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철학사(La philosophie française)
로비네(André Robinet, 1922-2016), PUF, (1966) 1977.
류종렬, 서광사, (1987) 수정본.
프랑스 철학사(La philosophie française, 1966)
- 1장 중세 철학 / 2장 근세 철학 / 3장 현대 철학 / 결론
1장 중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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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요하네스 스코투스의 철학: 자연의 세계 ... 자연적 세계의 시대]
교육의 새로운 주류에서 문화적 교류는 투르-오를레앙-렝스- 엑스라 샤펠을 큰 축으로 하여 전개된다. 에리우게나(Jean Scot Érigène, Johannes Scotus Eriugena, 870 사망)는 대머리왕 샤를(Charles le Chauve, 823-877)의 궁전에서 “자연의 분할”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그의 사고 발상은 그가 관련된 위디오니시우스(Pseudo-dionysius)의 결함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종교적이고 신비적이다. 그리스 교부철학으로 향한 이 발걸음이 알퀭에 의해 시작된 라틴 문화 부흥을 완성시켰다. 동이에 중에 우주는 위계적으로 행동하는 인격신, 천사와 악마, 인간과 동물, 식물과 무기물로 가득차 있다. 이런 존재들은 신적 실체의 초본질적인 완성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에리우게나는 플라톤주의와 플로티노스주의의 도식에 따라서 개종하려는 경향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자연이 스스로 배열한 방식에 따라서 논리적 골격을 세운다. 그는 새로운 개념의 도움을 받아 거기에 도달한다. 즉 창조됨이 없이 창조하는 것(원리), 창조되었고 또한 창조하는 것(관념), 창조되었지만 창조하지 않는 것(개별적인 실재들), 그리고 창조하지도 않고 또한 창조되지도 않는 것(우주가 집중되는 가운데 휴식하는 신)이 있다. 변증법적 규칙은 분석적이기 때문에 진실하다. 변증법적 규칙은 둘씩 둘씩, 즉 분할되어 네 개의 항이 서로 대립되기 때문에 풍부하게 된다. 이 대립으로부터 지성이 파악한 바와 대조되는 빛이 솟아난다. 추론 순서에 의한 이 추론방법은 결코 계시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 그리스트교의 역사는 로고스의 이 네 부분의 개념 작용에 통합되어야 한다. (번17)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스콜라 철학에 대한 비판은 데카르트적이다. … 인간은 다양한 여러 등급의 영혼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다. 인간은 단지 사유하는 합리적인 영혼을 가졌는데, 그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피조물들과 구별되는 것이다. 이 영혼은 모든 감각이고 모든 지성이며, 동물처럼 느끼고 천사처럼 생각하는 우주의 축소판이다. 인간은 어느 정도 지적인 형성체, 즉 자기의 자질을 완전히 지배하는 단순 실체라고 정의되었다. 자신에 직접적이나 그 자신을 알지 못하는 영혼은, 만일 영혼이 스스로 인식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17)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나는 이해한다(intelligo me esse)라고 말할 때, 이 나는 이해한다(intelligo)라는 용어는 세 가지 의미로 구분된다. 즉 내가 존재한다는 것,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이 이해한다는 용어는 나의 본질, 나의 능력, 나의 자연적 작용을 나타낸다. 만일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만일 지적능력이 부족하다면, 그리고 이해력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17)
더 나아가 이해력을 형체적 존재의 세 가지 특징을 알도록 나에게 허락해 준다. 이세 가지 특징은 길이, 넓이, 그리고 높이이다. 물체는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간 없이는 어떠한 본질도 형체적이라 말할 수 없다. 기하학은 기호 즉 의식의 직접적인 의미에 반영된다. 양은 물질체의 본질을 표현한따. 물체는 진정한 실체가 아니라 단지 도형일 뿐이다. 그것은 단지 지성 – 유일한 영혼, 유일한 이법[이성], 추론 – 에 의해서만 물체의 본질을 생각하며 말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엄격한 의미로 기하학적 형상은 도형이다. 물체는 자신의 순서, 위치, 각도, 선, 면적, 운동에 따라 많은 도형을 형성한다. 에리우게나는 감각 기관에 나타나는 대로의 모양, 즉 기하학적 관념의 연장적 특징을 그려 내기 위하여 ‘형상’이라는 용어를 보존한다. (18)
잠정적 위상학은 우시아(Ousia, οὐσία,실체)에 의해 세메이온(Sêmeion, σημεῖον, 기호)을, 즉 본질에 의하여 표시, 기호를 완성한다. 산술학, 즉 무명수에 관한 과학은 보에티우스(Manlius Boethius, 480-524)에 의해 집적된 퓌타고라스(전580-495)의 기억이 에리우게나에게 되살아나도록 한다. 수는 사물들의 실체이고 기호의 근거이다. 만일 이 과학(산술학)을 따른다면, 사람들은 판단의 실수에 의하지 않고서는 잘못을 범할 수 없다. 그리스어를 즐겨 사용하는 에리우게나가 단자(monade)라 부르는 단위는 산술학의 원리이고 자연의 열쇠이다. 그 속에 수의 근거가 존재한다. 그러나 단자는 또한 무한자이다. 어떻게 무하한 판단이 유한한 원리로부터 전개되는가? 무한자는 유한자에 선행한다. 무한자는 결코 유한자로부터 나오지 않는다. 단자는 땅에서 나온 근원이므로, 우리 눈에 나타날 때 그것은 이미 지하의 긴 순환을 거쳤다. 배수와 수의 다른 특성들은 유리수의 병치 그 자체로부터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존재가 자신의 원리, 자신의 결과, 자신의 목표를 유지하는 단자들의 영원하고 무한한 합리성으로부터 도출된다. 창조자는 단 속에, 치수, 무게, 수뿐만 아니라, 힘, 능력, 지성도 넣어둔다. 알랭 드 릴(Alain de Lille, 1115-1203)과 라이프니츠(Leibniz, 1646-1716)는 단자로서 각각의 사물을 일자이자 무한자로 만든다. (18)
에리우게나가 말한 대로 이 놀라운 “생리학”은 신학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다. 신은 성서의 임의성 속에서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원리의 우연성으로부터 연역되지도 않는다. 무한하고 초본질적인 원리로부터 모든 것이 나와서 모든 것이 이 원리로 되돌아간다면, 그것은 신의 출현을 대신하는 단자론의 덕택이다. 신은 단자에 현존하고 있다. 신은 영원한 지성, 자기의식, 이해하는 능력의 세 가지 계획을 구사하면서, 전혀 감정적이 아닌 직접적인 참여에 의하여 단자 속에서 스스로 드러난다. 이 단자적 논리가 역사를 지배하고 역사를 자신에로 귀속시킨다. 드러난 진리의 순환에 평행하여 인간은 이성은 비유의 법칙, 합리적 무모순의 원리, 그리고 결합의 변증법에 따라 유추의 작업을 시험할 수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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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퓌타고라스(Pythagore, Πυθαγόρας, 전580-495, 85 ans) 고대 그리스 철학자. 사모스섬 출생, 이탈리아 남부의 메타폰티온(Métaponte, Μεταπόντιον)에서 세상을 떴다. - 메템프쉬코시스(métempsychose, μετεμψύχωσις) 영혼의 이동, 이전, 윤회 사상을 가졌다.
427 플라톤*(Platon, Πλάτων, 본명 아리스토클레스 Aristoclès, 기원전 427-347)(80살),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 우주론을 이데아, 데미우르고스, 플라노메네 아이티아, 세 위상으로 전개한다. (소크라테스 나이 42살이었고) [그리고 18년 후에 배울 수 있을 있었다면, 소크라테스 나이 60살이었으며 10여년을 따라다니며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384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 Aristoteles, 384-322 av. J.-C.)(62살) 플라톤의 제자, 마케도니아 출신 철학자. 사물의 탐구를 위한 네 가지 방식을 형상인, 목적인, 효과인, 질료인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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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플로티노스(Plotin, Πλωτῖνος; lat.. Plotinus 204-270)탄생. 이집트 리코폴리스에서 알렉산드리아 학파. 엔네아데스(Les Ennéades, Ἐννεάδες, 254-270). 그는 세계에 대한 이해로서 세 가지 기저(trois « hypostases »)를 깨닫게 되었다. 일자(L'Un, ἐν), 지성(L'Intelligence, l'Intellect, νουϛ), 영혼 (L'Âme, ψυχη) [이말로 보면 중간에 점으로서 일자, 상층의 지성, 심층의 영혼이다. / 학설상 일자에서 누스로 그리고 영혼으로 연결되면 누스는 자연자체가 된다.]
450? 위-디오뉘시오스(Denys l'Areopagite, Pseudo-dionysius, 490년경 활동) 신비적 신학의 크리스트교 논설 작가. 프로클로스의 영향을 받았다. Commentarium in Dionysium Areopagitam 'De mystica theologica'. Opera éd. Borgnet 1890 t. XIV p. 811-865. Sur le Pseudo-Denys l'Aréopagite (Théologie mystique).
480 만리우스 보이티우스( Anicius Manlius Torquatus Sererinus Boethius, 480-524), 로마 최후의 저술가, 철학자. .
810 에리우게나(Jean Scot Érigène, Johannes Scotus Eriugena, 810경–877) 신부, 철학자, 번역가. / 아일랜드 신학자.(Irish theologian)
823 대머리 샤를 왕(Charles le Chauve , 823-877), 서프랑크 왕국 (843-877년), 이탈리아 왕국 (875-877년), 카롤링거 제국 (875-877년)의 황제였습니다. 그는 샤를마뉴(748-814)의 손자이자 루이 1세와 그의 두 번째 아내 유디트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이었습니다.
1115 알랭 드 릴(Alain de Lille, ou Alain de L'Isle, lat. Alanus ab Insulis, 1115-1203) 프랑스 시인이며 신학자. 시토 수도원에서 별세. 신학의 규칙들(Règles de théologie, 1192경-1194), 자연의 슬픔들(De planctu naturae (les Lamentations de la Nature, 1168-1172)(The Complaint of Nature), 카톨릭 신앙의 기예(Ars catholicae fidei, 1200경), 이단학자들에 반대하여(Contra Haereticos, Contre les hérétiques, vers 1190-1200).
1596 데카르트*(René Descartes, 1596-1650) 프랑스 수학자 의학자 철학자이다. 그는 새로운 철학의 방법을 제시하고, 당시 카톨릭의 비판을 피하여 네델란드에서 지냈다. 방법서설(Le Discours de la méthode (1637)
1646 라이프니츠(Gottfried Wilhelm Leibniz, 1646-1716), 독일 철학자, 수학자, 논리학자, 외교관, 역사가, 사서. 문헌학자. Nouveaux Essais sur l'entendement humain, 1704(1765 출판)는 로크의 Essai sur l'entendement humain, 1689)에 대한 반박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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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라샤펠(Aix-la-Chapelle): 독일의 아헨(Aachen), 샤를 마뉴의 옛 도시, 나폴레옹은 거기에 있기를 좋아했다. A. 모로아/신용석 프랑스사, p.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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