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2012년은 은혜 그 자체였습니다^^ 작년 입시 한달전, 다음카페에서 우연히 접한 코람데오 겨울합숙에 정말 우연히 참석했다가 "여기가 내가 와야할 곳이구나"라고 확신이 생겨 지금까지 왔네요^^
영신누님의 출처신공ㅋ너무 너무 놀랐었어요ㅋ어떻게 저렇게 성경을 다 아시는지ㅋ깜짝 놀랐었어요ㅋ더 놀랐던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만큼 저녁에 기도시간을 구별해서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하나님이 함께하실수 밖에 없겠다 라고 생각했었어요ㅋ
작년 11월에 바로 서울로 올라와서 재국전도사님의 조언대로 영어에 집중했어요ㅋ해커스학원에 등록해서 3개월동안 영어만 공부하니까 오르더라구요ㅋ점수가 많이 높지는 않았지만(596) 재국전도사님께서 하라시는대로 영어를 놓고 2월부터 성경에 집중했었어요ㅋ말씀해주신대로 했던게 지금보면 정말 순종하길 잘했다싶어요ㅋ그만큼 성경을 더 깊이있게 공부할수있었어요ㅋ
성경수업이 시작되고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지라 허우적댔었죠ㅋ모세5경ㅋ기절하는줄알았어요ㅋ과연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시험점수가 낮을때는 조바심도 났었어요ㅋ하지만 그럴때마다 임정애집사님, 김상태장로님, 그리고 스터디멤버로 저를 감당해주신 대로햄, 정모가 있어서 다시 힘을 낼수 있었어요ㅋ
모세5경을 떼고 지나서 대선지서할때쯤, 저의 낯가림이 좀 약해졌을때 수희햄이랑 승목햄이 먼저 인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ㅋ지치려고 할때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웃음도 주시고ㅋ나오미누님ㅋ은근 실력자셔서 알게모르게 제게 자극이 팍팍 되었어요ㅋ학원하시면서도 나오셔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면서 저를 돌아보고 채찍질할수있었어요ㅋ신성햄은 제 짝꿍 이랑 가까운ㅋ사이셔서 또한번 놀랐구요ㅋ늦게오셨는데도 수업때 막막 실력이 나오셔서 어찌나 놀랬던지ㅋ면접특강때도 마지막까지 제게 효과적인 토론의 팁을 알려주셔서 이번 면접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됬어요ㅋ감사해요햄!!ㅋ
여름에 성광이 교회에서 서신서합숙하면서 집에도 안가시고 전해주시는 재국전도사님,현정전도사님,신우형님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웠는지 모릅니다ㅋ워낙 융통성이 떨어져서 서신서를 넓게 보는 시각이 부족했었는데 여름합숙하면서 많이 넓힐수가 있었어요ㅋ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또 성광이랑 유훈이랑 친해져서 너무 좋았어요ㅋ강북반을 볼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어색할줄알았는데 워낙 착해서 터놓고 지내면서 친해졌어요ㅋ지금도 너무너무 좋은 동생들ㅋ
가을 시가서공부때ㅋ위기였습니다ㅋ시편을 포기할뻔ㅋ하지만 재국전도사님의 시기를 짐작할수 없었던 무작위 시험과 대박의 팁들로 공부할수 있었어요ㅋ또한 영신누님께서 정리하셔서 만드신 자료들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셔서 스터디그룹에서 같이 외우면서 공부할수있었어요ㅋ그저 정말 아낌없이 주시는 누님ㅋ정말 감사했습니다ㅋ
국어ㅋ신우형님ㅋ갈피를 못잡고 이것저것 기웃하던 제게 길을 알려주시고 효과적으로 공부할수있도록 계속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ㅋ때로는 밤늦게 카톡으로 질문을 하면 직접 전화주셔서 친히 알려주시기도 하시고ㅋ얼마나 감사한지ㅋ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게 해주주셔서 감사했어요ㅋ
재국전도사님ㅋ코람데오의 수장이시자 목자이신ㅋ가정도 있으신데 저희에게 올인하시면서 하나라도 알려주시려고 빠르게 속사포랩으로 해주실때마다 받아적느라 혼났었어요ㅋ그런데 집에와서 적은것들을 보면 하나같이 어찌나 그렇게 중요한 부분들이었던지 ㅋ매일매일놀라면서 늘 존경해왔습니다ㅋ특히 합숙때 저희때문에 고생하셔서 쓰러지시면서도 오셔서 시험지를 주시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감동입니다^^존경할수밖에 없는 전도사님ㅋ정말 감사합니다ㅋ
현정전도사님ㅋ저의 푸념을 늘 지긋이 들어주시면서 늘 새롭게 저를 깨닫게 해주셨던ㅋ나태해질때마다 채찍을 주셔서 다시 달릴수 있게 해주셨던ㅋ저에게 후지자의 별명을 주신ㅋ세심하게 신경써주시면서 부족한 부분들의 공부방법을 정확하게 찝어 주셔서 효과적으로 공부할수있도록 해주셔서 버려진 시간없이 잘 사용할수 있었어요ㅋ특히 2학기때 일일,주말계획서를 만들게 해주셔서 잘 다듬을수 있었던것 같아요ㅋ결정적으로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점수가 안나오던 저에게 특단의 조치로 장신문제집을 반드시 풀어보라고 하셨던ㅋ제가 어디가 부족한지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마지막 한달을 정리할수 있게 해주셔서 그동안 한번도 얻지 못했던 점수를 총신 입시시험에서 얻게 해주신ㅋ
이렇게 1년을 돌아보니 코람데오와의 만남은 제게 큰 축복이었어요ㅋ강의하신 전도사님들, 수업때 만나게 된 전도사님들 모두모두 제겐 벅차오를만큼 감동이셨고 감사셨습니다^^하나님께서 친히 때마 일마다 허락하신 코람데의 가족들과 함께함이 제게 큰 기쁨입니다^^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ㅋ코람데오를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ㅋ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코람데오를 사랑합니다!!ㅋ
첫댓글 나 눈물 흘려도 되~~~~~~? ㅠ.ㅠ
히히=)저는 먼저 울었습니데이ㅋ=)
정말 감동이네요.ㅜ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이렇게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표현하다니....멋있습니다.
*^^*
ㅋㅋㅋㅋ
부끄럽네요~~~^^
전도사님ㅋㅋ아익후ㅋㅋ그저감사할뿐이에요ㅋㅋ=)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그래도 감사합니다ㅋ
앗!우준햄도 적었는데!?어디갔지!?ㅜㅜ
햄께는 1대1로카톡대화했던 고백 그대로입니데이ㅋ아시죠?ㅋㅋ=)
우준이는 괜찮아 ㅋㅋㅋㅋㅋㅋ 라며
근데 이거 합격수기로 코람데오 전단지 하나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진짜 짱!!!!
ㅜㅜ 감동과 웃음, 그리고 1년이 고스란히 ㅜㅜ
진짜 왕 깜놀 하나님의 은혜 :)
나오미 자매가 합격 수기 올리면 .....ㅋㅋㅋ 만들죠 ㅋㅋ
국지형님 감동입니다....ㅎㅎ 진심이 퐉 느껴지네요..^^ 가르쳐주시느라 고생하신 전도사님들.. 때로는 힘들었지만 함께 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의 합숙 잊지못할겁니다..^^
우리유훈이ㅋ앞으로기타...ㅋㅋㅋ부탁해...ㅋㅋㅋ
눈물나....ㅋㅋㅋ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관성있는 널보며 많은 도전받았네 ㅋ 양지서도 너의 저력을 보여줘! 사랑하고 축복해♡
ㅋㅋ누님ㅋㅋ우리시험치고함께위로했었던ㅋㅋ참좋아요ㅋ그죠ㅋㅋ앞으로양지서도서로위로함서힘주멸서파이팅해요!!ㅋ
국지야....총신 가서 함께 열심히 공부하자!!! 많은 이야기도 나누면서...그 때 그 날 밤처럼...ㅋㅋㅋㅋㅋ
ㅋㅋㅋ햄ㅋㅋ우리그날처럼밤새가면서공부해요ㅋㅋ햄이야기들으면서 하나님이 쓰실사람은 당겨쓰신다는걸 알게됬어요ㅋㅋ앞으로도 행님간증 잘 부탁드립니데이ㅋㅋ
저에대한감동의글을 더 써주시기바랍니다ㅋㅋ
아...형님 저도 감동 받았어요.ㅜ
성과이ㅋㅋ우히히ㅋㅋ기타가르쳐주면써주지ㅋㅋ이캄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