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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하는 전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하비 교수는 간하베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선교를 왔습니다.
간하베 선교사님은 특히 창녀들을 전도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게 도움을 주고 복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대부분 실패를 했습니다. 창녀들은 자기가 돌아가야
할 이유를 대며 복음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이 경험으로 선교사님은 주위 환경이 아니라 속마음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창녀촌으로 들어가 거기서 일하는 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먼저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화를 하던 몇몇이 복음에 흥미를 보이며 성경공부를 시작하자고 권유를 했고, 그렇게 성경공부를
하다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그곳을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일을 하며 자기와 같이 일하던 여자들을 벗어나게 해주려고 후원을 해주며 노력을 했습니다.
이런 전도 방법으로 선교사님은 한 명씩 확실하게 속사람을 변화시켜 나갔고, 그 결과 주님을
분명하게 영접한 사람들의 8,90%는 다시는 전과 같은 삶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전도입니다. 성령님이 내 마음에 하셨던 놀라운 일들이 나의 전도 대상자들에게도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상대방의 말을 듣고 마음을 이해하는 배려의 성품을 주소서!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에 귀를 기울이는 진짜 전도를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새로운 모습이라는 선물
짐 울프라는 군인은 퇴역 후에 인생의 목표를 잃고 방황했습니다. 연금도 모두 탕진하고 매일
술에 취해 살다 보니 어느새 모든 재산을
잃고 노숙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십 년간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노숙자들의
재활을 돕는 ‘디게이지(Degage)’라는 선교단체 가 짐
울프를 도우러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짐에게 음식이나 돈을 주지 않고 수염과 머리를 정리해 주고, 말끔하게 염색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정장을 입혔습니다. 완전히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본 짐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디게이지는 짐이 얼마나 멋있게 변할 수 있는지 모습을 보여줌으로 더 나은 삶을 꿈꾸게 해주려고 이런 독특한 방식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짐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3분짜리 짧은 영상은 15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노숙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 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두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 부와 명예와, 권력 보다는 죄에서 구원받은 새로운 모습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은혜와 모습을 깨닫고 있는지, 귀하게 여기고 있는지 오늘 삶을
통해 돌아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을 알기 전의 옛사람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버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에 합당한 새로운 마음, 새로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연합의 힘
출퇴근 시간의 서울은 온통 혼잡합니다.
지하철 환승역은 사람으로 가득차고 버스는 거의 만원이며, 저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옆 사람에게는 관심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쁜 출근길에 한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하늘을 쳐다봅니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갈 길을 가며 때때로 멍하니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과 부딪치기도 합니다. 잠시 뒤에 한 사람이
또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더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보자 갑자기 사람들이 제 자리에 멈춰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봅니다.
“뭐야? 뭐가 있어?” “하늘에 뭐가 있나 본데?”
아무 것도 없는 하늘을 3명이서 바라보자 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하늘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EBS에서 방영되어 유명해진 이른 바 ‘3의
법칙’입니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역으로 3명의 사람만 있다면 상황을 지배하게 됩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이 가르치는 사랑으로 연합한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오늘도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한 일을 함께 도모하며 지체와 연합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같은 믿음으로, 같은
신앙으로 함께 연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작은 차이는 사랑으로 덮고 먼저 연합하여 합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의지할 수 있는 분
암스테르담 대학교와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사람의 의지 와
통제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먼저 흡연자들을 모아 ‘커피와 담배’라는 영화를
보어주고 영화가 끝 날 때까지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보상을 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다만 담배를 다른
곳에 두고 피러 가지 않으면 2유로, 담배를 책상 위에 둔
상태로 피우지 않으면 4유로, 담배를 손에 들고 피우지 않으면 6유로, 담배를 입에 물고 피우지 않으면 8유로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강도를 스스로 정하라고 했습니다.
사전에 진행된 조사에서 자기 의지력이 강하다고 생각되는 쪽일수록 높은 강도의 유혹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들은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스스로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낮은 유혹을 선택한 사람들이
중간에 담배를 피운 확률은 10%정도였는데, 의지가 강하다
고 해서 강한 유혹을 선택한 사람들은 35% 정도나 중간에 담배를 피 웠습니다. 이 실험의 결론은 “자기 통제력을 과신하는 사람은 더 많이 실패한다”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자기를 신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고
의지할 수 있는 분도 오직 하나님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어느 누구도 주님보다 더 의지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삶의 모든 순간들이 주님께 연결되어 있게 하소서!
주님보다 나를 더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복음의 참맛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카카오를 생산했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곳 카카오 농장의 농부들은 카카오가 코코아나, 초콜릿이 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하루 일당인 만원으로는 하나에 3천원 정도하는
초콜릿을 사서 먹을 여유가 없는데 그런 이유로 판매 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스’라는 단체에서는 불공정거래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서 이들에게 초콜릿을 주며
반응을 촬영해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초콜릿을 맛 본 노동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들이 종일 수확하는 쓰기만 하던 카카오가
이렇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식이 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이었습니다. 먼저 초콜릿을 먹은 사람들의
표정을 본 다른 사람들은 더욱 궁금해 하며 초콜릿을 맛보고 싶어 했습니다.
불공정거래의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지만 우리들은 좀 다른 시 선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통해 제대로 된 기쁨을 맛보고 있는지, 아니면 단지 고된 노고로 종교생활로 끝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복음을 맛보고 기뻐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과 말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전도가 됩니다. 요즘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말씀을 의무가 아닌 순전한 기쁨으로 만나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인 성경 말씀을 마음의 양식으로 매일 섭취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사회의 기준, 교회
이탈리아 브랜드 페라리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시속 300킬로미터가 넘게 달리는 슈퍼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정밀한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장에는 최신식 설비들이
즐비한데 이런 설비들과 멋진 스포츠카를 구경하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최신식 기계들 사이로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는 나무와 풀들로 인해 더욱 놀랍니다.
페라리 공장은 건물 사이마다 녹지가 조성되어 있고, 심지어는 고가 의 설비들 사이에도 꽃과
풀들이 가득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식물이 죽는 곳에서는 사람도 죽는다’는
페라리 회사의 철학 때문인데, 그래서 만약 식물이 조금이라도 시들거나 죽으면 바로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정화 작업을 들어갑니다.
탄광을 들어가는 광부들도 카나리아를 통해 가스의 유출을 알고 위험을 피했습니다.
공장의 식물, 탄광의 카나리아 같이 사회에서는 교회와 성도들이 양 심의 기준이 되어야 하고
자정작용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병 들고 아프면 기준이 모호해지고 사회가 무너집니다. 다시금 세상에 본 이 되고 기준이 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실천으로 다시 세상에서 성경의 권위를 세우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혼란스런 세상에 본이 되는 성도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15가지 소원
영국의 헤일리는 2살 때 조로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체노화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의사는 헤일리의 수명을 13살 정 도로 예상했습니다. 부모님은 큰 슬픔에 빠졌지만 오히려 헤일리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살아갈 거예요. 단지 시간이 조금 빠를 뿐이잖아요?”
그리고 헤일리는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정말로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친구들과 해변에서 모닥불 피우기/고양이 키우기/조기졸업
후에 대학 들어가기...’등등 매우 소박하고 일상적인 소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조로증인 헤일리에게는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헤일리는 이 소원들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의사가 예상한 수명인 13살 때에는 ‘나이를 빨리 먹는다는 것’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상 수명인 13살을 훌쩍 넘어 16살에는 마지막 버킷 리스트인 대학 입학까지 이루었지만 결국 17살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았고, 또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소원대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것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뜻대로 소원을 만들고 이루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비전이 하나님이 주신 것인지 생각해보고 수정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낙타의 위기돌파법
낙타는 뜨거운 사막에서 가장 잘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 낙타는 처음부터 태양이 뜨거운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살 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푸른 목초지가 많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습니다. 그러나
걸음도 느리고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도 없는 낙타는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가 쉽지 않았고, 빙하기가 시작될
무렵 아프리카로 건너가 뜨거운 사막에 정착을 했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사막은 덥고 물도 거의 없지만 그 덕분에 위협할만한 동물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낙타는 뜨거운
태양과 황량한 모래바람을 참아가면서 사막에서 적응했습니다. 이런 낙타에게는 아주 특이한 습성이 하나
생겼는데 태양이 내리쬘 때 오히려 태양을 바라보는 습성입니다.
태양이 내리쬐면 다른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얼굴을 돌려 등을 보이지 만 낙타는 사막에서의 생활을 통해 오히려 태양을 마주보는 것이 유익
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태양을 마주보면 얼굴은 아주 뜨겁습니다. 그러나 몸통 부위에는 그늘이 생겨서 체온이 덜 오르고 수분도 덜 날아갑니다.
그래서 잠시의 뜨거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얼굴을 돌려야 하지만 사막에서의 적응을 위해서는 오히려 태양을 마주봐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생활에 적응하는 지혜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살면 서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서 오늘도 훈련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과 함께 고난을 담대히 맞서 이기게 하소서!
당면한 문제들을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바꿀 수 있는 것
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국내의 한 유명 리더십센터의 강사는 강연 때마다 사람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합니다.
“만약 20년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정말 다양한 종류의 대답이 나옵니다.
“하던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 “직업을 바꾸겠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삶을 여유 있게 살겠다”
…등
그런데 그 원인들은 대부분 지나온 인생에 대한 불만족을 나타내는 말들입니다.
사람들의 대답이 다 끝나면 강사가 다시 말을 잇습니다.
“지나온 20년들에 다들
불만이 많으시군요. 하지만 우리는 단 하루도 시간을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20년 뒤에는 지금과는 다른 말로 살아온 인생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입니다. 지난 과거가 살고 싶은 인생이 아니었다면
앞으로의 삶은 주님께 보여드리기에 부끄럽지 않은 인생으로 살아야 합니다. 지난 인생을 후회하지 말고
다가온 한 해를 더욱 알차게 살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품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며 참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할 비전 노트를 만드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새들백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릭 무초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가사의 노래를 썼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바다를 지으실 수 있다면,
하나님이 당신 마음의 풍파도 잔잔케 하실 수 있죠. 만일 하나님이
산을 움직일 수 있다면,
하나님이 당신의 심령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이 곡의 제목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You can start over)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지으신 하나님 의 사랑 때문이고, 내가 믿는 하나님의 능력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나의 약함을 인정하는 만큼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더욱 인정해야 합니다. 지나온
인생이 어떠했던 간에 주님은 절대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제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 한 해에도 놀랍게 역사하실 주님을 새로운 맘으로 믿으며 이제 다시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늘 함께 하시며 승리케 하실 주님을 의지하며 새해를 시작하게 하소서. 약속의 말씀을 힘입어 한 해를 시작할 용기를 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감사로 마무리하는 한해
탈무드에는“혀에게 감사를 가르치기 전에는 다른 어떤 말도 먼저 가르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성경에 나오는 감사는 원어로 ‘유가리스티아’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용법에 따라 다른 뜻을 가집니다. 동사로는 ‘깊이 생각하다’ 라는 뜻이 되고,
명사로는 ‘은혜, 행복’이 됩니다. 종합해보면 성경이 말하는 감사는 ‘내가 받은 은혜와 행복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것’ 이라고도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깨달음이 있었기에 빌립 하워드는“어떤 시련 속에서도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감사할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고, 스피로스는 “하나님이 어떤 것을 주시든지 그것에 감사한다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나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올 한해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관계없이 한해의 마지막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것도 오직 감사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는 일이 오직 은혜이며, 오직 감사여야 합니다. 지난 한해를 함께 하신, 그리고 다음 한해도 함께 하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올 한해 도움을 준 많은 고마운 사람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오로지 감사함으로 한해를 은혜롭게 마무리하게 하소서,
하나님, 가족, 친구, 동료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고 표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사람의 생각의 한계
“마음을 먹고 한 결심이 3일을 못 간다”는
뜻의 작심삼일은 본래 다른 뜻이었습니다.
작심삼일의 본래 뜻은 “결심을 하기 전에 3일을
고민한다”로 ‘삼일’의
기간이 ‘작심’ 후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전에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중한 결심을 나타내는 이 사자성어가 왜 빈약한 의지를 나타내는 뜻으로 바뀌었을까요? 정확한 해석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아마 3일이나 결심을 신중하게 하고 새롭게 일을 시작했지만 결국 그 일도 곧 흐지부지 됐기 때문에 이런 뜻이 되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3일이나 신중하게 결정해서 마음을 먹었지만 그렇게 먹은 마음조차도 결국 3일을 가지 못한다”가 작심삼일의 숨은 뜻입니다.
해마다 연초에 새로운 결심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공부를 하겠다. ”, “자기 계발을 하겠다. ”, “새로운 언어를 배우겠다. ”, “술 담배를 끊겠다. ” 이렇듯 많은 결심을 하지만 막상 연말까지 그 뜻을 이루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그만큼 불안정하고 미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과 부족한 모든 모습까지도 알고 계시며 그에 합당한 계획을 이미 세워 놓으셨습니다. 올 한해 이루지 못한 일들에 대한 아쉬움은 모두 벗어버리고 완전한 계획을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을 새로이 붙잡으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나의 생각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게 하소서!
일의 결과로 실망하고 낙심하기보다는 다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사명을 지키는 성도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이겨내기 힘들었던 세 가지 유혹에 대해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혹은 상원의원에 출마하라는 공화당의 제안을 받았을 때고, 두 번째 유혹은 공화당의 부통령으로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입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했던 세 번째는 미국의 한 재벌이 자신이 모든 비용을 댈 테니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의 미션스쿨을 세워 달라는 요청을 했을 때입니다. 이 세 가지 유혹 모두 그럴싸한 타협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으나 저는 고심 끝에 모두 거절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이지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나 사업가, 교육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한나라에서 가장 높은 벼슬인 태위에 올랐던 양병은 젊어서 아내가 죽어 홀몸이었으나 황제의 요청에도 결혼을 하지 않고 끝까지 정절을 지켰습니다. 또한 일에 있어서도 청렴했고 인정이 많아 모든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비결에 대해서‘술과 여자, 재물을 탐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결승점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사명을 맡은 사람의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에 방해되는 일에는 한눈 팔지 마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맡겨주신 사명을 따라 평생 충성하게 하소서.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마음을 살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진시황이 아직 전국을 통일하지 못했을 때 진나라에는 여불위라는 상인이 모든 실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여불위는 당시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각종 고서와 풍습, 지혜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해 ‘여씨춘추’ 라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 책에 세상 모든 진리가 있고, 틀린 것이 없다고 생각해 온 마을에 걸어놓고 틀린
내용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일만금을 준다고 했습니다. 이 여씨춘추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아무리 자기를 즐겁게 하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자신을 해하게 한다면 피해야 한다. 눈이 즐거워지는 볼거리라도 그걸 통해 눈이 먼다면 절대 봐서는 안 된다. 그러나 물욕은 인간의 감각을 해치지 않고 생명을 해치는 것이니 더더욱 멀리해야 하고 삼가야 한다. ’
그러나 정작 여불위 본인은 상인으로의 지위에 만족하지 못하고 왕이 되기 위해서 온갖 권모술수를 펼치다가 장성한 진시황에게 세력이 꺾이고 숙청당했습니다. 여불위가 만든 여씨춘추에는 물욕을 조심하라는 내용이 수도 없이 나오고 그 역시 그 책이 진리라고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그의 삶에서는 그 진리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진리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이득이 없고 오히려 해가 되고 맙니다. 오늘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즉각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본을 보여주신 삶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을 적는 일지를 만들어 기록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가슴을 이끄는 것
미국 조지아 주의 시골에 사는 로랜드 헤이즈라는 한 학생이 살고 있었습니다. 노래에 소질이
있던 학생은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딱히 성악가나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 처음 나온 음악에 조예가 깊은 한 의사가 로랜드의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로랜드는
의사의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세계적인 명테너 카루소의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로랜드는
카루소의 노래를 듣는 순간 큰 감명을 받았고 자신도 저런 성악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훗날 이때
카루소의 노래를 듣던 감정
을 로랜드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날 식사 때 카루소의 노래를 듣는 순간 제 가슴 속에서 요란한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카루소의 노래가 제 마음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기 때문에 저도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가지 않고서는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
로랜드는 비록 카루소와 같은 세계적인 성악가는 되지 못했고 앨범도 2장 밖에 내지 못했지만 성악을 기반으로 한 흑인영가로 큰 인정을 받아 그가 세상을 떠난 지 거의 50년이 되는 최근에도 베스트 앨범이 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카루소의 노래를 들은 로랜드의 고백이 예수님을 만난 성도들의, 그리고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의 음성을 청종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말씀을 통해 가슴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하게 하소서.
주님의 모든 말씀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내 인생의 가격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는 아니지만 우수한 성적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에 걸쳐 두루두루 두각을 나타낸 이번 대회에서도 어떤 선수들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아깝게 금메달을 놓쳐 은메달을 딴 선수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명예를 나타내는 이 메달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한국 조폐공사에 따르면 금메달은 30만원, 은메달은 10만원, 동메달은 4만 원 선의 제작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아시아에서 제일의 선수에게 주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보상입니다. 게다가
나라에서 주는 보상을 더해도 그 금액은 결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많은 선수들이 금메달을
위해 4년 동안 피와 땀을 흘리는 것은 금메달에는 제작비용으로 따질 수 없는 최고라는 명예가 주어지기
때문
입니다.
천국에서 받을 의의 면류관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성도들의 상급입니다. 세상에서의 재물과 명예, 지위를 얻기 위해 연연하지 말고 오직 천국의
상을 위해 달려가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이 아닌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에서의 성공이 목표인지, 하늘에서의 성공이 목표인지 삶을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
호주에 사는 케이트 오그는 임신을 한 지 7개월 만에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조숙아인데다가 쌍둥이라 아이들의 상태가 염려가 되었는데, 딸인 에이미는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나 성장에 무리가 없었으나 아들인 제이미의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제이미를 의료진은 태어나자마자 20분간이나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숨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의학적으로 사망진단을 내리고 이 안타까운 소식을 케이트 씨와 남편에게 알렸습니다. 케이트 씨는 아들을 떠나보내기 전에 잠시 안아보게 해달라고 했고 의사는 허락해주었습니다.
제이미를 품에 안은 케이트 씨는 계속해서 귀에다 대고 사랑한다는 말을 속삭여주었고, 입을 맞추고 젖을 물리며 2시간 동안이나 보살폈습니다. 그리고 이별을 고하려는 순간 기적처럼 제이미가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살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의사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놀라워했지만 현재 제이미는 건강히 자라 다른 아이들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이미 죄로 죽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의 속삭임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 죽은 우리에게 생명의 기쁨이 찾아옵니다. 즐거운 성탄을 통해 그 기쁨을 누리고 또 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전심을 다해 기뻐하며 찬양하는 성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감격하는 성탄을 보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나님이 보실 수 있는 등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한 성탄절날 새벽에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다급한 목소리의 여성은 거의 울부짖으며 무작정 살려달라고만 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소방관 에릭은 여인을 진정시켜 집주소나 전화번호를 물었지만 여자는 큰 충격을 받았는지 무조건 모른다고만 하며 창밖으로는 아직 환한 빛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에릭은 새벽까지 불이 켜져 있다면 일단 코펜하겐에서 번화가에 가까운 주택일거라 생각을 해 예상 후보지를 선정한 뒤에 소방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소방차들이 돌아가면서 사이렌을 켜 전화기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예상되는 지역의 주택가에 도착한 에릭은 소방차의 확성기를 최대한 크게 올려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 이웃 중의 한 명이 목숨이 위독한 상황입니다. 다급한 상황이니 제 말이 들리는 분들은 제발 집안의 불을 모두 꺼주십시오. ”
잠시 뒤 한 집만 빼고는 모든 집의 불이 꺼졌습니다. 유일하게 불이 켜져 있는 집에는 소방서에 전화를 걸었던 위독한 여성이 있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성탄의 분위기에 취해 중요한 복음을 잊고 있을 때도 우리는 본질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분주한 모습들에서 살짝 떠나 주님만 보실 수 있는 마음의 등을 켜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혼잡한 세상을 떠나 조용히 경건하게 성탄을 맞게 하소서!
경건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성도들과 함께 성탄을 준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끝까지 성공한 인생
망 카리오라는 필리핀의 건축가는 경찰의 요청으로 마을의 유치장을 새로 짓기 시작했습니다.
카리오는 특수 제작된 강철을 사용해 만에 하나 모를 범죄자의 탈옥을 대비했고, 그러면서도 경찰서의 전체 미관을 해치지 않게 디자인적인 측면도 고려하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공사는 며칠 만에 끝이 났고, 경찰들은 새 유치장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무사히 공사를 끝낸 카리오는 돈을 두둑하게 받았는데,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친한 친구들을 모두 불러 유치장을 구경시켜주고 근처 술집에서 밤새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만취를 한 상태에서 집을 가려고 운전대를 잡는 실수를 저질렀고 단속 중이던 경찰에 잡혀 음주음전 죄목으로 유치장에 갇혀 재판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훌륭한 건축가인 카리오는 자기가 지은 유치장에 자기가 가장 먼저 갇히는 신세라는 것이 알려져 마을의 놀림감이 되고 명성이 크게 깎였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죄의 연장선상에서 살아가는 끝은 사망인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먼저 제대로 알고 말씀을 따라 정도를 걸어가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먼저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해하게 하소서.
매일 묵상하는 말씀들이 내 삶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행복을 찾는 비결
영국 속담 중에는 행복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하루를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발을 하면 된다.
일주일을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결혼을 하면 된다.
한 달을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면 차를 새로 사면 되고,
일 년을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면 근사한 새집을 지어라.
그러나 만약 평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그것은 정직하게 사는 방법 밖에는 없다. ”
정직은 평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정직한 길은 언제나 손해를
보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길로 걸어가는 지름길입니다. 요셉은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노예가
되었고, 감옥에 들어갔지만 마침내 하나님은 요셉을 초강대국인 이집트의 총리로 세우셨습니다. 작은 일에도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 앞에서도 정결한 마음으로 사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모든 일에 정직할 수 있는 정결한 마음과 용기를 주소서.
작은 거짓부터 멀리하며 경건한 삶을 이루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가장 우선에 두는 일
돈도 없고 학력도 별 볼일 없는 평범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어느 날 어떤 결심을 한 뒤에 계속해서 성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남자가 새로운 결심을 한 뒤 11년이 지나고 펩소던트 컴퍼니라는 대그룹의 사장 자리에까지 올랐는데, 사장의 취임식에서 그 는 자신의 성공 비결인 11년 전의 결심이 무엇인지를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이런 성공을 거두었는지 궁금해 합니다. 저는 11년 전에 한 가지 결심을 했는데 그것은 일을 중요한 순서대로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실천하려니 바쁜 출근시간에 쫓겨 제대로 순서를 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벽 5시에 일어나 오늘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어떤 순서대로 일을 처리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이곳에서 있는 바로 저입니다. ”
무작정 많은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먼저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 일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그 일들을 위해 시간을 내고 있으며, 또 그 일들 안에 주님을 위한
시간도 포함되어 있습니까? 이른 아침 시간에 먼저 주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인생의 가장 귀한 때를 언제나 주님께 드리는 믿음을 주소서.
하루의 큐티, 일주일의 주일, 인생의 신앙을
먼저 우선에 놓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생각의 흐름을 제어하라
‘사람이 하루에 하는 생각이 몇 가지나 될까?’라는 의문이 생긴 한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셰드 헴스테더 박사는 이 의문을 풀기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 사람은 하루에 5만 가지에서 6만 가지의 생각을 하고 그중 75%는 부정적인 생각이며 25%는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만히 두면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 쪽으로 하루의 삶이 흘러간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컨설팅업체에서 회사원들을 대상으로‘회사에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했는데 상위 3가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수고했어. ”
“자네 때문에 이번 일이 잘 끝났군. ”
“실수할 수도 있지 뭐”
하루에 한 두 번 하기가 어려운 말이 절대로 아니지만 직장인들은 위의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고 안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부정적으로 쏠려 있기 때문에 타인을 향한 말도 긍정적인 쪽보다는 부정적인 쪽으로 나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생각을 그대로 두지 말고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악한 영에 생각의 흐름을 뺏기지 않고 항상 주님을 향해 있게 하소서.
감사와 기쁨으로 생각의 안테나를 수시로 돌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일상에 거하시는 하나님
미국 상원 원목이었던 피터 마샬 목사님께 한 성도가 물었습니다.
“목사님, 제 삶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목사님은 훗날 자신의 저서에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찬송 가운데만 계시고 여러분이 쓰는 글과 하는 말에는 계시지 않는다면 지금 여러분의 신앙은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당신이 주부라면 일하는 부엌에서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당신이 취미로, 또는 재미로 하는 곳에 하나님을 모시고 갈 수 없다면 당신이 즐기는 일들에는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모습을 하나님이 바라보실 때 미소를 지으실지 확신이 없다면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생각에는 분명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진정 훌륭한 믿음은 천사가 보이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기적과도 같은 일을 체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날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매일 나의 삶 속에 거하는 하나님을 믿는 일입니다. ”
하루의 예배를 성공하는 사람이 인생의 예배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천국의 삶을 살게 하소서.
어제 나의 일상에서 만난 주님을 묵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미국 올란도제일침례교회에서는 오늘날 성도들의 잘못된 예배모습을 꼬집기 위해 찬양을 개사해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주의 사랑을 영원히 노래하리라’는 ‘주의 사랑을
주일에만 노래하리라’로, 찬송가 ‘내게 있는 모든 것을’은 ‘내게
있는 적은 것을’으로 바꿔서 불렀고, 또 경건함을 나타내려고
손을 드는 동작을 억지로 하거나, 중간 중간 지나치게 등장하는 찬양 인도자의 멘트도 “나를 위해 나를 높입시다”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찬양의 가사들도 친목도모를 위해 교회에 오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 외모에만 신경을 쓰고, 습관처럼 찬양하는 모습들을 꼬집는 가사들로 바꾸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실제 찬양으로 드려진 것이 아니라 데이비드 목사님이 이 날 설교 제목인‘잘못된 예배’의 이해를 돕고자 찬양팀이 미리 준비한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자막이 달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이 영상을 보며 매우 재밌어 했지만 또한 반성을 했으며, 하나님께 드릴 제대로 된 예배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경건해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중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를 드리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형식적이고 겉으로만 드리는 예배를 탈피하게 하소서.
주님이 즐겁게 받으시는 예배가 어떤 것일지 성도들과 토론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