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그랜드슬램 타이틀 5회로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 선수처럼 세계를 정복하고 싶어요~!"
런던 올림픽이 한창인 요즈음 금메달의 열풍으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열기속에 한여름 말복의 뜨거운 태양열도 불사하고 테니스 훈련에 땀방울을 흘리는 미래의 꿈나무 정진우(범박동, 11세)군의 활약이 남다르게 눈에 띄었다.
동생 2명과 함께 친구를 소개하여 함께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는 정군은 "엄마, 아빠 모두가 테니스 가족이라 취미생활을 함께 공유 할 수 있어서 가족간의 사랑이 더 돈독해지는 것 같고, 동생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엄마 정순영(범박동,33세)씨는 "처음에 무료 레슨으로 테니스를 시작하여 5년간 열심히 배워서 작년에 부천생활체육대회에서 3등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려 매우 기쁜 마음인데, 금년에 유소년들을 위한 테니스 무료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어 아이들의 자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훈련에 동참 할 예정"이라 했다.
부천시 테니스연합회에서 금년 7월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부천 유소년테니스 무료 아카데미'의 목표는 "유소년들이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지나친 인터넷 사용을 자제하고 과도한 학업부담과 컴퓨터 게임등으로 나날이 쇄약해지는 체력 향상을 위하여 유소년 테니스 교실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지도로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엘리트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적 발판도 만들어 주고 생활체육인으로서의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하여 문을 열게 되었다"는 박봉선 부위원장의 설명이다.
유소년 무료 아카데미 교실은 정희성 시청감독의 총괄 지휘하에 전문강사 서영익, 김정선, 김주형, 3명과 함께 테니스에 대한 기초부터 철저한 관리와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부천시 테니스 연합회 김갑수 위원장을 비롯한 40여 임원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 되어지는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을 열고 있으며 현재 5세에서 13세까지 부천시에 거주하는 유소년들 37명이 접수하여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소년들의 접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비추어 볼 때 전문 강사진의 수를 늘려야 하는 부분에서 수고료와 비품비를 부천시의 도움을 받고자 접수해 놓은 상태인데 현재는 부천시에서 물을 후원 받아 사용하고 있고 유니폼 50벌은 권천식 사무국장이 후원을 해주어 유소년들이 접수하면 유니폼 상의를 무료로 지급하고 테니스 라켓과 공을 무료 대여 해주고 있으며 연합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간식을 준비해주며 아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연중행사로 1년 중 동절기를 제외하고 10개월 동안 유소년 아카데미의 문을 열 계획에 따라 전화신청( 032)662-4567 이나 종합운동장 주차장 옆 부천시 테니스 연합회 사무실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노박 조코비치도 극성스런 부모의 권유로 4살부터 테니스를 배워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배운 우리 아이들 중에 세계적인 선수가 탄생한다면 정말 더 없는 영광이죠~! 꿈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할 거예요~!"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 유소년 부모의 말을 뒤로하며 세계정상에 우뚝 솟은 태극기의 깃발속에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지는 듯 했다.






첫댓글 미래의 꿈나무들 욜심히 훈련받아 세계의 정상에 우뚝 솟아
의 위상을 높이세유


싸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