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 일이 있으리라" 새벽 5시 특별새벽기도회(11월 2일~7일)에 참석 목사님이 말씀하신 중에 전해 준 것이라 이렇게 적어 봅니다.
어제는 250여장의 사진을 탑재하는데 24시가 넘어서 기사를 쓰지 못하고, 이렇게 6일날 쓰게 되었습니다.
2015년 11월 5일(목)추억의 날을 기억하라!
열정회 회원 부부 나들이 "지심도"를 다섯 쌍의 부부와 싱글 다섯 명 회원, 총 인원 열다섯 명이 정말로 가보기가 힘든 곳 "지심도 섬의 행복한 나들이"를 은혜스럽게 잘 갔다 왔습니다.
사랑하는 동반자와 새벽(11월 4일) 칠성시장에 가서 나들이 준비물을 사 가지고 와서 봉지에 개인별로 하나하나 챙겨 넣고, 5일 새벽 도토리 묵을 먹기 위한 부산물(미나리, 오이, 상치 등)을 잘 준비해 주어 보자기로 싸메어 가지고 법원주차장으로 갔습니다.
12명의 회원(구자억 부부, 윤병직 부부, 이종현 부부, 이진주 부부, 싱글:남진수, 문정욱, 배중길, 심부름꾼:지병균)을 태워서 강촌 마을 7시 20분 도착 회장(정옥태)님을 모시고, 열모회 회장님과 서원교 회원이 탑승하니 기사와 함께 16명이 아주 단촐하게 열정회 나들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큼직한 간식을 담은 비닐 봉지에 다시 고급 떡(문정욱 회원 제공)"뻥튀기" 한 묶음(낱개15;공동경비)과 사과와 자두(윤병직 회원 제공), 제주 감귤(이진주 회원 제공), 구운 알갱이 땅콩(구자억 회원 제공:직접 경작해서 결실한 것 순수한 국산), 생수(서원교 회원 제공)를 넣어 개인별로 분배를 해서 나누어 주니 정말로 마음에 푸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으로 잘 왔구나!
오늘 나들이도 교대10회 동기회 동호회 모임 중에서 역사 깊고 전통있는 열정회가 행복하게 잘 될 것이라 느낌을 간직하고, "지심도"로 향했습니다.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이구동 선배님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타당성의 강의를 듣고, 남진수 회원님의 보충 강의로 국정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더욱 더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이 얼마나 언론을 통제하였는가 사유화 하였는가를 알고 있지 않습니까?
MBC문화방송(지역방송국도 마찬가지)사장과 국.과장 모두 전라도 출신으로 안치고, 조 중 동 신문은 박해하고,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은 국가에서 보조금을 주고 활성화 시켜 놓았으며, 전국에 부영아파트를 짓게해서 전라도를 먹여살리게 만들었는데 그 자금 출처는 어디에서 나왔는가?
그 실체를 여당이나 야당이 밝힐 수 없도록 언론을 완벽하게 통제하였으니 이것이 독재가 아닌가?
검인정 교과서를 만들어야 주장하는 전교조와 좌파경향 교수들에게 한 번 묻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팔아서 얼마나 챙겼는지 그 비리도 국정조사를 해서 실체를 밝혀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좋은 강의를 듣고 대부고속도로에 있는 청도 휴게소에서 회장님께서 정성드려 준비한 "고디국"(열모회 회장 이구동선배님이 직접 채취한 것)으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감사하게 먹고는 또 출발해서 거가도 휴게소에서 잠시 오강을 비우고, 바다 속 48m 지하터널을 통과하여 거제도 장승포 항구에 도착하여 10시 30분 여객선을 타고, 10시 50분에 꿈에 그려 본 지심도 섬에 발을 디뎌 놓았습니다.
과연 환상의 동백꽃이 많은 섬이라 감탄했습니다.
지도를 보고 섬의 올레 길을 곳곳이 탐색하여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대나무와 곰솔(소나무),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어 여름철에 와도 시원하게 다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좀처럼 가 볼 수 없는 환상의 섬이었습니다.(반드시 사진 순서 일부터 십일까지 다 보셔야 이해가 됩니다)
11시 10분까지 섬 올레 길을 다 다녀보고 부두에 도착하여 여객선을 타야할 시간이 40분 정도 남아서 가져 온 술과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구수한 담화(배중길, 이구동 선배님)로 듣고 웃으면서 남은 시간을 보충 하였습니다.
12시 50분 정각에 지심도 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굳 바이! 손을 흔들어 배송하면서 아쉬움을 남겨두고 장승포 항구로 왔습니다.
장승포 항구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무한리필 꽃게정식을 1인분 13,000원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부 회원님들은 소주와 살짝 꺼내어 놓는 향기로운 양주(이종현 전회장 제공)로 반주를 하였으니 주류회원들은 기분이 댓길이었습니다.
식당을 나와 건어물 상회에서 선물 건어물을 사고 통영에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로 출발하였습니다.
통영에 도착하여 곧 바로 하차하여 '동피랑 벽화마을'(프랑스 몽마르뜨 언덕과 비슷한 마을)을 골목 곳곳이 관광을 하였습니다.
담벽마다 벽화를 그려 관광객을 유치할려고 했는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마을 골목을 잘 구경하고 통영에서도 유명한 활어시장의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저녁시간이 남아서 최고 기사님께서 가보기 힘든 고성군에 있는 문수암, 약사암 관광을 하도록 하여서 그 곳에 갔습니다.
아주 비탈진 곳 '문수암'을 의미있게 구경을 하고 사진도 찍고 다시 내려와 큰 좌불상이 있는 '약사암'에서 몇 몇 회원님께서 불공을 드리고 사진도 찍고 해서 새롭고 좋은 곳을 구경하였습니다.
기사님께서 추천한 사천시에 있는 대전식당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신주 클럽"들의 탄생과 웃음 넘치는 미소로 저녁 식사 기분은 100점이었습니다.
총무가 뽑아 준 커피를 마쉬고 관광차에 탑승을 하니 도토리 묵(지병균 회원 제공)을 미쳐먹지 못해서 10명분으로 나누어서 묵과 야채, 묵간장까지 봉개로 만들어서 배당하여 관광지에서 먹었는걸로 하였습니다.
모두 회원님들의 가정에서 한 가지씩 분담하여 가져와서 모으니 훌륭한 나들이 잔치가 되어 정말로 기분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날이 어두워 사천을 출발하여 관광차에 올라 소주, 맥주(배중길 회원 제공)으로 소맥을 만들어 한 잔씩 권하고 취기로 "열정회 가요방"이 작동되었습니다.
신유의 '꽃물'과 '시계바늘'로 시작해서 수십곡을 열창하고 나니 어느덧 대구에 도착하여 성서에서 몇 회원이 내리고 대구은행, 법원, 강촌마을에서 내리니 "2015년 11월 5일(목) 거대한 열정회 지심도 나들이"는 막을 내렸습니다.
열정회 회원님들과 부인들에게도 정말로 사랑합니다.
이 좋은 행복한 시간을 당신과 함께 나누고 추억의 장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고 고마워요!!!!
어제도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셔요.
2015년 11월 6일 아침 8시부터 9시25분까지
열정회 심부름꾼 지병균 드림
(글, 사진 지병균 기자 제공)
*회원님만 사진 복사 허용합니다.
<밝은 미소로 출발!>
<밝은 미소로 출발!>
<동창회장님의 밝은 미소로 빛나는 열정회 나들이>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는 고디탕이 운치를 주고>
<서서 식사하는 모습도 하나의 추억!>
<모두 시장한가 잘 먹고 있네!>
<쪼그려 앉아 먹는 자세 보이소!>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 강조 이구동 선배!>
<지심도를 향해 출발하기 전 화이팅!>
<어!내 모습 있네!>
<한 번 더 찍었네! 기사님이......>
<배편 기다리는 시간 한 잔 쭉~~~~!>
<열정회 나들이 안전을 위해 "위하여">
<열모회 회장님 화이팅!!>
<열모회 회원님들의 밝은 미소!>
<야! 안주꺼리 좋은네!>
<맛 좋겠다!>
<S자 고리에 코끼어 있는 맛있는 안주꺼리!>
<장승포 항구의 모습!>
<여객선 배를 타고 밝은 미소로 10시 30분 정각 출발!>
<야~! 오랜만에 배 타보는 군! 기분 좋다>
<앞으로 출발!>
<열정회 회원들의 배 안의 멋있는 모습!>
<담소 나누고 즐거운 마음을 간직한 채 여객선의 출항 전진!>
첫댓글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자연속에서 익어가는 가을을 맛보며, 격이 없는 친구들과 나누는 인생살이며 그 속에 녹아있는 해학을 음미하며 아주 짧은 하루가 되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가는지, 우리가 멋진 자연속에 빠져 허둥대는 동안 2015. 11.5일은 저물고 , 11.6 고마운 지박사의 마다마디 기억 조각들을 볼 때 2016년 가을을 학수고대 하게 되었습니다.
정옥태 회장님, 그리고 총무 지박사 본 행사 주선하고 이행하시느라 머리카락 단풍들지 않으셨나 고민됩니다. 참 고맙습니다. 수고하셨구요 송악(어제 얻은 호)씀
오히려 즐겁게 행복하게 하루를 보낸것 정말로 고마웠네.
아이구 !!! 분위기에 취해 양주, 맥주,소주 짬뽕으로 들이마셨더니만 오늘은 죽겠네!1ㅋㅋ
하지만 요즈음 좋치 않은 가정사로 마음이 우울했었는데 정다운 사람과 아름다운 곳에서 힐링한 덕에 정신을 깨운하네 ㅋㅋ
행사를 주관한 정옥태 회장님과 지병균 총무님깨 감사드리며
정말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게 됨을 감사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어요. 정옥태 회장님!! 지병균 총무님!! 넘 감사해요~~
당신이 있었기에 지심도 여행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