.
"왔냥?"
한가로이 자리한 고양이들과
그걸 신기해하지 않는 사람들.
이와중에 시멘트에 찍힌 발자국이 귀엽다.
몇몇 개냥이들은 다가와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너 나를 만져라."
그리고 먹을 거 주면 완전 좋아함ㅎ
아무데서나 퍼질러 자는 고양이들. 부럽다.
고양이들처럼 사람들도 바쁘지 않다. 평화롭다.
허우통의 명물.
세계 7대 불가사의 '묘리장성'의 모습이다.
가끔 고양이파 형님들을 마주할 수도 있다.
간식 적당히 내어 드리고 도망치도록 한다.
첫댓글 위험하지 않는 동물들이 모여사는 마을..
우뚝이 동물농장을 꿈꾸어 봅니다~
이런 마을이 있었군요,
기대하시라,.. 우뚝이 마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