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 1124m. 걸어서 올라가기엔 등산 채비를 해야만 될 높이 이다. 그곳에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곳이다.
단체여행중이라 산행을 하여 오를수가 없고 그렇다고 버스가 올라갈수 없는 곳이다. 보현산 아래 주차장에 큰버스를 주차하고 25인승 버스로 오르기로 했다.
길이 워낙 꼬불꼬불하여 차량으로 올라니 신경이 쓰인다.그러나 오르면서 아름다움을 감상할수있는길이다.사진에 찍힌 꼬불꼬불한 도로를 보면 뱀한마리가 수영하는 것 같이 아름다운 길이다. 이 길 이름이 은하수 도로 또는 별 고개라고 한단다.
정상에 오르니 어찌 올라왔는지 꽤 시간이 지났다. 많은 여행객이 구경을 와있었고, 그들 대부분 승용차로 올라왔는지 차량이 많다. 영천은 전국에서 강수량이 제일 적고 일조량이 가장 많은곳이란다. 그래서 이곳 보현산 정상에 천문대를 세웠다고 한다.
보현산천문대는 1996년4월에 완공 영천시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국내최대 구경1.8m 반사망원경 과 태양플레어 망원경이 설치되어있다.
국내 천문관측 중심지로 항성,성운,은하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고 있는 천문대이다.
1970년대에 건설된 소백산 천문대에서 지름 61cm 망원경에 의존하여 관측 천문학 연구를 수행해오던 한국 천문학계는 대형 관측 장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바, 1985년부터 보현산 천문대의 건설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은 1992년 보현산 천문대의 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마침내 1996년 4월에 보현산 천문대를 준공함으로써 결실을 보게 되었다.
보현산 천문대는 프랑스의 TELAS 사에서 제작한 1.8m 반사망원경 및 천문 연구용 CCD 카메라를 보유하고 천체 관측 연구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태양 플레어 관측용 망원경을 추가 도입하였으며, 1999년 2048*2048화소의 천문 연구용 CCD 카메라 , 2003년에 자체 제작한 보현산 예셸 분광기(BOES) 등을 추가로 보강하며 현재까지 꾸준히 천체 관측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관측 장비
보현산 천문대의 관측 시설은 천문학자들의 전문적인 천체 관측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매년 2회에 걸쳐서 미리 천문학자들로부터 관측 시설 사용 신청을 받으며, 접수된 신청들은 한국천문연구원의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선택된 연구 신청에 한해 관측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천문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위해, 보현산 정상에 방문자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절기를 제외한 기간에 매달 한 번씩 일반인을 위한 주간 공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천체 관측 연구에 지장을 끼치지 않기 위해, 해가 진 이후 야간에는 보현산 천문대로의 차량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므로, 관람/방문객들은 반드시 해가 지기 전에 산을 내려가야 한다.
주간공개행사 그 외의 기간은 망원경의 하계정비(7, 8월)와 동절기(11월 ~ 다음해 3월) 도로 결빙으로차량통행의 위험성때문에 주간공개행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행사시작 5일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한다. 행사참여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 회당 40명의 인원제한이 있으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1인 예약 가능한 인원은 4~5명 이하로 한다. 예약문의는 054-330-1000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주요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천문학 강연이 오후 2시와 3시에 20분 내용으로 두 번 있으며, 강연 내용은 연사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다. 강연을 마치면 1.8m 광학망원경동과 태양망원경동을 각각 20분 정도 견학할 수 있다. 따라서 보현산천문대를 모두 둘러보는데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야간에는 천체관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일몰 전에 방문객들은 산을 내려가야 한다.
야간공개행사
휴관될 수 있으므로 방문할 경우 반드시 방문객 센터로 연락(054-330-1038)하여 확인하기 바란다. 방문객 센터에는 천체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간단한 기념품들을 실비로 구입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아래와 같다. 도로 결빙 등 기상상태의 악화로 인하여 휴관될 수 있으므로 방문시 방문객 센터로 연락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웬 산꼭대기에 산책로!!! 해발 1,000m고지를 따라 천문대 주차장에서 보현산 정상 시루봉까지 연결하는 질이1,000m 의 산책로로 계절마다 보현산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볼수있고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이용하겠끔 만든 천수누림길 데크로드이다.
천문대까지 올라온 관람객을 위해 잠깐이지만 보현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과 더불어 걸어보는 여유로움을 갖게 한것 같다. .
어제의고민거리, 오늘의 근심거리로 마음이 편치않을때 , 이것저것 다잊어버리고 별 헤는 마음으로 산책을 해보자.머리속의 공간을 우주모드로 돌리는 것이다. 그러면
분명 당신의 뇌는 용기와 위안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야간에 올라오는 차량 불빛으로 인해, 관측에 지장이 많으므로 보현산천문대는 일반 관광지가 아닌 전문 연구기관으로써 야간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협조바란다고 한다.
이용시간 : 휴무일 월요일
여 행 정 보 1. 위치 :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산 6-3번지 2. 전화 : 보현산천문대 054-330-1000 보현산천문과학관 054-330-6447 4. 찾아가는길 접근방법 된다. 자천을 통과하면서 과적차량 검문소가 나오고 천문대를 향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옥계교"라는 작은 다리를 건너 10여분 정도 지나면 왼편으로 정각예배당이 보이고, 이내 작은 삼거리(정각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정각(마을)을 가로질러 천문대로 향하는 길(9km)에 들어서게 된다. 정각삼거리에도 보현산천문대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부터는 대중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여야 한다. 보현산정상까지 도로를 이용하면 약 3시간(9.3km)이 소요되며 등산로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버스의 영천 출발시간은 아래와 같다. 영천-자천-정각 : 0645, 0845, 1340, 1640, 1920 (소요시간 약 1시간) 대구의 동부시외버스터미날에서 영천까지 오는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22:00까지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 교통안내(청송방면) 단위km ▶ 영천역 --21--> 화북 자천리 --18.7--> 천문대 <--46.7-- 포항 영천 시외버스 터미널: 054-33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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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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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죠...