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과환경 과제물
o 과제유형 : ( 공통 ) 형
o 과 제 명 : 다음 중 한 문제를 선택하여 작성하시오. (전체만점 : 30점)
1. 원자력발전의 대안에 대해서 생각해보시오.
2. 한국에서 원자력발전을 계속 확대하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3. 연명치료를 중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4.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극복될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보시오.
- 목 차 -
주 제 :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지구의 미래
Ⅰ 서론 : 지구 온난화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Ⅱ 본론 :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1) 열병을 앓고 있는 지구
2) 지구온난화의 징후
3) 기상.기후의 변화
4) 기후변화의 대응
Ⅲ 결론 : 기후 문제 해결방안
Ⅳ 참고문헌
Ⅰ 서론: 지구온난화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햇살이 따사로운 봄이 왔지만 중국의 사막화가 심각해져 중국에서 시작되는 황사현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유롭게 봄 햇살을 맞이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실외 활동 시 온몸을 감싸고 다녀야 하는 답답한 생활하고 있다. 얼마 전엔 가뭄으로 강원도에는 개곡물이 말라 못자리도 못하고 상수도 물이 말라 옛날 상수도를 복원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불편을 호소하는 뉴스를 보았다. 이렇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은 심각한 환경문제로 점점 악화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산천이 무너지고 도로가 끊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기도 한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 현상은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동해안에서 잡히던 오징어가 서해안에서 잡히는 등 생태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지구 온난화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환경문제 변화에 작은 도움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현상은 수년간의 걸쳐 계속 일어나고 있다. 유럽지역의 대가뭄과 산불, 북아메리카의 허리케인, 아시아에 대홍수 등 전 세계에서 많은 기상이변이 나타났다. 기후 변화의 심각한 현상에는 사람들이 일조했음을 배제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상에 변화가 없는 기후는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지구를 점점 뜨겁게 하는 만큼 기상의 변화도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현재 지구의 온도는 기후의 변화를 관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작이다. 지구온난화가 문제라면 우선 사람들이 일어나게 한 기후변화로 나타난 징후를 찾아야 한다. 지구는 현재 온난화의 초기 단계이며 19세기부터 온도측정이 이루어졌고 사람들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기엔 충분하지 않은 측정기간이다. 지구의 온도변화를 보면 온난화 경향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지 사람들의 책임인지 증명하기는 어렵다. 온도변화의 불규칙성은 사람들과 다양한 요소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꼭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사람들의 활동으로 인해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 질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과제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고 열병을 알고 있는 지구, 지구 온난화의 징후, 기상.기후의 변화, 지구 온난화의 대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Ⅱ 본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1) 열병을 앓고 있는 지구
지구는 지금도 최고기온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 산업화가 시작될 무렵에는 15℃였던 지구 평균기온이 오늘날에는 15.6℃이다. 0.6℃가 올라간 정도이지만, 이 상태로 계속 온도가 올라간다면 수십 년 후에는 지구는 심각한 열병을 앓게 될 것이다.
우리가 몸에 열이 오르면 컨디션조절이 어렵듯이, 지구시스템도 기온이 점점 오르면 평형을 잃는다. 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몸이 춥고 떨리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듯 열병에 걸린 지구도 해수면이 상승하고 만년설이 사라지고 기상의 변화가 자주 발생하며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난다. 사람의 정상체온이 약 37℃ 이듯 지구의 시스템에도 이상적인 운전온도가 있어 원활하게 작동하게 된다. 지구의 이상온도는 아직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수백 년 동안 지구는 약15℃를 유지해왔고 이 상태로 사람들이 잘 살아 왔다는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일정한 수준를 벗어나면 질병의 징후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 중의 하나가 예전의 겨울만큼 눈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추운겨울은 10년에 한번정도로 많은 지역에서 스키장 운영을 못하게 되고, 지중해 지역에서는 더위와 건조함 때문에 여행 인구가 계속 줄어들 것이다. 지구는 수십 년간은 계속 더워 질것이고 여름은 더 무더워질 것이다. 그렇다고 여름이 더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서 매년 무덥지는 않을 것이며 겨울이 봄 날씨처럼 따뜻해지는 것이 아니다. 추운겨울과 덥지 않은 여름도 반복해서 찾아오며 혼란스런 상태의 기후의 변화에 우리는 수시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2) 지구온난화의 징후
북극과 남극이 지구온난화의 징후를 가장 잘 보여준다. 북극의 해빙은 여름에 녹았다 겨울이면 다시 얼어붙는다. 얼음이 녹아내리는 속도가 온난화현상이 계속 되면서 점점 빨라졌다. 얼음은 커다란 거울처럼 태양 에너지를 반사하지만, 바닷물은 에너지를 흡수한다. 그래서 해빙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면, 태양의 빛을 흡수한 바닷물은 따뜻해지고 빛을 반사하는 양은 줄어들어 얼음을 빨리 녹이는 현상이 일어난다. 바다가 북극이라면 얼음으로 덮인 대륙은 남극이다. 해수면 상승과 북극의 해빙이 사라지는 것은 상관없지만 산악의 눈이 육지의 쌓여 덮고 있는 얼음 층과 남극 그린란드 육지의 얼음으로 된 대륙붕같이 육지 위에 있던 얼음이 녹아 바다로 흘러가면 해수면이 상승한다.
기상의 이상적인 변화로 폭우와 홍수, 가뭄 폭염과 같은 최악의 기후 현상이 사람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바다 에너지가 허리케인에 전달돼서 점점 그 위력이 거세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태풍을 일반적으로 5등급으로 나누고 4등급 이상 일때 슈퍼태풍이라고 하며 초강풍과 폭우를 동반한다. 해수면 온도는 태풍의 강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로 한반도 연안 온도가 계속 높아져서 슈퍼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동식물의 서식이 극지방과 고지대로 이동하고 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고도와 위도가 상승하며, 초식동물은 산으로 먹이를 찾아 이동하고 수면 온도 상승으로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대량으로 죽고, 서식환경 변화가 야생동물을 멸종위기로 내몰고 있다. 또 지구 온난화는 사막화를 촉진시키고 건조한 날씨로 가뭄과 산불도 자주 발생해 피해를 입고 있다. 폭염은 농촌보다 높은 기온으로 도시거주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기온의 변화로 질병을 일으키는 곤충의 숫자를 점점 증가시킨다.
남한보다 북한이 기상이변으로 더욱 심각한 피해를 보는데 북한은 자연재해 시스템과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산림 벌채와 농경지 황폐화로 홍수 피해를 해마다 입어 기후변화 대비해야 하는 준비가 시급하다. 남한은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세우고 추진하며 북한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야 한다. 북한에서의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남한의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3) 기상.기후의 변화
지구에는 날씨라 부르는 바람, 구름, 비, 눈 등이 어떻게 생기는 걸까? 이유 중 하나는 태양이 지구를 각기 다르게 비춰서 적도지방을 극지방보다 더 데우기 때문이다. 대기는 극심한 온도 차이를 극복하고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이동한다. 적도 부근의 데어진 공기는 열대지방에서 상승하여 극지방으로 이동하는데, 지구의 자전운동으로 일정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극지방에 도달하기 전에 아열대지방에서 하강한다. 아열대지방에서는 구름의 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비가 적고 높은 기온으로 사막이 형성되기 쉽다. 사하라 사막은 이 때문에 생겨나 지구에서 가장 큰 사막이 된 것이다. 태양이 지구를 고르게 데워 주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력이 작용하고, 지구의 자전운동으로 바람이 만들어 진다.
어느 시점에 나타나는 기상 상황을 날씨라 하고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기상 상황을 기후라 한다. 날씨와 기후를 변화시키는 서로 다른 대기운동은 서로 달라서 기상예보와 기후예측은 각각의 서로 다른 전문가가 담당하는 분야다. 날씨의 변화는 수일 간격으로 바뀌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이동에 의해 일어난다. 그러나 기후의 변화는 지구 규모의 운동에 영향을 주는 태양과,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열을 대기보다 오래 간직하는 바다의 변화 등에 의해 일어난다. 그래서 기상과 기후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뜻은 분명히 다르다.
4) 기후변화에 대응
기후변화는 지구 전체의 현상이지만 모든 국가가 똑같은 피해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북아메리카와 유럽대륙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했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을 덜 받고 이산화탄소 배출양이 적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나라는 아프리카로 나타났고, 동유럽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의 원인 제공자와 피해자가 일치하지 않는 기후 부정의를 보여주고 있다. 선진국이 기후변화의 기후부정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응과 책임을 져야한다. 선진국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야 하며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국가적 재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몇 년간의 단기적인 조치는 기후 문제에 아무런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교토의정서’ 단독으로는 기후보호를 충분히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만으로 기후엔 별 효과가 없다. 중요한 것은 각 국가가 책임지고 분담해서 장기적인 조치를 취하고 실현하는 일이다. 기후의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기회는 있다. 화석연료를 대신할 기술을 개발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는 에너지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세계 경제를 제한된 화석연료로 탄소 없이 어떻게 수십 년 동안 재구성 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하고 모든 국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교토의정서’에서 단기적인 경제 이해관계는 걸림돌이 되었던 수십 년, 수백 년이라는 시간을 놓고 보면 아주 사소하다. 많은 나라가 ‘교토의정서’에 참여했는데, 이는 화석연료에서 장기적으로 자유로워진다는 공동의 이해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공존의 문제는 바로 기후문제이다.
만약에 일부만이라도 태양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면 석유, 천연가스, 석탄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에너지 문제와 기후문제를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는다면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한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기술에 전력하여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나라가 경제적으로 앞서 갈 것이다. 각 나라는 미래를 위해 신재생에너지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도와야한다.
Ⅲ 결론: 기후문제 해결 방안
우리는 기후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할 시간이 있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는 없지만 대응으로 피할 수는 있다. 전 세계인이 모두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세계인구의 증가를 막으려면 제 3세계 국가의 삶의 기반을 개선시켜야 하고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 차이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 평화를 이루고 기후 문제도 국제 정치 중 미해결문제이다.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는 대량생산, 대량소비 등 인간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경고임을 알아야 한다. 인류는 기후 변화의 원인이자 사람들의 욕망이 만들어낸 결과다.
성장과 소비 욕망에 대한 선진국 사람들의 제어, 생존을 위한 성장에 대한 가난한 사람들의 인정과 같은 타협 없이는 기후변화 문제를 풀 수가 없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싸우기 보다는 우리 자신과 싸워야 한다.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산업과 경제, 삶의 양식 전반에 걸친 반성이다. 반성 속에서 기후의 변화와 싸울 전략과 의지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아직 재생가능 에너지는 부족하다. 원자력은 대안이 결코 될 수 없고 이제는 배출하는 온실가스 자체를 줄여야만 한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따뜻한 집, 밝은 불, 맛있는 음식, 편리한 자동차를 포기할 수 있는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해답은 포기하는 ‘희생’을 해야만 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안타깝게도 당장 일어나 불을 끄고, 난방온도를 낮추고, 자동차를 포기할 만큼 위기의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 정부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앞으로 우리가 ‘저탄소 사회’를 향해 한걸음 나아갈 지금 신발 끈을 동여매고 달릴 준비를 해야 한다. 원자력에너지 사용에만 메달 릴 것이 아니라 저탄소 사회에 맞게 사회 전체를 재조직해야 하며,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기후변화라는 지구 공동의 위기에서 우리는 모두 적극적인 행동만이 지구를 위기로부터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대응정책으로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하기’,‘자전거타기’,‘걷기’를 생활화하고 육식을 줄이고 채식위주의 식단을 짜고 고효율 형광등을 사용하고 대기전력은 차단해야 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기후 변화 교육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기후변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인식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실천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 모든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알고 실천하는 데 있다.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더 큰 재앙을 가져 다 주기 전에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고, 그 기본은 교육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기후 변화 교육은 삶의 방식을 바꾸는 교육이어야 한다.
※ 참고문헌
이필렬.이인현공저『생명과 환경』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이유진 『기후변화이야기』(살림),2010
야마모토료이치『지구온난화 충격리포트』(미디어윌),2007
모집 라티프『기후의 역습』(현암사),2005
베랑제르 뒤브륄『인간도 기후를 변화시킨다고?』(쥬니어김영사),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