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상주작가이신 배지영 작가님께서 톡을 하나 보내셨습니다.
[선생님, 군산에 유명하신 작가님이 오세요. 그것도 청소년 소설로 유명하신분이에요. 작가단 친구들이랑 함께 오면 좋을것 같아요~]
배지영작가님께선 눈맞춤 작가단 청소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십니다. 이 톡도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을 쌓아주시기 위해 정보를 주셨습니다. 널리 알려지기 전에 작가단 청소년들이 먼저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작가단 청소년 대표로 두진휘 청소년이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는 예스트 서점에 들어섰습니다. 작가님의 책 이야기를 들으며 두진휘 청소년은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김해원 작가님께선 “사회문제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거운 문제지만 청소년문학인 만큼 그들의 시선이 가장 중요해요.” “제가 청소년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을땐 사회를 관찰하고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져 있는 사람을 인터뷰해서 글을쓰는 것이 중요해요”
두진휘 청소년은 시대 상황을 담아 글을 쓰는 작가의 모습에 사회 문제에 대해 더 예민해야겠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학교 내 인권침해적인 사회문제도 이야기하고, 대항할 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이를 글로써봤으면 한다는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글, 그 힘과 작가단 청소년들이 글쓰기 활동을 더 넓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