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18코스 -②(14일차)
제주시의 도심 한복판, 간세라운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주항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제주 시내권에 박힌 보석같은 두 오름, 사라봉과 별도봉이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해 준다. 4.3 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져 흔적만 남은 곤을동 마을 터에서 제주의 아픈 상처를 되새기면서 신촌으로 제사 먹으러 가던 옛길을 따라 길을 이어간다. 18코스의 절정, 시비코지에서 닭모루로 이어지는 바당길은 숨이 탁 트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자 : 2021년 11월 11일
◆코스 : 관덕정분식 - 귤림서원 - 오현교 - 남수각하늘길벽화거리 - 제주동문공설시장 - 탐라문화광장 - 김만덕객주터 - 제주연안여객터미널 - 건입동 - 사라봉 - 사라봉공원 -
화북동 - 화북포구 - 해신사 - 벌랑포구 - 삼양검은모래해변 - 삼양해수욕장정자 - 삼화포구 - 신촌가는옛길 - 세비코지 - 닭모루해안길 - 신촌리 - 대섬 - 조천초등학교 -
조천진성(연북정) - 조천만세동산
【② 사라봉 ~ 화북별도연대】
◆거리 : 20.30km【누계거리 : 351.83km】
◆시간 : 5시간 36분 【누계시간 : 101시간 5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