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Bergersen - Our Destiny
2월 24일
여기 원래 이름은 Coyote Buttes North 인데 사암의 무늬가 파도와 같다고해서
The Wave 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는 포장도로를 벗어나 비포장도로를 약 40여분간 짚차로 들어갑니다.
그 후 도보로 약 6키로 걸어가게 되는데요,걷기에 그렇게 힘든곳은 아니지만,
모래바람으로 사람들의 발자국이 덮혀서 길을 잃기 쉽다고 하네요
여기서 길을 잃으면? 뭐~~ 바로 천국으로 가것죠
또한 여기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길이 진흙밭으로 변하기 때문에
쉽게 들어 가고, 나오기가 힘든곳이라서, 특수차량을 이용해야합니다.
사륜 짚차로도 애를 먹어서 쌩고생을 좀 했네요.
아침 일찍 도착하였으나 폭설로 인해 들어가기를 무척 망설이다가 (들어갔다가 나중에
진흙밭에 갇혀서 못나올까봐~) 다른 일행들이 들어가는걸 보고 갔습니다.
못들어갈까봐 어찌나 마음을 쫄였는지.... 휴 !!!
트레킹중에 이렇게 날씨가 한동안 맑아지네요
당첨되면 한팀당 6명까지 들어갈수 있습니다.
저 아래 행운의 한팀이 가고 있네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온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던 "더 웨이브"의 안방에 들어왔습니다.
눈이 쌓여서 제대로 된 선이 나타나지않아 좀 아쉽지만
여기 온것 자체만으로도 감개무량합니다
계란 듬뿍 들어간 잘 익은 소보레빵같네요.
2월 25일
Arches Canyon National Park
Park Avenue
인디아나죤스 촬영지
La Sal Mountains Viewpoint
Courthouse Towers Viewpoint
Balanced Rock
North Window
South Window
오!! 사슴 한마리가 사진 찍으라고 내앞에서 포즈를 취해 주는군요~^^
Delicate Arch
일몰시간에 맞춰서 델리킷 아치에 왔으나, 역시 하늘이 흐려져버리네요!ㅠㅠ
옆구리 사이로 삐져 나오는 햇살이라도 감사히 담아봅니다.
여기서 보니 무슨 로봇의 하체만 따로 세워 놓은듯하네요.
2월 26일
Grand Canyon National Park
예정에는 없었으나 안가보신 분들이 많아서 L.A. 로 돌아오면서 들렀습니다.
Desert View
South Kaibab Trail
Mather Point
L.A 로 들어오면서 차에서 바라 본 풍경들
수많은 사진들을 3편으로 집어 넣으려니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도 보시면서 눈요기 잘되었길 바랍니다.
잘~ 봐 주시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