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19일 금 98일째 (남파랑34일째)
날씨: 흐림 기온 3~9도
이전누계:1168,7km
운동거리:19km
누계:1187,7km
15일 월요일 처음 거제대교를 건너 올 때만해도
많은 코스로 .언제 마무리하고 나가나 하는 생각도
했으나. 낼 16코스와 15코스를 거닐며 거제도를
벗어나면 섬 투어도 이젠 이 여정엔 없을 것이다.
산행이 많아 유난히 힘들었던 거제도 였지만. 내
살아 생전 다시 이 곳을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하나하나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 될 것이다.
여기 거제 고현터미널은 이전 다녀 본 어느 지역보다 많을 사람으로 활력넘치는 곳은 볼 수 없었다
편한 맘으로 좀 늦게 일어나 아침식사도 하고 터미널에서 도착 . 09:32분 출발하는 30번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장목파출소에 09:05분에 도착.
약 30여분 걸림.
난 오던길 역으로 진행, 17코스 시작!
보이는 첫번째 전봇대 뒤 버스정류장 싐터서 따뜻한
커피 한잔 타 마시고 .좌틀 실전마을로 진행한다
실전마을 고개를 오르니 대나무 둘레길 표지도있는
대나무길을 걷는다.
산아래 마을들이 아름답다. 좌측이 하청면 성동마을
좌측 거제 칠천도를 잇는 칠천교가 멀리 보인다.
이정표가 기르치는 석름봉으로 길은 이어지고
앞에 동리소류지 돌아 서대마을 좌측으로 산길로
접어든다.
가파른 길을 오르면 .편안한 임도길이 한동안 맘도
편하게 만들어 준다.
다공리마을. 위에서 보니 또 다른 경치를 보는 듯.
석름봉 300m전 남파랑길은 소오비다리 방항으로
내려간다.
잔뜩 구름은 드리워져 있지만 거제시는 살아있다.
조선소엔 수많은 사람들 수고의 결실인 선박들도 즐비하고.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느낌!~~
산길 내령와 고현터미널 방향으로
보이는 다리를 지나 우틀
14:20분 오늘의 목적지 신현3교 저 끝이다.
17코스 지점에 도착했으나 Q.R 코드는 찾지 못하고
14:35분 이른 저녁 .짬뽕과 만두 글구 소주 한병에
쉬엄쉬엄 오늘을 보낸다.
코스이전:1133.1km
코스거리: 17코스=19,1km
누계:1152.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